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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친가에서 추석때 아이용돈 안주시는게 섭섭한대요.
딱 하나예요.
아직 아기이긴 합니다만..
다른집 얘길 들어보면 설빔하라고..뭐하라고
아이들 용돈주신다던데.
저희는 없네요.
몇만원이라도 주시면 좋을텐데..
저희는 부모님께 드리는데.
그돈으로 2~3만원이라도 애기 옷사줘라 해도 좋을텐데
일절 안하시니 넘 섭섭합니다.
1. ...
'08.9.15 8:33 PM (121.130.xxx.147)보통 추석때는 그런거 별로 없고, 설 때 세뱃돈이나 설빔 주시지 않나요?
2. 별게 다..
'08.9.15 8:36 PM (121.129.xxx.47)....
3. 설빔..
'08.9.15 8:36 PM (220.126.xxx.186)추석때 설빔은 부모가 아이에게 해 주던데요?
구정때나 세뱃돈 받지요..
추석때 친가에서 설빔 받는건 못 들어 본거같습니다.
친엄마가 설빔이라고 한복 새옷 선물 해 주는건 봤으나,4. 음
'08.9.15 8:37 PM (123.224.xxx.184)추석용돈이란건 정해진 게 없지않나요
설빔도 설에 입는거고 설날에 절하면 세뱃돈 주는거구요
추석에 애 용돈없어 섭섭하시다니 잘 이해가 안가네요.5. ..
'08.9.15 8:38 PM (220.126.xxx.186)그리고 친가쪽에서 돈 안주시는게 그리 섭섭하시나요?
돈 주면 감사히 받으면 되는거고 안 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 갈 수 있잖아요?
어른들이..경제적 능력이 되신다면,모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젊은 나이의 엄마 아빠가 열심히 벌어서 아이 옷 사입히고 먹이고 그래야지요.
전에 육아사이트 갔더니 글쎄 출산축하금이 너무 적어서 속상하다는 글귀 보고 저 깜짝 놀랐습니다.
애 낳아봤자 외로운건 마찬가지일거다라는 생각이 지금도 나네요..--;;6. ..
'08.9.15 8:45 PM (116.126.xxx.234)아이고오~~(뒷말은 원글님 상상에 맡기겠슴)
7. 헐...
'08.9.15 8:47 PM (218.232.xxx.31)여기서도 별로 공감 못 얻으실 듯하네요...
애기 용돈 안 준다고 서운해하시다니...것도 설도 아닌 추석에...8. ㅇ
'08.9.15 8:47 PM (220.80.xxx.211)별게 다 섭섭하시네요--;;다른걸로 안시달리면 되는거죠
9. 바라고 섭섭
'08.9.15 9:00 PM (221.146.xxx.39)안 바라면 안 섭섭합니다~
섭섭 : 논리적으로 말 할 수는 없지만 나는 뭔가 더 대접 받을 만한 사람인 거 같다는 착각10. 너무들
'08.9.15 9:32 PM (218.39.xxx.234)구박하지 마세요....원글님은 그런 상황에 익숙하시면 그럴 수도 있지요..한심하다는 듯한 댓글을 안올리시면 좋겠습니다..아, 다르고 어, 다른데.....
11. 바라고 섭섭
'08.9.15 9:47 PM (221.146.xxx.39)위에 너무들님 글을보고 보충합니다
20년전 시모님께 배운 단어 입니다 '섭섭'
당?할 때는 미칠 것 같았는데
요즘 저도 나이들고 보니 젊은 이들에게 섭섭함을 느끼곤 합니다
윗글은 그 때 저에게 쓰는 주문입니다12. 아기가
'08.9.15 9:49 PM (220.117.xxx.22)크면 주실거예요~
좀만 더 기다려 보셔요~^^13. ㅋㅋㅋ
'08.9.15 9:54 PM (121.167.xxx.148)웃고갑니다~
14. 흠
'08.9.15 9:55 PM (121.134.xxx.222)저도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시누딸만 주십니다. (볼때마다 만원씩)
저희애는 원글님처럼 장손에다가 하나인데 말이죠.15. 우리는
'08.9.15 9:56 PM (121.145.xxx.173)20살 될때까지 추석은 물론 빈손 이었고 설에 세배돈도 받은지 몇해 안됩니다. 단돈 만원
기대하지 마세요 .주시면 고맙고요.16. 이번에
'08.9.15 10:12 PM (58.121.xxx.231)돌인데 지금껏 시어머니께서 내복 한 벌 사주신게 전부네요.
