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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교조선생님들 공개되네요
1. ...
'08.9.16 9:30 PM (121.138.xxx.72)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인 우리 시집식구들.
추석동안 전교조 성토에 열을 내더군요.
전 '전교조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제인 열심히 가르치시는 분들' 이란 한 마디 밖에 못했는데,
퇴직교사이신 작은 아버님.' 전교조 교사들이 다른 교원단체에 비해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들 비중이 높다' 고 한마디 하시데요. 이분도 역시 한나라당 지지자이신데요.
오늘 조선일보 만평보니, 전교조 교사 없는 학교로 학부모들 몰리는 만화던데, 전 전교조 교사 많은 곳을 선택합니다.
앵무새처럼 찌라시에서 하는말 따라하는 사람들 정말...2. 와
'08.9.16 9:32 PM (118.41.xxx.160)이제 학교 선택한다면서요 그럼 우리 자식들은 전부 전교조선생님 많은곳으로 보내야겠네요 ^^
3. 저도요
'08.9.16 9:43 PM (121.188.xxx.77)애들 학교 고를 때에 전교조 선생님 많은 학교 선택 할 것입니다
4. 전교조교사
'08.9.16 9:48 PM (121.141.xxx.205)전교조 교사의 일원으로서 이 글을 읽으니 정말 힘이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단지 초등학교부터 경쟁체재에 들어갈 우리 아이들이 불쌍하고 안쓰러워 고민고민 하다 전교조에 가입했습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선 아이들을 생각하는 선생님들이십니다.5. ..
'08.9.16 9:56 PM (58.122.xxx.19)정말 전교조를 왜 욕하는지 이해가안돼요 -_- 조중동의 쇄뇌가 무섭긴한건지...머 명박이가 대통령도 돼는나라니까...휴..
6. 저도감사해요
'08.9.16 10:08 PM (121.151.xxx.149)시위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죠
시위는 민주국가에서는 자기권리를 위해서는 선생님도 공무원들도 시위해서 얻어내야하는것이고요
그런데 하루이틀 시위땜에 학교를 빠진다고하면 엄마들이 난리치죠
그런권리보다 아이들을 잘가르치는 일이 먼저이다라고
그런데 모든사람들이 자기권리를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말할줄아는것도 교육이라는것인것을
모르는 부모라서 안타까워요
그런것이 나쁘다고 밥상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촛불집회도 짜증난다고 생각할것이죠
그럼 우리국민들은 하나같이 그냥 위에서하는 꼭두각시가 될뿐7. 전교조지지!!
'08.9.16 10:28 PM (58.121.xxx.214)개념없는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망발을 해서 몇번이나 항의전화 하고픈거 참고사는 사람으로서..
전교조 교사 공개하면 그분들 선택해서 수업받을수 있도록 해줬음 좋겠습니다!!8. 저도
'08.9.16 10:31 PM (125.135.xxx.199)전교조교사 많은 학교 보낼거예요
공개한다는 말 듣고 반가웠어요^^9. 저도
'08.9.16 11:06 PM (203.229.xxx.213)저도 가능하면 전교조 샘 많은 곳으로 보낼 겁니다.
전교조샘 없는 학교가 얼마나 우끼게 돌아가는지 알려지면 다들 그렇게 될 거예요.10. 왜 그것만
'08.9.17 2:39 AM (210.223.xxx.160)공개하나요? 작년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한테 박정희 딸 박근혜를 지지하는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 선생님의 정치적 성향은 공개하지 않아도 되나요?
뉴라이트인 것 같은데....
저도 전교조를 다 지지하지는 않지만 전교조 교사가 많은 학교를 더 선호합니다..11. 전교조 지지
'08.9.17 9:36 AM (59.6.xxx.20)저도 전교조 지지합니다.
때론, 전교조 정책이 저랑 맞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초심하나는 믿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애쓴다는거.
제 주변에 강남, 최고 좋은 학교에 선생님으로 계시는 분을 압니다.
전교조이신데 절대 촌지 안받으시고, 그 치맛바람 거센 강남 학교에서 꿋꿋이 버티고 계십니다.
오직 아이들과 진실만을 위해 투쟁하시는 그 선생님의 열정과 희망에
선생님들에 대한 편견을 많이 지울 수 있었기에...12. 100프로
'08.9.17 10:04 AM (211.58.xxx.23)모든 전교조 교사들이 다 훌륭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초심을 지키려는 노력은 하고 아이들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을 가지고 대하더군요.
끝까지 평교사로 남아 아이들에게만 정성을 쏟겠다는 아무개야,힘내라.13. 정말
'08.9.17 10:15 AM (118.39.xxx.120)진정한 교사아닌가요...전교조
14. 찾고싶은10년
'08.9.17 10:59 AM (58.140.xxx.101)저도 전교조 지지합니다. 예전에 보면 전교조 선생님들이 정말로 학생들을 생각했고..열성적이었습니다.
15. 선생님도
'08.9.17 11:14 AM (203.142.xxx.19)선생님 나름이죠.
개념없는 전교조 교사도 계시겠고.. 개념없는 일반 교사도 계시겠고..
하지만 이런 시국에선 차라리 전교조 교사분들이 인증 마크 단 것처럼 믿을만 하겠네요.16. mimi
'08.9.17 1:14 PM (58.121.xxx.181)전 학부형이지만....하나도 안궁금해요....전교조이던 누가 안 전교조이던....그걸 왜 알아야하는걸까?
17. 이상해요
'08.9.17 6:11 PM (59.25.xxx.88)그런데 전교조선생님들만 왜 가입교사수 공개하는 걸 싫어할까요? 떳떳하고 자랑스럽다면...
생각해 볼 문제네요. 그리고 제가 아는분 전교조가입 할려고 한다며 떠들던데 그사람 완전 교사가 아니고 건달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너무 전교조 이미지 안좋아요.18. 그러게요
'08.9.18 10:06 AM (218.48.xxx.87)전교조 교원 수 공개를 누구보다 반가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묘하게도 제 아이 학교가 강남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교내에 누가 전교조다 떳떳하게 드러내는 사람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냥 소문에 누구 누구가 그럴지도... 학부모 사이에 쉬쉬 전해질 뿐이죠
기타 다른 선생님들과 차별되는 점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교사들 사이의 정치적 문제라고 치부해버리기로 했었죠
예전에 학원에서 알게된 아이 엄마가 관악구에서 목동 가는 길목 어디엔가... (발산동인가?)
산다는데 아이 학교 교사의 90 퍼센트가 전교조라면서
치를 떨던 기억이 나네요
그 집 아이 무지 똑똑해서 이제 열댓살 나이에 벌써 신문에 수차례 이름이 오르내리는데
아이 학교 선생님들 하나같이 학업에는 관심 전혀 없고
개중에 떡고물 밝히는 선생님들 수도 일반 학교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19. 그나마
'08.9.18 1:10 PM (124.0.xxx.202)전교조 교사수를 공개한다고 했으니 망정이지 전교조교사 명단 공개한다고 했다면 전교조...
더 난리났겠죠? 윗 상단에 댓글 단 분들처럼 그렇게들 지지하는데 더 자랑스럽게 공개해야 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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