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가 너무 몸이 약해요
그래도 그동안 계속 집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오셨었는데 최근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셔서 몸이 더 안 좋으세요.
입맛이 전혀 없으시고 밤에 잠도 잘 못 주무시고 뒷목도 뻣뻣하시고 가슴도 두근두근 하시다네요.
밥도 잘 못드시니깐 살이 더 빠지셔서 쓰러지실 것 같아요.
병원에 가봐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마음 편히 먹는 수 밖에 없다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경기가 나빠서 받는 스트레스라서 쉽게 해결되긴 힘들 것 같은데 혹시라도 쓰러지실까봐 너무 걱정이 되요.
휴~~~ 아직 제가 학생이라 경제적으로 도움을 못 드려서 엄마의 무거운 짐을 덜어들이지 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인천한라봉
'08.8.28 8:41 PM (211.179.xxx.43)울엄마랑 비슷하세요. 울엄마도 처음엔 그렇게 시작하셨는데 지금은 두통으로 고생중이세요.
일단은요.. 제가 결혼하기전에는 엄마 목을 많이 주물러서 풀어줬어요. 근데 그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요.. 제가 결혼하구 아무도 뒷목을 주물러주는사람이 없어서.. 저희엄마는 심해지신거같아요.
경제적인 도움이 안되도, 어깨랑 목뒤에 주물러서 풀어드리면 좋아질꺼에요. 안마해드리세요 ^^;
오늘부텀 당장^^ 시작하세요.2. 풍경소리
'08.8.28 8:49 PM (58.121.xxx.168)혹 갱년기 증상은 아닐까요?
운동은 전혀 안하시나봅니다.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작해보심이 어떨지.
따님 맘이 예쁘셔서
어머님이 무척 고마워할 거 같은데요.
곁에서 따뜻한 말이라도 자꾸 건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자식이란 옆에만 있어도 좋은 거 아닌가요?3. 딸
'08.8.28 9:11 PM (125.177.xxx.170)인천항라봉님, 감사해요~ 저도 안마 가끔씩 많이 아프시다고 할때 해드리는데 앞으로 더 자주 해드려야 겠어요, 인천한라봉님 어머님도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
풍경소리님~ 맞아요. 갱년기 증상도 섞이신거 같아요~ 운동은 건강 때문에 하시려고 노력은 하세요. 곁에서 힘이 되드릴께요. 감사해요^^4. ..
'08.8.28 11:55 PM (211.108.xxx.244)저희 이모랑 증상이 비슷하시네요. 화병으로 심장이 무지 약하신데다 고혈압이 있으셔요. 병원에서 고혈압 약을 드시지는 않으시고. 그러다 한의원을 소개 받아서 가셔선 혈압 내리시고 세달 정도 침과 약을 드시면서 상당히 많이 좋아지셨어요. 몸이 회복되니 위도 좋아지셔서 요즘은 잘 드십니다. 그 아들은 고혈압인데 양방에서는 잡지를 못하더라고요. 그 한의원이 풍이랑 고혈압을 잘 고친다고 하더니 정말 거기서 다 고쳐서 혈압도 정상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수전증도 (혈압과도 관련있다고 해요) 다 나았네요. 원장님은 침을 주시기 때문에 너무 먼거리에서 오는 환자는 아는 병원으로 추천해주세요. 침 맞고 먼거리 차 타고 가면 침 효과가 사라진다고. 그 집 식구들은 스트레스와 혈압관령 증세들 말끔히 고쳤네요.
5. 난 어미
'08.8.29 12:44 PM (211.40.xxx.58)전 속상하고 스트레스 쌓일때
울 딸이 엄마의 좋은점을 막 줄줄줄 이야기 해 주면 살 맛 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7983 | 오늘 회사에서 짤렸어요! 17 | 직장 | 2008/08/28 | 5,097 |
227982 | 전도도 좀 적당히 했으면.. 14 | 전도도 적당.. | 2008/08/28 | 854 |
227981 | 요즘 출근복으로 뭐입으세요? 4 | 복직 | 2008/08/28 | 541 |
227980 | 이런 글도 있네요. 5 | .... | 2008/08/28 | 534 |
227979 | (급질)카레 돼지고기 안 넣고 12 | 만들어도 될.. | 2008/08/28 | 960 |
227978 | 고급 경제정보 많은 곳입니다 3 | 경제 공부방.. | 2008/08/28 | 746 |
227977 | 타워호텔 리모델링 질문이요 2 | 며느리 | 2008/08/28 | 538 |
227976 | 엄마가 너무 몸이 약해요 5 | 딸 | 2008/08/28 | 433 |
227975 | <글삭제>이젠 대학에 입학하시겠다는 시어머니.. 33 | 음 | 2008/08/28 | 4,384 |
227974 | 길방쇠님 쒸레기(단!분리수거) 내용여기있음 9 | 듣보잡 | 2008/08/28 | 239 |
227973 | 임신중 뱃살 틈 방지 9 | 애기엄마 | 2008/08/28 | 665 |
227972 | 돼지갈비양념이 1 | 양념 | 2008/08/28 | 323 |
227971 | 뚱뚱한 남편 창피해요 32 | 82 | 2008/08/28 | 3,661 |
227970 | 멀지 않아서.. 3 | 광팔아 | 2008/08/28 | 262 |
227969 | 제 남편 같은 남편분들이 또 있으실까요 40 | 남편 | 2008/08/28 | 5,890 |
227968 | 루이비통풍년 63 | 허 | 2008/08/28 | 8,352 |
227967 | 경기도 이천, 장호원, 일죽 근처 한우마을(?) 있을까요?? 5 | ^^ | 2008/08/28 | 414 |
227966 | 라식,라섹수술,, 2 | 노안걱정 | 2008/08/28 | 397 |
227965 | 점점 더 심해지는 생리전증후군 10 | ..... | 2008/08/28 | 896 |
227964 | 시판된장의 유효기간 1 | 어쩌나 | 2008/08/28 | 296 |
227963 | 배트맨은 법치를 선택한 것일까? -정정훈 변호사 4 | 글 하나.... | 2008/08/28 | 222 |
227962 | [아고라펌]이 법이 통과되면 민주주의가 죽습니다. 13 | 사이버모욕죄.. | 2008/08/28 | 456 |
227961 | 땡처리아파트 6 | 어제sbs뉴.. | 2008/08/28 | 2,126 |
227960 | 추석선물 1 | 발발이 | 2008/08/28 | 282 |
227959 | 전자파가요.. 5 | ... | 2008/08/28 | 426 |
227958 | 신영복과의 인터뷰중에서... 4 | 옥수수 | 2008/08/28 | 406 |
227957 | 아주 가지고노는군여..메렁이가...무플대응바랍니다.. 12 | 듣보잡 | 2008/08/28 | 281 |
227956 |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한시간 속보 vs 남산 오르내리기 중 어떤 운동이 살빼는데 효과 있을까.. 4 | 운동 | 2008/08/28 | 732 |
227955 | 주차장에서 별일을 다겪어봐요 19 | ... | 2008/08/28 | 1,651 |
227954 | 아이들 도시락.. 4 | 이웃집 | 2008/08/28 | 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