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술 안즐기는 남자들은 바람 안피나요?

궁금이 조회수 : 2,850
작성일 : 2008-09-10 15:34:50
아랫분 글 읽으니 궁금하네요.
술 좋아하는 남자들은 바람피게되있다.
진짤까요? 아니 유부남중에 바람 안펴본 남자들이 없다고 봐야하나요?
저도 이곳 82에서 외도글 읽으면 아직까진 남의 얘기인데, 다들 내 얘기일줄 몰랐다하고 글 올라오는거 보면 내가 바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0.75.xxx.1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신랑 친구
    '08.9.10 3:39 PM (203.228.xxx.213)

    술 못 먹는 신랑친구.
    남들 술먹을때 술집여자 데리고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맨정신에~)
    술은 안먹어도 한달에 20일 이상은 술집에 들락거립니다. 술집여자 만나러.

  • 2. 주변사람..
    '08.9.10 3:39 PM (122.153.xxx.2)

    술안마시는 사람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제 주변 남자 2명은 술을 입에도 안대는데..
    술마시는 재미가 없어서인지... (그렇담 술마시면 바람 안펴야하는데..)
    결혼 생활 내내 주구장창 여자문제로 속썩입니다.. 주기적으로요..
    술마시는 놈이나 안마시는 놈이나 똑같습니다..

  • 3. ...
    '08.9.10 3:39 PM (219.255.xxx.113)

    예전에 직장상사가 정말 소주1잔도 못마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남자동료가 하는말이 저런다고 못놀줄 아느냐고
    미친척하고 술먹은 사람보다 더 잘 놀더라고 말하더군요.
    놀던장소가 홍등가였어요.
    남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술을 먹던 안먹던
    단지 술먹는 남자들에게 기회가 더 많을 뿐
    같이 어울리지 않으면 왕따일 수 밖에 없다는말을 하더군요.

  • 4. 술안마셔도
    '08.9.10 3:39 PM (210.4.xxx.154)

    같은 직장에서 만난 유부남녀끼리 바람피던데요.. ㅎㅎ
    근데 바람 안핀 남자가 없다, 다 핀다 이런건 비약인듯..
    필사람은 피고.. 안필 사람은 안피고.. 그렇겠죠..

  • 5. ...
    '08.9.10 3:40 PM (218.209.xxx.158)

    바로 아랫글에 글 쓰신 분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실텐데 지금 님글은 남얘기 궁금해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밖에 안 보여지네요.
    구경거리 나서 재미있으신가요? 같은 여자끼리 그러지 맙시다

  • 6. ...
    '08.9.10 3:42 PM (121.162.xxx.116)

    아는 사람은 남편이 술담배전혀 못하고 건전하고 성실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안X방 그런곳을 상습적으로 드나든걸 알게되었데요.맨정신으로 드나들었다는게 더용서가 않된다고 하더군요...

  • 7. 항상
    '08.9.10 3:49 PM (121.146.xxx.167)

    남편은 단속해야 합니다.너무 믿으면 안돼요.제 가족중 한남자 가족은 물론 자기 마누라도 모르게
    가까운곳에 첩을 얻어놓고 아이까지 낳고 살았어요.너무너무 가정적이고 주변인들도 저사람만큼 아내에게 잘하는 사람없다 했어요.너무잦은 출장을 간과한게 그 아내의 실책이였어요.

  • 8. 검질
    '08.9.10 3:50 PM (121.188.xxx.77)

    남자는 술 도박 여자 중 문제는 한가지 씩 있다고 하는데 술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안 좋아하는 남자가 바람 필 가능성이 많다고 하던데요

  • 9. 원글이
    '08.9.10 3:52 PM (220.75.xxx.166)

    ...님 제 남편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거의 매일 마십니다) 출장도 잦은 사람이예요.
    걱정되서 선배님들 경험 한마디 듣고 싶어서 올린글입니다.
    구경거리 나서 재밌냐고요?? 넘겨집지 마세요!!!

  • 10. ..
    '08.9.10 3:52 PM (125.177.xxx.11)

    별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술취해서 실수하는 일은 저겠죠

    술 안먹고도 바람이야 피겠지만..

  • 11. 이 글
    '08.9.10 4:00 PM (124.0.xxx.202)

    보니 전에 한 직장에서 술을 잘 하지도 않은 유부남이 아주 바람끼가 많은걸 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술 안먹고도 필 사람도 핀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술 안먹고도 그러는 사람은 더 나쁜놈이고, 부인들도 마음놓고 있겠네요. 그러는 줄 모르고...

