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들 들고 다니는 명품가방 다 진짠가요?

ㅇㅇ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08-08-06 16:32:42

제가 한국에 들어와 거리를 돌아다니며 놀라는것은

루비x 구x 등의 명품 가방이 정말 많다는것입니다.

직장여성부터 할머니.. 그리고 학생들까지..

그것을 보며 의아하게 느낀것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잘사는 나라이길래

거리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명품을 들고 다닐까 라는 것입니다.

진짜 명품인가요?

진짜라면 놀랍습니다.
IP : 118.33.xxx.1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짜는 티 나잖아요
    '08.8.6 4:40 PM (210.4.xxx.154)

    반은 가짜 아니던가요..
    대충 봐도 가짜인 게 수두룩이고..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들도 꽤 많을 거구요..

  • 2. ...
    '08.8.6 4:42 PM (61.99.xxx.136)

    짝퉁도 많고, 명품도 많아요~ 그와중에 젤 놀랜건..울 옆집 할머니? 어머니? 동네 시장에서 뵐듯한
    후덕하신 몸에,인품 가졌는데.. 루이비통이니 셀린이니.. 그런 옷들 입으셔서 짝퉁이려니~ 했거든요

    진품이더이다;; 아주머니는 좋다니까 그런갑다 하면서 목 늘어날때까지 입고, 작업복으로도 쓰고하는데
    보는 제가슴만 아프죠 ㅠ_ ㅠ

  • 3. 모릅니다.
    '08.8.6 4:45 PM (211.106.xxx.76)

    거의 삼분의 이 아니 그이상이 짝퉁입니다.

    그런데 모방제품도 등급이 있어서 A급제품들은 바로 옆에 놓고 봐도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어제 친구들 모임에 똥가방 3개를 들고 왔는데 하나는 미국에서 사온 진짜와 하나는 진짜같은 가짜와 하나는 그냥 아무데서나 막 파는 완젼 모방품인데요. A급 가짜는 오히려 진짜보다 더 진짜 같더군요. 원단도 윤이나고 부드럽고 안쪽 내피에 상표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어요.

  • 4. 어제
    '08.8.6 4:52 PM (61.75.xxx.12)

    시청 지하철 입구 또 막을까봐 을지로 입구에 내려서 걸어갔는데 정말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부터 학생들까지 죄다 스피디 아주르 들고 댕기더라고요..

    거의다 짝퉁 아닐까요..저도 다 짝퉁만 샀거든요..갸들한테 돈 보태줄 필요를 못 느껴서리 그냥 한국산 짝퉁으로만 골라 샀는데요..

  • 5. 엉엉
    '08.8.6 4:54 PM (203.247.xxx.172)

    금강이 비싸고 디자인 후져서 그래요ㅠㅠ

  • 6. ...
    '08.8.6 4:59 PM (211.35.xxx.146)

    짝퉁도 많긴 하지만 진품도 정말 많이들 사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 여직원이 많은데 40대 이상은 오히려 안그러는데
    20~30대는 일년에 한개정도 진품으로 사요. 휴가갈때 면세점 등에서요.
    물론 어찌보면 사치같지만 또 다르게 보면 오래쓸 수 있고 폼도 나고
    저도 가방, 지갑 등 액세서리 종류는 짝퉁안쓰거든요. 옷은 저렴한거 살때 있지만...

    제 생각에는 진짜 잘사는 사모님들이랑 일찍 명품에 눈뜬 젊은 여성들은 진품이 많은거 같아요.

  • 7. 짝퉁 많음
    '08.8.6 5:02 PM (116.123.xxx.245)

    그리고 짝퉁은 표가 많이 나요.

  • 8. 저도
    '08.8.6 5:12 PM (59.7.xxx.101)

    옷은 2만원을 안넘기는데,(청바지는 좋은거 입네요)
    지갑, 가방은 진품만 듭니다. 그래봐야 다 합쳐서 5개 정도...
    금강 그지같은게 얼마나 비싼데요.
    삼숑, 엘쥐 고장나믄, 돈 쪼끔 더 주고 다 수입품으로 바꿔버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그것들 사줬더니 조서닐보 같은데 광고비나 주질 않나, 제대로 만들지도 않고
    가격만 국제적인거 정말 짜증스러워서요.

  • 9. ....
    '08.8.6 5:15 PM (116.120.xxx.169)

    대개 진짜인듯하면서도 가짜던데요...
    진짜는 보관만 하고 어쩌다 진짜비슷한가짜 하나만 줄창 들고다니던데요.

