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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여행 5세 여아 무리인가요

구피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8-09-22 01:40:11
북경여행을 갈까 하는데요
3박 4일 팩키지입니다.

일정은 주로 만리장성 왕푸징거리  천안문 자금성 이화원 기타등등  
그런데 제딸이 5세라서...
북경은 많이 걷고 계단도 많아서
유모차가 안된다고  하니 걱정이에요
아이가 잘 걷는 편은 아니고 땡깡이 좀 있고 그래서 걱정이거든요.

아이 데리고 가서 구석구석 잘 보겠다는 맘이 있는건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는(지인들과 함께가는 여행..)  그런맛에 가고싶은데요

어떤가요?
5살짜리  애 델구 가보신분..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2.109.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8.9.22 1:41 AM (218.237.xxx.46)

    땡깡이 있는 편이라니 말리고 싶네요.
    자금성...정말 끝내주게 걸어요.
    문 하나 넘으면 또 문..
    5세아이에게는 여행이 고문이 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아직 볕도 뜨겁구요...

  • 2. 땡깡
    '08.9.22 2:45 AM (121.170.xxx.177)

    일본어 간질이라는 뜻으로 절때 쓰지말아야할 잘못된표현

  • 3. 북경
    '08.9.22 2:51 AM (121.170.xxx.177)

    유모차 안되는거 없구요 기내반입도 되는 아발론 들고 다녔습니다.
    지금글쓰셨으면 10월정도 가시나 본데 북경은 9월 하늘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덥긴하죠 .. 걷는일이 많아서 스케쥴에 따라 다르지만 어른도 힘든 날이 있어요
    여행을 즐기고 많이 아이와 많이 다녀오신분께는 권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별로 ..
    중국은 쉬었다오는 여행이 아니고 정말 걸어다니며 볼께 많은 곳이거든요 별미음식도 사람따라 별로일수 있어 입맛까다로우면 그것도 고생되구요

  • 4. 유모차 필수
    '08.9.22 5:19 AM (121.169.xxx.51)

    정말 많이 걸어요! 제가 지난 해 봄에 같은 일정으로 다녀 왔는데, 힘도 들지만 볼 거리도 많더군요.
    패키지 일행 중에 아가방 모델한다는 미국남매도 있었는데 우리 나이로 서 너살에서 대 여섯살 꼬마였어요. 세 째까지 임신한 아내와 남편이 번갈아 유모차 태워서 다니고 안고 다니고, 가이드 설명은 못 알아 듣는 것 같았고...많이 힘들어 보였어요. 유모차 비행기짐에 실을 수 있고, 아이가 간다면 꼭 가져 가셔야 합니다!! 아이 달랠 간식거리들과 함께.

  • 5. 오로지
    '08.9.22 5:45 AM (90.198.xxx.108)

    지인들만으로 구성된 여행패키지인가요? 힘쓸 남자분이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유모차가 있어도 그 일정 쫓아가느라 너무 힘드실 듯 하네요.
    원글님을 위해 조정 가능한 일정/그렇지 않은 일정-모르는 사람이 섞인 패키지의 차이는
    육체적인 것 보다 심적으로 더 힘드시지 않을까..싶은데요..
    어쨌든 유모차는 필수입니다.

    저희 아이는 5세때 도쿄 3박 간 적이 있는데- 자유여행으로 제가 일정 최대한 쉬엄쉬엄 짜고..
    남편과 남자분이 한분 더 계셨음에도 (급하면 유모차체 애와 번쩍번쩍 들어줄..)
    무지무지 힘들었어요..~

    될 수 있으면 맡기고 다녀오셨으면...여행이 고행길 됩니다....

  • 6. 사인
    '08.9.22 7:41 AM (203.142.xxx.241)

    북경은 더운곳이고 공기도 안좋고해서 더운때가면 엄청고생합니다.
    더울때가면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니 일정을 잘 잡으세요
    그런데 중국은 크기만했지 자금성 등 별로 볼게없는데...
    차라리 상해쪽이 괜찮습니다.

  • 7. 사인
    '08.9.22 7:51 AM (203.142.xxx.241)

    잘못적었네요 중국이 아니라 북경여행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큰거이외에는 별로 볼게없어요

  • 8. 울아들이
    '08.9.22 9:44 AM (121.166.xxx.83)

    작년에 아들이 5살 봄에 다녀왔어요...
    워낙 체력이 좋은 애라서 별걱정 안하고 갔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잘 걷고 뛰고하는 녀석이라 체력좋다는 소리 정말 많이들었는데, 북경여행하면서 남편,시아버지, 저
    이렇게 돌아가면서 안아주고, 달래서 걷게하고 겨우 돌아다녔거든요.
    근데, 그때기억이 싫지는 않았나봐요...

    아직도 가끔 중국얘기 잘해요...^^;

    계단도 오르락내리락이 많아서 과연 유모차를 갖고 다니기 오히려 짐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6월달엔 엄청 더웠어요.. 거의 33~36도쯤??

    공기도 안좋았구요, 우리나라 황사왔을때 정도 공기였구요...
    비위 안좋으신 분들은 음식이 정말 고역이었어요.

    우리 시누네 식구들은 음식 정말 못 먹더군요...
    중국 특유의 향이 음식점 음구에서부터 나서요. 저희식구는 그럭저럭 먹었는데,
    특유의 향은 정말 어찌 못하겠더군요.

  • 9. 진향
    '08.9.22 1:23 PM (211.227.xxx.147)

    올 1월에 북경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가이드 왈 중국 여행은 체력과의 싸움이래요.
    특히 북경 여행은 진짜 힘들다고 하더군요. 어른인 우리도 무지 힘들었으니까요.
    정말 많이 걷더군요. 스케줄도 빡빡해서 개인 시간 없구요. 9시 이전에 숙소 들어가기 힘들구요.
    대부분 북경 여행이 그 코스로 움직일 겁니다.
    아마 5살 아이랑은 힘든 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같은 일행 중 7살 남자 아이는 무리 없이 잘 따라 다녀 함께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데.
    유모차로 이동하기에 천단 공원. 명 13릉 가기에는 계단들이 많아 무지 힘들 것 같네요.
    우린 운좋게도 겨울이지만 무지 따뜻한 날 가게 되어 운이 좋았는데 만리장성과 용경협은 무지 추웠어요. 용경협은 여름 가을에 가면 정말 환상적이라던데 좋은 때가 가시네요.
    좋은 여행 다녀오세요.
    아 참 짝퉁시장 아마 가게 되면 지갑 같은거 꼭 사오세요.
    몇천원할거예요. 우린 문 닫을 시간에 가서 구경만 했는데 제일 후회스럽네요.
    구입한 사람은 루이비통 지갑 3000원에 구입했다는데 넘 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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