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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때 몸매 유지..
먹는것 잘 먹는 편인데도 특별히 운동하는게 없는데도
처녀적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는게...
생각해보니 제가 걸음이 무지 빠릅니다.
그리고 계단 올라갈때도 3층 정도는 뛰어서 올라가요.
계단에 서면 뛰고 싶은 충동이..
이런 습관이 지금 몸매를 유지하는게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이 맞는걸까요?
운동을 하나 해볼까 고민하다 문득 드는 생각입니다.
1. 부러워요~
'08.9.25 3:43 PM (119.196.xxx.17)저도 처녀적엔 한 몸매했는데...
지금은...흑흑 ㅠㅠ2. 글쎄요
'08.9.25 3:43 PM (218.147.xxx.115)어느정도 유지는 되겠으나 처녀때와 몸이 똑같을 순 없죠.
아무래도 유전적인 면도 좀 있지 않을까해요.
왜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랄까. 그렇더라구요.
운동으로 살빼거나 유지하는건 어느 정도이고
타고난 체질도 있는 거 같아요.
근데 너무 말라도 보기 안좋던데요. ^^3. 부러움
'08.9.25 3:44 PM (121.151.xxx.149)넘 부러워요 저는 운동하고 식이해서 겨우 지금 50키로인데 엄청난 노력으로 만들고있거든요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는지 어떤식으로 조리하시는지 알려주세요
참 키가 어떻게 되시는지요4. ..
'08.9.25 3:45 PM (116.126.xxx.234)정말 부럽네요.
저도 사십대 중반인데 체중은 처녀때 고대로지만 몸매는 역시나 무너졌어요.
히프도 빵빵해지고 가슴도 쭉쭉쳐지고 배는 볼록.(이것도 분명 쭉쭉빵빵이지요 ㅠ.ㅠ)
팔 다리는 가늘어져 고구마에 이쑤시개 꽂아놓은것 같습니다.5. 웃어요
'08.9.25 3:46 PM (117.20.xxx.59)저도 글쓴님 키가 궁금..^^
걸음걸이 빠른 사람들이 살이 안 찐다고 들었어요.
부러워용~6. ...
'08.9.25 3:47 PM (211.35.xxx.146)몸무게도 그렇지만 허리 25는 부럽네요.
저는 처녀때 몸무게 그대로인데 아이 낳고 나서는 뱃살은 많아졌어요ㅜㅜ7. 건강하시네요
'08.9.25 4:00 PM (122.34.xxx.54)계단을 보면 뛰고 싶고 걸음도 빠르고
몸 움직이는걸 좋아하시고 바지런한 분이신거 같아요
그런 분들이 보통 살이 안찌시더라구요
전 너무 게을러서 흑...8. 몸매유지
'08.9.25 4:13 PM (222.106.xxx.145)제가 트레이너인데요
사이즈가 같아도
같을 수는 없습니다.
탄력도 그렇구요.
저는 척 보면 운동하는 사람이다 아니다,,금방 알수 있답니다.
운동 안하는 사람은 아무리 날씬해도
30대 넘으면..혹은 애 하나 낳으면 어디서든 티가 납니다.
그래도 날씬하시네요.^^
날씬함+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이 있으시다면
처녀적 못지않은 몸을 유지하실 수 있을거예요.9. 선천적
'08.9.25 4:17 PM (121.166.xxx.50)선천적으로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한다에 몰표!!!!!! <-----많이 배아파하는 글 ㅠㅠ
10. ㅎ
'08.9.25 5:00 PM (211.252.xxx.18)저는 내년이면 40대진입..정말 숨쉬기 운동 외에는 운동은 전혀 안하거든여...걷는것도 싫어하구..그런데 지금 애 둘 이예여..큰애가 7살이구요..키 164cm 체중 48~49정도 ... 옷사이즈는 55입구요..청바지는 44도 입네여..자랑하는게 아니구요....위 트레이너님 말씀처럼 티가 난다고 하시길래..ㅋㅎ 글구 동안이라 그런지 아직도 아가씨 같다고들 해요...꼭운동이 아니어도 그냥 타고나는거 같아여..제가 특별히 다이어트같은것도 하지 않구 잘 먹는 편이구요~~~ 선천적으로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한다에 몰표!!!!!! <--저도 여기에 꽝!ㅋ
11. 저도,
'08.9.25 5:38 PM (121.142.xxx.135)내년이면 40, 160에 47~48거의 10년 이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걸으면 잘 걷지만 움직이는걸 좋아하지 않아 거의 먹고(잘먹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유형입니다.
