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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 상황보고
제 글을 패쓰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분들의 마음을 더이상 다치게 하고싶은 마음은 전혀 없기에 드리는 말씀이구요.
저는 이번 일로 인해서 정확한 상황을 모르셔서 상처받으신 분들께
백프로 정확한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서 "촛불이 분열됐다."
는 오해와 상처를 풀어드리기 위한 글임을 밝힙니다.
무척 긴 글이 되었네요.. 정말 긴 글이에요.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해드리려다보니 너무 길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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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저는 그동안 게시판상에서 그 어떤 잡음도 내지않기 위해서,
푸아, 풀빵, 스푼, 에헤라디어님, 딜라이트, 노란새님 외 그 외 몇몇분들과 정말 오랜 통화를 해왔어요.
(이 분들은 글 전개상 직접적으로 언급되셔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닉네임을 밝히고,
그 외 분들은 그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드려야해서 밝히지 못함을 양해부탁드려요.)
그리고, 상황들이 파악되면서 이건 절대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얘기까지 나올 문제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살살 불거지던 일이 어제 대박 터졌군요.
게시판만 보시던 많은 회원분들께서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하실까.
저는 그게 가장 속상합니다. 그동안 정말 이런 글은 쓰고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게시판으로만 상황을 접하시는 분들께
정확한 상황을 보고드려야 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됐어요.
제 글을 읽어보시면,
과연 이게 어느분 말씀처럼 '돈이 모이는곳에는 항상 문제가 생길' 상황이었는지 아닌지 판단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문제의 과정은 이렇습니다. 제가 앞으로 말씀드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단 한치의 거짓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촛불집회 열심히 나오시는 회원분들 사이에서,
딜라이트님께서 하시는 활동에 대해 건의할 내용이 있었습니다.
자봉하시는 방식과 범위에 대한 의견이었죠.
(몇몇분 언급하시던 '기륭전자' 껀도 여기 해당됩니다.)
2. 그런 와중에 8월 15일 광복절에 백설기 나누는 문제로
딜라이트님과 자봉 나와주셨던 분들사이에 작은 감정상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 8월 16일, 풀빵님께서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중 가장 연배이신 '푸아'님께 걱정되는 마음에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혹시 어제 감정이 상하시는 않으셨는지' 에 대해 여쭙던 풀빵님은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왜냐면, 푸아님께서 갑자기
‘지윤님이 떠오른다, 기금을 왜 그 사람이 끝까지 소진해야 하나,
중간에라도 내놓아야 한다, 백일떡을 왜 했는지도 납득이 안 간다’ 는 내용을
언성높여서 말씀하셨기 때문이었어요.
그것 때문에 딜라이트님을 만나셔야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 자리엔 에헤라디어님께서도 같이 나오시기로 하셨답니다.
풀빵님은 사태가 심각하다 생각해서 당황하셨고,
갑자기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할 정도로 딜라이트님께서 잘못하신건 없다고 생각하셨기에
많이 속상해하셨습니다. 얘길 전해들은 저 역시도요.
풀빵님은 푸아님의 동의를 얻어 모임을 주선하는 사람의 입장에 서서
당사자인 딜라이트님과 중재자로 저를 지목하여 통화 내용을 전하셨습니다.
(저도 푸아님으로부터 모임에 나오라는 문자를 받았었어요.)
정 그러시다면 같이 열심히 활동했던 개념부부 1,2 도
함께 나오라고 하겠다고 말씀 드렸을 때 푸아님 하신 말씀이십니다.
"그분들이 왜 나오냐.
백설기값 240만원 책임질 거 아니면 나오지 말라고 해라"
(이 대목에서는 소리도 빽 지르셨답니다.)
이 얘기 전해들은 개념부부 분들 무척 상처받고 분노했습니다.
그분들 역시 그 동안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닌,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그 누구보다 열심히 딜라이트님의 자봉을 함께 하셨던 분들이셨어요.
떡값이 싼 곳을 직접 연결해 주시기도 했고요.
회원분들과 통화를 해본 결과, (여기서 말씀드리는 회원분들이란 집회를 열심히 함께 하시던 분들 입니다.)
회원분들의 작은 바램은 '딜라이트님과의 대화 + 활동에 대한 의견반영' 이었습니다.
에헤라디어님께서도 그런 생각으로 나오시려고 했던 거구요.
16일 낮에 풀빵님께로부터 모든 상황을 들은 저는 오직 '푸아'님의 반응때문에
이 자리가 성사되면 딜라이트님에 대한 마녀사냥 자리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역시 '240 만원 책임질 거 아니면 그 사람들 나오지 말라 그래' 라는 푸아님의 말씀에 정말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개념부부분들의 분노를 다독거려주느라 힘들었어요.
제가 총대를 매고 이 부당한 모임을 없도록 푸아님께 잘 부탁드려보겠다.
라고 달래서 겨우 진정을 시켰습니다.
(240만원 큰 돈이지만, 책임지겠다고 펄펄 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푸아님과 밤 10시반부터 12시까지 통화로
제가 딜라이트님께 의견전달을 잘 해보겠다 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고,
그렇게 해서 제가 그 모임을 없앴습니다.
푸아님께서는 제게는 버럭 하시지 않으시더군요.
그런데, 이게 중요한 포인트에요.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지게 된 건 전적으로 푸아님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회원분을 거론하게 되서 정말 죄송하지만...
82쿡에서 촛불을 지지하는 회원분들께서 모든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아시게 해드려야 한다는 결심을 했기에 마음이 안좋지만 설명해야겠네요.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시기때문에 상처받고 계시고,
자꾸만 게시판상에서 이런저런 오해가 생기는것이니까요.)
요약하자면, 다른 회원분들께서 처음 원하신건
'딜라이트님께서 관두시길 원한게 절대 아니라
자봉 활동에 대한 건의와 대화' 였어요.
그런데, 그 대표로 모임을 하자고 말씀하시는 푸아님께서
대뜸 "지윤이 떠오른다, 기금을 왜 그 사람이 끝까지 소진해야 하나,
중간에라도 내놓아야 한다." 라고 말씀을 시작하셨죠.
다른 회원분들의 의견은 첫 시작부터 전혀 반대방향으로 전달된 것입니다.
4. 그 모임에 나오시기로 하셨던 에헤라디어님께선 이런저런 상황을 전혀 모르시고서,
대화가 잘 됐구나. 다행이다. 라고만 생각하게 되셨습니다.
푸아님께서 이런 행동을 보이신 점에 대해서는
다른 회원들께서 전혀 전달받지 못하신 걸
이번에 몇몇 회원분들과 통화하다가 알게됐고, 저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푸아님의 첫 말씀' 때문에
꺼꾸로 다른 회원분들에 대한 오해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밤 늦게까지의 푸아님과의 대화에서
푸아님은 '대화를 하고 싶은 거에요~~' 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미 놀란 가슴의 저로써는 그 말씀을 곧이곧대로 믿기가 힘들었어요. 푸아님 죄송합니다.
풀빵님께서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으면 그날 낮 통화에서 눈물까지 보이셨었거든요.
그러니 그 당시 제 판단이 잘못된 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단, 여기서 저도 실수한 부분이 있어요.
그 당시... 제가 믿고 있었던 에헤라디어님께 전화드려서,
정말 이런이런 취지로 모임을 가지려 하셨냐. 라고 여쭤봤었어야 했어요.
그런데, 저도 너무 놀랬었고, 풀빵님께 보이신 푸아님의 반응이 너무 격했기에
그렇게 믿어버린 게 제 불찰이었죠..
5. 제가 푸아님께 딜님과의 대화 + 의견반영을 약속드렸기에,
8월 21일 풀빵님과 딜라이트님 이렇게 셋이서 홍대에서 만났습니다.
딜라이트님과 한창 대화를 하다가 딜라이트님 특유의 고집을 계속 부리시길래
개인적일로 에너지가 바닥나 있던 저는 그만 참지못하고 뱉어버렸습니다.
"딜님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면
다른분들 말씀처럼 딜님이 이 일을 끌어가실 적임자가 아니에요."
(푸아님께서 하신 말씀이 다른 회원들의 뜻과 동일하다고 저도 오해하고 있었죠.)
저는 딜라이트님께서 제게 갖고 있는 신뢰와, 그당시 제가 힘들었던 상황을 아시니까
저의 이 실언을 이해해주실거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뱉었는데, 이게 딜님께 많이 상처가 됐습니다.
제가 좀 더 참았어야했는데, 순전히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입니다.
그리고서는 저는 제 개인적인 힘든일로 풀빵님께
'더이상 이일에 관여할 에너지가 없어요. 저는 빠지고싶어요.' 라고 했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일로 너무 힘들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책임을 통감합니다.
6. 푸아님의 발언과 제 발언으로 큰 상처를 입으신 딜라이트님은
'난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죽을만치 고생하면서 열심히 일해왔는데,
도대체 왜 이런 상처를 받아야하나..'
는 회의감이 들어서 다들 아시는대로 심경고백 글을 올리셨어요. (전 나중에 이글을 봤던거같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2&sn=on&s...
