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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즐기는 남자들은 바람 안피나요?
술 좋아하는 남자들은 바람피게되있다.
진짤까요? 아니 유부남중에 바람 안펴본 남자들이 없다고 봐야하나요?
저도 이곳 82에서 외도글 읽으면 아직까진 남의 얘기인데, 다들 내 얘기일줄 몰랐다하고 글 올라오는거 보면 내가 바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울신랑 친구
'08.9.10 3:39 PM (203.228.xxx.213)술 못 먹는 신랑친구.
남들 술먹을때 술집여자 데리고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맨정신에~)
술은 안먹어도 한달에 20일 이상은 술집에 들락거립니다. 술집여자 만나러.2. 주변사람..
'08.9.10 3:39 PM (122.153.xxx.2)술안마시는 사람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제 주변 남자 2명은 술을 입에도 안대는데..
술마시는 재미가 없어서인지... (그렇담 술마시면 바람 안펴야하는데..)
결혼 생활 내내 주구장창 여자문제로 속썩입니다.. 주기적으로요..
술마시는 놈이나 안마시는 놈이나 똑같습니다..3. ...
'08.9.10 3:39 PM (219.255.xxx.113)예전에 직장상사가 정말 소주1잔도 못마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남자동료가 하는말이 저런다고 못놀줄 아느냐고
미친척하고 술먹은 사람보다 더 잘 놀더라고 말하더군요.
놀던장소가 홍등가였어요.
남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술을 먹던 안먹던
단지 술먹는 남자들에게 기회가 더 많을 뿐
같이 어울리지 않으면 왕따일 수 밖에 없다는말을 하더군요.4. 술안마셔도
'08.9.10 3:39 PM (210.4.xxx.154)같은 직장에서 만난 유부남녀끼리 바람피던데요.. ㅎㅎ
근데 바람 안핀 남자가 없다, 다 핀다 이런건 비약인듯..
필사람은 피고.. 안필 사람은 안피고.. 그렇겠죠..5. ...
'08.9.10 3:40 PM (218.209.xxx.158)바로 아랫글에 글 쓰신 분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실텐데 지금 님글은 남얘기 궁금해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밖에 안 보여지네요.
구경거리 나서 재미있으신가요? 같은 여자끼리 그러지 맙시다6. ...
'08.9.10 3:42 PM (121.162.xxx.116)아는 사람은 남편이 술담배전혀 못하고 건전하고 성실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안X방 그런곳을 상습적으로 드나든걸 알게되었데요.맨정신으로 드나들었다는게 더용서가 않된다고 하더군요...
7. 항상
'08.9.10 3:49 PM (121.146.xxx.167)남편은 단속해야 합니다.너무 믿으면 안돼요.제 가족중 한남자 가족은 물론 자기 마누라도 모르게
가까운곳에 첩을 얻어놓고 아이까지 낳고 살았어요.너무너무 가정적이고 주변인들도 저사람만큼 아내에게 잘하는 사람없다 했어요.너무잦은 출장을 간과한게 그 아내의 실책이였어요.8. 검질
'08.9.10 3:50 PM (121.188.xxx.77)남자는 술 도박 여자 중 문제는 한가지 씩 있다고 하는데 술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안 좋아하는 남자가 바람 필 가능성이 많다고 하던데요
9. 원글이
'08.9.10 3:52 PM (220.75.xxx.166)...님 제 남편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거의 매일 마십니다) 출장도 잦은 사람이예요.
걱정되서 선배님들 경험 한마디 듣고 싶어서 올린글입니다.
구경거리 나서 재밌냐고요?? 넘겨집지 마세요!!!10. ..
'08.9.10 3:52 PM (125.177.xxx.11)별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술취해서 실수하는 일은 저겠죠
술 안먹고도 바람이야 피겠지만..11. 이 글
'08.9.10 4:00 PM (124.0.xxx.202)보니 전에 한 직장에서 술을 잘 하지도 않은 유부남이 아주 바람끼가 많은걸 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술 안먹고도 필 사람도 핀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술 안먹고도 그러는 사람은 더 나쁜놈이고, 부인들도 마음놓고 있겠네요. 그러는 줄 모르고...
12. 검질
'08.9.10 4:06 PM (121.188.xxx.77)술을 아주 좋아하는 남자는 그냥 술만 먹더라고요..남녀 간의 일이야 술 취한 김에 일이 벌어 질수도 있지만 진짜 바람은 맨 정신에 여자가 좋아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13. ㅇ
'08.9.10 4:13 PM (119.64.xxx.39)검질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돼요.
술, 도박, 여자,
다 별개로 술을 아주 좋아하는 남자는 그냥 술만 마시고,
또 그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도박은 못해요.
술과 도박은 스타일이 다르잖아요.
술안마시는 사람이 도박을 좋아할 가능성이 많고, 여자를 사귀어도 진지하죠.
술김에 실수하는게 아니라, 맨정신에 푹 빠지는...
하지만 도박하는 사람곁에는, 술을 아주 좋아해서 술만 마시는 남자와는 별개로 반드시 여자가 있던데요.14. 다리아
'08.9.10 4:39 PM (211.181.xxx.54)그냥 제 생각은
술을 좋아하고 취하기를 즐기다 보면 이성을 잃고..그나마 이성으로 자제하던 여자에 대한 욕망을 못 이기고..2차도 나가고 하지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술취하길 즐기는 사람 싫어요..
술은 저도 좋은데, 취하는거과음하는거 말고 그냥 맛으로 먹는게 좋아요. 반주로. ㅋㅋ15. 술 취하면
'08.9.10 6:16 PM (121.131.xxx.127)실수할 확률이 많아지는 거지
술 안마신다고 외도 없다는 아닐 겁니다.
매매춘만 외도가 아닌지라.16. 지나가다
'08.9.10 7:46 PM (115.41.xxx.161)도둑질도 해본 놈이 한다고 그놈이 그놈이고 그 여자가 그여자입니다..돌고 도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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