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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라는 직장
남편이금융감독원에 다니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자녀들도 다녔으면 한데요
k대나와서 40대부장이라면서
만날때마다 자랑을 하네요
근데 전화해서 이름만 대면 다 알 지위라는데 금융감독원이
그리 좋나요?
연봉도 그렇지만 자녀까지다니길 바랄정도로요?
고시패스해야 하는건지요 ?
그엄마 행색은별로지만 모든말에 무조건 자신감이
있어서 좋아는 보이지만 좀 가벼워보이네요
1. ...
'08.9.22 9:18 PM (118.221.xxx.74)고시패스는 아니지만
모두들 다니고 싶어하는 직장
심지어 어느 신문기자는 '신도 다니고 싶어하는 직장'이라는 제목을 뽑은 적도 있죠.
근데 왜 저는
'우리 남편 S대 나오고 전국 800등대였는데 자랑 안 한다'는 님의 말에 웃음이 나오죠? ㅎㅎㅎ2. thans
'08.9.22 9:20 PM (220.126.xxx.186)금감원이 신의 직장이에요
요즘은 공인회계사 출신이 대부분이고...
증권거래소와 금감원(여긴 증권가의 검찰이죠)은 초봉도 6000이랍니다...
대우도 아주 좋고..
고시 패스 하는건..금융감독위원회말씀하시는거 같거든요.
여긴 공무원들 조직이지요...ㅎㅎ
제가 여의도에 있어서 알아요~3. 미래의학도
'08.9.22 9:22 PM (121.88.xxx.43)저도 능력만 있음 들어가고 싶어요... 저도 금융권이긴 하지만...;; 회사건물에서 바라보면 바로 보여요..ㅋ
금융감독원/금융감독위원회 두군대 다.. 공무원들이예요...
진짜 잘나간다는...4. ...
'08.9.22 9:23 PM (118.221.xxx.74)엣~ 윗분...
요즘 금감원이 대부분 공인회계사라는 건 좀 많이 과장이네요^^;;;5. thans
'08.9.22 9:30 PM (220.126.xxx.186)요즘 추세가 그렇던데요..
대부분이라는게 좀 과장이 있지만 요즘은 자격증 없이는 뭐~
친구는 금감원이 아닌...금융권에 있는데 이력서 보면cpa 자격증 딴 사람이 많다더군요...
금감원 와서 자격증따는 사람도 있고...미국공인회계사 따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그렇고...사법고시 패스해서 온 사람은 못 봐도 공인회계사 자격증 따고 온 사람은 많습니다~6. .
'08.9.22 9:32 PM (218.144.xxx.70)저희 가족 안에 있는데요
금감원 공무원 아니구요.초봉 6000만원 아니던데...(직급 높아지면 확 오른다고는 들었어요)
복지가 잘 되어 있고 괜찮은 직장인거 같긴 해요.7. thans
'08.9.22 9:47 PM (220.126.xxx.186)농협처럼 공무원은 아닌데 준공무원 대우처럼
공무원에 준 하는 신분을 가질수 있지요..공무원 대우~!
금감위는 공무원조직..공무원...입니다.8. 산낙지
'08.9.22 9:53 PM (122.100.xxx.166)요즘은 욕도 많이 먹질 않나요? 그래도 끔쩍없이 버티는...
특히나 자녀도 들어왔음 한다면 특혜직장임이 틀림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너무 좋은 직장]이란...
스트레스 안받고, 돈많이 받고, 고용보장되고, 일찍퇴근하고...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정상적인 자유 경쟁시장에서 가능하리라고 보십니까?
다 나라 세금, 공돈 걷어서 즈그들끼리 쉬쉬하며 나눠갖는 거지요.
사회적으로는 좀 암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제 집사람이 소위 "신이 내린 직장"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 실상을 잘 압니다.
나중에 그 아줌마 만나면 말해 주세요.
조용히 입닥치고 세금 걷어 먹으라고~!
자꾸 금감원 직장 좋다고 떠들고 다니면 결국 말이 돌아 압박이 들어온다고...9. ^^
'08.9.22 11:07 PM (116.39.xxx.94)금감원이 거래했던 은행에서 근무해서 아는데요
금감위는 공무원이고 금감원은 금융기관으로 분류되요.
해외에 지사도 있지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등등
예전에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데구요~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일을 하고 각 금융기관에서 받는 분납금(?..명칭이 맞나)으로
직원들 급여를 주죠.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기관이니만큼 어느 금융기관보다 급여가 많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사실 그래요. 그래도 한국은행보다는 적다고 그러던데요.
