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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거부한다고 한전에 전화했었는데요

수신료거부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08-08-30 08:58:07
방금 한전 123에 전화해서 티비없앴으니 수신료 안 내겠다고 했는데요
티비 없앴다고 수신료 안 내겠다고 하니 왜 그러냐 해서 이명박때문에 그런다고..
오늘자로 티비 없앴냐고 하니...없애고 전화드린거라고 짜증섞인 말로 응대했거든요
주소랑 전번 다 불러주니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조치해서 어케 하겠다고..
다른 불편사항 없으시냐고 하니..
이명박 때문에 불편하다고...나중에 대통령바뀌면 다시 내겠다고....해서 끊었는데요..

그러면...티비 못 보나요???
아님 kbs만 못 보나요???

실사 나오나요????

울 애기아빠 제가 맨날 전화하고 그러는거 싫어하는뎅..급기야 수신료거부까지 했다고 하면 오버한다고 또 뭐라 할텐데...ㅠ.ㅠ(울 애기아빠가 그닥 개념남은 아니에요....동감은 하지만...이렇게까지 행동으로 보이는거 거부반응..ㅠ.ㅠ..설득이 안 되서 그냥 저 혼자 이짓저짓하고 하지요..ㅠ.ㅠ)

전화는 해놓고.....실사나온다고 하면 어케 하지...고민하다 여쭤봐요...

그냥 티비만 치워놓으면되나요?? 그 자리에 책으로 채워놓을까요???
IP : 211.184.xxx.1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소주
    '08.8.30 9:03 AM (219.255.xxx.14)

    네. 실사 나올때 잠깐 티비 치우면 된대여. 저도 안해봐서. 후기 올려주세요. 저도 거부하고 싶은데...

  • 2. 자연사랑
    '08.8.30 9:16 AM (59.13.xxx.6)

    잘모르지만 실사 안나올꺼예요. 나오면 살짝치우고요.

  • 3. 구름
    '08.8.30 9:19 AM (147.47.xxx.131)

    근데 한가지 이상한건 KBS 안본다는데 다른 방송은 봐도 되는건데 그럼 왜 티비를 통째로 치워야 하지요?

  • 4. ...
    '08.8.30 9:22 AM (125.177.xxx.19)

    제가 알기론 실사 나온답니다

    수신료가 단지 케이비에스만 안본다고 안낼수 있는건 아니고요
    티비 치워야 한대요
    사실 잠깐 치웠다 실사 나온뒤 다시 보면서 안낸다는건 ..

    저도 케이비에스 거의 안보거든요

  • 5. 실사 안 나와요
    '08.8.30 9:32 AM (61.109.xxx.210)

    전 아파트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다세대주택인 빌라 입니다..
    작년에 tv없이 몇달 동안 착실히 수신료 냈어요.. 상담원에게 전화 했더니 상담 하는 사람마다 말이 틀리더라구요..
    3번째 전화 하니깐 얘들 때문에 tv 없었다고 하니 바로 없애 주던걸요..
    작년에 티비도 안 봤고, 수신료도 안 냈는데, 올해 1월달에 시어머님이 오셔서 tv를 다시 꺼내 놓았는데 실사 안 나와요..
    지금은 돈 안내고 tv 보는데 아이들 때문에 다시 tv를 없애려구 해요..

  • 6. 노을빵
    '08.8.30 9:48 AM (211.173.xxx.198)

    어~
    그럼 채널에서 7.9번만 지워놓으면 되는건가?

  • 7. 지나가다
    '08.8.30 9:50 AM (115.41.xxx.183)

    한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바로 전기세에서 빠집니다. 하지만 실사해서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기존에 안낸것도 모두 내야 합니다...실사는 언제나온다고 알려주거나 다 나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저희집은 떼레비 없앤지 2년째인데 실사는 안나오더군요...

  • 8. 정말
    '08.8.30 9:55 AM (125.178.xxx.159)

    케비에쑤만 안보면 되잖아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가..;;아니 내가 안내고 안보겠다는데, 그거 강제로 걷어가고는.. 정말 단체로 거부 운동해야되요..

  • 9. 관리사무소
    '08.8.30 10:42 AM (218.155.xxx.24)

    근무하는데...
    우리 아파트 경우엔 실사 나갑니다. 불시에....

    수신료에 단체계약한 유선방송료까지 관리비에 포함되기떄문에요....

  • 10. 참암
    '08.8.30 10:44 AM (220.118.xxx.198)

    그러니 케이에스직원들 월급이 그렇게나 많지.. 수위들도 월급이 어마어마 하고 여직원들은
    화장품값까지 나온다고 하니 신이 내린 직장이 따로 있나?

