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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바이올린을 배워요
엄마가 뿔났다에서 소라가 방음이 안되서 바이얼린은 못켠단 말을 이제야 실감합니다. 제가 워낙에 바이얼린협주곡이라던가 그런걸 좋아해서 음악을 자주 듣는데요 볼륨조절을 해서 그런지 크게는 안느껴졌는데요 어제는 줄을 좀 눌러서 켰더니 소리가 아주 커요 이제 2번배우고는 고민이 됩니다.
끝까지 배워보고 싶은데요 와~~~ 이런..... 고민입니다. 이렇게 소리가 커서야...
1. 아파트에서
'08.8.22 2:28 PM (147.6.xxx.101)아파트에서 울 얘 바이올린 시켰습니다.
방음이 영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면.... 걍 연습하세요....
넘 늦게 또는 학생들 공부하는 시간은 피하시구요....
혹, 항의 들어오는 집있걸랑.... 선물 공세 등으로 잘 넘기시구요....2. 노랑고양이
'08.8.22 2:30 PM (152.99.xxx.137)바이올린 소리가 그렇긴해요.
어제 퇴근길에 아파트입구에서부터 바이올린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베란다 문열어놓고 거실에서 바이올린을 켜는지 아파트 전체가 바이올린소리로 울렸어요.
초보는 아닌것같고 틀리지않고 곡을 연주하는데.. 그순간 듣기좋더라구요..ㅋㅋ
근데 초보라면... 방음이 안되니 좀 걱정되시겠어요.3. ..
'08.8.22 2:39 PM (125.243.xxx.130)저도 요즘 가야금 배우고 있는데, 그게 생각보다 소리가 커서 집에선 연습 못해요...
저희 라인에 피아노 연습하는 어르신이 한분 계신데, 그 분 연습할때 저도 엄청 짜증나거든요..
그냥..학원에서만 열심히~ 연습합니다.4. 근데...
'08.8.22 4:18 PM (121.165.xxx.105)왠만하면.. 첨부터 좋은 쌤께 배우세요.. ^^;;;;
바이올린은 자세가 젤루 중요한데.. ^^;;;
이상하게 배워놓으면... 결국 첨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자세 엉망이면... 으으으윽... 정말 괴로운 소리밖에 못내죠..
제게 오는 학생들.... 엉망으로 배워서 한숨 푹푹 쉬며 자세 뜯어고치는데... 1년정도 고생합니다..
자세가 좋아지면 아이들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안고칠수도 없고...
아무리 잘하는 학생이라도 중학생이라면.. 아직 누군가를 가르칠 정도는 아닐텐데... ^^;;;
오지랖넓은 쌤... 걱정되서 한마디 달고 갑니다.. ^^;;;5. 저도
'08.8.22 4:20 PM (121.53.xxx.99)윗님의 말씀처럼 배울려면 좋은 쌤한테 배우라는 말에 찬성합니다
저는 플룻을 문화센터에서 중급자 정도까지 배웠는데요
그러다가 개인레슨 받게 되었는데...
자세 호흡 첨 부터 다시합니다
연습 열심히 하시구요~
화이팅이요6. 왕초보
'08.8.22 4:27 PM (222.118.xxx.240)감사합니다. 저도 좋은선생님께 배우고 싶은데요 워낙에 지구력이 약하다보니 얼마 하고 그만둘지가 걱정됩니다. 좀더 해보고 결정해 볼께요~ 그리고 연습은 밖에서 하든지 아침에 하든지 해야겠네요 ^^
7. ..
'08.8.23 8:28 AM (121.131.xxx.14)울 엄니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저것도 내자식이니까 들어주지..남의자식 같으면 못 들어준다
바욜린..자세 중요합니다. 그리고 배우는 고통 남다르지요.. 건승을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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