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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사투나잇 보신 분들..이대통령이
분명히 제가 듣기론
" 너 많이 컸다~~" 로 들었거든요..
혹시 뒤의 유인촌 장관이 한 말인지...
아님, 이대통령이 한 말인지..
제가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제가 잘못 들었나요?
제대로 들으신 분, 좀 알려주세요..
사족으로...전 이대통령이 선수들과 악수하는 장면에서
뭐라 말할 수 없는 천박함과 절망감을 느꼈답니다...ㅠㅠ
*꼬투리 잡히기 싫어 꼬박꼬박 대통령 호칭을 붙이니
속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1. ..
'08.8.28 5:57 PM (119.64.xxx.39)많이 컷네~ 로 들었는데요..저는..
2. 원글이
'08.8.28 5:59 PM (59.14.xxx.63)아 그렇군요...
저는 그걸 왜 그렇게 들었을까요..^^;;
밉다밉다 하니 환청까지...^^3. 자막있어요
'08.8.28 5:59 PM (211.209.xxx.11)뭐..이선수,저선수, 심지어 야구감독 김경문에게도 여지없이 말씀을 짤라주시는군요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page=1&s_mcd=0302&s_hcd=01&key=2008082...4. 근데
'08.8.28 6:05 PM (118.32.xxx.96)저 반말 저거 뭡니까??
5. ..
'08.8.28 6:07 PM (118.32.xxx.96)ㅎㅎㅎ
최민호 저거 외우게 시키니까 까먹지...6. 제가 보기엔
'08.8.28 6:07 PM (211.187.xxx.197)키가 많이 컸다는 의미로 들었는데...그게 아니었나요?
7. 정정
'08.8.28 6:08 PM (119.64.xxx.39)너 많이 컷다..어~ ........이게 맞네요.
8. 엠바고는 필요할때만?
'08.8.28 6:08 PM (211.209.xxx.11)둘이 오래전부터 아주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면 '너 키 많이 컸구나'소리 할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9. 자막이..
'08.8.28 6:10 PM (59.14.xxx.63)제가 들은게 맞네요...허걱...
너 많이 컸다...라니..
어이상실입니다...10. 정정
'08.8.28 6:11 PM (119.64.xxx.39)선수촌에서 두번이나 봤는데. 그새 박태환선수가 크면 얼마나 컷겠습니까?
사실 컷을리가 만무구요..
그냥 할말없는데, 이것저것 말할라니까 나온 말이겠죠.
김감독님께도, 아무리 본인이 대통령이고 연배가 많아도, 반말을 하는것이 그렇네요.
고생하셨다고해도 될일을~..이쁘게 봐주고 싶은데...참..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먼~~~~~11. 구름
'08.8.28 6:11 PM (147.46.xxx.168)너 많이 컷다. 허참.... 지난번 태릉에 가서 본게 첨 일테니 그때 보다 키가 많이 컷다고 할 것도 아니로... 허참
12. 천박
'08.8.28 6:13 PM (123.214.xxx.239)대통령이면 국민들이 다 자기 아래로 보이나요?
어쩜 악수하는 사람마다 그리 반말인지,,넘 건방지고요.13. 어휴
'08.8.28 6:16 PM (122.26.xxx.189)정말 박태환 선수는 어리니까..10대니까...그래 그렇다 칩시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감독한테까지 반말 찍찍해대는 천박함은 정말...
홧병날꺼 같으요....ㅜㅜ14. 반말...
'08.8.28 6:32 PM (116.47.xxx.115)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에게 할수 있다??? 그래 나이 많다고 무조건 반말 하는건 싫지만
그래 그럴수 있지...
하지만 명바가 넌 대통령이라며 그럼 공식적인 자리에선 존대를 해야지~?15. 이긍~~
'08.8.28 6:37 PM (125.180.xxx.13)이인간은 뭘해도 천박~~
가정교육을 못받고 자랐나...
노가다출신이라 어쩔수가 없어...무식에 건방에 무대뽀 영감쟁이~~16. 광팔아
'08.8.28 6:49 PM (123.99.xxx.25)영어 몰입교육(?)
영어 신경쓰다보면 말의 앞뒤 좌우 구분이 안됩니다17. 크아..
'08.8.28 6:51 PM (121.55.xxx.51)대통령이란 사람 말투가 왜 저렇게 무식합니까?
왜 저렇게 경박스러울까요?
아니 대통령이면 국민들 나이를 막론하고 다 반말 지껄이면 된답니까?저 사람 대통령 따로 교육시키는 사람 없나요?
매너 품위 이런교육이요.
하긴 그런기본을 꼭 교육받아야 하는건 아니죠.