헌데 윗님들이 얘기한것처럼 탄력하고는 거리가 참 멉니다.
작년부터는 몸무게는 별차이 없는데, 허리살, 특히 브래지어선데 붙는 살을 뭐라하는지,
왜 아줌마들이 꽉기는 티입으면 불뚝 튀어나오는 살이요, 그레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진짜 운동에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12. 똑같아도...
'08.9.25 5:44 PM (119.64.xxx.116)전 운전 할줄 몰라 아이들과 항상 걸어다닙니다. 그리고 저희 아파트는 경사가 있어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등산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왠만해서 가만히 앉아있는것보다 많이 움직이고요~ 그렇지만..... 지금 무지하게 쪄있어요. 저 하는 행동보면 살찔것 같지 않다고 하는 사람도 많을 정도이지요. 흠~ 아무래도 먹는게 더 문제인것 같네요.
13. 탄력
'08.9.25 6:41 PM (218.234.xxx.57)저도 옷입고 있는거 보면 누구나 처녀때랑 별반 차이없구나 합니다. 165에 49키로
그런데 분명 차이나요. 저도 운동을 아주 싫어하다보니 탄력 없어서 허벅지는 그냥 서있으면 날씬해 보이는데 걸으면 살이 흔들려요.-.-;
글구 분명 배도 안나오고 허리도 있지만, 히프위로 살이 찌고 엉덩이살은 빠져서 사각 엉덩이구요.
제가 봤을땐 처녀때랑 몸매가 달라지네요.
남편은 벗겨놓고 봐도 모르겠다. 그러는데...저 스스로는 알지요. 탄력 없어서 꽉 끼는 청바지 입으면 허리위로 살이 삐져 나가고, 없는 배라도 접히고 그러는거...저만 알려고 노력하고 삽니다.ㅋㅋ
40을 눈앞에 두니 날씬한거 믿지 말고 운동해야겠구나 실감합니다.14. ^^
'08.9.25 7:00 PM (222.109.xxx.202)제가 근력운동을 시작한지 3년이 넘었는데요 그 전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은 알 것 같아요. 운동을 하는 사람인지 담 쌓고 사는 사람인지
운동하기전과 지금 몸무게는 차이가 없는데 옷 사이즈가 줄은 걸 보면
확실히 몸무게로 판단할 게 아니더군요.15. -_-...
'08.9.25 7:06 PM (221.138.xxx.225)저는 정말 음식을 양껏 맘껏 먹어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어요. 저녁 푸짐하게 먹은지도 오래고..
열량높은 간식을 먹는것도 아니고.. 갑상선호르몬 수치도 정상인데.. 전 진짜 억울해요.
정말 살찔 이유가 없는데도 쪄요..부럽습니다,윗님들..16. 저도 40전엔
'08.9.25 7:36 PM (211.187.xxx.197)처녀같단 소리도 들었어요. 딱 4-6년 지난 지금, 똥똥해졌어요. 여자는 살금 살금 그러다 팍! 떨어지는/늙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느긋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조이세요. 금방입니다.