별 거 아닌듯 해도 울 애들 안 이뻐 하시는 거 같아 서운하기도 해요.
원글님도 그러신거 아닌가 싶어 이해 만땅 입니다.17. ..
'08.9.15 10:19 PM (121.134.xxx.209)제 생각에 시댁 인심이 전반적으로 박해서 그렇게 느끼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아이 용돈뿐만 아니라, 며느리 한테도 용돈한번 안 주시지않나 하는.18. 나도
'08.9.15 10:29 PM (59.19.xxx.42)댓글들이 이상하네요 나도 속상하던데,,다 주고,,우리만 안주니,ㅜㅜㅜ
19. ...
'08.9.15 10:30 PM (211.244.xxx.109)저흰 설에도 세뱃돈이 초등학생 3천원, 중학생 5천원, 고등학생 만원입니다.
대학생부턴 그것도 없어요.
요새 애들 세뱃돈 장난 아니게 많이씩 받던데 저희 집은 집안 어른 다 모여서
세배해도 세뱃돈 5만원 넘기기 힘들어요.
그래도 애들은 별 불만 없던데요.
하물며 추석엔 당연히 10원도 없습니다.
아마 원글님은 돈을 못받아서라기 보단
원글님의 이쁜 아기에게 왜 이리 관심이 없나하는 마음에 더 서운하셨나 봅니다.20. .
'08.9.15 10:38 PM (125.177.xxx.172)저는 혹여 새언니가 섭섭해할까봐
명절때 만나면 꼭 5만원씩 까까 사먹어라~ 하구 조카 주머니에 넣어줍니다...21. dd
'08.9.15 10:47 PM (121.131.xxx.251)명절때 돈 안오갔으면 좋겠어요. 각자 음식 해오고 (파트락으로..) 끝나던지..아니면 갹출을 하던지 그리고 부모님 용돈도 안드렸으면 좋겠네요. 조카들도 그렇고. 이것저것 챙기자면 끝도없고 서운하자 맘먹으면 끝없는 명절입니다. 이렇게 신경쓸 게 많은 명절..어찌 지내나요?
22. dd님
'08.9.15 11:04 PM (125.133.xxx.66)말씀 들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23. 섭섭ㅋ
'08.9.15 11:35 PM (123.111.xxx.220)큰애가8살인데 내복한번 안사줬어요.저도 어머님 돈주는거 이젠 아까워요.
24. 있는집이면
'08.9.16 12:12 AM (220.75.xxx.217)시부모님들이 좀 사시는 편이라 명품도 잘 사시고 해외여행도 좀 다니시는편인데 손주들 명절때 지폐한장 안쥐어주면 서운할수도 있지 않나요??
가난해서 자식들이 용돈 드려야하는 시부모님들이라면 며느리가 바라겠어요?
섭섭할수도 있다 생각되요. 원글님이 한재산 바란것도 아닌데 좀 심하시네요.25. 만세
'08.9.16 12:26 AM (211.221.xxx.144)전 원글 님도 충분히 이해가요. 저도 이번 추석그랬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dd님한테 한표!!
저희 시부모님......애기 용돈은 돈 천원도 안 주시고 해외여행 보내달라 그러시고 포트메리온 사달라고 하십니다.....저희 그냥 월급쟁이거덩요???
