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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의 광고등 상업성에 관해서
이놈의 오지랖이 이 야밤에 절 또 가만히 안두네요
자게를 읽다가 82쿡의 광고에 관해서 거슬린다라는 글을 읽어서요
82쿡을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됐지만 82쿡에 광고가 생기기 이전에 들어와서
광고 이전과 이후를 보니까 반응들이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종종 이런 상업성이 싫다라는 표현들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해한다, 그냥 안보고 넘어가면 된다라는 분들도 있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올라오는 상업성에 관한 거부감을 표현하는 글들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저지만 그냥 한말씀 드리려구요
우선 82쿡처럼 서버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사이트를 만들려면
비용 최소 몇만원이라도 월별로 들어갑니다
심지어 글씨체 하나 바꾸는데도 몇만원 들어갑니다
82쿡 사이트는 제가 겪어본 바로는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게시판,사진,글들을 다 저장하고 있으려면
일반 개인 홈페이지의 차원이 아닌 겁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지금까지 무료로 회원가입해서
최소 정말 최소한도로 잡아서 몇만원(절대 몇만원이 될 수는 없지만 진짜 최소로 잡아서)
의 월운영비를 운영자분이 부담하시고 저희는 그냥 공짜로 혜택을 누린 겁니다
다른 유명한 포털사이트를 보니까
서버(많은 글들을 저장하는 공간)을 늘리는데 돈이 꽤 들어가더군요
또 다른 비영리사이트(회원수 꽤 많음)를 보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사이트 운영비에 보태더군요
그만큼 돈이 들어가는데가 많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얘기한건 예를 들어드린 겁니다
저는 처음에 82쿡들어왔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회원들도 상당히 많고 각종 게시판에 정말 많은 글들과 사진들
양이 정말 방대하더군요
그런데 그 흔한 배너광고 하나 없이 사이트가 운영되는걸 보고
운영자분 참 힘드시겠다
다 자비로 사비로 하실텐데 많은 돈이 들어갈텐데
그 돈을 어디서 충당하시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게시판 하단에 광고가 생겼습니다
처음에야 낯설었지만 이런 수익사업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이런게 있어야 사이트가 굴러갈 돈이 생기는데다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엔 광고가 붙는거고 광고가 붙으면
사이트에 플러스되는거고 사이트가 잘 굴러가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됩니다
이거야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넘어가구요
전 오히려 사이트에 광고가 붙는게 좋습니다
지나치게 상업성을 띄어서 82쿡이 온통 이거 사라 저거 사라 이 판이 되면
그건 조금 곤란할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취사선택해서 가볍게 건너뛸 수 있을 정도의 상업성은
82쿡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되거든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결혼은 현실이란 말씀이 있죠?
사이트운영도 현실입니다
바로 돈과 직결됩니다
사이트개설부터 돈이 없으면 안됩니다 운영도 돈이 없으면 절대 안되죠
쇼핑몰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도 쇼핑몰을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까 작은 개인쇼핑몰인데도
은근히 여기저기 많이 들어가더군요
하물며 82쿡같은 이런 대형사이트는 오죽할까요
저는 오히려 참 오랜 시간 긴 시간을 광고없이 버틴 82쿡이 짠합니다
상업적인 82쿡이 싫다는 순수한 시각도 좋습니다
하지만 상업성을 띌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82쿡 운영쪽과 아무 관련이 없구요
그냥 여기저기서 주워듣고 제가 인터넷쪽으로 해보려고
알아보다보니까 이게 거저먹는 공짜가 아니구나라는걸
조금 느낀게 있어서 그냥 주절대봤습니다
주말 춥다는데 나갈때 옷 두툼하게 챙겨입고 나가세요^^
1. 듣보잡
'08.9.27 3:10 AM (59.5.xxx.104)먼말인지 이해가.........
원글님..감기조심하세요..2. ...
'08.9.27 3:16 AM (84.75.xxx.41)유명한 여행동호회의 눈팅 회원입니다. 아XX 라고 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실 거예요. 거기도 유료로 운영되는데, 회원수로만 놓고 보자면 82쿡에 뒤지지 않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1년 회비가 3만원인데도 많은 분들이 가입하세요.
82쿡에 올라오는 요리정보와 살림정보도 만만치 않은데, 자게판은... 장난 아니죠. 매일매일 엄청난 글이 올라오잖아요. 서버 유지 비용만 해도 엄청날 겁니다. 광고가 눈에 거슬리느니 하는 분들은 이슬만 먹고 사는 분들 같아요. 그게 거슬린다면, 여기도 잠수네처럼 유료로 바꾸는 수 밖에 없겠지요.
상업성이 어쩌고 하는 분들한테는 "그럼 당신이 서버 비용 댈겁니까?"라고 묻고 싶어요, 진짜로.3. ㅠ.ㅠ
'08.9.27 4:02 AM (122.46.xxx.39)무서운 서버비용... 저도 몇군데 관리해드리는데 매일 트래픽 안내 메일 올때마다 제가 가슴이 벌렁거려요..
4. .
'08.9.27 4:10 AM (121.166.xxx.72)상업성이 싫다면 유료로 전환한다에 한표!
5. **
'08.9.27 5:49 AM (200.63.xxx.52)저도 원글님 의견에 표를 보태요..
나만 생각하지 말고..상대방입장에서 한번쯤 생각을 하신다면.
광고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무료로 이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82에 감사함을 갖아야지요...
친한 친구간에도 공짜는 쉬운게 아니잖아요..?6. ㅇ
'08.9.27 7:14 AM (203.229.xxx.213)저두 여기 운영자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했습니다.
앞에서 절대 나대지 않고 묵묵히 지원하고 있다는 느낌이라서 좋더군요.
전 유료로 전환되어도 가입할 거 예요.7. 딴길
'08.9.27 8:55 AM (121.183.xxx.96)전 유료되면 가입 못해요.
안그래도 중독돼서 못빠져나가고 있는데, 얼씨구나 하고 가입 안합니다.8. 저도
'08.9.27 8:55 AM (211.208.xxx.65)유료가 되더라도 가입할거예요.2
9. .
'08.9.27 9:01 AM (119.203.xxx.135)저도 운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용하지만
그래도 회원과 운영자 공생하는 관계 아닌가요?
희첩과 일부 빼고는 모우 회원들의 힘으로 메꿔지잖아요.
광고에 대해서는 당연 하다고 생각하지만
유료전환 된다면 딴길님 댓글처럼 중독 헤어나는 계기로 마련하렵니다.^^10. .
'08.9.27 9:44 AM (122.32.xxx.149)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감이예요.
지난번 store s 게시글 싫다는 글에 회원수가 많아졌으니 장사도 잘되지 않겠느냐는 댓글이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회원수가 많아져서 서버에 부하도 늘었으니 유지비도 많이 들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11. 오리아짐
'08.9.27 10:39 AM (118.42.xxx.91)어딘가처럼 유료로 운영되는게 아니니
광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로 도배를 하는것도 아닌데
보기 싫으신 분들은 살짝 패스하셔도 좋겠구요.
신문 잡지 방송까지
광고 수입이 없으면 운영을 할수 없는 현실이잖아요.
요정도의 광고라면
애교로 받아들일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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