17. ^^
'08.9.25 11:08 PM (221.145.xxx.68)전 아직 명함을 못내밀겠궄요..ㅡ.ㅡ; 33살인데요. 키는 저주받은 158 ㅠㅠ
미혼일땐 40키로여는데 아가낳고 45까지 쪄서 4달간 운동했는데 홀랑 2-3키로 빠져서 지금은 걍 42-43정도 인데요...옷같은건 미혼때 입던거 다 들어가긴 하는데..아무리 운동해도 처녀적과 몸매는 정말 천지차이예요..ㅠㅠ 울 트레이너가 그러더라구요...결혼하고 애 낳으면 몸무게가 아무리 적게 나가도 처녀때랑 그 굴곡?이 확연히 틀리다고 ㅠㅠ 티비에 나오는 연옌들있쟎아요..그런사람들은 정말 하루종~~~~~~~~일 운동만 하고 영양사같은 사람들이 식단 다 짜주고 ...그래야하는거래요 ㅠㅠ
우리같은 사람은 절대 안됨 ㅠㅠ18. ..
'08.9.26 1:47 AM (98.116.xxx.139)계단 앞에 서면 뛰고 싶은 충동이 난다니 부러워요.
19. 부럽습니다.
'08.9.26 5:54 AM (204.181.xxx.151)전 뱃살이 왜이리 안빠지는지.. 예전에 날씬한 배로 지낼때는 몰랐는데(30살까지),그 이후에 뱃살이 찌고 난후에는 , 정말 저주받은 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배에 지방을 빼려고 좀 굶으면, 어지럽고... 허기지면 정신없이 먹고..
살 빼는 거, 몸매 만드는 거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20. 살 안찌는 체질
'08.9.26 9:38 AM (121.97.xxx.118)정말 부럽네요.
저는 육아도 힘들어서 셋째를 안가지려고 하긴 하지만
제일 첫째이유는
다시 살찌기가 싫어서에요.
둘째 갖고 남은 살 3킬로. 하지만 체지방은 더 많은듯.
운동은 정말 하기싫고... 암튼....
좀 늘어진편이라 해도 50킬로 미만이신 몸무게가 너무 부럽네요... ㅠ.ㅠ21. 굳세어라
'08.9.26 10:24 AM (116.37.xxx.178)댓글 중 어느분 말씀... 동감해요.. 저도 처녀때적 사이즈는 다 입어도 확실히 그 몸이 그몸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척추가 않좋아서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데 그래서 군살이 안찌는듯 싶어요
22. 40 중반...
'08.9.26 10:33 AM (125.131.xxx.3)161에 47키로예요. 허리 24. 대학 1학년 때 스커트를 여지 입어요.
물론 그때보다 허리가 1 인치 정도는 굵어진 듯해요.
저도 계단보면 뛰고 싶어요ㅋㅋ
계단 오르는 요령은 무게 중심을 미리 이동하면 하나도 힘이 안들거든요.
어려서 발레해서인지, 자세는 늘 꼿꼿하고, 허리나 복부의 힘이 좋아요.
잠시도 가만 못있는 부지런한 성격에 운전면허도 없어
직장에서 집까지 뛰어다니고, 자전거타고 그래요.
밥도 많이 먹는 편이라 2공기씩 먹어도 살은 안쪄요.
유전(체질) 성격이 합쳐져서 낳은 결과입니다.
얼마전 개인 트레이너 두고 운동하면서 근육키우고 보충제 먹으며 47키로까지 찌웠어요.
예전에는 39-43키로 정도여서 좀 안스러운 모양새였어요.
44도 허리가 헐렁했는데 지금은 아가씨 55(손정완 55는 큽니다)가
꼭 맞아서 오히려 기분 좋아요. 살이 찌니 가슴도 한 컵 커졌구요.
전 지금에 오히려 더 만족하고 이대로 죽~갔으면 해요.23. 글쎄요??
'08.9.26 10:37 AM (211.226.xxx.155)당연히 젊을 때의 그몸매는 아니죠
숫자만 유지하고 있는거죠
젊을 때의 근 탄력감을 어느 부분에서도 찾을수 없습니다
제나이 50 아직 55 ,66입지만
40대 초까지는 그런대로 괜잖았는데 50대에 들어서니
근육이 다 살로 변해 비참 합니다
빨리 운동 시작하세요 그것도 근육 생기는 운동으로요
그래야 쳐지지 않은 몸을 조금이라도 유지 할수 있습니다24. 타고나는것도
'08.9.26 11:07 AM (118.47.xxx.63)있지 않을까요?
