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육아와 병행하기에 가장 좋은 직업은?

여자는..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08-08-06 17:42:14
결혼을 앞두고 보니 ,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해야한다는 것이 정말 '현실'적인 문제라는 걸 새삼 깨닫고 있어요~

출산휴가 3개월을 쓰고, 최대한 사정 얘기해서 1년 육아휴직을 써도 아기는 아직 너무 어릴 것 같고,,

아직 29이라는 나이를 젊다고 보고, 육아와 병행하기에 덜 힘든 직업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실제로 경험해보신 분들, 여동생이라면 이걸 추천해주고 싶다 싶으신 분들의 조언 소중히,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125.142.xxx.2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6 5:43 PM (203.142.xxx.231)

    육아휴직은 1년이 아니라 9개월인거 아시죠?

    아이가 만1세 되는 시점까지이니
    출산휴가 3개월 후
    육아휴직 자체는 9개월이 됩니다.

  • 2. 아닌데
    '08.8.6 5:44 PM (211.184.xxx.126)

    이젠 바뀌어서(공무원인 경우는) 아이가 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3년까지 되는데요...1년은 경력인정되고 50만원 수당 나오고 2년은 안되구요...............
    근로기준법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요?????

  • 3. ...
    '08.8.6 5:46 PM (203.142.xxx.231)

    앗, 제가 착각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생후 3년 미만의 아이를 둔 경우
    1년 이내의 육아휴직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시점에 아이가 만3살을 넘기면 안 되는 것.'이죠.

  • 4. ...
    '08.8.6 5:57 PM (122.32.xxx.86)

    그냥 공무원쪽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사람 공무원인데 지금 2년째 육아 휴직중인데 연년생 놓고 또 셋째 낳고 하니 한 3년을 육아 휴직하고 있어요...
    뭐...
    신랑 말로는 그래도 나중에 승진이나 그런거에는 영향을 받고 해서 왠만하면 휴직 안하고들 다닌다고 하지만..
    근데 또 솔직히 대한 민국이라는 나라에서 3년이상 육아휴직을 하고서도 직장이 보장 받을수 있는 직업은 전문직 아닌 이상 공뭔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공뭔 절대 욕하는건 아니고(신랑도 공무원입니다..)그냥 저는 큰 욕심 없이 그래도 직장 생활 하면서 다니기엔 공무원이 젤 낫지 않나 싶어요.

  • 5. 선생
    '08.8.6 5:59 PM (121.129.xxx.162)

    교사도 3년 되는 거 같던데요...

  • 6.
    '08.8.6 6:17 PM (118.8.xxx.33)

    육아 병행은 교사가 최고 아닐까 싶네요.
    물론 고3 담임 이러면 다른 얘기지만 일반적으로 출근도 그리 이르지 않고 퇴근이 빠르니까요.
    직장 다녀도 아이들 정보에 뒤지지 않구요.
    공무원은 정말 자리 나름이라...

  • 7. 교사가
    '08.8.6 6:22 PM (211.215.xxx.45)

    최고~
    아는 분은 남편따라 외국나가서 몇년 살다 들어와도 아~~무~~ 지장 없더라구요
    이런 직장 별로 없을듯
    퇴근도 4시반이고 왜 교대를 안갔는지 볼때마다 부러워요~

  • 8. 교사
    '08.8.6 6:36 PM (121.131.xxx.64)

    최고죠... 각종 보장된 휴가 다 챙겨먹을 수 있고
    그 뒤에도 겨울방학 여름방학 따박따박 쉴 수 있고... ^^;

  • 9. ..
    '08.8.6 6:38 PM (58.120.xxx.163)

    교사.. 각종 보장된 휴가 다 챙겨먹지 못하는데... 연가도 방학에 써야 한다죠...
    겨울방학 여름방학 따박따박 쉴 수 있는거 아닌데... 연수니 뭐니 출근할때보다 더 바쁜 방학도 있다죠...

  • 10. ...
    '08.8.6 6:43 PM (125.180.xxx.44)

    저도 교사인데 좋긴 한 거 같아요. 바쁜 방학-1정연수라든지 ㅜㅜ -있긴 하지만 육아시간(생후 1년까지) 쓸 수 있고 산후휴가도 쓸 수 있고 아기 초등 입학 전까지 3년 육아휴직 나눠쓸 수 있고...아는 분은 육아휴직만 4년 한 분 보았어요. 첫째랑 둘째 합쳐서...단 출산 임박해서까지 하루에 5시간씩 수업하고 서있고 애들 떠들고...업무는 넘쳐나지 그건 좀 힘들었네요.

