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재정적자에 관해....????

[나라꼴우습따]

아래 어느분도 kbs재정적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오늘 정연주사장 기자회견 부분에 이얘기 하셨잖아요....
솔직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ㅠㅠ
주위 조중동만 기사만 대하는
친구들에게 이부분에 관해 설명을 좀 해야하는데,,,,,,
좀 쉽게 설명해주실분 있으신가요..

[...]

우선 감사원은 2005년 KBS와 국세청의 세무조정 결과를 지적하면서
소송 조기종결이 없었다면 환급액 555억원은 발생하지 않고
추납액 366억원만 발생해 당기순손실이 345억원이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거짓입니다.

2005년 결산손익에는 법인세 추납액이 이미 그해 3월에 비용으로 계상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환급액을 빼고 나더라도 그 해 KBS 당기 순이익은 21억원 흑자입니다.

그런데도 감사원은 기초적인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추납액을 이중으로 공제함으로써 당기순손실이 345억원이라고 허위, 왜곡된 보고서로
경영부실을 기정사실화 하려고 한 것입니다.


‘1,172억원 누적사업 손실’이라는 지적도 허위와 자의적 해석에 근거한 사례입니다.

경영성과를 각종 투자 및 재무의사결정에 따른 성과를 포괄하는 당기순손익을 외면하고
(2003년 이후 KBS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89억원 흑자입니다),
굳이 사업손익으로만 평가하려 드는 것도 납득하기 어려운데다,
그 계산방식이 ‘정연주 사장 5년의 평가’에 맞지 않는 거짓입니다.

사업손익만으로 계산하더라도, 큰 규모의 흑자가 발생했던
취임 첫해인 2003년의 사업이익 434억원은 제외시키고
2004년부터 2007년까지만을 계산해 총 ‘1,172억원의 누적사업 손실’이라고 못박은 것입니다.

무슨 이유에서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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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어 보시면 대충 이해가 되실 것 같은데요...

간단히 말하면 감사원에서 자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거죠...

그리고 조중동 보는 사람 대부분 기사 제목만 보지 내용은 잘 몰라요...ㅋ

그래서 조중동이 그렇게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는 듯~~~~

[나라꼴우습따]

아..님 감사합니다... 재정적자부분에 대해서 잘 설명이 되어있는데,,허나,,전문용어때문에 아....제가 설명을 잘할수 있을지.....계속 정독을 좀 해야겠다는,,,

[글고..]

공영방송이 돈 많이 벌어야만 하나요? 여기가 민간 방송인가요?
방송의 질...즉 공영성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나요?
감사원도 개 됐쓰~

[KBS지킵시다]

나라꼴우습따님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감사원은 이익이 난 03년은 고의적으로 빼고, 04-07년간 1172억원 누적 손실 발생했다고 하나, 그것도 지들 맘대로 계산한 겁니다. 정사장 재임 5년(03-07) 누적 당기순이익은 189억 흑자가 맞습니다. 정사장 몰아내려고 일종의 조작하고 있는 셈입니다.

[김아리]

1. 글고님말씀처럼 실적이나 이익보다는 공영성이 중요한것입니다.

2. 감사원발표 - 재임4년동안 1172억원의 사업손실발생했다 주장
→ 정사장취임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189억원의 흑자남. (적자설을 꿰맞추려고
수익이 많이났던 2003년을 일부러 빼버리고 2004년부터 계산함)
백번 양보해 그들의 논리대로 2004년도부터 계산하더라도 손실 1172억원인것은 맞지만
사업외손익(계열사의 건물,토지등 각종투자와 재무의사결정에 따른 성과)이 1073억 흑자이기때문에 이를더해서 계산하면 당기순이익은 99억 적자에 불과.


결론 : 감사원은 조중동과 뉴라이트가 주장해온 1500억원 적자설이 사실이 아닌것으로판명되자 천억이상의 적자를 꿰맞추려고 2003년을 뺀 사업손익만을 제시한것.

오늘아침 한겨레에 난 기사 간단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