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장호르몬 맞은지 2달째 키가 안커요.

애타는 맘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08-09-18 09:58:53
지난번에 글 올렸었는데요.
초5 남아가 너무 키가 안커서 대학병원 가서 검사했더니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다고 나왔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같은 경우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분명 효과가 있을거라고 해서 맞고 있는데요.
두달째인데 키가 하나도 안 컸어요.
성장호르몬이 아무리 부족해도, 주사를 안맞아도, 조금이라도 커야 하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성장호르몬을 보충해주고 있는데도 이리 안크는건 너무 절망적인것 아닌가요?

저 정말 너무 심난합니다.
제 아들 정말 이대로 키가 안 커버리면 어쩌지요?

성장호르몬 주사 맞는 첫해에 가장 많이 큰다는데 두달이면 이제 조금 변화가 있을법도 한데 너무
절망적이라 제가 죽을 지경입니다.
뭔가 희망이 보여야지요.
초5면 한창 성장기인데 이렇게 안커서 어떡합니까?
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IP : 221.164.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8 10:24 AM (222.234.xxx.200)

    우유를 잘 소화 한다면 무조건 많이 먹이세요 어떠한 방법이던...그리고 소고기 자주 먹이구요 효과 큽니다.잠 푹 자게 해주고....많이 먹는 방법 밖에 없어요.참고로 우리 부부 165를 넘지 않지만 아들 185입니다.잘먹여죠.^^

  • 2.
    '08.9.18 10:29 AM (123.224.xxx.184)

    두달이면...조금 더 기다려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겨우 두달인데요...

  • 3. 이런
    '08.9.18 10:46 AM (163.152.xxx.46)

    성장호르몬이 지금은 아이의 키를 크게하지만 나중에 그 아이가 장년이 되면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논문결과에 대해 뉴스에서 다룬 것을 봤어요.
    조금은 조심하심이..

  • 4. ...
    '08.9.18 10:57 AM (125.208.xxx.82)

    키가 얼마나 작길래 그러시는지..
    저희 사촌남동생이 어릴때 키가 엄청 작았거든요.
    집안사람들이 여자는 기본 170cm는 넘고, 남자도 180은 우습고 196도 있고 뭐 그런집이예요.
    그래서 숙모가 마음고생 심했었어요.
    근데, 이 녀석 고등학교 2,3학년이 되니깐 키가 쑥쑥 커서 지금 185입니다.

    저는 170인데
    잠 많이 잤구요. 먹는건 김치, 김, 멸치, 고추장, 된장찌개, 고기정도 먹었어요.
    우유는 안먹었고.
    스트레칭 많이 했어요.
    담임선생님이 체육쌤이라서 맨날 스트레칭 시키셨거든요.

  • 5. ...
    '08.9.18 12:31 PM (118.217.xxx.48)

    저 아는 사람 딸에게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성장호르몬 주사 다 맞게 했지만...
    고3인 지금 키 150대 초반입니다.
    성장호르몬 전혀 안 맞은 사촌 여자 형제들과 같은 급입니다.

    성장호르몬 요법 믿지 마세요.
    설령 나중에 아이가 키가 컸다고 해도 그게 성장호르몬 때문인지 원래 클 키였는지 누가 아나요?
    그리고 지금은 모르는 부작용이 나중에 밝혀지만 그 때는 어쩌시려구요...

    그냥 병원 좋은 일 시키는 것에 불과합니다.

  • 6. 인나장
    '08.9.18 2:13 PM (211.47.xxx.22)

    울 아들도 키크는 한약 한달먹었어요. 약 먹고 삼개월후 오라고 해서 지금 경과를 보고있는 중이랍니다. 아빠엄마가 많이 작아서 사실 애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에 5cm라도 컸음하는 마음에 다녀왔구여.그동안 안먹던 우유 요즘은 안빼먹고 먹어요.

  • 7. 일단
    '08.9.18 3:02 PM (61.105.xxx.204)

    성장호르몬 주사 맞기 시작하면 본인 한테서 나오는 성장호르몬은 다시 안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 어째도 한번 시작 하신 거 쭉 하셔야 할거예요.