7. 그리고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3&sn=on&s...
이 부분에서 딜라이트님 실수하셨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그 감추지 못하는 성격때문에요.
푸아님과 저때문에 상처받아서 관둔다고는 차마 말씀못하시면서,
'알바들때문에 관두는게 아니다' 라고 속내를 내비추셨어요.
딜라이트님도 그 당시 게시판상에 어떤 잡음을 원하신건 아니셨거든요.
그런데, 대뜸 푸아님께서
"남은 기금은 제가 인계 받았음 하는데요, 회원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겠죠?? "
라고 댓글을 달으셨습니다.
나머지 회원분들이 대화를 원한 모임의 취지를 왜곡시켜서,
'딜라이트님 자리 내놔야한다' 라고 8월 16일에 말씀하셨던 분께서
딜라이트님의 잔여성금 지출에 대한 의견 부탁글에 대뜸 '내가 맡겠다' 라고 하신거죠.
집회 자주 나오시던 분들은 푸아님께서 첫 단추 잘못 끼신걸 모르고,
딜님이 관두신다고 하니 '우리 원하는건 그게 아닌데..' 하면서 서운한 감정도 들게 되셨어요.
그리고, 일을 맡아주신다는 푸아님께 전폭적인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하신거구요.
저 역시 푸아님께서 처음 맡아주신다고 하셨을때,
긴 잠수탓에 이 모든 상황들을 전혀 모르고서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8. 9월 3일, 탐엔 탐스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는 푸아, 스푼, 면, 나미, 딜라이트, 풀빵, 여행나라, 엄마토마토 님이셨습니다.
스푼님과 풀빵님께서 통화하시면서
딜라이트님과의 오해를 풀고, 기금 방향에 대한 의논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
이게 모임의 명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풀빵님은 푸아님(으로 대표되는 다른 회원분들) 으로부터
큰 상처를 받은 딜라이트님을 설득해서 그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자리는 약속됐던 그런 자리가 아니었어요.
푸아님은 "힘들다며! 힘들다며! 힘드니까 내놔~
내가 밥그릇 수 젤 많으니까, 내가 맡을테니까 빨리 돈 내놓으라고~!" 라고 소리지르시고,
엄마토마토님은 푸아님의 다른 말씀때문에 놀라서 울기까지 하셨답니다.
딜라이트님은 '돈을 맡고 끌어가는게 힘든게 아니라
푸아님과 피아니스트님때문에 속상해서 관둔다고 한거다.' 라고 설명을 하려고 하셨지만,
푸아님께선 자꾸만 말을 막으시면서,
'어쨌든 그만 두겠다고 했으니까 돈 내놔라' 는 폭언을 하신겁니다.
이 자리가 또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요.
그동안 다른 회원분들께서 딜라이트님에 대해서 오해를 하셨던 부분 중에서 상당히 큰 부분을
딜라이트님께서 충분한 해명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 계셨던 푸아, 스푼, 면, 나미님께서 같이 활동하셨던 다른 회원분들께
그 부분을 정확하게 전달을 하지 않으셨어요.
그 사건은 언젠가 kbs 문화지대에서
'집회에 여자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시는것에 대해서 문화적으로 접근/취재' 요청이 있었어서,
제가 82쿡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여성중심 커뮤니티 회원분들께 연락해서,
취재 요청을 부탁드린적이 있었어요.
너무 당연하게 딜라이트님께도
'PD 님이 전화하시기전엔 절대 마스크 나눠주시면 안된다. 마감때문에 오늘 꼭 찍어야한다' 라고
몇번이고 당부를 드렸고, 딜라이트님께서는 '민심은천심' 님께서 마스크 나눠주자고 하시는데,
'카메라 오기까지는 안된다' 는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상황이 급박했기에 간단히밖에 말씀못하셨겠죠)
민심님께서는 그 말을 듣고 다른 회원분들께 그 상황을 전달하시면서,
'딜라이트님께서 왜 방송카메라를 의식할까요'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거기에 다른 회원분들은 적지않게 놀라셨고, 이게 딜라이트님에 대한 오해가 증폭된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탐엔탐스 그자리에서 딜라이트님께서 제 부탁으로 그랬던거였다.
라고 충분히 해명을 해드렸는데에도 불구하고,
모 회원님들 께서는 최근 통화에서 저한테 들으셔서 비로소 이 사실을 아시게 됐습니다.
(민심님께는 제가 이미 해명해드렸어요)
그 자리에 계셨던 푸아, 스푼, 나미, 면님께 제가 아쉬운 부분은
그 부분에서는 딜라이트님에 대한 오해가 풀리셨다면,
당연히 다른 회원분들께도 그 오해에 대해서 해명을 하셨어야 하는거에요.
왜냐면, 이 부분이 딜라이트님에 대한 오해를 증폭시킨 큰 원인중 하나였거든요.
대화방에서 푸아님께서 안하셨으면 나머지 세분중에서 당연히 해주셨어야 합니다.
9. 제가 여기까지 전혀 개입 안되다가, 이일에 다시 개입된 이유는
푸아님께서 제게 갑자기 9월 8일에
'지난번 전견에게 두유사건은 딜님이 전견들이 불쌍해서 준거랍니다.'
라고 앞뒤 설명없이 문자를 보내셨기 때문이에요.
저는 뭔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구나. 는 생각이 들어서,
풀빵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이 문자가 저한테 왜 온거냐고 여쭤보려구요.
그런데, 풀빵님께선 이 일을 수습해보려고 애쓰시다가 완전 지치신 상태였고,
아무말씀 안하시려는 상태시길래
정말 간절하게 부탁드려서 일어났던 일을 간략하게 듣게 됐어요.
회원분들께서 딜라이트님 집도 다 알아놨지만, 동/호수를 몰라서 못가시고,
대신 병원을 알아놓으셨고, 연락이 안되니(연락안된 기간은 정확히 이틀입니다)
병원에 찾아가시겠다고 하셨단 말씀을 듣고 놀랜 저는 스푼님께 전화를 드리게 됩니다.
스푼님과 대화로 병원에 찾아가시려던 이유가 이해가 된 저는 딜라이트님과 통화를 하게됐고,
그 결과 스푼님께 '딜라이트님이 정리하는 글을 작성중이시고,
내일까지 꼭 올리신댄다. 만약 내일까지 안올리시면 병원에 같이 가드리겠다.'
는 약속을 드렸고, 스푼님께서는 '그럼 딜라이트님 믿고 일단 기다려보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스푼님께서는 제게만 그렇게 말씀하셨지...본인도 인정하신대로
딜라이트님을 믿지 못하셨고, 병원가려고 모이셨던 분들께서 일단 병원앞에 가신겁니다.
하지만, 스푼님께서는 저와의 약속대로 병원에 올라가진 않으셨어요.
이렇게해서, 제가 탐엔탐스에서 있던상황 + 그동안의 상황들을 알게됐고,
개입하게 된거였습니다. 풀빵님께서 너무 힘드셔서 손을 놓으셨었거든요.
누구라도 딜님과 회원들을 중재해야 했던 상황이었어요.
커다란 명분은 오직 하나였어요. 게시판에 잡음을 만들면 안된다는..
9. 이렇게 오해의 골이 깊어진 상황때문에
급기야는 노란새님께서 딜라이트님의 병원에 가시게 된겁니다.
딜라이트님은 지금 병원에서 무척 곤란하십니다.
몇일전에 전화해서 병원에서 노란새님 오신 일때문에 엄청 수근거리고 있고,
새 직장에 맘 붙이기 전에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속상하시다면서 우시더군요.
(그때는 이유를 몰랐어요.)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노란새님께 정말 죄송하게도 추석연휴에 전화를 드렸어요.
살짝 불쾌하게 시작됐지만, 마지막 대화는 정말 좋은 마음으로 끊었어요.
게다가, 딜라이트님께서 뭐때문에 병원에서 곤란한지 모르겠지만,
이유를 들어보고 그럴 상황이라면 사과하신다고까지 말씀해주셨어요.
노란새님께서는 아기와 함께 가셨고, 노란새님께서 오래 계셨던 것도 아니고, (1~2분정도)
게다가 시끄러운 상황도 안만드셨어요.
그런데, 노란새님과의 통화 이후에 알게된건데....
병원에서는 그 잠깐만으로도 '혹시 유부남과 썸씽' , '돈 문제 얽혔냐' 이렇게 수근거린답니다. 어이없죠.
이건 딜라이트님께서 언급하신대로 새 직장에 출근하신지 얼마 되지않았고, (신뢰 관계 형성 이전)
사람들이 원체 '가쉽' 거리를 즐기는 특성을 생각하시면 충분히 이해되실거라 사료됩니다.
푸아님과 탐엔탐스에 계셨던 분들께서 당연히 이런 결과까지 예상치 못하셨을거고,
이런 결과를 원하지도 않으셨을겁니다. 그런데 막상 결과는 안타깝게도 이렇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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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은 이렇게 된거였습니다. 다시한번 간단히 요약해보면,
집회 열심히 참석하시는 회원분들께서 원하셨던
'딜라이트님께 활동에 대한 의견제시' 는 아쉽게도... 단 한번도 없었어요.
