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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풀하는데요..얻어타는 입장
며칠전 카풀얘기가 들끓었을때
별로 동감이 안되었었거든요..
곰곰 생각해보니 (곰곰 생각할일도 아니었지만, 제가 둔해서리)
다른 분들은 남편(유부남)과 젊고 어린 아가씨 부하직원 거의 이런 관계라서 싫어하신거잖아요..
근데 저는 반대더라구요
연상 유부녀 상사 - 연하 유부남 직원
이러면 걱정안해도 되는거죠 -.-
밀폐된공간..이란거 신경써본적도 없구,,
너무 예의바르게 잘하는데.
저희신랑이랑한테도 싹싹하구..
차안에서 이상한 기류가 흐른적도 없는데..
그래도 조심해야할까요
제가 항상 신세지는것같아서
가끔 과일한박스 이런거 차에 실어줘요 식구들이랑 먹으라구
근데 어느분 말씀처럼 머 넥타이,,와이셔츠 이런건 좀 이상할것같아요.
참 그리고 저도 불편한건
갑자기 같이 못갈일이 생겼을때.. 아침일찍 연락오거나 밤늦게 연락오거나
이런건 너무 싫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일어나기도 전에..자고있는데 전화와서 출장간다고..
그때는 너무 불편하고 이상했어요
그래서 항상 일 생기면 전날에 회사에서 말해주고
그것도 안되었을경우는 아침에 만날시간에 맞춰 전화해요
아침에 딴남자랑 전화하는건 기분 정말 안좋아요...
1. ..
'08.9.25 3:52 PM (121.162.xxx.143)그 부인과 님의 남편이 분이 이해하고 주변인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정도의 선이라면 뭐..
그 선이 중요한거지요2. 음
'08.9.25 3:54 PM (220.85.xxx.202)음.. 위에 얘기엔 포함이 안되는데요.
전 여자인데 퇴근길에 가끔 회사 남자직원 태워요..
그런데 항상 혼자 차를 타서 그런지 .. 아주 불편하던데요.. 혼자 차에서 뭐도 먹고 라디오도 편하게 듣는데.. 옆에 사람있으면 신경 쓰여요. 그냥.. 다 카풀 안하고 혼자 타면 안되나요.3. 차는
'08.9.25 4:30 PM (211.192.xxx.23)어찌보면 내 방보다 개인적인 공간인데,,기름한방울 안나는 나라이긴 하지만 내 차에 누구 타워주고 내가 남의 차를 타고 하는거 다 싫어요 ㅠㅠ
4. ..
'08.9.25 4:43 PM (125.241.xxx.98)일단 남의 차를 마구 타는 사람
조금은 이상타 생각합니다
차를 사려면 돈이 있는 없든 많이 투자해야 하는데
자기가 차를 사지 않으려면 불편은 감수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걸어다니는데요 중간에 태워주는 사람들이 남자인 경우
상사이든 아주 친한 나이 적은 남자 직원이든
하여튼 남자들은 편치 않더군요
동성이면 조금더 편하고요
특히 이성직원이면 카풀 안하는것이
서로한테 좋을거 같네요5. 저도
'08.9.25 5:07 PM (202.30.xxx.106)동성이 아니라면 카풀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출퇴근하는데 왕복 4시간이 걸리는데요,
저희동네에서도 회사까지 카풀하시는 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하지만 남자라서 안합니다.
제아무리 카풀이라지만 제 남편이 옆에 여자태우고 다니는거 싫으니까 말이에요~6. ..
'08.9.25 5:12 PM (211.229.xxx.53)나이 많은 아줌마 유부녀라도 남편이랑 카풀한다면 싫을것 같은데요.
거기다가 기름값이라도 반 내서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된다면 몰라도
원글님 기분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 와이프의 기분을 생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7. 카풀녀
'08.9.25 5:23 PM (125.131.xxx.167)아!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당..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왜이렇게 카풀이 당당한가했더니만..
그 직원이 외근이 잦은 직원이라서
회사 법인카드로 주유비를 쓰거든요
그래서 퇴근할떄도 같은 방향직원들은 몰아서 태원가는 분위기..
암튼 그래도 차 같이 타는건 좀 신중해야겠어요
게시판글때문에 신경쓰여서
다음달부터는 아침에 영어학원다닌다고 하고 빠질까 생각중이었거든요8. 네
'08.9.25 5:28 PM (72.254.xxx.152)저도 두번째 답글 달았다가 말았는데..
카풀 이거 와이프가 보기엔 별로 좋을게 없어서요. 그냥 안하는게 좋은듯해요.9. 행사에
'08.9.25 6:44 PM (116.126.xxx.97)여러 직원들 타고 가는거야
주차도 힘들고 하니까 당연 할 수 있다고 보지요
그러나 원칙으로 이성간에 카풀은 안하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세상일을 모르는 것이다
세상일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른들 말씀이 다 일리가 있더만요10. 저는
'08.9.26 1:14 AM (218.153.xxx.169)동성이라도 아무나 차 태우는 거 싫던데요.
탐탁해하지 않은 사람을 태우면
너무 너무 불편해요.
차를 태워준다는 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느 정도의 거리 안쪽일 거예요.11. 카풀은 아닌데요
'08.9.30 8:47 PM (118.37.xxx.93)제 친구는 제가 자기 기사인줄 알아요. 자기 일보러 지방갈때도 만낫다 헤어져도 항상 자기집으로 태우러 오길 바래요.
같이 어딜 가기로 햇다 제가 일이 잇어 중간서 만나자 그러면 삐져서 결국 이핑계 저핑계로 빙빙돌리다 않간다..이럽니다.
오랜 친구인데 진짜 원조 빈대에요. 오래 안 친구라 안볼 수도 없고...그러려니 하다가도 가끔씩 열받아요.
참..이 친구는 어디가자..뭐 먹자 이러고도 자긴 절대 돈 않내요..그저 제가 봉입니다.
예전엔 자기 형편이 않좋아 그러려니 햇지만 지금은 살만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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