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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모든 아이들이 겪는 것인가요?
아직은 둘 다 공부도 곧 잘하고 말도 잘 듣고 온순한 편입니다.
아기때부터 잘 먹고 잘 자고 그닥 떼쓰고 고집 피는 일 없이 수월하게 커 주고 있어요.
그런데 애들 나이가 흔히들 걱정하는 사춘기에 접어 들고 있어 우리 애들도 그럴까 궁금하고
미리 걱정 됩니다.
제 조카아이는 중2때부터 고등학교 전체에 걸쳐 난리 난리 말도 아니었어요.
겨우 인서울 했고 지금 대학 잘 다나고 있지만 말이에요.
사춘기 안 겪고 원만하게 지나가는 애들도 있겠죠?
어떻게 하면 아이와 충돌없이 잘 넘길까요?
저는 평소에 어떤 엄마였나 생각해 보면요, 큰 애한테는 잔소리를 좀 했던 것 같아요.
남자 아이라 게으르고 욕심도 없고 실수도 잦아서 제가 좀 챙겨주고 간섭해오고 있는 편이라
은근 그 놈은 불만이 있을 것같아 좀 불안하구요,
둘째는 정말이지 제 딸이지만 제가 언니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범생이 입니다.
물론 미리 걱정해도 소용없겠지만 그 나이때 아이를 길러 내신 엄마들의 경험담이나 조언을 듣고
싶어요.
1. 아니요
'10.1.25 4:12 PM (112.164.xxx.109)제가 청소년교육학을 하고 잇는데 사춘기 심하게
하고 넘어가는 애들은 20-30프로랍니다.
대체로 70프로의 청소년들은 가볍게 지나간다고합니다.
그래서 어릴때 부모하고 유대관계를 더욱 잘 맺어 놓으라고 하는겁니다
청소년기에 애들 잡아주는건 그거라고요
주변에 보아도 청소년기 심하게 한애들 별로 없네요
대체로 무난히 넘어간듯.2. ....
'10.1.25 4:30 PM (114.207.xxx.148)안오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딸 아무리 기다려도 사춘기가 안 오더라구요. 중학교 2학년되니 성적떨어지고, 친구랑 좀 놀러다니고, 피아노학원 빼먹고 하길래 드디어 사춘기가 시작되나보다 하고 긴장탓는데...
성적은 계속 신통찮더니 고2쯤 되니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성적도 팍팍 오르고, 그때부턴 엄마 힘든줄 알고 집안일도 곧잘 돕구요. 이번에 대입도 아직 확정은 아닌데 상위1%안에는 들어서 가나다군 다 합격 내지는 합격할것같아요.
저도 좀 이상합니다.
근데 사춘기를 겪는다고 꼭 나쁜것만은 아닌게..........외동딸이거든요. 그러니까 딱히 반항할 것도 없고 형제간비교, 나눌필요가 없으니 부족함도 없고...그래서 그런가.....청소년기의 특권인 방황을 못 겪게 해준거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때도 있어요.3. 13살
'10.1.29 3:04 PM (218.147.xxx.182)물론 않오는 경우는 있죠 ㅎ
그런데 저는 속엔 스트레스 받고 밖으로는 않푸는 스타일이랍니다.
ㅋ 사춘기라고 반항할것은 없어요,
반항하고 싶어도 반항못하는거죠,
뭘 시켜도 마음속엔 짜증나짜증나 , 욕하고 그러지만
밖으로는 실실 웃는..뭐 그런거죠,
저도 다른사람들이 온순한 편이라지만
많은걸 생각하는 사춘기소녀랍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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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에 관한것은 어른들보다 애들이 더 잘 알고있다고 보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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