다른 회원분들께서 게시판상에서 언급을 전혀 안하신 이유도 알고보니,
혹시 수고하시는 딜라이트님께 조금이라도 누가 될까싶어서 만나서 하시려는 생각이셨답니다.
마음이 짠해지네요. 얼마나 조심스레 시작하셨는지 그 마음이 이해되서요.
그 마음이 딜라이트님께 전달만 제대로 됐더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진 않았을거란 생각이에요.
반면... 제가 상황에 대한 보고글을 작성하면서도 진심으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
저는 푸아, 스푼, 면, 나미님께서 제 글로 인해
개인적인 촛불에 대한 열성과 순수성 자체에 대해서 상처를 받으실까봐 그 부분이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촛불을 열심히 드시는거에 대해서는 절대 찬성합니다.
오히려 이 문제때문에 촛불에 대해서 회의적이 되실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하나라도 더 우리편이 되어야 하는 마당에서 이런 글 올리기 정말 조심스러웠어요.
저는 지금까지 언급한 이유로 인해서,
82쿡 촛불을 대표해서 심부름 하시는 것에'만'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위에 말씀드렸던것처럼 열심히 촛불을 드시는 회원들 사이에서
(딜라이트님 vs 집회에서 자주 모이시는 회원님들 / 이중엔 저도 포함)
오해를 풀수있는 상황에서 오해 안풀어주시고, 그 오해를 증폭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하셨어요.
가장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 분열과 상처를 안겨주셨습니다... 그게 너무나 아쉽네요.
오해는 또다른 오해를 낳는다.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한번 틀어지기 시작한 관계나 감정은 왠만해서는 제자리로 돌아가기 어려운 법입니다.
그걸 제자리로 돌려놓는 역할을 하셨어야 하는 분들께서 보이신 행동은,
이런 큰 일을 맡으시기엔 적절치 않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탐엔 탐스에 계셨던 분들 외에 그자리에 못오셨던....
뜻을 같이 하시던 회원분들께 정말 큰 상처를 입히신거에요.
일례로 어떤 분께서는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댓글 달라는 문자 보내지 말아달라 괴롭다' 라고 글을 쓰셨고,
또 다른 분들은 '어떤 글에 댓글달라는 문자받는것 지겹고, 그런 이유로 지역촛불만 들겠다' 라고 하십니다.
제가 게시판상에서의 분란이 걱정되서 전화로 '댓글 자삭' 을 정중하게 부탁드렸던 통화 초반에
푸아님께서는 지우기 싫다고 말씀하시면서 당신의 개인적인 감정 드러낸게 왜 잘못한거냐 그러시면서
내가 그릇이 이것밖에 안되니까 피아니스트님이 게시판에다가
'푸아님은 이 일을 이끄실 만한 분이 아니다.' 이렇게 글 올리라고 하셨어요.
당황한 저는 '관두시라는게 아니다' 라고 누누히 말씀드리고, 길게 제 마음을 설명드린 끝에
댓글은 지워주시겠지만 퍽님의 댓글 '딜님 미친거아니냐' 을 중재해서 삭제 부탁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은 다하겠지만, 장담은 할수없다. 라고 말씀하시긴 했었어요.
푸아님의 시작은 아마도 스스로도 인정하셨듯이 개인적으로 서운한 감정때문이셨죠.
안타깝게도 그것또한 이해가 됩니다.
푸아님께서 제 부탁으로 댓글을 지워주셨지만,
스스로 인정하신만큼 '감정의 골' 이 깊어서,
사적인 감정을 배재 못하시고서 하신 행동이셨겠죠. 풀빵님과의 첫 통화가요.
'결자해지' 라는 말이 있죠.
딜라이트님은 이젠 82쿡 게시판 안오신다고 하시네요.
푸아님께도 어떤 형태로건 벌리신 일에 대한 마무리를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뜻을 함께 하셨던 다른 회원분들께
그동안 제가 푸아님외 몇몇분들의 행동만으로 판단하고 오해했던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각각의 회원분들과의 대화를 제가 좀 더 일찍 시도했어야 하는건데,
맨 처음 푸아님의 행동으로 인해 제가 '신뢰'하던 회원분들에 대해 모두들
'딜라이트님 관두시죠' 라는 의견이실거라고 오해했어요.
이제라도 이 부분의 오해가 풀리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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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몇몇분과 통화하면서 '다함께 모여서 대화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마지막에 노란새님과의 통화에서 수요일에 전단지 제작으로 모이실 때
그 자리를 마련해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딜라이트님께서 거부하셨어요. 제가 다른 회원분들께 대한 오해는 풀어드렸는데도,
아직 병원일도 그렇고, 마음이 안좋으신가봅니다. 제가 더이상 강요를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실패했어요. 제 능력부족 탓이라고 생각되네요. 죄송합니다.
본인이 안계시는 자리에 나가서 이런 얘길 한다는 건...
모임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문제의 중심에 서신 분이 안계시기 때문이죠.
그러던 차에 마음에 상처입으신 우리마음님께서 글을 올리시게 된거고,
딜라이트님은 자신 입장에서 속상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글을 올리시게 된거죠.
저는 이미 딜라이트님께서 입장정리하는 글을 쓰실때,
병원에서 생긴일 때문에 속상한 심정을 드러내려는걸 한번 막았습니다.
왜냐하면, 게시판에 잡음이 생길게 뻔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약속은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 얘기 터뜨리실까봐 정말 조마조마했는데,
제 얘길 이해하고 받아주셔서 그 얘긴 안쓰시더군요. 천만 다행이었어요.
그런 연유로....
안타깝지만 두번째로 글올리시겠다고 하는데 막지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딜라이트님의 편을 든다고 오해말아주셨으면 해요.
딜라이트님께서 잘못하신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마음님께 대한 거라던가,
전견 두유사건을 사건 당시에 바로 밝히셨었어야 하는것.
그리고 속에 있는걸 밖으로 다 드러내시는 성격..등등...
이런 저의 태도는 지윤님 바자회 사건때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때도 무조건 편을 들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푸아님께서도 첫 단추를 잘못 꿰셨어요.
시작의 대화만 제대로 성사됐더라도 여기까지 오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에
너무 안타까와서 모 회원님과 마지막 통화할때는 눈물까지 나더군요.
요 밑에 어딘가 댓글에도 썼듯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오해' 와 '아픔' 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그 오해와 아픔을 '애정'을 가지고 풀어나가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생각이에요.
예전에 했던 실수가 다시 반복되어지지 않기 위함이라면
한때의 '아픔' 을 겪을만 하지않을까요.
이 모든건 우리 모두가 소위 '전문시윗군' 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고,
촛불에 대한 열정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 전체가 분열된 것이라기보다는 사람사이에 생길 수 있는 문제였던 겁니다.
비 온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도 있듯이,
이 아픔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힘을 합쳐서 '될때까지 질기게~ 빡시게~' 촛불이 진화할거라 믿어요.
우리의 공공의 적은 '명바귀' (플러스 물고기 청수) 와 조중동 셋트밖에 없습니다.
회원분들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아님, 결자해지.....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1. 여행나라
'08.9.16 9:21 PM (125.31.xxx.37)결자해지(結者解之) [명사]
발음 〔-짜--〕
[명사]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2. 오해를 풀고
'08.9.16 9:22 PM (125.186.xxx.173)긴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럼 그렇지요, 다들 좋으신 분들이잖아요. 빨리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결점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저희 친구들 간에도 서로 허물을 덮어주고 그러면서 (욕하면서도) 만나서 히히덕거리며 웃곤 하는데요. 하물며 이렇게 큰 일을 하시려면 서로 감싸안고 그러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3. 진실은 무엇?
'08.9.16 9:22 PM (119.149.xxx.104)본인이 직접 들으신게 아니고 한쪽의 얘기만 쓰신 것 같군요.
쌍방 만나서 확인하시고 글을 쓰셔야 하는게 아닌지요.
편파적 글로 보입니다.
왜 결자해지를 푸아님만 하셔야하는지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 진짜 궁금하거든요. 하하하하~4. ...
'08.9.16 9:25 PM (220.126.xxx.186)밑에 딜님이 쓴 댓글에 대해서 읽어 보셨으면 피아니스트님께서 올린 글 그렇게 보이시지 않으셨을텐데요~?
밑에 딜라이트님이 쓴 글 댓글 보면 위에 거론 된 닉넴의 자기 해명 댓글이 있습니다.
그거 읽어 보고 이 글 읽어 보세요~~~~~~~~~
전 이 글 읽고 오해가 오해를 거듭난것과 중간에 한 사람이 오해를 풀어주면 되는게
그걸 보고 가만히 있었기에 한 사람이 매장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또 하나 푸아님께서 운영을 맡기에 충분한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버럭 소리 내고 회원들간에 분열을 일으킬 만한 사람이 운영을 맡는다.......
