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척추측만증이래요

아아! 조회수 : 955
작성일 : 2008-09-16 20:23:38
15세, 중2 딸이 척추측만증이에요.
키도 작아 156정도구요.
20도 휘어서 수술하기도 애매하고 또 이 나이에 척추수술이 다 뭡니까.
교정기 착용도 상당히 힘든 일이라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데...
아산병원이 집에서 가까운데 의사 선생님 추천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카이로프락틱이나 추나로 좋아질 수 있을까요?
너무 속상하네요. 의자는 듀오백 쓰다가 한달전에 나무의자로 바꿔줬는데
아무래도 회전의자가 자세에 안좋은 거 같아요..흑흑...
도움말좀 부탁해요.
IP : 122.37.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레
    '08.9.16 8:40 PM (122.36.xxx.144)

    발레 가르치세요. 저 척추 측만증이 약간 있는데요.
    자세가 반듯해야 하는데 그거 근육없으면 안되거든요.

    요즘 발레 배우는데...
    효과 있습니다. 자세가 달라집니다.

    어릴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성적보다 좋은 자세가 평생 덕봅니다.

  • 2. 정초
    '08.9.16 9:00 PM (218.238.xxx.81)

    제 딸 아이가 중 2때 결국 수술은 했는데요.... 20도면 심각한 상황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서울대병원 이충기 교수님이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자입니다. 매일 가는 것도 아니니 이 교수님 찾아 가 보시고요....다른 얘기 귀담아 듣지 마시고 일단 이교수님 찾아서 진단 받고 따라서 하시면 될 것입니다.

  • 3. 허니맘
    '08.9.16 9:23 PM (58.102.xxx.59)

    울아들 척추측만증으로 공익갔다왔어요,, 이미 기울어진 척추는 다시 원상태로 되진않아요.
    지금이라도 수영. 발레 이런 운동 꾸준이 시키세요 성장이 멈추면 더 기울어 지지않아요..너무 걱정 마시고 꾸준이 운동 시키세요,,,

  • 4. 아산병원
    '08.9.16 9:41 PM (124.62.xxx.62)

    아산병원가시면 정형외과or신경외과에서 척추전문의로 접수하시구요
    (선생님이 어떤전문인지 지세히 나와있어요)
    처음부터 수술 권하지 않구요 아산병원에 운동센타(?)가 있어요
    거기서 운동 꾸준히 하는것도 좋아요
    시간이 안되면 몇번이라도 거기서 몸에 익히고
    집에서 꾸준히 하면 많이 도움돼요

  • 5. 상계백병원
    '08.9.16 10:35 PM (125.129.xxx.89)

    강추!!!!
    석세일교수라고 그분야에서는 단연이라더군요.
    근데 그분 외과의라 무조건 수술을 권하시는데 성공률이 거의 완벽이라더군요

  • 6. 원글
    '08.9.17 12:58 AM (122.37.xxx.76)

    너무너무 고마워요.
    전 걱정이 한가득인데 정작 남편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겨울방학때나 병원 다녀보자는데 으~

    제가 간 병원에선 한양대 조재림 교수를 추천하시던데
    5분 거리에 아산병원이라 아산병원을 선호하구요.
    수술은 무서워요. 스포츠의학하는 곳에서도 교정이 가능했음 좋겠는데
    오늘 간 정형외과에선 방법이 없다고 해서 더 속상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663 버티칼 저렴하게 할 수 있을까요? 4 갓난이 2008/09/16 436
232662 화이트 베드트레이 3 ... 2008/09/16 452
232661 라쇼몽...다인아빠>>>꼭 보세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글입니다 3 홍이 2008/09/16 413
232660 무개념.. 시금치 라인.. 그냥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할까요? 6 시금치 라인.. 2008/09/16 1,039
232659 6살아이 한자공부 어떤책이 좋은가요? 7 미안한 엄마.. 2008/09/16 664
232658 이제 전교조선생님들 공개되네요 19 2008/09/16 1,264
232657 [펌]매판언론(조선,매경)과 리먼출신 산은총재를 조사하라... 1 浪人 2008/09/16 336
232656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 상황보고 50 ⓧPiani.. 2008/09/16 2,860
232655 아버님 제발 그만하세요. 3 짜증나요. 2008/09/16 1,363
232654 주부들의 "경제위기" 대응법 3 nowmea.. 2008/09/16 856
232653 신풍역 부근 어느 인터넷.. 2008/09/16 165
232652 오늘의숙제(펌) gg 2008/09/16 201
232651 바나나 안 드시나요??? 9 바나나 2008/09/16 1,729
232650 변비때문에 괴로워요~ㅠㅠ 23 2008/09/16 1,241
232649 시누이가 미워요 2 시누 2008/09/16 739
232648 아이가 자꾸 장난치고 한다고 미술도구를 버렸다는데, 이해가... 5 미술학원 에.. 2008/09/16 445
232647 모든 일에 10만원으로 끝내는 가족 20 정액제 2008/09/16 6,108
232646 택배는 어떻게 보내고 어느 회사가 좋은가요? 9 질문있어요 2008/09/16 739
232645 어떤 블로그나 카페 가시나요 요즘 2008/09/16 306
232644 회원분들께...딜님께... 10 민심은천심 2008/09/16 1,042
232643 척추측만증이래요 6 아아! 2008/09/16 955
232642 키크는 수술도 발전할까요..??? 8 키.... 2008/09/16 1,203
232641 딸아 넌 결혼 잘해라~ 8 덤덤? 2008/09/16 1,640
232640 MB 골든벨 기사가 오보~~!! 4 황당기자 2008/09/16 575
232639 아이 건강 검진은 어떻게? 3 걱정이 2008/09/16 273
232638 <조선일보> 말대로 리먼 인수했다면 나라 망할 뻔(퍼옴) 6 은실비 2008/09/16 629
232637 여보야 친구는 왜 자꾸 뼈를 주는거야... 5 곰국... 2008/09/16 1,430
232636 엘지 칼텍스 민변 집단 소송 ... 2008/09/16 269
232635 엄마돌출입교정과 5세아이유치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17 고민되는 엄.. 2008/09/16 793
232634 카라멜콘과 땅콩 8 유감 2008/09/16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