  • 12. 검질
    '08.9.10 4:06 PM (121.188.xxx.77)

    술을 아주 좋아하는 남자는 그냥 술만 먹더라고요..남녀 간의 일이야 술 취한 김에 일이 벌어 질수도 있지만 진짜 바람은 맨 정신에 여자가 좋아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 13.
    '08.9.10 4:13 PM (119.64.xxx.39)

    검질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돼요.
    술, 도박, 여자,
    다 별개로 술을 아주 좋아하는 남자는 그냥 술만 마시고,
    또 그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도박은 못해요.
    술과 도박은 스타일이 다르잖아요.

    술안마시는 사람이 도박을 좋아할 가능성이 많고, 여자를 사귀어도 진지하죠.
    술김에 실수하는게 아니라, 맨정신에 푹 빠지는...

    하지만 도박하는 사람곁에는, 술을 아주 좋아해서 술만 마시는 남자와는 별개로 반드시 여자가 있던데요.

  • 14. 다리아
    '08.9.10 4:39 PM (211.181.xxx.54)

    그냥 제 생각은
    술을 좋아하고 취하기를 즐기다 보면 이성을 잃고..그나마 이성으로 자제하던 여자에 대한 욕망을 못 이기고..2차도 나가고 하지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술취하길 즐기는 사람 싫어요..
    술은 저도 좋은데, 취하는거과음하는거 말고 그냥 맛으로 먹는게 좋아요. 반주로. ㅋㅋ

  • 15. 술 취하면
    '08.9.10 6:16 PM (121.131.xxx.127)

    실수할 확률이 많아지는 거지
    술 안마신다고 외도 없다는 아닐 겁니다.
    매매춘만 외도가 아닌지라.

  • 16. 지나가다
    '08.9.10 7:46 PM (115.41.xxx.161)

    도둑질도 해본 놈이 한다고 그놈이 그놈이고 그 여자가 그여자입니다..돌고 도는 것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583 이런경우에 엄마한테 어떻게 돌려서 말할까요? 2 싸가지 남편.. 2008/09/10 550
231582 한국 경제, 무엇이 위기인가? 1 독립만세™... 2008/09/10 279
231581 그 많은 미국산 소고기는 어디에 있을까? 12 out of.. 2008/09/10 869
231580 명절때 남자들만 식사하고 남는반찬은 며느리차지.. 20 명절 2008/09/10 1,566
231579 CD플레이어 잦은고장 3 필립스 2008/09/10 356
231578 저아래 더페이스샵 글보고 .. 명품화장품얘기 약간 .. 44 흠.. 2008/09/10 15,430
231577 얌체같은 선배 결혼식 41 소심한 후배.. 2008/09/10 3,668
231576 헬스 열심히 하는 분은 바람필 일 없다? 24 헬스보이 2008/09/10 7,647
231575 낸시랭.. 4 뭔이름이 그.. 2008/09/10 1,275
231574 긴급]젠틀맨님 있는곳에 사복경찰등장!!! 헌혈증및인원요청옴 ...펌>>> 1 홍이 2008/09/10 314
231573 요즘 금 팔아도 될까요? 12 금팔아서책사.. 2008/09/10 1,301
231572 여드름도 유전인가요? 8 우리 딸들만.. 2008/09/10 790
231571 신경질적이고 반항적인 8살아이 어찌할가요? 3 못된엄마 2008/09/10 350
231570 맥클라렌 XT 클래식 브라운 핑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6 울고싶다~ 2008/09/10 856
231569 울 딸 부반장 되었다는데.. 왜 이리 싫지?.. 4 엄마.. 2008/09/10 785
231568 차별하시는 친정부모님 6 슬퍼요 2008/09/10 1,276
231567 대화? 일방적인 변명강요가 아닌가? 6 구름 2008/09/10 352
231566 재활용 4 궁상일까? 2008/09/10 438
231565 술 안즐기는 남자들은 바람 안피나요? 16 궁금이 2008/09/10 2,850
231564 정녕 내가 10년넘게 속았던거였구나.. 23 슬픔에 죽다.. 2008/09/10 9,385
231563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사위 첫생일은 친정에서 챙겨주잖아요 22 며느리생일도.. 2008/09/10 1,847
231562 이런 경우 문상을 가야 하는건가요? 5 2008/09/10 680
231561 독일의 무서운 의료비, 작은 상처에 10만원? 4 ... 2008/09/10 668
231560 중소기업은행 이미지 어때요? 9 은행 2008/09/10 685
231559 함봐주세요..어떤것을 해야 좋은것인지.. 2 고민이네요... 2008/09/10 362
231558 <토지>소설..읽기가 너무 어려워요. 24 독서 2008/09/10 1,603
231557 나쁜 며느리라 욕하셔도 할수없어요.ㅠ 60 나쁜며늘 2008/09/10 7,916
231556 수근관 증후군 아시는분이요? 5 추천 2008/09/10 358
231555 그래도 고맙다고 인사하는 날보니. 2 이휴 2008/09/10 480
231554 5년된 오미자 3 오미자 2008/09/10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