좀 의심스럽네요....5. 여행나라
'08.9.16 9:29 PM (125.31.xxx.37)진실은 무엇? 님 .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제 눈엔 진실이 보입니다.
6. 홍이
'08.9.16 9:31 PM (211.206.xxx.8)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전 이런 잡음 생긴느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명절에 언니들만 만나도 (여자형제 5명) 어떨때는 감정상하는데..
다 큰어른들이 여러가지의견 조율하는데 있어서 잡음이 충분히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집에서 자란 형제들도 싸우는데 어찌 평생 달리 살아온 우리들이 의견이 같겠습니까..?
같은 행동도 다 다르게 보일수 있고 다르게 판단할수있습니다
이것도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잡음하나 없이 딱딱 맞아서 나아가면좋겠지만...우린 서로 다른인간 인지라 그럴수 없거든요?
그걸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 되는겁니다
모든사람이 만족할순없지만.
또 어떻습니까.중심만 잃지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최종목표로 하는거.
그것만 잊지맙시다 .
말 주변머리가 없어서..ㅠㅠ;;;; 제가 하고자하는말...아시겠죠.??7. 오해를 풀고
'08.9.16 9:32 PM (125.186.xxx.173)저는 아고라에서 82회원분들이 그때 백일떡을 나눠줬다는 글을 보면서 신입이지만 제가 82회원이라는 게 진짜 자랑스러웠고 울남편한테도 막 자랑하고 그랬거든요. 글쎄요, 앞장서서 일하는 사람 뒤에서 흔드는게 꼭 잘하는 건 아니거든요. 사실... 아줌마들 모임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백일떡이런거 생각할 수 있겠어요. 전 좀 멀리 살아서(사실 핑계죠) 몇 번 참석도 못했지만 늘 여기와서 님들의 글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일들 하고 그랬거든요. 작은 절차상의 문제와 끈 뜻을 담긴 행동 이 둘 중에서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려야할지... 그냥 작은 절차상의 실수가 있었다면 그거 큰 뜻에 비해서 감싸주면 안되나요? 무슨 절차상의 실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일하다보면 추진력이 있어야 일이 진행되죠. 전 그 점에서 이제껏 이끌어오신 분들 모두 대단하시다고 생각하고싶습니다. 저처럼 뭐 모르는 사람들 말고 양쪽에 당사자분들 약간 서로간에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그냥 서로 화해하시면 안되남요?
8. 대충 이해됩니다.
'08.9.16 9:33 PM (219.240.xxx.3)전 그 모임에 참석해본 적도 없는 회원이지만 꾸준히 관심갖고 지켜보았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든지 그분이 죄를 지은 사람이 아닌 이상 본인의 동의없이 집위치나 직장 근무지 추적하는 행위는 상대에 대한 보이지 않는 폭력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82 이름을 내건 공식적인 정치 활동은 이제 자제하고 뜻 맞는 사람들끼리 따로 모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9. ⓧPianiste
'08.9.16 9:33 PM (221.151.xxx.196)진실은 무엇? 님께..
저는 이 글에서 '없었던 얘길 만들어냈거나 상황을 기술하지 않으려고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작업은 뒤로한채
글을 고치고 또 고치고 하루종일 이 글만 잡고 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제 진심은
작은 시작에서 비롯된 일이 커짐으로써 상처받은 '우리' 들이
이제는 서로 보듬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만약 진실은 무엇? 님께서 편파적으로 느끼시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이해되실때까지 설명해드릴게요.
제 글솜씨가 부족했나봅니다.10. 멋진 딜라이트님
'08.9.16 9:36 PM (222.235.xxx.227)고집과 소신없이 그 힘든일 못하지요.
전 딜라이트님의 그런 면때문에 무사히 여기까지 왔다고 봅니다.
딜라이트님 큰 일 해내신 겁니다.
무한한 찬사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11. spoon
'08.9.16 9:37 PM (222.111.xxx.41)피아니스트님..
누구에게 어떤 말을 전해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탐앤 탐스에 있었던 사람으로 알고 계신 내용이 사실과 틀리다는걸 말해 두고 싶구요
우리가 회원에게 어떻게 전했는지 보셨나요?
방송건도 그래요 딜님이 기억도 못 하는걸 그 때 일을 제가 상기 시켜 주었답니다
아마 방송운운..하는 이야기는 그일때문에 생긴 오해일수도 있을거다.. 모두 제 기억력에 놀라며 아..그랬지 참.. 하더니 이제 그내용을 이용 하는군요..
저 딜님 글 보고 니아값 하느라 무지 애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피아니스트님.
.저랑 전화로 대화요? 소리소리 질러가며 몰상식 운운 해가며 따지고 들었던게 대화요?
옆에 있는 분들이 놀랐습니다 큰소리 어투.. 소리 지르면 전화 통화도 옆에서 들리죠..
그날 밤 11시 40분에 전화해서 1번 2번 3번 해가며 내말에 토달지 말고 들으라구요?
내 대답을 자판으로 받아 써가며?
그래요.. 밥그릇 얘시 합시다 내가 님보다 띠 동갑은 더 넘게 살았어요
그런 모욕 무경우 처음 입니다
다시 전화 하지 말라고 했을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책임지라고 내뱉은게 이건가요?
그래요 책임 질께 만납시다!!!
도대체 들은 이야기로 이런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는 이유가 뭔지
시나리오 쓰시려면 제대로 하시던가!!
너무 화가 나서 끝가지 읽지도 못했습니다
나이값 하겠습니다
더이상 글에 대해 노코멘트!!!
만납시다!!!
못 믿겠으면 보이스 레코드 가져 오십시요 저는 없네요!!12. gondre
'08.9.16 9:38 PM (220.70.xxx.114)홍이님께서 말씀 잘 하셨네요.
말주변이 없으시긴요..
인간사 어찌 잡음이 없으리요..
삐그덕 거려도 원천적 생각은 같은거 아닌가요?13. ⓧPianiste
'08.9.16 9:39 PM (221.151.xxx.196)대충 이해됩니다. 님께..
저도 그 생각으로 엄청 화가나서 스푼님께 전화를 드렸던거지만,
이유에 대해서 듣고나니 나름 이해가 됐었어요.
병원 가신분들 입장에서는 비록 비록 이틀이더라도,
딜라이트님께서 일을 관두시겠다고 하시면서,
자꾸만 82쿡 성금으로 주먹밥을 지원한다던가 하는 일을 하시는것에서
어떤 불안감을 느끼셨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촛불 MT 주먹밥 지원건은 지원요청이 있었기에
딜라이트님께서 어쩔수 없이 가셨던걸로 보여지구요.
그분들께서는... 나름 마음이 급하셨고 불안하셨기에 하신 행동입니다.
병원 앞까진 가셨지만, 정작 모두들 병원에 올라가신 건 아니었고,
제 글에도 있듯이 노란새님께서 찾아가셔서 그 어떤 시끄러운 잡음도 일으키지 않으셨어요.
단 그 직장의 특이한 분위기가 딜라이트님을 곤란하게 만든거라고 보여지구요.
아마 대충 이해됩니다.님께서도 그 당시 스푼님과 통화하셨더라면,
저처럼 이해와 더불어 중재하시겠다고 나서주셨을지 않을까..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14. 여행나라
'08.9.16 9:43 PM (125.31.xxx.37)저도 탐앤 탐스에 있었던 한사람입니다. 무엇이 틀린 지 잘 모르겠습니다. 콕 찝어서 말씀해 주시죠.
15. ...
'08.9.16 9:46 PM (220.126.xxx.186)헉..그냥 만나서 풀면 될텐데 라는 생각을 했으나,
닉넴 거론하신 댓글을 보면 만나면 화가 더 불러 일으킬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골이 깊게 패인거같아요..서로서로가........
이 일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그 동안 묵묵히 82촛불을 위해 힘쓰시고 봉사 하신 분이신데 촛불 드신 분들께서 분열이 생기고 골이 깊게 패이고.......다시 화합의 의지가 없어 보이는거 같아서 안스럽습니다....ㅜㅜ
서로서로 잘못 한게 있는거 같은데 조금씩 양보 하면서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 하면 안되나요?
사과하기가 그리 어려운건가요?????
