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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양가에 선물사가지 않는대신 현금을 좀 더 드리면 어떨까요?
게다가 우리 시집은 과일, 유과, 백화고흑화고 이런거 안드세요.
아버님 좋아하시는 술과 담배도 이번에 끊으셨고,,
사실 과일이 제일 만만한데 과일 안드시니 매번 고민이에요.
친정은 슈퍼를 하시니 더더욱 과일 필요없구요.
한우를 하자니 돈이 너무 많이 깨지고 (저희도 이번달 적자..ㅜㅜ)
그래서 어차피 깨질돈이라면 선물은 없고 돈을 조금 더 드리면 어떨까해서요.
사실 어른들께 현금이 젤 유용하잖아요.
빈손으로 가는거 뭐라하실분들 절대 아니니 그건 걱정없는데
...
모양새가 좀 그럴라나요?
1. 저는
'08.9.8 10:05 PM (211.212.xxx.32)시댁갈때는 현금 10만원과 남편 회사에서 나오는 생필품(치약,비누,샴푸) 세트 하나 가지고 갑니다.
추석,설날에 세트 한개면 일년은 두분이서 비누,치약 안사고 쓰신다고 좋아하세요.2. 개쿰
'08.9.8 10:05 PM (117.20.xxx.14)저희는 양가 현금만 드릴 생각이에요.
갠춘할듯 한데용? ^^3. 개쿰님!!
'08.9.8 10:07 PM (211.212.xxx.32)갠춘할듯이란 괜찮다는? ㅋㅋ
4. 저도
'08.9.8 11:40 PM (121.158.xxx.242)현금만 20만원씩 드릴려다가 오늘 한살림에서 양가에 멸치선물셋트 친척들 김선물
셋트 주문했어요
달랑 현금만 드리기도 그렇고 과일 해마다 사갔는데
이번 연도는 생략
아 명절 싫어요
지난달하고 이번달하고 가족경조사비만 200은 들어간듯...5. ㅠ.ㅠ
'08.9.9 1:18 AM (123.108.xxx.161)저흰 늘 명절이나 생일 다 돈으로 드리는데..
작년에 결혼해서 갓난쟁이 아이 한명있구요. 30만원씩 양가에 드리는데..슬슬 애기한테 들어가는 돈이 많아지니 걱정이네요..남편 외벌이인데 일년에 경조사비 7~800은 들어가는거같아요..6. ㅇ
'08.9.9 2:22 AM (121.140.xxx.203)매번 선물고르느라 고민할시간에 그돈보태서 현금더드리고말지 하다가 결국 막판에는 김세트라도 하나고르게되더라구요.친척댁갈떄 빈손이라 겸연쩍다는생각도들고 저렴한거라도 하나사들고가면 뭔가더완성되는기분이들더라구요 저렴한 김세트추천드립니다
7. 저흰
'08.9.9 7:44 AM (125.133.xxx.208)매년 현금만 드려요....
현금드리는걸 제일 좋아하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어려워요...안드릴수도 없고...8. 선물이
'08.9.9 9:25 AM (211.195.xxx.10)안쓰고 안먹는데 하는게 아니고 그냥 마음인거죠.
사실 현금만 들고가면 좋겠지만 명절날은 기분이란게
자식들 기다리시는 분이나 뭐 친인척 맞이하는 입장에선
그냥 몸만 멀뚱히 들어오는 것 보단 작은거라도 하나 손에 들고 오는게
명절다운 기분이 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사실 시댁이나 친정이나 과일 선물 들어오면 부모님들이 드시기는 커녕
아껴서 도로 자식들 나눠 주시잖아요.
물론 잘 안드시기도 하고 먹을 사람이 많지 않으니 많은 거 나누는 것도 있지만
명절에 받은 선물 나눠주는 재미도 있으시고.
다 그런 기분인거 같아요.9. 음..
'08.9.9 9:47 AM (211.198.xxx.193)저도 윗분 생각과 비슷해요..
시부모님이 아무것도 안 좋아하시면 참 고민되시긴 할텐데...
혹시, 커피 드시면 커피사가시는건 어때요?
커피가 은근히 살때 비싸서 커피, 믹스, 이렇게 셋트로 있는거 선물하면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부담안되는 금액으로 선물 하나 하시고 마이너스이시니까 현금은 기존대로 하시는거 좋지 않을까해요..10. 원글
'08.9.9 11:19 AM (222.98.xxx.131)아,,그럴까요?
사실 현금 더 드리는것도 부담이고..흑 왜이리 빡빡한지..
그럼 커피세트정도사갈까요..김이나..
댓글들 감사합니다.
역시 8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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