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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댁들도 다 이런가요...
선풍기가 다섯대,겨울엔 가습기가 3-4대,책은 왜이리 많고 ..
애들 서랍엔 수첩이며 필통 지갑 연필 지우개만 한 20개는 되나봐요,,
제가 특별히 사치하고 그런건 아닌데 애들 생일 한번 하면 학용품은 한박스가 생기고,학교앞에서도 맨날 나눠주구요..
우리어릴땐 노트 한권에 연필도 볼펜 깍지에 끼워쓰고..
선풍기 한대로 방방마다 돌려가며 썼던것 같은데 ...
저만 이리 칠칠하게 살림하는건가요???
1. 정
'08.8.26 9:01 PM (116.122.xxx.89)헉.... 집이 정말 넓으신가 봐요?
선풍기 다섯 대가 도대체 어디에 다 처박혀 있었을지....
그런데 요즘 볼펜 너무 빨리 닳는 것 같지 않나요?
펜꽂이에 잔뜩 꽂혀있는 것 같은데
막상 쓰려고 하면 나오는 것이 별로 없다는....ㅠ.ㅠ2. 궁금...
'08.8.26 9:05 PM (211.187.xxx.197)사실 때 없는 줄 알고 사신거예요?
3. 그랬죠
'08.8.26 9:07 PM (122.57.xxx.181)몽당연필을 볼펜깍지에 끼워서 쓰곤 했었죠.
오히려 기분좋은 추억입니다.!!4. jk
'08.8.26 9:07 PM (58.79.xxx.67)그냥 뭐..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쓰다보면..
쓰는 샴푸가 5개이고 비누가 3개이고 스킨이 3개이고 볼펜이 10개이고 등등등 그렇져..
그래서 다 쓰지 않으면 새걸 안사거나 새걸 안뜯는 습관을 들이고 있지요.
그나마 그 많던 샴푸를 2년만에 다 써서(지겨웠던 미쟝센 펄 샤이닝~~)
이제 드뎌 팬틴 샴푸를 새로 주문했답니다.5. 다른건몰라도...
'08.8.26 9:12 PM (61.255.xxx.20)학용품은 많이 사게 되더라구요.
당근용으로 애 꼬실때 젤로 만만한게 학용품이기도 하고...
애들이 문구점을 참 좋아하지요.
글고 요즘 샤프펜슬은 워낙 고장이 잘나더군요.6. 울 딸은
'08.8.26 9:29 PM (211.223.xxx.195)책을 읽고나서 지금 그렇게 쓸려고 한답니다
나름 아껴쓸려구요
문제는 허드렛 볼펜이 나오질 않아서 하고 싶어도 못하지요
ㅎㅎㅎ7. 순이엄마.
'08.8.26 9:54 PM (218.149.xxx.184)우리집 선풍기 한대 있는데 며칠전 부서졌어요. 올 여름은 그냥 넘기자고 버티고 있네요. 샴푸는 선물 받은거 있어서 몇개 있지만 미리 꺼내 놓진 않아요. 절대 한개씪 다 쓰고 꺼냅니다.
8. 엥
'08.8.26 9:54 PM (121.135.xxx.232)지갑 필통 지우개 많은 것은 이해가 가나..
선풍기 다섯대에 가습기 서너대요? @.@;; 꽤 덩치가 큰 물건들인데..9. 저와 똑같은 고민을
'08.8.26 10:03 PM (59.3.xxx.161)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니... 반가워요 ㅠ.ㅠ
가습기 3대에 선풍기 4대 입니다.
정말 개운하게 해놓고 살고 싶어욧!!!10. ..........
'08.8.26 10:11 PM (61.66.xxx.98)가습기는 없고 선풍기는 4대 입니다.
원래 5대였는데 정신사납다고 제가 하나 버렸네요.
남편이 선풍기 들고 방마다 돌아다니는 거 질색을 합니다.
편하게 살고 싶데요.11. 원글이요
'08.8.26 10:30 PM (211.192.xxx.23)집이 큰건 아니고 거실,안방 애들방 하나씩 ,,옛날 110 v..이건 지금집에 220만 있어서 일단 안 쓰지만 버리지는 못하구요,,애들방 선풍기 하나 망가져서 옥션에서 새로 삿는데 남편이 어느날 고쳐놨어요,,
가습기도 애들 감기 들까봐 방마다,,물통 들고 왔다갔다 하기도 귀찮구요,옛날엔 7-8만원 하던게 지금은 2만원이면 사니까 더 그런것 같아요...
선풍기 치우려고 보니 엄두가 안나서 올린 글입니다ㅠㅠ
잘 버리는 사람이 살림도 잘 한다는데 나는 왜 이럴까요 ㅠㅠㅠ12. ^^
'08.8.26 10:53 PM (119.65.xxx.13)전 무조건 안 쓰면 버립니다. 그러다가 시댁에서도 혼나고 남편한테도 혼나고 그랬어요..두면 언젠가 쓰고 또 필요하면 살꺼냐요..
근데 제 생각엔 2년정도 안 쓰면 앞으로 쓸일 없고 2년 안 입은 옷은 앞으로도 안 입는다 입니다..
특히 책은 집에 묵혀두고 있는거 질색인지라 소설책은 왠만하면 저 보고 난뒤 바꿔보거나 주기적으로 기증같은거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안엔 여백의 미가 철철 넘치네요..ㅋㅋ13. ..