나이값 운운은 그만 하시고...........나이값 하실려면 먼저 모범을 보여주세요.ㅜㅜ16. 여기에
'08.9.16 9:46 PM (219.252.xxx.106)글을 올리는것보다 전부 서로 만나서 의견을 나누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커피숍보다는 간단한 포장마차에서 약간의 알코올의 힘을 빌리는것도
서로 솔직해지고 그솔직함에 대해서 포용하고 너그러워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후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서로 오해가 있는듯해서 안타깝네요.17. 아픕니다
'08.9.16 9:47 PM (125.191.xxx.7)한 해 선배중 출가하신 스님이 한분 계십니다.. 부산에 계시죠.. 가끔 부산에 내려가면 선배 스님을 만나 뵙니다. 간단한 저녁 식사 부터 소주 한 잔에 육식을 깔끔하게 드시지요.. 그리고 식사를 끝내고 나와 호프한잔 하십니다. 그리곤 노래방도 가시구요.. 가끔 담배도 한대씩 피시더군요..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선배지만 좀 심한건 아닌지 혹 땡중이라는 부류에 속하는 분인가?" 담날 그 선배 스님이 섬기시는 절에 올라갑니다.. 스님을 섬기는 많은 분들이 그 스님을 뵙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가시죠.. 어느날 그 절에 행사가 있어 후원자로 참석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절에 중요 일을 맡은 회원??? (뭐라고 그러죠? 그 절을, 그 스님, 부처를 섬기시는 분들요? 죄송 단어가 생각이 나질 않네요) 하여튼 그 분들과 식사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취기가 조금 오른 어느 시점에 절인(=교인.. 단어가 생각 안나서요 ㅜㅜ) 몇분에게 물어 봤습니다.. 스님이 여러분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술을 드심은 결례가 아닌지요? 그분들의 대답은 이랬답니다.. "스님이라고 뭐 대단한가요? 그치도 사람이고 우리보다 먼저 출가했을 뿐이라구요.. 인간인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그 실수를 그냥 알고도 모르신다구요.. 먼저 출가하셨기에 먼저 해탈의 길을 걷고 계신 분이기에 그 뒤를 따름이시라구요..
종교인은 언제나 백색의 옷을 입어야 하고 무리를 이끄는 인도자는 그 무리들보다 깨끗해야한다????? 그렇더군요.. 잘못인것을 알지만 큰 무리수가 따르지 않는다면 그 잘못을 안아주고 그 잘못으로 인한 아픔과 분열이 생기지 않도록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내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촛불을 드는 우린 승리는 하는 것이 아닐까요? 부탁드려요.. 내 눈의 들보는 보이지 않고 남의 눈에 티끌이 보이는게 사람입니다.. 그 티끌 그냥 감싸 안아 주면 안되나요???????????????????????????18. spoon
'08.9.16 9:47 PM (222.111.xxx.41)다시 읽어보니 뺨치고 얼르시네요..
저요 누가 뭐랜다고 촛불 놓을거 같았으면 들지도 않았습니다!
더구나 상황도 제대로 모르는 제 삼자가 나서서 그럴때는 더욱더!
무시하고 말지..
사람 너무 쉽게 보신거 같습니다19. 종달새
'08.9.16 9:48 PM (121.138.xxx.72)마음 아픕니다.
남들에게 좋은 소리 들으면서 일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람들 인격이 완벽한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진정성을 생각하면서 사소한 것들은 덮고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게으름 때문에 나서지 못하는 저를 대신해서 나서주신 것에 감사하구요.
상처를 받으신 분들, 상처를 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허물을 덮으면 안될까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이니가요20. 민심은천심
'08.9.16 9:49 PM (124.5.xxx.63)피아니스트님 문제는 딜님에 대해서는 해명성글만있고 푸아님한테닌 잘못을 지적하는 글만 있내여
제눈에는 편파적으로 보이는대?
그리고
민심님께서는 그 말로 당연한 오해를 하시고
다른 회원분들께 '딜라이트님께서 좀 이상해지셨다' 라고 의견을 피력하셨어요.
거기에 다른 회원분들은 놀라셨고, 이게 딜라이트님에 대한 오해가 증폭된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부분 그날 그자리에서 제의견을 피력한적 없습니다
그날 딜님 처음 보는대 이상해지셨다? 표현이 가능할까요?
제가 한말은 왜 방송국 카메라를 의식할까 였습니다 수정 부탁합니다21. .
'08.9.16 9:54 PM (211.178.xxx.148)그저 한분한분 저보다 더 고생하시고 더 열정적이고 더 열심히 하셨습니다.
처음 그 마음 처럼 빨리 수습하시길 빌구요.
지금 언급되신 분들은 떠나겠다 이런 말씀하시면
정말 꼴 우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이런글도 그만 보고싶어요.
진짜 좋은 뜻으로 궁금한건지
아니면 이때다 다른 생각이 있는건지 알수없는 분들
나서는것도 부담스럽네요.
도대체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이니
동네 구멍가게 규모도 안되는 당에서 분당해서는
결국 뭐가 더 좋아졌습니까? 왜 그랬는지 소문나서 다들 이해하고 좋아하던가요?
갑자기 왜 그게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22. ⓧPianiste
'08.9.16 9:57 PM (221.151.xxx.196)스푼님, 저는 윗 댓글을 달고나서 스푼님께서 달으신 댓글을 봤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제게는 천만 다행으로) 이미 윗 댓글에 다른분께 말씀드렸습니다.
다른분들 오해하실까봐서 있었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해드려야 겠네요.
"피아니스트님.
.저랑 전화로 대화요? 소리소리 질러가며 몰상식 운운 해가며 따지고 들었던게 대화요?
옆에 있는 분들이 놀랐습니다 큰소리 어투.. 소리 지르면 전화 통화도 옆에서 들리죠.. "
라고 하셨는데요. 스푼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그때 너무 화가 나서 '몰상식한 행동을 하시는 이유가 뭐죠?" 라고 흥분상태에서 말씀드렸어요.
단, 소리는 지르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겠죠.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위에 어떤 분께서 언급하신
'폭력'에 대해 제가 확실하게(!) 분노한 상태였지만,
'병원에 찾아가시려던 이유' 에 대해서 이해가 됐고,
딜라이트님과 연결이 됐고, 약속하셨다다. 믿고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씀드리면서, 스푼님께서 제 표현에 대해서 감정이 상하셨다고 말씀해주시길래
"이러저러해서 제가 화를 내면서 그런표현을 한건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해가 됐고, 그렇기때문에 딜라이트님과 중재를 시도한거고,
지금까지 제가 화를 내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오해하고 '몰상식이란 단어를 쓴거에 대해서 사과드릴게요."
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었고, 스푼님께서는
제가 사과를 하니까 더 하실 말씀이 없으셨었는지...
한숨을 쉬시면서 "일단 그럼 딜님을 한번 믿어볼게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스푼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만 보면 제가 매우 몰상식한 사람으로 보여지네요.
분명히 스푼님께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렸는데.. 기억 안나시는지요..
그리고..
"탐앤 탐스에 있었던 사람으로 알고 계신 내용이 사실과 틀리다는걸 말해 두고 싶구요
우리가 회원에게 어떻게 전했는지 보셨나요?"
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딜라이트님께서 카메라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부분은 해명하셨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도 사실이 아닌가요..? 확실하게 전해주셨는지요?
확실하게 전해주셨다면 최근에 제가 통화했던 회원분들은 왜 아직 모르고 계시는건지..
적어도 제가 통화했던 분들은 그게 이러저러해서 제가 부탁드린거였다. 는 사실을 들으시고서는
깜짝들 놀라셨거든요.
저도 만나서 다 풀어보고싶어요.
근데 제 글에도 있듯이 일단 딜라이트님께서 그 자리를 거부하셨어요.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제 능력이 거기까지였네요. 죄송합니다..23. -.-
'08.9.16 9:59 PM (221.151.xxx.52)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화해하기엔 이미 강을 건넌 듯 하나..
그냥 서로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안될까요.
지금 원글님을 비롯, 원글님이 지목하신 모든 님들...죄송하지만 평정심을 잃으신 상태인것 같습니다.
객관성을 가지고 쓰셨다고는 하나 그렇지 못하다는거..
죄송합니다 이렇게 밖에 못써서..
그렇지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24. ⓧPianiste
'08.9.16 10:06 PM (221.151.xxx.196)민심님, 제가 글 도중에 딜라이트님께서 하신 잘못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못보셨는지요.
과정이야 어찌됐건 딜라이트님께서 이일을 이렇게 만드신데 대해 책임지시고,
다신 활동 안하신다고 하셨는걸요.
저는 딜라이트님도 일을 이렇게 만든데에 분명 일조했다고 글에도 밝혔습니다.
아직도 편파적으로 보이시나요?
어떤 부분이 그러한지 설명 부탁드려요.
제가 이해를 하게 도와드리던지, 틀렸으면 사과드리고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정 부탁하신 부분에 대해서 일단 사과드립니다.
저는 몇몇 회원분들한테서 같은 얘길 들었기에 글에 있듯이 적었지만,
정확하게는 '이상해지셨다' 가 아니라
말씀하신대로 '왜 방송카메라를 의식할까요' 였군요.
그 말씀에서 회원분들께서 그런 느낌을 받으신걸 제게 전달하셨나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수정할게요. 죄송합니다.25. 진실이라..
'08.9.16 10:06 PM (58.121.xxx.214)밥그릇수를 빼더라도..
저도 나름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했고 사람 쫌 볼줄 압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대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연 진실이 뭘까요? 진실이란 말을 너무 쉽게 거론해선 안됩니다..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너무 단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에 언급하신 분들..다 오프에서 뵌 분들입니다. 피아니스트(?)님만 82와 신문지문을 통해 뵈었고 다른분들은 말도 해봤고 얼굴도 봤죠..
