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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서 나는 왕따..

..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08-09-15 12:30:24
윗동서와 시엄니..

둘이서 저를 왕따를 시키네요.

내가 한 음식을 둘이서 탈잡구..

윗동서가 한 음식은 둘이서 맛있다 잘했다 난리구..

정말 시엄니마저 돌아가면 윗동서네 아예 안보고 말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머하러 따까지 당하면서 쉴세없이 노동하고 돈갖다 받치고 이러고 있는지..

주변에 보니 시부모 두분 다 돌아가면 아예 명절에 시댁쪽 친족들과는 발길을 안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그럴까봐요.

머하러 만나나 싶네요. 새삼 더..
IP : 124.56.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는
    '08.9.15 1:37 PM (211.245.xxx.134)

    시댁에 가시면 앞으로는" 제가 하면 잘 하지도 못하고 맛도 없으니 형님이랑 어머님이 다 하시라"고
    떠 넘겨 드리고 원글님은 잔심부름만 하다가

    어른들 다 돌아가시면 그 때 가서 생각해 보고 계속 만날건지 말건지 결정하세요. 만날 때 마다 상처주는 사람들 이라면 남보다 못한데 안볼 수 있으면 안봐야죠

  • 2. ...
    '08.9.15 2:33 PM (61.99.xxx.213)

    아정말..여러가지로 상처받아요.며느리입장에서 시댁은 좋아질수가 없어요..전 시누이땜에 잠도 못잤어요,열받아서

  • 3. **
    '08.9.15 3:00 PM (59.11.xxx.220)

    그냥 잊고 사세요..병되요..
    전 그냥 다 잊고 삽니다..그때만 보구요..그리고 진짜 돌아가시면 형제도 남인듯 싶더이다..

  • 4. dd
    '08.9.15 4:03 PM (121.131.xxx.251)

    원래...그러지 않나요..특히 며느리가 둘일 때에는
    이 며느리랑 친하면서 다른 며느리 흉보다가 또 저 며느리랑 친하면서 또 다른 며느리 흉보다가
    그러다가 결국 형제끼리 의는 의끼리 상하고,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대접 못받고
    그냥 시어머니는 빠지시는게 나은데

    그냥 관망하시는 게 낫사옵니다. 동서되시는 분 지금.. 자멸의 길로 들어가시는 것 같은데요
    결국 되돌아 올텐데 말이죠. 차라리 왕따가 편하답니다~

  • 5. ㅎㅎ
    '08.9.15 4:33 PM (59.29.xxx.139)

    시어머니가 어리석은거죠
    편먹기는 며느리끼리 사이 나빠지는건 물론이고
    며느리 시집에서 등돌리는 지름길인데
    왜 그걸 모르시는건지..

  • 6. 음...
    '08.9.15 5:21 PM (221.225.xxx.70)

    시어머니랑 친한 윗동서도 겉으론 친해보이겠지만, 그닥 좋지 않을듯 합니다....결혼한지 오래된 제 친구들의 공통된 의견은, 시댁이랑 친해서 별로 좋을거 없다,,다들 그렇게 말합니다...ㅋㅋ

  • 7. ..
    '08.9.15 11:01 PM (119.95.xxx.80)

    착한 여자병 있으시지요?^^... 그런 일 매번 발생한다면..왜 굳이 그리 음식해가세요.
    저는 못되서인지...제가 성의껏 했는데 상대가 그리 나오면...
    웃으면서 배째라 버젼으로 나가버립니다.
    안 보고 살아도 되는 관계라면.... 뭐라하건 말건 "잘하는 니가 해라"는 심정으로
    묵묵하게 절대로 안하고요.
    안 볼 수 없고....내 윗사람이라면.... 아예 작정을 하고 완전히 망쳐서 해버립니다.
    글구..웃으면서 "역시 형님이 최고세요. 전 발끝에서 못 따라가네...."
    여러번 반복되면..다음엔 해오지 말라는 소리 나옵니다.
    처음엔 좀 더 잘하라고 잔소리하겠지만 "원래 저 요리 못한다는거
    너무 잘 아시면서...... 형님한건 뭐든 맛나쟎아요. 어머님도 그러시구....
    지난번에 심하게 열몸살 한번 앓고나서는 간을 못보겠어요.
    짠지 단지.....싱거운지...."
    저요? 진짜로 이렇게 합니다.
    실제로 잘 해먹는 편인데....트집 잡는 미운 사람오면
    욕먹지 않도록 거나하게 한상 차리긴 하되 어설프게 맛없게
    해버립니다. 그 사람이 내 대접을 두려워해서 도망다니도록.....
    남편이 내 편이라서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원글님도 남편에게 딴지 안 걸릴 한도 안에서 그렇게 하세요.
    단! 바보스러울 정도로 상대를 추켜주면서 살살 웃으면서는 필수입니다.
    딴지 걸면.... 잘하는 당신이 다 해라는 요지는 꼭 넣어서요.

  • 8. 오오
    '08.9.16 12:18 AM (211.204.xxx.84)

    딱 윗분들 하시는 말씀대로네요..
    시어머니 사랑 받아봤자 나중에 너랑 살고 싶다 소리만 나옵니다.
    차라리 잘 되었다 생각하고 마음을 좀 접으세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요리 잘 못해서요.. 역시 형님이세요.. 이런 립서비스 하시면서 일에서 슬슬 빠지시구요.

  • 9. 해가지마세요
    '08.9.16 1:38 AM (222.238.xxx.42)

    집안이 거꾸로되어 막내인 저희집으로 오십니다.

    처음에는 아주버님들 한가지라도 맛나게 해드리려고 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셋째형님 드시면서 꼭 한소리합니다.
    이건어째 저건어째 그다음부터 메뉴가 한가지씩 줄어듭니다.
    뭐하러 공들여 대접한다고 하겠어요.

    지금은 나물몇가지에 기본만 합니다.

    앞으로는 맛없어해서 안해온다하시고 돈만 드리셔요.
    뭐하러 해가고 마음상하고 그러셔요.

  • 10.
    '08.9.16 10:35 AM (211.47.xxx.107)

    새언니들로부터 은따.. 에요..

    에잇~
    저는 당해도 싸.. --;

  • 11. 그거
    '08.9.16 11:04 AM (59.86.xxx.82)

    좋은 현상입니다^^*
    나중에 두분이서 같이 사셔야하니 사이 좋아야 겠지요..

  • 12. 윗분님 말씀에 동감
    '08.9.16 11:50 AM (211.178.xxx.188)

    100%입니다.
    나중에 그 분 들 같이 사시면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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