제발 안 바라고 안주는 명절 좀....26. 똘똘지누
'08.9.16 8:46 AM (203.142.xxx.230)물론 사람 맘이니까, 서운한 맘이 들수도 잇는데요.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달라요.
제 친구도 자기네 시아버지한테.. 자기 아이들한테 용돈 주라는 의미로 넉넉하게 용돈드리고 눈치를
졌다고 하는데. 그래도 안주신다고 하더군요. 윗분처럼.
우리 시부모님도 용돈 일절 없구요. 다만 가끔가다가 시장에서 옷은 하나씩 사다놓으시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그 옷이라는것이 너무 허접해서...
그냥 마음을 비우세요. 어쨌건 노인들이 더 돈에 연연해 하는분들이 많아요.27. 똘똘지누
'08.9.16 8:49 AM (203.142.xxx.230)그리고 사람이니까 서운할수는 있어도. 대놓고 말할꺼리는 아닌듯해요. 그런 부분은.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들 용돈주는게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니고. 의무사항도 아니잖아요.
자식인 내가 부모님께 용돈드리는거야. 키워주고 가르쳐주셨으니까,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일수도 있지만, 그 분들이 내 자식한테 뭘 해주는거야 해주면 고맙고 안해주면. 말고.. 이렇게 생각해야지요.28. 아직
'08.9.16 11:43 AM (122.42.xxx.13)아기가 어려서 그럴거에요
조금 더 크면 용돈도 주시고 할거에요
그렇다고 섭섭해하시지 마세요
엄마 아빠가 많이 사주시면 되지요,29. 음..
'08.9.16 12:03 PM (219.241.xxx.237)저도 어릴 적 명절때 용돈 많이 받고 자랐고, 지금 결혼해서 임신 중이기는 하지만..추석때 용돈 안 주셨다고 섭섭해 하시는 것은 좀 이해가 안가요. 설날에 세배 드렸는데, 천원짜리 지폐 한 장 없으셨다..섭섭하다..고 하시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추석은..좀 그런데요.
30. ㅡㅡ;;
'08.9.16 12:36 PM (125.178.xxx.192)무슨 명절때가 되면 조카들 용돈주기 바쁩니다...식구들이 많으니 일인당 만원씩만 따져도 십만원은 우습네요.......그런데......이번에 돌되는 울 애기한테 옷한장 사다주는 인간들이 없습디다.
31. 꼭.
'08.9.16 3:00 PM (221.138.xxx.225)주는 사람은 늘 주고..받는 사람은 늘 받기만 합니다. 저희도 큰댁에서 모이는데,
큰댁 자손들것까지 늘 챙겨가지요. 근데 저희는 못받습니다. 생각같아선 안주고 안받으면
차라리 깔끔하니 좋겠는데..저희 어머님아버님..뭐 보태주시는 것도 없으면서
선물도 준비하래고, 큰아버님 용돈까지 드리랍니다. 남편에게 투덜거렸더니
1년에 몇번이나 되냐고, 까짓거 얼마나 나가냐고 그러네요. 에효..32. 윗님 저랑 같으세요
'08.9.16 3:08 PM (124.54.xxx.42)시아버지왈
애들 용돈 줬나? 물으시죠. 안줬으면 줘라 하시는데 (내 남편 6남매 막내 -전문직)
울딸 손엔 겨우 천원짜리 몇장 들여있구만 떡대 같은 고딩을 만원짜리 줄수도 없고 참 그래요.
조카만 10명.
당신 제사 모셔줄 아들손주라 그러시는지 원~ 그럴때 마다 돈맡겨둔것도 아니고 시집와서 십원한장 받아본일 없이 주구장창 갖다 바치기만 했구만.
시숙이 달 마다 전화해 생활비 없으니 30만원만 보내달라. 애들 학원비 모자라니 보태달라. 명절엔 용돈 대달라....