제가 볼때 이글은 더 많은 회원들을 아프게하고 분열시키는데 공헌할듯 합니다.
한분을 위해 많은 회원님들의 가슴을 아프게 할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다른부분은 관두고..
저 스푼님 뵌적 있습니다.
그분..절대 남을 쉽게 오해할분은 아니더군요.
감정에 휘둘리는 스탈도 아닌듯했구요. 차분하고 이성적이셨습니다.
그리고 노란새님..너무나 연약한 분입니다.
남에게 상처주는말 못하시는 분이세요. 그분이 아이까지 데리고 그 먼길을 밤에 병원까지 가셨다면 분명 그럴만한 연유가 있었다고 봅니다.
위에 언급된 분들이 시간 남아돌고 오지랖이 넓어 그렇게 쫓아다니신거 아니라고 봅니다.
저역시 이쪽 저쪽 입장 어느정도 이해도 하고..
이런경우 주위에서 많이 봐서 어느정도 판단도 예측도 가능하기에 감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지윤님때도 그랬지만..이번에도 원글님은 한쪽편에 서시는군요.
철저히 한쪽의 얘기만 들으시는듯해요. 긴글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지만..결과는 더 참담한 느낌뿐입니다.
위에 언급된 분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이 온라인상의 글만 읽으며 헷갈릴 분들을 생각하면 저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결과적으로 조용히 해결될수 있는 일이었는데 어제는 딜님이 오늘은 원글님이 진실이란 이름하에 아수라장을 만드시는듯하네요.
정말 신경쓸것도 많은데..요즘은 82에 들어오면 더 피폐해지는 느낌입니다.
세상살이가 왜이리도 힘든겁니까?
위에 언급된 분들..상처받지 마시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26. 독립만세..™
'08.9.16 10:08 PM (118.221.xxx.187)컵의 용량이 100ml 입니다....
컵에 100ml의 물이 꽉 차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물은 50ml 입니다...
50ml 의 물이 있을 때 표현을 해보세요...
1..컵에 물이 50ml 밖에 안남았다..
2..컵에 물이 50ml 씩이나 남았다...
팩트는 50ml 물이 있는 사실 입니다...
1번도 ,2 번도 보는이의 관점과 가치관 일뿐 입니다...
여러분의 가치관은 어느 쪽인가요?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
사실과 진실은 다르니까요?
이현주 목사님의 책인 "길에서 주운 생각"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보이는 대로 보는 것과 보는 대로 보이는것 "
남을 판단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다.
----마태오 7:1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께서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를 보고 위선자라 하셨습니다. 그것은 판단이 아닙니까?"
"아니다"
"어째서 아닙니까?"
"나는 보이는 대로 보았을 떠름이다."
"누구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다. 너희가 보는 것과 내가 보는 것은 다르다."
"어떻게 다릅니까?"
"보이는 대로 보는 것과 보는 대로 보이는것의 차이다."
".....?"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사심(私心) 없이 보는 것과 사심을 품고 보는 것의 차이다. 나는 보이는 데로
보거니와, 너희는 보고자하는 대로 본다. 위선자를 위선자로 보는 것은 판단이 아니다."
"사심없이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마음을 비우면 된다."
팩트는 하나 입니다....그것을 진실이라고 하는 표현은
보이는 대로 보는 것 입니다...
보는대로 보이는 것과의 차이 입니다...27. 보나맘
'08.9.16 10:08 PM (116.36.xxx.16)글을 읽고 보니 피아니스트님이 이 곳에서 재판관과 조정의 역활을 담당하신 것 같네요. 저도 피아니스트님도 여기 올라온 닉들이 모두 모여서 같이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저도 주말 마다 815전에는 빠지지 않고 나온 사람인데요. 한쪽이야기만 듣고, 쓰신 글로 보여집니다.
더 이상 소모적인 글 올리지 마시고요.
오프에서 만나서 해결하시지요. 그리고 푸아님 결자 해지를 말씀하실 권한이 있나요?
전 푸아님이 이 일을 나서 주신다고 해서 입금한 사람입니다.
결자해지 하면 나는 돈 돌려 받아서 직접 조계사에서 테러 당하신 분들 치료비 낼 것입니다.
그 동안 쓴 것을 올리도록 해 주시죠?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신 겁니까?
오천원을 입금 시켰어도 내용에 대해서는 알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중간에 나서서 일을 해결 할라고 하셨으면, 이 글을 올리지 말고 오프 모임을 주셨하셨어야지요.
일을 해결하자는 것이 아니라....더 망치셧군요.
촛불후원은 82에서 없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28. 독립만세..™
'08.9.16 10:11 PM (118.221.xxx.187)긴 호흡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주 긴 호흡속에서도 호흡 한다는 사실만은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29. 여행나라
'08.9.16 10:13 PM (125.31.xxx.37)진실이라...님 님께서도 님이 보신것만 가지고 판단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다들 각자 판단에 따라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런지요. 자신에게는 진실이지만 남이 보이기엔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요. 모든 면을 다 보면서 세상을 살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30. 진실은 무엇?
'08.9.16 10:14 PM (119.149.xxx.104)결과적으로 조용히 해결될수 있는 일이었는데 어제는 딜님이 오늘은 원글님이 진실이란 이름하에 아수라장을 만드시는듯하네요. == 이게 진실입니다.
31. 빨간문어
'08.9.16 10:18 PM (59.5.xxx.104)상황보고라기 보단 재판결과가 되어버린것같아 아주 씁씁하군여..
32. 민심은천심
'08.9.16 10:22 PM (124.5.xxx.63)딜님에 대해서 말씀하실때는 성격때문이란 말외에 별다른 말씀은 없습니다
반면 푸아님 부분에서는 그분에 말씀 하나하나 거론 하시면서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지난번 통화때 제가 발끈했던 이유도 딜님에대해서는 성격이 그러니 무족건 이해하라 였습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납니다
푸아님 대처 방법이 과격한 부분도있지만 딜님이 그동안 생긴일에대한 아닐한 대응이 계속 문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딜님이 82cook 자게를 떠나신다고 하셨는대 그런분이 구태여 공격성글들로 파문을 일으킬
필요가 있었을까요? 더 좋은말들로 자신을 대변할 방법도 있을듯한대...그부분 많이 아쉽내요33. 여기에
'08.9.16 10:33 PM (121.188.xxx.77)글을 남기시는 것보다 한자리에 모이셔서 대화로 푸시는 것은요? 아무리 명문장이라 하여도 객관성을 바탕에 두었다 하더라도 여러 님들이 얽힌 일들이 님 한분이 풀기에는 힘에 부쳐 보이고 과정이 있어 보여도 결국에는 결과론 적으로 글이 쓰여지니 일단 만나시는 것이 해결방법이라 보여 집니다
34. 신념과지성
'08.9.16 10:37 PM (125.152.xxx.214)pianiste님 글은 굉장히 주관적이시군요. 객관적인 것처럼 얘기하시지만
단 한치의 거짓없음은 주로 '누군가를 통해 들은얘기'를 기준으로 서술하시는군요.그자리에 없었는데 마치 있었던것처럼...
그리고 본인이 느낀점만을 피력하시네요.그래도 나름 기대하고 글을 읽어내려갔는데...음..좀..
원글님도 주관적이시니 저도 주관적 의견좀 밝힐까요?
감정의 정점에 있다면 갈등의폭발은 당연합니다.그 상황은 어쩌면 대립으로 인한,자연스러운 것이고 그래야 해결이 날 수 있는것이라 생각듭니다. 하지만 어떤 갈등의 원인을 마치 한사람으로 인해 모든게 벌어졌다는 식의 글은 납득이 되지 않을뿐더러 마치'너때문이야'라는 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원글님은 지금 어떤역할을 하고싶으신건가요?
심판을 봐주시려 하십니까?
글의 모든 내용으로는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닌듯 합니다.물론 스스로 책임을 느껴 중재하시고자 하는 노력이 있으신것 같아 보이지만 본인이 들은것만이 진실이라는 생각...다시한번 되짚어 보셔야겠습니다. 좀 더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깊숙히 관여하고싶어하시는지..?
혹시 본인이 기고한 글과 지금의 현실이 달라질까 두려우신겁니까?
글 보니 delight님 칭찬일색에 거론된 닉네임이라고는 개념부부1,2 풀빵님 이던데요.
설마 그렇게까지는 생각하고싶진 않군요.35. .
'08.9.16 10:39 PM (211.215.xxx.46)그냥 작은일에도 슬퍼서 눈물 줄줄, 기뻐서 줄줄, 감동해서 줄줄인 요즘인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들은 날로날로 극악해지는데....이런 분열들이 일어나니....
서로 서로 미리 조심하고 또 조심하였더라면...
상처받으신 분들..모두 다 애쓰신것 잘알고
훌훌 털어내시고 앞으로도 발전하는 촛불을 보여주실거라 믿습니다.36. ...