  • 11. caffreys
    '08.8.30 10:45 AM (203.237.xxx.223)

    실사를 하려면 집에 들어와야 되는데, 누구 마음대로 집에 들여요?
    문 안열어주면 되지.. 흥.

    저같음 집에 TV 없다 하더라도 실사나왔다고 하면
    기분나빠서 문 안열어주겠어요.
    (전 관리실에서 소독 때문에 보낸 사람들에게도
    열어주기 싫어요. 옷이랑 주섬주섬 챙겨 입어야 하고...
    혼자 있는 공간에 뭔가 하고 있던 중 갑자기 들이닥치면
    누가 기분좋은가요?)

    영장 가꾸 오라 하던지.
    집에 엄마 없다고 애들 목소리 내던지..

  • 12. ..
    '08.8.30 10:47 AM (211.111.xxx.8)

    KBS만 안보는 방법있음 누가 알려주세요..
    티비를 없애는건 안될거 같구..

    KBS정말 안보거든요.. 그 채널만 어케 안되나요?

  • 13. 한사랑
    '08.8.30 10:56 AM (58.225.xxx.159)

    정말 kbs tv 안보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번에 삭발까지하며 쇼했던 그 노조 철가방 열심히 갖고있으라고 안보고 수신료내고 싶지않아요.
    어제 뉴스보니 맛이 완전히 갔더군요(정말 느끼겠어요)
    앵무새 방송 kbs이젠 안녕하고 수신료내고 싶지않아요.

  • 14. 아타몬
    '08.8.30 11:02 AM (211.177.xxx.44)

    헉! 원글님 존경합니다. 제가 부끄럽군요.ㅎㅎㄷㄷㄷㄷㄷ

  • 15. caffreys
    '08.8.30 11:29 AM (203.237.xxx.223)

    맞아요. 불과 몇일만에 뉴스 색이 완전히 바뀌었더라고요.
    얼마전에 LCD TV 했는데. TV까지 꼴보기 싫어져서... 안키게 되더라구요.

  • 16. 저도..
    '08.8.30 11:47 AM (125.142.xxx.55)

    조만간 수신료거부할려고 준비중(?)입니다..

  • 17. ^^*
    '08.8.30 12:12 PM (125.247.xxx.66)

    t좋은 프로그램 다 없어질거라해서
    저도 tv치우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8. 위헌
    '08.8.30 1:17 PM (58.236.xxx.241)

    모든 국민이 내야 한다고 전기세에 부과하는게 합당한지...
    오래 전 시청료거부운동할 때는 대문에 스티커도 붙이고 이웃에 대대적으로 홍보도 했지요.
    저는 티비 거의 거의 안 봅니다. 내고 있다는 게 억울하네요.
    한전에 낼모레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 19. 실사
    '08.8.30 4:38 PM (59.6.xxx.84)

    나옵니다. 옛날에 한번 TV 치우고 짜증스럽게 전화했더니 이틀후에 나옵디다.
    TV있나 없나 보러 왔다고.... 하더라구요.

  • 20. .
    '08.8.30 9:33 PM (59.31.xxx.107)

    저 3년동안 티비없이 시청료내지않았지만 실사나온적은 없는데
    일년에 한번씩 전화하여 티비가 있다는 대답이 나오도록 고단수로 유도한답니다
    아이가 받게되면 바로 발각나도록 유도할게 뻔하구요
    실사를 나온다면 고단수로 나올것같아요
    전기누전체크를 한다고 하던지 아니면 다른 핑계를 댈것같아요

  • 21. 돈워리
    '08.8.31 8:21 PM (125.178.xxx.31)

    저희집은 몇 년전에 TV 아예 없앴는데요.
    한전에 전화한 건 아니구요.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TV없다고 했어요.
    관리사무소에서 한전에 요청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관리사무소에서 집에 찾아와 방마다 확인합니다.
    일단은 수신료는 KBS만 해당되는 건 아닌지 TV가 없어야하더군요.
    정 TV를 봐야한다면 며칠은 치워두셔야할 겁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TV를 아예 없애는 방안도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며칠, 몇 달 금단현상있습니다만.... 가족간의 오붓한 시간은 늘어날꺼예요.
    그리고 적응되시면 인터넷으로 필요한 프로그램만 다운로드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불필요한 소비줄고, 가족간의 대화 늘어나고, 수신료 굳습니다.

  • 22. 저는
    '08.9.1 1:10 AM (89.224.xxx.17)

    케이블 안달아 kbs비롯한 일반 채널은 못부구요
    하나티비 신청해서 보는데
    그럼 제 경우는 안내도 되겠네요.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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