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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비안베이 가려는데요
생각보다 입장료가 많이 비싸네요.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나 방법 없을까요? 참, 당장 내일이라 카드가입은 힘들거같네요.^^
그리고, 정말 일찍 가서 줄서야 들어갈수 있는건가요?
오늘도 야근이라, 새벽에 출발할수 있을지 걱정이되서요.
식당은 평가가 좋지않던데, 근처에 저녁먹을 수 있는 괜찮은 식당 있으심 추천부탁드립니다.
요새 수영복위에 선드레스인가 옷같은거 팔던데, 그런거 입고 놀아도 되나요?
갔다오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08.8.7 8:28 PM (118.176.xxx.33)이번주 월요일에 다녀왔는데요.
7시 20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픈 8시) 주차장이 전부 꽉 차고 매표소에 줄이 어마어마했었어요.
저도 20분 정도 기다리다 매표소 새로 여는 곳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빨리 산 편이였고요.
전 힐사이드 호스텔에 투숙했던터라 그 곳에서 수영복을 다 입고 가서 락카에 겉옷이랑 가방만 던져놓고 바로 가서 기구들 탔어요.
8시도 안 됐는데 그 때 수용 인원에 2/3는 왔었구요.
11시쯤 편의점 가려고 나왔는데 입장 제한 걸려서 못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에버랜드 근처에는 밖으로 나와서 먹을 수 있는데가 없어요.
안에 식당에서 드실 것 없으면 싸가셔도 되요.
밖에 음식물 보관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보관도 되고요. (무료, 유료-냉장보관 있습니다.)
도시락 먹는 곳는 곳에서 드시면 되거든요.
나가기 귀찮으시면 그냥 안에서 핫도그나 오징어튀김 같은 군것질거리 많이 파니까요 이것저것 사드시면 별로 배는 안 고프실거에요.
아직까지는 성수기라 사람들이 많을테니 최대한 빨리 가시는게 좋을 거에요.
입장 제한 걸리면 못 들어가고 대기하고 있어야하거든요.
그리고 기구들은 개장하자마자 바로 타야 거의 안 기다리고 탈 수 있어요.
와일드 리버에 새로 생긴 것들 2시간씩도 기다려서 타고 하더라고요.
전 입장하자마자 바로 가서 5분도 안 기다리고 다 탔거든요.
캐릴비안은 할인 쿠폰이 따로 없거든요.
카드 할인 받는 것 아니면 제값 내셔야해요.
지금 골드시즌이라 65,000원인데요.
혹시 일행 중에 삼성 빅앤빅 카드 있는 분 계시면 같이 해달라고 하세요.
이달말까지만 동반자 60% 할인이거든요.(본인은 정가, 동반자는 60% 할인)
그리고 선드레스는 입으셔도 됩니다.
저도 비키니에 세트로 나온 선드레스 입었어요.
성수기라 단속이 그리 심하지 않아서 진짜 옷 입고 들어와도 단속을 안하더라고요.
대신에 봅슬레이나 바디 슬라이드 같이 몸으로 타는 것들은 수영복 재질이 아니면 내려가다 걸린다고 벗으라고는 해요.
오늘 야근 하셔도 내일 꼭 새벽에 도착하게 가세요.
8시 오픈이면 사람들 7시부터 와서 줄 섭니다.
매표소에서 표 사서 입장 줄을 서야 들어가거든요.
최대한 빨리 가시는게 돈 버시는 거에요.
기구 안 타고 물에서 놀다만 오면 재미없잖아요.
일찍 가셔서 재밌게 놀다 오세요.2. 원글
'08.8.7 9:51 PM (218.39.xxx.116)친절하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더 일찍가야겠네요..노는 데가서두 전투모드로 빨리빨리 임해야하니, 대한민국 참 힘드네요. 그래두 즐겁게 다녀오렵니다.
3. ..님의
'08.8.8 9:10 AM (123.215.xxx.171)댓글 읽어보니, 정말 캐러비안 베이는 갈 맘이 싹 사라지네요 ㅜㅜ
비용도 그렇고, 그렇게 일찍부터 가도 제대로 맘편히 놀기도 힘들겠네요.
게다가 아이들까지 데리고 가려면,, 휴우..
골드시즌에 캐베다녀오신 분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