'08.8.27 8:51 AM (121.162.xxx.143)윗분들이 경제력이 저희 집보다 나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성격 탓일지 모르겠네요. ^^
전 에어콘도 없은 집에 선풍기는 딱하나구요.
샴푸는 두통을 까놓고 쓰긴 하지만. 이유가 있어서고 무조건 하나들 꽉꽉 다쓰고 서야 또 하나를 개봉하지요. 삼푸 뿐 아니라...
가습기는 매년 살가 하다가..안사고 버티다가 얼마전 회사 선배가 하나 얻어다 주었구요. 히히히
전 물려 쓰고 중고 쓰고 수명 다할떄 까지 쓰고 고쳐 쓰는거 넘 좋은데 ..
사실 선풍기는 하나 더 구입하고 싶었거든요.
뭐 그러고 살아요14. ...
'08.8.27 11:57 AM (122.40.xxx.5)샴푸가 희안하게 몇개가 되어 버려요.
식구들이 좋아하는게 다르고 애들은 반쯤쓰다 새거쓰고 전 맨날 남은 샴푸, 린스 처리하고..
선풍기는 에어콘을 틀어도 써야 하니까 방마다 하나씩 하고 거실에 하나 하면
네개는 있어야 하던데요.15. 방방마다
'08.8.27 12:07 PM (221.150.xxx.26)하나씩 벽걸이 선풍기로 고정해 놓은거 4개+거실에 하나 합이 다섯대네요.
16. 하하하
'08.8.27 12:13 PM (211.40.xxx.58)으쓱으쓱
지난 일요일 선풍기 네대 분해해서 다 씻고
일렬로 세워놨다. (분해품들 물 빠지라고)
다음 일요일 이제 다시 조립해서 창고에 넣으면 된다.
여름 행사 끝이다. 야호17. ㅋㅋ
'08.8.27 1:36 PM (121.141.xxx.80)저희집도 평수작지만.. 선풍기4대..에어콘2대..공기청정기2대..
근데..여름철엔 꼭 필요해서..버리기가 쉽지않군요..
이번엔..선풍기2대 정리할까 싶네요
(세식구삽니다..^^:)18. 선풍기
'08.8.27 2:08 PM (211.244.xxx.118)딱 한대 있는데 그나마도 선풍기 망 한가운데 있는 동그라미 없어져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손구락 집어 넣고 사고 칠 아가도 없고
그 거 없어도 돌아가는 데는 문제가 없더라구요.
대신 누가 오면 무지하게 빈티 난다는 거.
남는 선풍기 한대 던져 주세용.19. 원이맘
'08.8.27 2:33 PM (121.148.xxx.90)저희 집 선풍기는 결혼 11년째 그대로 쓰는데, 미풍이 안눌러져서,종이로 집어서 쓰고 선풍기 머리도 내려앉기 일보직전이어서, 이번 여름에 정말 큰맘 먹고 3만원 주고 장만했음
32평 내집 장만 이후 더 가난해진것 같아요.그것 땜에 힘들었나.
티비도 청소기도 모두 11년째 돌아가고 있는데, 혹 고장날까 노심초사,
근데 같은반 엄마가 집보러 다니는데 세상에 30평대도 작은 24인치 티비를 보고 앉았더라고 해서
넘 민망해서 저희 집 차한잔 하자면 안보여줄 생각20. ...
'08.8.27 2:42 PM (211.210.xxx.62)저희도 아둥바둥 사는데 꼬마선풍기까지 하면 다섯대에
지우개 연필 크레파스 이런건 말할것도 없고
매달 책은 한짐씩 버려요.
살땐 비싼돈인데 어차피 전문서적이라 줄 사람도 없고 그냥 버리는데도
아까워서 쌓아둔 책도 많아요.
옷도 변변찮은게 버려도버려도 많고요.
정말 우리 어릴때랑은 많이 다르죠.
전 새학기때 연필 다섯자루 사주시면 그거 몽땅연필 될때까지 썼던거 생각나요.
잃어버려도 새로 사달라는 말도 못했던 시절이였죠.21. 꿀아가
'08.8.27 3:37 PM (122.199.xxx.253)성격인거 같아요..저도 그래요. ㅠ.ㅠ
집들이할때 받은 세제며, 화장지며 기타등등
잡다구리한 것들..
있는지도 모르고 창고처럼 쓰는 방에 짱 박아뒀다가..
어머! 세제가 없네..세제 사야지..하고는
바보처럼 사옵니다..
전 세제가 항상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22. sun
'08.8.27 6:04 PM (122.37.xxx.45)와~ 울집은 선풍기 두대인데 올해 하나가 작동이 안되서 달랑 하나 가지고 살았는데..ㅎㅎ
그거 다 보관할정도면 집이 넓으신가봐요..ㅎㅎㅎㅎㅎㅎ23. ..
'08.8.27 8:38 PM (118.172.xxx.107)선풍기 세 대 있는데, 더운 나라여서 치울 필요가 없어요. ^^;
샴푸는 아이꺼, 신랑꺼, 제꺼 세 개 꺼내서 쓰구요.
아이 연필은 한 다스 사서 그것만 쓰게 해요.
세제랑, 화장지는 한 곳에 놔 두고 순서대로 쓰지요.
예전에는 바리바리 쌓아두고 살았는데, 요즘에는 꼭 필요한 만큼만 사두고 살아요.
대신 한국 식자재는 욕심껏 쟁여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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