에구 무식한 대.통.령.맹 .박.이 어이없음입니다요.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은거 맞는거 같아요.예절이나 예의란건 도무지 뭔지 모르는 천박스러운 최악의 지도자 란 생각이 드네요.
에구 부끄러워..내나라 대통령이 저런사람이라는게 자존심 상하네요.
이명박 지지 하시는분들 변명이라도 좀 해주심 속이 좀 풀리려나~~~18. 반딧불이
'08.8.28 7:14 PM (125.182.xxx.16)제가 해석한 바로는 애들이 뭘 해서 떴다거나 성공한 친구를 보고 "너 많이
컸네." "나 좀 키워주라." 뭐 이런 말을 할 때의 뉘앙스네요.
그러니까 "자네 이번에 좋은 성적을 냈더군. 축하하네."이렇게 해야할 것을
교양머리 없는 우리의 2MB께서 조 따위로 말했나 봅니다.19. 광팔아
'08.8.28 7:20 PM (123.99.xxx.25)부모 잘못 입니다.
잘못 키운죄.
이렇게 자식을 키우면 건국을 다시 해야된다.
태극기 뒤집어흔들면 오도방정이다. 만인에게 지탄을 받는다..등등20. 끝장천박
'08.8.28 7:24 PM (211.54.xxx.153)저두 어제 보면서 기가 막혀서리. 사람이 어째 저리 천박한가 싶고(노통이나 디제이는 공식석상에서 반말 한거 못 봤거든요. 아이들한테면 또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반말하는 거 보구 혼자 앉아서 아휴 저 미친인간 하고 부들 부들...
압권은 유인촌이가 문대성 소개하며 뭐 정부가 IOC위원 만들어 주었다구,
고마운줄 알라는 투의 말 특 던지는거.
아침에 남편에게 천박의 끝장을 봤다구 하니까 끄덕 끄덕..21. 그래서
'08.8.28 7:28 PM (211.187.xxx.197)생각나는데...전에 돌발영상 중에...
김근태의원이었나? 조기축구하다가 발을 다쳐 깁스했대요. 청와대에서 여야 영수회담 할려고 왔는데 김근태 의원 출현 한 2분전인가? 옆 사람이 멍박에게 다리를 다쳤다. 왜?..조기 축구하다 다쳤다..딱 그말 들었습니다. 그러고 김의원 등장하고 다리를 요기서 보고 조기서 보고 위치 바꿔가면서 보더니, 멍박 왈...전보다 좋아졌네...헉! 김의원 다리 다쳤다는 것 안 지 2-3분 정도 전에 알았는데..어떻게 저리 거짓말이 술술 잘나오는지..순발력이 좋은 건지...기가 막힙디다..거짓말하기는 타고난 것 같습니다..22. 저도
'08.8.28 8:40 PM (122.35.xxx.42)듣고 그 천박한 언행에 또 놀랐어요
그리고 완장찬 과수원장관은
ioc위원이 된 사람한테
대통령 덕분이야~~~
미친...어이구 속 터져!!23. 윗님
'08.8.28 10:55 PM (122.32.xxx.149)대통령 덕분이라고 한 정도가 아니라 '다 만들어 주신거' 라고 했죠.
아주 스팀이 치솟더군요.24. 음
'08.8.28 11:59 PM (211.117.xxx.134)너 많이 컸다. 라고 말하길래, 저도 의아(?) 했었는데,
그 전에 유장관이 더 압권이었지요. 대통령이 만들어 준거라고. 문대성에게 말하더군요.
또 그 전에 무슨 장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두번씩 방문했고, 한승수도 왔고 이런 적이 처음이라고 계속 반복 강조하는 모습이 정말 우습다 못해 슬프던데...25. 순이엄마.
'08.8.29 12:21 AM (218.149.xxx.184)아~ 정말 너무 힘듭니다.
26. 진짜
'08.8.29 1:14 AM (123.248.xxx.45)욕도 아까운 인간, 아니 설치류입니다.
아니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공식석상에서 반말...
아무리 지가 백살 많더라도 그건 아니죠. 아니쟎습니까~ 어흑~
이런일 있을때마다 노대통령 생각만 납니다. (무슨 옛 애인도 아니고...쩝)
겸손하고 공손하게 부드러운 사투리로 정감있게 예의있게 말하는 모습. 어린이들에게는 다리구부려 앉아 눈높이 맞추며 이야기하는 모습. 꼭 존대하며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그 모습.27. 전 유씨도
'08.8.29 10:35 AM (58.121.xxx.155)엄청 싫지만 어저께 무릎팍에 나온 이덕화도 싫어요-정치판 기웃기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