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의 패션 동호회 '소울드레서' 회원들은
'너 배운 녀자인가'라는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최근 쇠고기 파동 등으로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배운 녀자'라는 신조어가 인터넷 상에서
유행이다.
'배운 녀자'란 단순히 많이 배운 고학력 여성을 가리키
는 용어가 아니다. 배운 지식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르게 활용하는 여성들을 일컫는다. 특히 20~30대 젊은 주부들이
정치·사회·경제 전반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현상을 말한다.
'여자'라 쓰지 않고 굳이 '녀자'라부르는 것은 1920년대에 등장해 자기 주장을 강하게 펼치며
동시대 여성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 '신여성'에 빗댄 의미가 담겨져 있다.
배운 녀자들은 이번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유모차를 끌고 나오거나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나와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등 먹거리 문제뿐만 아니라 윤리적·친환경적 소비 등에도 관심이 많다.
윤리적으로 깨끗한 기업의 상품과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상품을 애용하려고 한다.
또 외제보다는 국산 제품을 사용하자고 주장하는가 하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꺼리기도 한다.
즉
제 아무리 많이 배운 나경원이나 전여옥은 절대로 배운녀자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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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녀자'의 유래
.. 조회수 : 328
작성일 : 2008-08-12 23:11:03
IP : 211.244.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솔아
'08.8.13 5:24 AM (118.218.xxx.76)4~50대에게는 배운녀자가 될 수 없나요? 손주들 유모차도 끌고 나오던테...ㅋㅋ
쓰레기하고는 상종을 하지 맙시다. 비교도 하지 말고, 예를 들지도 맙시다. 어디 감히 82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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