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닥청소 너무 힘들어요.ㅜㅜ
바닥 까실까실 먼지 밟히고 끈적거리는 걸 더욱 싫어하거든요.
방걸레질을 하도 하니까 오른쪽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플 정도예요.
그런데 제 초등3학년 짜리 아들은
놀이터에서 모래를 한줌씩이나 묻혀와서 소파며 바닥이며 곳곳에 뿌려놓구요.
남편은 오밤중에 들어와서 아침에 나가는데도
짧은 머리카락이 수백개에 달하고요.
2살짜리 딸래미는 하루종일 우유쏟고 밥풀 으깨고 쉬해놓고 ㅜㅜ
그 누가 우리집 마루를 보고
바닥을 하루에 열두번도 더 닦는다고 생각할까요..
정말 하루종일 바닥만 닦다가 하루가 끝나는 것 같아요.
은성밀대 구입해서 닦아봤는데 손걸레질보다는 편하지만
미리 장난감이며 이것저것 다 치우고 청소기 돌린 후에나 쓸수있으니까
그때그때 닦는 것에는 소용이 없네요.
물티슈로 주로 닦기는 하는데 너무 헤프고 손목도 아프네요.
달리 무슨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1. 밀대
'08.9.3 11:38 AM (222.98.xxx.227)마른걸레, 물걸레 두종류로 나오잖아요..전 마른걸레한후 물걸레질하면 청소기 안돌리고 하는게 더 깨끗해요
2. 3M
'08.9.3 11:41 AM (218.37.xxx.222)밀대 좋아요. 저도 친정 언니의 강력 추천으로 사용하는데 좋더군요. 갠적으론 마른게 더 좋더라구요. 그래도 손걸레질이 젤 나아 여전히 손걸레에 못벗어나고 있어요. --;
3. 저는
'08.9.3 11:42 AM (211.213.xxx.76)부직포 밀대걸레 수시로 밀고다녀요
고운먼지 머리카락에 짱이죠
청소시에도 일단 그걸로 밀어서 머리카락등 어느정도 없애고 손으로 물걸레질 해요
젖은 걸레에 머리카락 엉기는거 넘 싫어서요
글구 주말엔 신랑이 한번식 물걸레질 하구요
저희도 애 둘인데 그려러니하고 지저분한거 보고도 못 본척하는 게으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몸이 견디죠4. 아~힘들어
'08.9.3 12:04 PM (121.139.xxx.98)정리마치고. 청소기 밀고, 작은 손걸레 밀고....
이제 밀대밀기전에 커피한잔 하는 중입니다.
온집안 밀대 밀면 청소끝...힙들어요.
근데 손걸레랑(장식장, 책상, 문지방, 문틀 등), 밀대 쫙 화면
확실히 뽀슝~합니다.
휴가중인데...출근할때는 안보이던 먼지가 집에만 있으면
으악~ 갑자기 다 보입니다.5. ..
'08.9.3 12:11 PM (125.177.xxx.172)전 청소기가 귀찮아서요..
그냥 빗자루로 먼지 쓸고요..극세사 걸레로 손걸레질 해요..
청소기 돌릴려면 바닦에 있는거 다 정리를 해야되는데
그게 귀찮아서 청소기 안 돌리거든요..
빗자루로 쓸어가면서 하나씩 정리하니 시작이 편해서 그런가 빗자루에 손이 더 가네요..
모아진 먼지는 조그만 충전식 무선청소기로 흡인하면 더 편하고요...6. .
'08.9.3 12:29 PM (219.248.xxx.91)저도 청소기는 가끔 돌리고 걍 설렁설렁 부직포밀대로 밀고 다녀요
애기 낳은지 백일됬더니 머리카락 장난아니네요
아직 애기가 어려서 어질르지는 않네요7. mimi
'08.9.3 12:49 PM (61.253.xxx.173)진공,스팀 하나로 되는 청소기 강추.......저도 장만할꺼에요~
8. 정리정돈이
'08.9.3 2:02 PM (218.51.xxx.18)되어있으면 더러운 바닥도 보기에는 그렇게 더러워보이지 않는답니다.
정리정돈이 안되서 손걸레질을 하신다고 하는데 정리정돈 하는 습관부터 들이세요. 아들이랑 늦었지만 신랑까지요.