제가 며칠 전에 만난 50대 여인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찐다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밤에 마구 마구 먹어도 살이 안찐다고 ㅎㅎㅎ25. 저도
'08.9.26 11:33 AM (61.106.xxx.91)40대 중반인데 26년째 같은 몸무게예요.
170에 51키로..조금만 살이 붙어주는것이 소원인데 밤늦게 폭식하고자도 붓지도않고 찌지도않고 그대로..
몸무게는 그대로라도 볼살은 쏙 들어가서 20대때보다 말라보여요..
보는 사람마다 왜이렇게 말랐냐고 묻네요..그대로인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살이 빠지니 더 말라보이고 추접해보이나봐요...
뒷모습은 20대초반 그대로..앞모습은? 멀리서보면 20대 정면에서보면 제나이보다 약간 젊어보이는 정도...26. 체질에 백만표!!!
'08.9.26 12:36 PM (116.123.xxx.159)제친구 대학때부터 새벽에 저랑 통화하다 배고프다며
생크림 케익 한통 통화중에 다 먹고..
배스킨라빈스가면 제일 큰 패밀리팩 혼자 다먹고..
밥먹고 간식먹고.. 암튼 하루종일 먹는데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키167에 45키로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애둘에 30대중반..)
임신중에도 암만 먹어도 살안찌고..
진짜.. 너무.. 부러운 친굽니다..27. 그게..
'08.9.26 12:42 PM (220.78.xxx.82)나이들어 참 서러운게..몸무게는 그대로인데..20대때 하고는 다른 느낌;; 39인데요..
아이 하나 있고..나름 운동하고 해서 처녀때 몸무게로 되있어도..남들이 동안으로
봐주긴 해도..뭔가 달라요ㅜㅠ 젊을때는 살에 탄력이 있고 눈가도 생기가 있고 그래서 그런지..
요즘 김희애 무슨 화장품 선저할때 빨간상의에 검정 치마 입고 탱고 음악에 맞춰 치마 살랑대는거
보면서..참..나이는 어쩔 수 없나보다 싶은게 슬프기까지;;20대 아가씨가 그렇게 치마 살랑대면
아슬아슬하고 섹시해보이고 그러잫아요.근데 그 선전 보면 하나도 그런 느낌 못받고..나이들어
꼭 저렇게 치마 들춰가며 춤춰야 하나 싶고;; 좀 추하단 생각까지 드는거에요.심했나..암튼
전 그렇더라구요.같은 몸무게라도 확연히 다른 느낌..남이나 저나 다 그렇던걸요.28. 인천한라봉
'08.9.26 1:29 PM (211.179.xxx.43)진짜 부럽네요. 저는 배만나와서 괴로운데.. 흑.
29. ..
'08.9.26 1:40 PM (211.108.xxx.34)저도 마르지는 않았지만 기냥 날씬정도..
162/51
근데 배는 남산만해요. 바지위로 뱃살이 튀어나와 배둘레햄이예요.
대신 다리는 날씬하답니다. 흠흠..
우리동서
아이 둘 낳았는데, 뱃살/옆구리살 진짜 하나도 없어요.
어쩜 그리 평평한지..
키는 저보다 작고 몸무게는 더 나가는데도 상체가 없으니 더 말라보입니다.
동서야, 뱃살없어 너무너무 부럽다..하니
동서가 자기는 저주받은 코끼리 다리라며(항상 긴옷만 입어서 몰랐음)
배냐, 다리냐 하나만 고르라면 자긴 다리를 고르겠다네요.
공평한 건가요? ㅎㅎ30. ㅎㅎㅎ
'08.9.26 1:53 PM (59.6.xxx.69)배아파요. 하하하하하
부러워라~~~~31. 부지런하신
'08.9.26 2:30 PM (211.237.xxx.157)분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시더라구요
32. 놀라워요
'08.9.26 3:28 PM (210.223.xxx.210)애둘 낳고 이정도면 괜찮은거겟지 했다가
허~걱
댓글 다신분들 죄다 날씬하네요
방금 초코파이 또 먹었는데~
저는 155에 4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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