  • 8. 영양제
    '08.9.18 3:52 PM (220.69.xxx.144)

    조카가 성장호르몬 치료 몇년째 하고 있는데요-키가 크지 않는 병이 있어서 치료차원임
    근데 성장호르몬 주사만으로는 만족할 만큼 키가 크지가 않는다고 해요
    조카는 원래 먹성이 좋아 밥은 잘 먹지만 거기다 여러 영양제도 같이 먹어요
    그렇게 먹은 몇달은 키가 쑥 자라구요
    영양제를 먹이지 않을때는 조금밖에 안자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깐 너무 성장호르몬제만 믿지 마시고
    운동+식사+영양제+성장호르몬 방법을 같이 병행해 보세요

  • 9. ^*~
    '08.9.19 12:29 PM (121.129.xxx.24)

    운동+식사+영양제+성장호르몬 꼭 함께 해야한다는 것과 조급해 하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네요..
    제 조카도 6개월 지났는데 조금씩 자라고 있는거 보이구요, 확~크지는 않아요.
    방학중엔 주5일 농구하고 잘먹고 할땐 사람들이 많이 컸다고..
    운동은 필수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113 궁금.;; 부부관계요...(임신경험무) 18 101 2008/09/18 5,297
233112 종이비누 3 비누 2008/09/18 419
233111 자동차 썬팅하려는데 카센타나 업소 알려주세요 2 희망 2008/09/18 478
233110 치아미백 10 치아미백 2008/09/18 1,009
233109 회장-이상득, 부회장-전여옥 5 추석 2008/09/18 688
233108 "옥션 판매자'썩은 음식 배달'".."소비자 잘못" 유리성 2008/09/18 505
233107 어디를 가야 좋을까요?? 3 수박꾼 2008/09/18 290
233106 아이스크림기계에 제빵기,오븐까지 다 샀어요~~ 8 집에서 다한.. 2008/09/18 1,053
233105 시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글 6 속상해요 2008/09/18 1,005
233104 집안형편 생각안하고 계속 공부만 하는 친구... 11 친구 2008/09/18 2,528
233103 어찌할지 고민입니다 변액연금 2008/09/18 219
233102 제가 아픈거 친정에 알려야 할까요?? 9 시누싫어.... 2008/09/18 1,222
233101 임신7주차 일본여행 어떨까요? 16 예비맘 2008/09/18 624
233100 인터넷폰을 개통할까.. 2 인터넷폰 2008/09/18 301
233099 홍삼은 누구가 맞는게 아닌가요?... 10 비니맘 2008/09/18 1,197
233098 Charles Kingsley의The Water Babies의 내용? 러브 2008/09/18 115
233097 여든 넘은 어르신 병문안.. 병문안 2008/09/18 127
233096 cd플레이어 추천해 주세요 3 추천 2008/09/18 269
233095 나름 명문대..는 어디까지일까요? 69 궁금해서 2008/09/18 8,996
233094 일원본동 아파트 중 괜찮은 곳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7 궁금이 2008/09/18 836
233093 명작동화 전집 추천부탁드려요.. 2 ^^ 2008/09/18 234
233092 박주영이 프랑스에 가서 잘 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네요 7 축구선수 박.. 2008/09/18 535
233091 남편에게 홍삼 먹이고 싶은데요 5 환타지아 2008/09/18 862
233090 치아 스켈링 7 에휴 2008/09/18 1,011
233089 오랫만에 손석희 백분토론참여선수대진표 나왔습니다 42 파리(82).. 2008/09/18 2,336
233088 명절 보내면서 드는 생각 4 딸만 둘 2008/09/18 679
233087 국방부 “교과서 개정” 요구 박정희 이승만등 내용 대거 수정 8 노총각 2008/09/18 226
233086 성장호르몬 맞은지 2달째 키가 안커요. 9 애타는 맘 2008/09/18 1,126
233085 베토벤바이러스 보세요? 51 좋아 2008/09/18 5,286
233084 남자아이 아래 어떻게 씻기세요? 15 남자아이 2008/09/18 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