금감원에서 회계사시험을 주관하니 회계사들이 많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필수는 아니고 시험을 따로 봅니다.
급여도 세지만 감독 나가면 출장비가 따로 나오고.. 뭐....
같은 금융기관이었지만 무지무지 부러웠다는..쩝...10. 123
'08.9.22 11:33 PM (58.140.xxx.199)사아버님이 금감원에 계시다 퇴직하셨고,
가까운 사람(?)이 금감위에 있습니다.
금감위는 공무원이죠. 그래서 일반 공무원과 대우가 같습니다.
금감원은 공무원 아닙니다. 요즘 말 많은 신의 직장 국책은행이나 공사 만큼이나 대우가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퇴직후에도 다른 직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도 많구요.
어쨌든 남편 직장에 그렇게 만족을 한다니, 그 아줌마가 부럽네요.
대부분 남편이 아무리 좋은 직업이나 직장에 다녀도 다 만족 못하던데... -.-11. .
'08.9.22 11:37 PM (220.122.xxx.155)그래도 만날때마다 자랑하는 건 좀... 초딩도 아니고..
그 정도 레벨의 직장 몇군데 있질 않나요?
식이 내린 직장, 신이 숨겨놓은 직장, 신이 다니고 싶어하는 직장.....12. 에고..
'08.9.22 11:40 PM (118.33.xxx.168)동생이 금감원 다닙니다. 너무 현실과 동떨어지게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네요.
동생 CPA있습니다만 모두 CPA출신은 아니고 요즘들어 CPA출신들이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KRX나 금감원이 초봉6000? 그건 말도 안되구요^^ 공무원이 아닌 공기업입니다.
대기업 수준의 연봉이구요 복지면에서는 최강이죠.
국내 SKY출신이나 해외파아니면 들어가기 힘들정도로 남에게 자랑할만한 그런 직장맞습니다만
애도 아니고 뭘 그렇게 자랑질이랍니까..13. 선배
'08.9.22 11:55 PM (121.134.xxx.251)선배가 금융감독원 다니고 있어요.
S대 경영학과 학사-석사 구요. 취직 준비할 때 여러 곳 붙었는데 골라서 갔죠.
나이가 있으면 연봉도 높겠죠.14. 아는사람이
'08.9.23 12:05 AM (221.153.xxx.236)금감원다니는데 복지잘되있고
금융공기업이라 전산직인데도 월급이 많대요.
예전에는 피복비(?)라고 옷값으로 백화점 상품권도 따로 나오고 그러더군요.15. dd
'08.9.23 7:03 AM (121.131.xxx.251)좀 이상하네요.. 우선, 금감원에는 "부장"이라는 직책이 없습니다. 국장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40대중반에 국장을 다는건 무리중에서도 무리입니다. 팀장정도라면 몰라도..
팀장 되기도 얼마나 어려운데요. (다들 외국 내노라하는 박사출신들입니다.)
아참..옷값은 폐지된지 오래라고 하던데요...
복지하면 한국은행이지..금감원은 아니지 않나요?
일은 있는데 권한은 없고..사람도 매해 과로사로 한두명씩 죽어나가고
전 만약 비슷한 스팩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은행을 가라 권하지 , 금감원 가라 권하지는 않겠습니다.16. dd
'08.9.23 7:05 AM (121.131.xxx.251)아무래도 그아줌마..거짓말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자기 남편 직급도 모를까..
40대 중반에 부장이라니....팀장이라면 모를까..그리고 팀장 몇명 되지도 않을텐데 사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들어가면 좍~ 나오잖아요17. 저 위에~
'08.9.23 9:52 AM (203.234.xxx.117)농협은 공무원 아니예요.
거기서 준공무원의 신분을 갖는 이는 회장? 상무...정도로 알고 있는데요..18. 다리아
'08.9.23 11:08 AM (211.181.xxx.54)금감원 초봉6000은 아니구요
아마 대졸초임 4000은 될거에요.19. 다리아
'08.9.23 11:09 AM (211.181.xxx.54)글구 가봤는데 사무실이나 그런 시설면에서는 그닥 좋지는 않아요..^^;
고시 보는것도 아니고 필기시험은 보죠20. ...
'08.9.23 11:46 AM (222.106.xxx.236)그 분이 거짓말을 했다기보다는 글쓰신 님이 잘못 들으셨거나 잘못 적으셨겠지요
아마 팀장이 맞을듯 하네요
글쓰신 님 혹시 수원에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