  • 11. 교사..
    '08.8.6 7:01 PM (220.85.xxx.182)

    제 생각에도 교사가 제일 좋긴한데..
    아기를 가져서도 계속 소리높여 수업해야하고
    임신한 몸으로 교단에 서있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친구가 임신한 교사라서 들었어요)

    제도상으로 볼때는 일단 가장 완벽한 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가끔 초등학교 교사들께서
    내 애는 남한테 맡겨놓고 나는 남의 애 돌보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서글퍼하신다는 소린 들었어요.
    하지만 직장다니면서도 정보에 뒤지지 않고(윗님 말씀처럼)
    너무 몰염치한 긴~휴직 아니라면 1~2년 육아휴직 눈치 안보고 쓸 수 있는건
    초등학교 교사가 제일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근데 지금 나이에 도전하시려면 그냥 보육시설 잘되어있는 공기업이나 대기업 도전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교사는 29이라는 나이에 해보라고 권하기엔 좀 비현실적이라;

  • 12. 인천한라봉
    '08.8.6 7:03 PM (211.179.xxx.43)

    유치원선생님이나 어린이집교사.

  • 13. ...
    '08.8.6 9:10 PM (121.130.xxx.147)

    아는 분은 육아휴직만 4년 한 분 보았어요. 첫째랑 둘째 합쳐서...
    애 둘이니 3년씩 잡고 거의 6년 쉴 계획인가 보던데요.

  • 14. 약사
    '08.8.6 9:39 PM (58.77.xxx.114)

    가 최고에요..병원약사는 5시반이면 퇴근임..진짜 부럽다는..

  • 15. ...
    '08.8.6 9:55 PM (121.130.xxx.147)

    저도 위에 교사 쓰고 약사 생각나서 쓰려고 들어왔는데... ㅎㅎ
    다시 공부할 기회가 있으면 약대가고 싶어요.
    파트 타임으로 일해도 되고, 윗분 말씀대로 병원에 취직해도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43 발에 유리조각이 박힌 것 같은데 어째야 되나요? 8 ... 2008/08/06 11,648
222342 가슴속에서 새로운 용기가 납니다 11 한사랑 2008/08/06 694
222341 밑에님과 반대로 7 저두공부 2008/08/06 375
222340 정연주사장퇴임에 관해투표해주세여 17 행복한나 2008/08/06 519
222339 웅진정수기 쓰시는 분.. 이물질 나온적 없나요? 7 정수기이물질.. 2008/08/06 618
222338 산후조리원 3주 후에...산후 도우미는 몇주? 2 예비 엄마 2008/08/06 542
222337 회원님(잘될꺼야!님) 어머니 추어탕집 다녀온 후기 올립니다 36 ㅎㅎㅎ 2008/08/06 2,743
222336 7월 조중동 매출액 20~30% 감소 5 조작일보폐간.. 2008/08/06 464
222335 전교에서 10등 안에 들었던 분만 답변 바랍니다. 103 공부 2008/08/06 9,304
222334 가방가격이요,, 말복 2008/08/06 368
222333 사진여러장 올리는방법 3 안개꽂 2008/08/06 221
222332 24개월 아이의 혈변.. 2 엄마 2008/08/06 254
222331 IMF의 역할(펌) 예쁜이 2008/08/06 222
222330 토마토 얼려도되나요? 3 덥다 2008/08/06 776
222329 결혼생활하면서 젤 힘든게 뭔가요? 12 조선폐간 2008/08/06 1,879
222328 91회 차 촛불집회 생중계 2 사이트 2008/08/06 294
222327 이런글 죄송)지윤마마님..쪽지 좀 봐주세요(냉무) 빈선맘 2008/08/06 205
222326 어린이용 커다란 꽃무늬 빨강바지 아시나요? 이쁘네 2008/08/06 147
222325 '아기천사맘'님 찾았습니다. 28 방배경찰서 2008/08/06 1,365
222324 나름대로 선방하는데 힘이 부족합니다. 1 자리돔 2008/08/06 310
222323 해피야~ 커피 한잔 타오너라~ 13 곰탱마눌 2008/08/06 951
222322 BBK 주가조작 담당 검사 장영섭, 사표 내고 청와대행 19 영혼을 팔았.. 2008/08/06 840
222321 내인생에 가장 치욕스러운 일... 19 니쁜여자 2008/08/06 3,679
222320 자신이 중산층인지 궁금하시면... 11 중산층 2008/08/06 3,018
222319 tv를 안테너 선이 없는 방으로 옮길 수 있나요?? 1 엄마 2008/08/06 260
222318 8.15홍보해요]▶ 핸슨 박사 "PD수첩 과장보도 아니다"◀◀ ..펌>>&g.. 5 홍이 2008/08/06 351
222317 어제 몇분 정도 오셨나요? 4 어이없음 2008/08/06 505
222316 키플링 죽전매장 평소에 들고다닐 만한 가방 많은가요? 6 .. 2008/08/06 911
222315 정연주사장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전문'(퍼옴) 2 영국신사 2008/08/06 400
222314 육아와 병행하기에 가장 좋은 직업은? 15 여자는.. 2008/08/06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