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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해요
문자가 왔는데요.
다음에 봬요.. 이렇게요.
저는 이제껏 다음에 뵈요..이렇게 썼는데 제가 틀렸었나요.
제가 사전에 찾아보니 뵈요...이렇게 나왔있던데 문자 보내신분은 맟춤법 사전일을 한때 하신분이어서
자부심이 대단한 분이거든요.
어떤게 맞는지요.......
1. 세우실
'08.9.15 10:43 AM (211.214.xxx.204)봬요가 맞습니다 ^^
"뵈어요"의 준말입니다.2. "봬요"는
'08.9.15 10:45 AM (218.232.xxx.12)"뵈어요" 의 준말 아닐까요?
그리고 "맟춤법" 아니고 "맞춤법"일 듯.
왜냐면, "맞다"에서 파생된 말이니까요.3. 편집장
'08.9.15 10:46 AM (211.207.xxx.238)'봬요'가 맞아요.
=================
'보이다'의 준말도 '뵈다'이지만 웃어른을 대하여 보는 경우에도 '뵈다'라고 쓰며 이 낱말은 '뵈어, 뵈니' 등을 활용합니다.
이 경우에 '뵈어'가 줄면 '봬'가 됩니다. 따라서 '내일 뵈어요'나 준말인 내일 봬요라고 써야 하며 과거형에서는 '어제 뵈었다' 또는 '어제 뵀다'와 같이 줄여 쓸 수 있습니다.
또 '뵈다'의 어간 '뵈-'에 보조사인 '요'가 붙는 것은 문법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뵈요'라고 쓰면 틀린 것이며 마찬가지 이치로 '되다'의 변형 '되어요'도 아시는 바와 같이 '돼요'로 써야 합니다.
뵈다02 [뵈ː-/붸ː-]〔뵈어[뵈어/붸여](봬[봬ː]), 뵈니[뵈ː-/붸ː-]〕
「동」【…을】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 그분을 뵈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난다./저희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사장님 뵐 낯이 없습니다./그럼 저 이외에 같은 임무를 가지고 장군을 뵈러 온 사람이 있었단 말입니까?≪유현종, 들불≫/그렇지 않아도 이따가 날이 어두워지면 선생님을 한번 찾아가 뵈려던 참이었는데요.≪이청준, 춤추는 사제≫§ [뵈다<용가>←보+이]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4. 맞춤법
'08.9.15 10:51 AM (125.132.xxx.81)아..그렇군요. 숙제 하나 해결했습니다. 역시 만능 82 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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