'08.9.16 11:02 PM (125.178.xxx.80)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어떤 것이 진실인지를 따지기에 앞서서,
게시판에 82가 분열되고 있다고 외부에 노출되는 것이 걱정된다고 하셨던 피아니스트님께서
이렇게 나서서 이런 글을 올린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37. 반니
'08.9.16 11:57 PM (125.176.xxx.130)이런 글에 댓글을 쓰지 않으려고 했으나...짜증이 나서 써봅니다.
윗글의 내용은 잘 모르고 크게 관심도 없으니 '프락치'부분만 한마디 하겠습니다.
왜...그 부분에 대해서 피아니스트님이 사과를 하시는지...정작 당사자는 잠수타고....
피해보신 분은 관련자들 앞에서 대질 공개사과를 요구하시는데 말입니다.
부끄러운가요? 자신의 부끄러움에 대해 숨어버린다면 우리가 비판하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과조차도 깔끔하게 하지 못하는 분이시라면
그동안 일처리에 대해서도 그다지 깔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변분들을 많이 힘들게 했을 것 같네요.
내일쯤엔 서로 해명하고 화해했다는 글이 올라오길 바랍니다.38. 전
'08.9.17 12:03 AM (116.125.xxx.58)언급된 분들 얼굴도 모르고, 만난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즉 개인적으로 촛불을 들고, 82를 지지하는 오래된 회원이고, 촛불과정, 그리고 몇번 언급되는 지윤님건도 과정을 상세하게 아는 사람인데요.
원글님 글이 어떻게 딜님의 편에 촛점이 맞추어졌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원글님이 객관적으로, 그리고 고심하며 쓴 글이라고 여겨집니다.
자게를 분열시키거나 누구 한쪽(딜님과 푸아님)에 편중되었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딜님이나 푸아님 등등 (제가) 직접 연관이 없고 현장에서의 개인적인 친분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글을 읽고나서 아, 이건 누가 잘못했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과정중 발생한 문제들, 그리고 오해를 풀고 서로 이해하는.. 뭐 그런것입니다. 아쉬움이랄까.
단정해서 '누가 잘못이군'이 아니란 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지금 누가 잘못했네, 촛불을 어떻게 하여야 되네... 뭐 이런 생각은 없는 사람입니다.
모두가, 상처받은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촛불이 꺼지기를 걱정하시는 원글님의 마음, 그 수고를 잘 읽었습니다.
아마도 상처 받으실수도 있겠지만, 인생이 원래 그런겁니다(죄송)
닉이 거론된 모든 분들 노여움 거두시고 마음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밥 많이 먹은 아줌마회원입니다. 모두들 평안하시기를 바래요.39. .
'08.9.17 12:26 AM (220.122.xxx.155)저는 최대한 피아니스트님께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쓰신 글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어느한쪽이 잘못 했다란 느낌은 없습니다.
다만 푸아님께서 버럭 ^^ 하는 화끈한 성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정도? ^^
열의가 많으신 분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 위에 피아니스트님이 깊숙이 관여하고 싶어하신다는 것 또한 참 섭섭한 소리입니다.
피아니스트님 누구못지 않게 열심히 82 자게에서 활동하신 분 아닙니까?
그동안 피아니스트님 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더 촛불에 의욕을 불어넣으신 분인데...
그런 평가는 적당하지 않은 듯 합니다.
피아니스트님의 마음은 글 말미에 있습니다. 억측하지 마세요.40. 너무 맘상하지마시길
'08.9.17 12:27 AM (125.177.xxx.79).........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지금 많이 힘 든 만 큼.....또 그만큼의 힘으로 다시 화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전 그냥 아무것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그리 오래지 않아 잘 추스릴 것이라고...아줌마의 예감 ㅎㅎ
모두들 너무 맘 상하시지 않으셨음 좋겠어요41. @@
'08.9.17 1:03 AM (121.172.xxx.29)자게 눈팅회원입니다. 지윤님 일부터 지금까지 관심있게 글 보고 있고요.
글을 보며 그려지는 영상이..
부엌 안에 모여든 여자들이 접시깨고 살림부수면서 싸우는 듯 한 장면이 그려집니다.
누구의 잘못인지 오해인지 이제와 따질만한 시기도 아닌듯 합니다
이미 골이 깊어진거 같거든요
그냥 덮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보기엔 두 파로 갈라져 보입니다
양쪽 모두 돈에 관련되어 일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버럭 성격이신듯한 거론된 분께서 돈 맡지 않으셨음 좋겠고요
다른거 다 떠나서(딜님이 잘했던 못했던) 집 알아내고 직장찾아가고..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들 무서운 분들 같아요..ㅜㅜ42. 모두들
'08.9.17 1:27 AM (220.75.xxx.197)모두들 많이 속상하실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딜님 피아니스트님 힘내세요~~~43. 피아니스트님
'08.9.17 1:38 AM (59.10.xxx.235)긴글 잘보았습니다,,수고하셨구요,,,,어서들 마음 치유하셨으면 합니다,,,,,갈길이 참 먼데 말이여요....
44. 에휴
'08.9.17 2:45 AM (211.195.xxx.221)웬만하면 게시판에 이런 분란 안나고 오프에서 해결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가슴이 아픕니다.ㅠㅠ
이 일들이 촛불의 미칠 영향이 두렵습니다.
모두들 진정으로 촛불을 걱정하고 열심이신 분들이셨는데
그 마음이 개인의 억울함을 억누를 정도는 아니셨는지요?ㅜㅜ
모두들 믿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들인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45. 저기요...
'08.9.17 7:13 AM (82.225.xxx.150)국민을 같지않게 내려다 보는 권위적인 사고방식의 쥐박이가 싫고, 뒤에서 쿵닥쿵닥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싫어서 뭉친 우리가 아닙니까? 오프에서의 일은 완벽하게 오프에서 해결하시던지, 오프의 일도 처음부터 끝까지 까놓고 게시판에서만 오직 게시판에서만 말씀을 하시던지 하시면 어떨까요. 비난하는게 아니고, 옆에서 무슨 추리소설 읽듯 머리속에 각자 등장인물들의 동선과 의견을 짜맞추어 가느라고 머리가 탑니다!
에궁, 오프라인 여러분들, 분노하시지 마시고, 챙피해도 마세요. 충분히 인간적이십니다. 무슨 드라마 주인공들도 아닌데, 주인공편, 악역으로 나누는것도 아니고, 다들 좋은 뜻으로 만나셔서, 또 각자 인간적인 한계때문에 이 상황까지 오신듯 합니다. 우리 오프라인 모임이 진화중이시네요. 이번 일로 또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숙한 모임으로 변모하시길 빕니다.
추석때 느끼셨을수도 있는데, 형제 자매 명절에 오랫만에 만나서 별것 아닌 일로, 말투, 표정 잘 못 지어서 서로 상처받고, 오해하고 그러는데, 이번 일도 비슷한듯 하네요. 더구나, 서로 잘 아는 친구, 친척, 가족들과 말씀하시는것과 사회에서 만나신분들 모임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너무 막역하게 말씀하시면, 오히려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거 아닐까요? 82 오프 모임에서 연세드신 분들은 나이 어린 분들한테 반말하고, 또 서로 목청 높여 말씀하시고, 누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 해서, 우르르 모여 집으로 찾아가거나, 직장으로 찾아가거나... 이거는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요. 좀더 서로를 존중해주시면 어떠실련지... 자봉의 아름다운 전통 유지를 위해서, 규칙이라도 정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두 귀국하면 꼭 오프라인 선배님 여러분과 꼭 자봉에 동참하고 싶은데, 혹시 우르르 집에 찾아오실까봐 두려워서리...46. 우리마음
'08.9.17 8:11 AM (123.109.xxx.13)피아니스트님의 글 중에 수정을 요청하고 싶네요!!!
1. [그러던 차에 마음에 상처입으신 우리마음님께서 글을 올리시게 된거고,]
-----> 피아니스트님!!! 제가 9월15일 올렸던 글 "나는 프락치가 아니예요. 딜라이트님" 이란 글을 언급하신 듯 합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4&sn=on&s...
죄송하지만 그 글을 잘 읽어보셨나요??
그리고 딜라이트님은 각 촛불관련 카페의 지기나 운영진 혹은 회원분들께 저를 프락치로 의심된다하며
이런저런 말들을 하였으며 심지어 저의 본명까지 알아내어
타카페분께 본인이 알아낸 저의 본명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는 문자까지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딜라이트님께 저를 프락치로 몰아간 상황을 내가 알고 있으며
딜라이트님과 딜라이트님이 통화한 각 촛불카페 관련자분들과 함께 대질을 하자고 글을 남긴 것입니다.
피아니스트님께서 그러셨죠??
딜라이트님께서 저한테 사과하기로 약속 하셨다고요??
그럼 위 상황들이 어떠한상황인지 딜라이트님도 있는 사실 그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위 상황들이 피아니스트님 보시기에 제가 그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밖에 안 보이시나요??
참 기가 찰 노릇이네요!!!