울딸 돌엔 내복한벌 못받아도 저는 등신인지 섭섭한지도 모르고 그러려니 합니다. 불우이웃도 돕는데 차라리 내 가족이나 돌보자 그런 맘이죠. 한 십여년 그러니 이제는 조카가 지 사업자금까지 대달라네요. 시누는 자기한테 자동차 보험 안들어 섭섭다 그러고.
그 뻔뻔함에 그냥 웃지요.33. 말로만
'08.9.16 4:07 PM (122.38.xxx.241)바라는것도 아니지만 꼭 해주실거처럼 말해놓고
여러번 뒤통수 당해서 이젠 또 시작하나보다 합니다.
마음비우고 사는게 시댁관련은 내심신이 편한거 같아요.
많이 줘서 좋나요.천원짜리 한장도 안주시는 아이의 친할머니...
매번 아이가 기대하게 말로만 한복사줘야겠다,책사줘야겠다,자전거 사줘야겠다,장난감 사러가자,기타등등...........
용돈....기대도 안하고 삽니다.34. 저~위에
'08.9.16 5:13 PM (222.232.xxx.230)dd님,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35. ㅋㅋ
'08.9.16 5:39 PM (121.131.xxx.104)별걸다 섭섭해 하시네요.
저희 시어른들은 아기가 돈을 아냐 무슨돈이 필요하냐 생각하시는지
설명절에 세뱃돈도 안주셨어요.물론 좀 크고 나선 받았지만
그리고 애 낳아도 생전 양말 한짝 안사줍니다.
다른집하고 비교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이 섭섭하지요.
그런데 자꾸 비교하면 내 속만 불납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포기하세요
그게 속편해요36. .
'08.9.16 5:41 PM (123.212.xxx.233)아직 어리시네요..
37. 동서아들은
'08.9.16 5:57 PM (121.171.xxx.111)(5살) 용돈 주시고 저희아들(3살)은 안주실땐 좀 속상하던데요.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38. .......
'08.9.16 6:51 PM (116.45.xxx.54)저희친정은애들이 많아요.
중학생은 2명에다 고등학생은 1명,3살4살 애들이 다섯명정도요.
근데 중학생하고 고등학생은 만원씩주고
애기들도 만원씩주니 섭섭하대요, ㅠ
한두번도 아니고 매년, 구정이랑 추석때여,39. 호호걸
'08.9.16 7:13 PM (125.57.xxx.83)더 뭘 바라셔요~~~~
저희 친정 아이들한테 다 만원씩 주십니다!!!!크나 작으나 똑같이....
외할아버지 할머니 무지하게 좋아합니다!!!고등학생 손녀도 좋아합니다....하지만 시댁은 어림반푼어치도 없습니다...하지만 안주시면 그러려니하세요~~~내할일만 해서 마음에 짐 가볍게 하시고 친손자니깐 특별대우 바라지 마세요... 시댁에는 그것도 특별대우입니다...부엌데기 아니면 다행입니다...
그나마 거기는 시부모님이잖아요....저희는 큰형님 시집살이가 장난아닙니다...ㅋㅋㅋ 슬퍼지려고 합니다!!!!40. ㅎㅎㅎㅎ
'08.9.16 7:46 PM (222.98.xxx.175)떡 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 먼저 드시고 왜 떡 안주시냐고 투덜대시면 어떻게 해요?ㅎㅎㅎ
주면 감사하고 안주면 그러려니 하세요. 맡겨놓은것도 아니고...41. 아리송
'08.9.16 8:14 PM (211.243.xxx.194)저흰 시댁에서 너무 잘해주시기 때문에 외려 부담스러워요....
형편이 아주 좋으신 것도 아닌데 용돈도 많이 주시고...제가 한 양심 ^^ 하는지라
그것까지 고려해 더 드리게 되더군요. 형님네 애들 셋이라 전 이게 더 부담스럽습니다.
솔직히 형님네를 안 좋아해서 그러겠지요. 서로 안 주고 안 받는 게 제일 깨끗한 것 같아요.
의례적으로 명절 때마다 돈 주고 받는 것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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