그러면 덜 더럽힐것 같아요.9. 그냥
'08.9.3 3:29 PM (222.98.xxx.175)수건 반 잘라서 많이 쟁여뒀다가 애가 뭘 엎지르면 가져다 닦습니다.
끈적이는건 물이랑 식초를 스프레이통에 넣어두고 칙칙 뿌리고 닦으면 깨끗합니다.
그렇게 쓴 수건들(아니 걸레들) 많이 모이면 물에 두어번 헹구어서 먼지 다 떨어내고 삶아서 세탁기통속으로 직행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9423 | 우리만수 100점..... 1 | 에버그린 | 2008/09/03 | 508 |
409422 | 재테크를 어찌 해야할지... 1 | 재태크 | 2008/09/03 | 508 |
409421 | 저두 펀드 환매했어요 ㅠㅜ 4 | 펀드 | 2008/09/03 | 1,150 |
409420 | 2단내지 3단 도시락을 싸려고 하는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6 | 도시락 | 2008/09/03 | 587 |
409419 | 가방세탁 어찌해야할까요? 2 | 구찌 | 2008/09/03 | 305 |
409418 | 저도 잘 살 가능성이 있을까요. 16 | 너무 암담해.. | 2008/09/03 | 1,574 |
409417 | 전산회계나 세무회계 자격증을 따면 어떨까요? 4 | .... | 2008/09/03 | 619 |
409416 | 영국에 간 후배.... 10 | 에버그린 | 2008/09/03 | 1,267 |
409415 | 바닥청소 너무 힘들어요.ㅜㅜ 9 | 왕피곤 | 2008/09/03 | 1,329 |
409414 | 나중 원망듣는거 아니겠지요? 18 | 은행 | 2008/09/03 | 1,696 |
409413 | 발목인대가 늘어났어요.. | 가을하늘 | 2008/09/03 | 164 |
409412 | 왜 이렇게 바보처럼 사는걸까 6 | 왜나는 | 2008/09/03 | 957 |
409411 | 환율 당국 투입 추정 2 | ㅠㅠ | 2008/09/03 | 340 |
409410 | 일산에 중고자전거 살만한곳 알려주세요~ | 자전거.. | 2008/09/03 | 401 |
409409 | 오르다 나중에 도움되나요? 3 | 초등맘 | 2008/09/03 | 617 |
409408 | 독어(해외구매-마이케어) 번역 부탁드려볼께요..^^ 2 | 비니으니 | 2008/09/03 | 211 |
409407 | 사회생활은 다 어려운거지요? 1 | 진로문제 | 2008/09/03 | 291 |
409406 | 기간제 교사요. 가능한한 나이 어린 사람을 위주로 뽑죠? 10 | 풀꽃향기 | 2008/09/03 | 1,703 |
409405 | 영어로 아이선생한테 쪽지가 왔는데 12 | 영어 | 2008/09/03 | 1,197 |
409404 | 눈높이 교육 문제인데 함 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2 | 조언부탁 | 2008/09/03 | 269 |
409403 | 연겨자랑 머스타드가 다른가요? 6 | 머스타드 | 2008/09/03 | 2,465 |
409402 | 갑자기 종아리가 아플 때??? 4 | 종아리 | 2008/09/03 | 591 |
409401 | 당뇨인 분께 할만한 선물? 3 | 당뇨 | 2008/09/03 | 325 |
409400 | 위내시경질문이요 5 | 깜장이 집사.. | 2008/09/03 | 435 |
409399 | 이 치즈를 알려주세요 2 | 알고나 먹자.. | 2008/09/03 | 538 |
409398 | 동영상-KBS앞 60일간 촛불의 기록 1 | 동영상 | 2008/09/03 | 133 |
409397 | 딩크족에게 조언해 주세요.. 40 | 고민중.. | 2008/09/03 | 3,162 |
409396 | 전골냄비 사고싶어요 12 | her | 2008/09/03 | 597 |
409395 | 장인가구 괜찮나요? 6 | 가구선택 | 2008/09/03 | 584 |
409394 | 다녀왔습니다... 19 | 빈곤마마 | 2008/09/03 | 1,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