피아니스트님!!! 본인이 촛불들에게 저처럼 일방적으로 프락치로 몰려보시겠어요??
저 딜라이트님 입으로 저를 프락치라고 하는 얘기 들었구요...
물론 딜라이트님과 대질 할 때 증인 서 주시겠다는 분도 계십니다...
이 상황에 피아니스트님께서 쓰신 글 저로서는 솔직히 어이 없구요...
상황을 이지경으로 만들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적은 글 하나 댓글로 달아놓고
본인은 마음 편하게 82게시판 안들어오면 그만이라는 딜라이트님!!!
무섭고 무섭고 또 무섭습니다!!!
그런 무서운 분을 옹호하시겠다고 글 쓰시는 피아니스트님은 상황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건지요!!!
프락치 사건 터지기 전에 저한테 전화 하셨었죠?? 피아니스트님!!!
저 분명히 말씀 드렸었습니다...
전 얼마전부터 딜라이트님 관련 된 일에는 관여하고 싶지 않고
또 한 그렇기에 딜라이트님에 관련 된 일에 어떠한 의견도 피력하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때 서로 기분 나쁜 대화 없이 통화 마무리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통화 후 제가 문자 보냈었죠...
저는 처음 딜라이트님을 도와 주려했던 마음처럼 이젠 푸아님을 도와드리고 싶다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딜라이트님 관련 글에 제 닉네임 언급되는 것 기분 좋지 않습니다.
또한 프락치로 몰린 제가 그저 마음에 상처입어서 글을 올렸을 것이라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저는 제가 쓴 글에도 밝혔 듯 딜라이트님과 대질을 원하며
또한 공개적으로 저를 프락치로 몰았듯 저 역시 공개적으로 딜라이트님의 사과를 원합니다.
글의 내용을 보니 딜라이트님은 다른 회원님들과 통화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도
피아니스트님과는 통화가 잘 되는 편인 듯 하고
딜라이트님이 분명 저에게 사과하겠다고 피아니스트님께 약속하였다고 하셔서
피아니스트님의 글을 믿고 딜라이트님의 사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딜라이트님은 82쿡 게시판에 안 오시겠다고 하셨다고요??
그럼 피아니스트님께서 댓글로 적으셨던 딜라이트님께서 저에게 하신다 하셨던 사과는
어떻게 받으면 될까요??
딜라이트님의 프락치 사건에 대한 사과건에 대한 피아니스트님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또한 피아니스트님께서 적으신 글 중
2. [딜라이트님은 자신 입장에서 속상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글을 올리시게 된거죠.]
------> 피아니스트님 글을 보니 딜라이트님께서 많이 속상하셨나 봅니다.
본인의 진심이 회원분들께 제대로 전달이 안되어서 속상하셨는지 다른 이유로 속상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딜라이트님은 수많은 분들께 1:1 전화도 서슴치 않아가며 일방적으로 저를 프락치로 몰아갔습니다.
만일 제가 9월12일에 그 사실을 알아내지 못했다면 여전히 그러고 다니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습니다.
본인이 소통이 안되어 속상하여 올린 글은 꽤나 길고도 상세한 설명을 하셨더라고요.
그 정도로 그렇게 딜라이트님이 속상해 하셨다면 얼굴도 알고 활동도 함께 했던 이로부터 프락치로 몰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 심정은 어떠할까요??
그렇게 본인이 속상하다고 글하나 남기고 이젠 82 게시판이여 안녕!!! 을 외치는 딜라이트님!!!
저는 도저히 상상 할 수도 없는 행동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피아니스트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82쿡 게시판을 위해서 나름 중재역할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면
어느 한쪽의 입장에서 글을 쓰실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신 후
중간자 입장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딜라이트님께서 저에게 사과하기를 피아니스트님과 약속하셨는 글을 믿고
이틀을 기다렸으나 결과는 저에게 전화도... 문자도... 없이
유유히 82 게시판까지 떠나는 딜라이트님을 봐야 하는 제 심정을 한번 헤아려 보시겠습니까??
피아니스트님께서 쓰신 글을 믿고 저는 기다렸으니
이젠 약속하신 딜라이트님의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되겠네요.
제 글에 딜라이트님이 댓글로 달았던 변명도 되지 않는 그런 글 말고
제대로 된 82게시판에서의 공개 사과와 함께 대질 사과도 받을 것입니다.
딜라이트님이 다른 이 때문에 촛불을 들지 못했다 하였으나
저는 딜라이트님 스스로 촛불을 들 수 없는 상황을 자초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피아니스트님!!!
제가 위에 명시한 두 글을 현 상황에 맞는 적절한 문장으로 수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47. 음..
'08.9.17 9:01 AM (220.75.xxx.181)윗분들과 동의해요. 오프에서 일어난일을 게시판에 장황하게 늘어놓으시니 온라인상의 많은분들을 헷갈리고 판단력도 안생깁니다.
쥐도 내몰곳을 터주고 쫓으라고 오프에서의 일을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사과받는다는게 무리가 있지요.48. 개미촛불
'08.9.17 11:08 AM (121.138.xxx.208)그 동안 게시판 계속 주시하고 글 읽고요. 작지만 후원도 한 사람입니다.
피아니스트님은 경향신문에 글 올리신 것도 보았고요. 5-6월에 기존의 회원들이 조선일보에서 항의 할 때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그러나 촛불을 들면서 많은 분들이 메스컴에 자기를 들어 내려고 하는 것이 보이는 것 같네요. 시위에 직접 참여 하는 분들과 소위 매스컴을 타시려고 하는 분들의 세력이 나누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82를 알리시려고, 칼라티비와 경향신문, 한계레에 유기농파이를 드리신 것은 촛불 부상자 치료비 우선 했다는 부분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기금은 지방에 계신 분 부터 어려운 분들이 생활비 조금씩 쪼개서 보내 수셧는데, 유기농파이 비용이 거금이네요.
누가 쓰는 곳을 결정하나요?
촛불은 한 두명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 잘 쓰시는 피아니스트님고, 새벽에 짠 하고 나타나시어 파이나 두유 돌리는 분도 필요 하겠지만, 모두가 하나 되기 위해서면 그 방법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6,7월의 시위는 힘들어 보이고요.
개미군단이 뒤에서 밀어 주는 촛불의 진화가 필요합니다.
에헤라디어님이 촛불의 진화에서 촛불2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거기에 동의합니다.
몇 분의 스타성 촛불은 지나갔습니다.
그런식으로 계속하면 우리와 같은 개미 촛불은 꺼질 것 입니다.
우리 개미 촛불을 보듬어 가실 제3의 분들이 모여서 같이 갈 길을 열어 주십시요.49. ......
'08.9.17 1:42 PM (125.132.xxx.50)자게에 촛불이야기로 너무 시끄럽습니다. 님들 다 열심히 하신 것 다 압니다. 밖에서 만나셔서 해결해도 될 일을 자게판에 도배하시는 이유가 뭐지요? 정말 컴에서 이렇게 하시면 그 동안 조금씩 임금해 주셨던 많은 분들 마음 돌아설 것 같네요. 어떤 분이 밖에서 만나자고 올리신 것 같은데......
모든 곳에는 돈.....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모임에는 모음 하지 않고, 음시 나누어서 전달하고 몸으로 가서 일 하는 곳도 많던데....촛불로 활동하시려면 82이름으로 모금하지 마세요.
저 같이 돈 낸 사람 상처 받습니다. 그 동안 낸돈 제대로 안 쓴 것 같아 억울합니다.
제발들 그만 두시고요. 밖에서 만나서 해결 하시고요.
양쪽에서 각각 모금 하시어서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돈들 모아서 생생내고 일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게 하고 싶으면 각자 자기돈 내셔서 후원하세요.
정말 짜증납니다50. Lliana
'08.9.17 2:14 PM (124.5.xxx.241)네 정말 한마음 한 뜻으로 시작된 촛불이 왜 이렇게 되었나요?
오해가 있었으면 만나서 서로 대화로 풀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위해 힘을 합치고 그래야 하는데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씩 약속이라도 한 듯 ""진실"" 이라며 글을 올리시니
지켜보는 사람들은 너무나 혼란스러운데 어찌 분란이 일어나지 않겠어요.
가뜩이나 길게 가야 하는데 우리끼리 이러는 거 정말 에너지 낭비입니다.
그간에 지켜본 피아니스트님과 달리 너무나 일방적인 글인 거 같아 아쉽고
결자해지는 거론된 모든 회원들이 다 만나서 해야할 일이지 특정인 한사람이
해야 할 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
객간적이지 않을 바에야 이런 글은 너무나 소모적이지 않을까요?
많은 회원님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장서서 자기 닉을 밝히고 열심히 할동하는 분들 노고 다 알고 있지만
자신을 밝히지 않고 더 열심히 하시는 회원님들이 있다는 걸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니 내 생각이 다 옳다는 그런 생각을 빨리 버리시고
원활한 해결점을 찾으셔서 촛불을 원하는 회원님들에게 다른 생각하지 않고
앞만 보고 갈 수 있도록 자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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