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촛불 국민들은 쥐박에게는 농담거리밖에 되지 않는군요.

무명 조회수 : 252
작성일 : 2008-08-06 17:25:40
이명박 "뒷전에서 부시 방한 반대하는 사람 있다"

부시 "한국처럼 자유로운 나라에 오게 돼서 기쁘다"



서울시청 앞 광장 하늘 위로 '한미동맹 강화, 웰컴 프레지던트 부시'라고 쓰인 대형 풍선이 띄워졌다. 풍선 밑에서는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화합·독도수호·경제발전·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나라사랑 한국교회 특별기도회'가 열렸다.

다른 한쪽에서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방송 차량'이 경찰에 의해 강제 견인되고 있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부시 방한 반대 90차 촛불문화제'는 원천 봉쇄됐고, '경찰관 기동대'는 붉은 물대포를 쏴대며 시민들을 마구 연행했다.

5일 조시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날의 풍경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린 6일, 전날 서울 상황이 자연스럽게 화두에 올랐다. 이 대통령이 먼저 꺼냈다.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 내외와 장녀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우리 국민 다수가 부시 대통령의 방문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어제부터 많은 사람이 환영모임을 갖고 있다"며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많은 사람이 모여 부시 대통령을 환영하고 한미 관계 발전을…"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뒷전에서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며 "숫자는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통역이 끝나자, 부시 대통령과 일행들은 큰 소리로 웃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미 양국은 전통적 동맹관계에 있다, 불과 5개월 만에 세 번째 만났다"며 "공식적, 개인적으로 한미 관계가 돈독하게 돼 가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만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우리는 아주 중요한 관계다, 3번째 만나면서 관계가 더 돈독히 됐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의 솔직함, 정직함, 한국민을 사랑하는 깊은 사랑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언급한 '뒷전에서 반대하는 사람'을 의식한 듯 "한국처럼 자유로운 세상, 자유로운 나라에 오게 돼서 기쁘다"며 "자유로운 나라는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이 대통령과 배석자들이 웃자, 부시 대통령은 거듭 "한국은 자유로운 나라다"라고 말했다.

** 위의 기사에서 보면 우리 촛불 국민들은 쥐박이에게는 다른 나라 정상을 만나서 그저 웃고 넘어가는 농담거리밖에 안 되는 모양입니다. ㅠㅠ
이런 사람이 2008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우리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저는 인정하지 않슴)이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구역질이 나네요.....

IP : 58.234.xxx.5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10 KBS 촛불주도 노조까지도 "낙하산정연주 물러나라" 11 많이보고듣고.. 2008/08/06 604
    222309 아버지가 대출하시는데 저를 담보계약자(?)로 하신다는데 뭔말인지? 17 너무해 2008/08/06 1,203
    222308 촛불 국민들은 쥐박에게는 농담거리밖에 되지 않는군요. 무명 2008/08/06 252
    222307 파이렉스로 된 밀폐용기 밀폐력이 어떤가요? 6 hn 2008/08/06 412
    222306 강남폴리 와 폴리마그넷 어디가 좋을까요? 3 고민 2008/08/06 1,868
    222305 정연주사장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펌 18 민주 2008/08/06 517
    222304 월급에 수당따로 or 수당포함한 월급이 나은가요? 4 고민중 2008/08/06 443
    222303 아이 전학 때문에 의견을 듣고 싶어요 3 초딩맘 2008/08/06 527
    222302 조산기가있다는데 얼마나 조심해야하나요? 8 엄마 2008/08/06 657
    222301 아이 키우면서... 안돼라고 단호히 말해야 하는거죠?? 2 예비엄마 2008/08/06 513
    222300 어제 연행될뻔 한 후기..... 다시 힘내야겠어요! (영상있음) 21 ⓧPiani.. 2008/08/06 917
    222299 유모차부대와 뉴라이트...?? 2 지구인 2008/08/06 359
    222298 탄핵요건에 치매는 없나요? 9 긍정의힘 2008/08/06 330
    222297 (퇴근전투어) 조선구독신청 들어갑니다. ~~ㅎㅎ 15 조선폐간 2008/08/06 375
    222296 연행자있는 경찰서 목록 4 민심은천심 2008/08/06 307
    222295 급해서요 서울수색동이 어느구에 2 검색 2008/08/06 316
    222294 아까 사랑없는 결혼생활때문에 힘들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29 조선폐간 2008/08/06 3,978
    222293 ㅠ.ㅠ 친구 결혼식 가기 싫어요. 14 신성한 새 2008/08/06 2,076
    222292 사람들 들고 다니는 명품가방 다 진짠가요? 30 ㅇㅇ 2008/08/06 2,705
    222291 어제 연행된 친구.. 5 .... 2008/08/06 458
    222290 라식이나 라섹은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7 zzanga.. 2008/08/06 553
    222289 이런회사보셨나요 보신분손??? 1 힘들어요 2008/08/06 412
    222288 자연분만하시는 분 부러워요~ 6 제왕절개 2008/08/06 661
    222287 장터에 올리브비누 사용해보신분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1 궁금.. 2008/08/06 382
    222286 주거래 은행 을 바꿔야 겠읍니다.. 10 은행 2008/08/06 1,081
    222285 폴리어학원 매그넛 2 반 어떤가요? 폴리어학원 2008/08/06 488
    222284 윗집에서 이불 터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8 이웃 간에... 2008/08/06 872
    222283 우리가 간과 하고 있는것 1 장은정 2008/08/06 233
    222282 세상을 바꾸는 실천의 힘 4 2008/08/06 247
    222281 스피치학원 다녀보신분 도와주세요.. 자신감 2008/08/06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