  • 10. 생각보다
    '08.8.6 5:24 PM (116.120.xxx.130)

    진품도 많아요
    제가 진품도 들어보고 짝퉁도 들어보니 아무리 정교해도 그차이를 알겟더라구요
    특히나 짝퉁이 너무 나 많은 루이
    한동안 스피드가 넘쳐나더니 요즘엔 네버풀
    반이상이 정품이던데요 마트에서 대충 봐도,,

  • 11.
    '08.8.6 5:56 PM (211.186.xxx.23)

    정품은 정품을 들어본사람만이 알아보는 것, 아닐까요? 정품을 들어보니 구별이 가던걸요.

  • 12. ^^
    '08.8.6 6:18 PM (210.222.xxx.41)

    돈 잘 쓰는 사람도 많고 명품 가방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은게 사실이예요.
    가방 뿐인가요?
    썬그리도 명품 많이 쓰고.....

  • 13. ...
    '08.8.6 6:30 PM (211.105.xxx.38)

    시누이 들이 들고 다니던거 얻어 씁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는 가짜를 주던데 구분이 안갑니다.
    가끔 이게 진짜면 모시고 다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14. 인천한라봉
    '08.8.6 6:48 PM (211.179.xxx.43)

    엉엉님.. ㅋㅋㅋㅋㅋ 동감!!! 금강꺼 못사겠어!!ㅎㅎㅎㅎ

  • 15. 진짜
    '08.8.6 6:58 PM (211.178.xxx.135)

    일거같아요. 82만 보면... 부자와 억대 연봉자가 그렇게 많다니...

  • 16. 진짜든
    '08.8.6 6:58 PM (118.47.xxx.63)

    가짜든 아무 관심없는 1인~

  • 17. 진품
    '08.8.6 7:21 PM (59.11.xxx.134)

    들고 다니는 사람도 꽤 많을걸요?
    큰맘먹고 진품 한두개는 마련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제품 값이 만만치 않잖아요...
    국산브랜드 살가격에 조금만 돈 보태면 진품 사겠던데요,
    물론 루이비통이나 샤넬 200 만원짜리는 아니더라도
    다른 외국브랜드제품은 살수있는 가격이단데요.
    국산브랜드 지갑도 무지 비싸요...ㅠㅠ

  • 18. ..
    '08.8.6 7:23 PM (222.235.xxx.226)

    진짜도 많아요. 저만해도 옷은 다 보세 싼거 골라 입지만, 가방만은 한해에 하나씩 좋은걸로 장만해서 들어요. 그래서 명품백만 한 5-6개정도 되고 옷에따라 바꿔 들지요.
    제주변 아줌마들 보면 명품백 한두개 없는 사람이 없던데..평범한 동네인데도..
    요샌 많이들 들긴 하는거 같아요. 그냥 다른거 아껴서 가방은 가끔 좋은거 사자 주의에요,.

  • 19. 70%
    '08.8.6 8:11 PM (211.192.xxx.23)

    는 가짜라고 봐요,,
    그리고 진짜 잘만든 가품은 진짜랑 놓고봐도 전혀 분간 못합니다,
    가품 태닝잘되면 진품보다 더 예뻐요,,
    신발도 가품이 발도 더 편하구요,,저도 진품은 모셔놓고 가품을 더 잘 씁니다,,

  • 20. 저도
    '08.8.6 8:46 PM (220.123.xxx.224)

    옷은 백화점에서 제 돈 주고 못 사입고
    아웃렛을 이용하지만
    가방, 신발, 지갑, 벨트, 스카프 등은 짝퉁 안 씁니다.
    남을 속이는 것 같아 싫어요.

  • 21. 그런데..
    '08.8.6 9:32 PM (121.166.xxx.19)

    그런데.. 가품은 어디서 사는 건가요..?? 진품이야 당연히 매장에서 구입할테고 저는 가품을 어디에서 구입하는지 그게 더 궁금해요.. ^^;;

  • 22.
    '08.8.6 10:17 PM (222.98.xxx.131)

    제껀 네버풀인데 네버풀도 짝퉁이 있나요?

  • 23. 네버풀도
    '08.8.6 10:52 PM (116.32.xxx.91)

    짝퉁 많아요, 은근히..
    처음 바로 샀을땐 진품 가품이 비슷한데 시간이 흐를수록
    태닝여부땜에 가품은 티가 확연히 나는 듯 하더군요.
    제 직장 동료가 자기 부인이 네버풀 가품을 갖고 있는데 제 가방을 보더니 명품 모르는 자기 눈에도 다른 점은 보인다고 하는걸 보면 완전 똑같게 보일 순 없나봐요.

  • 24. ..
    '08.8.6 11:54 PM (118.36.xxx.70)

    제 주위는 거의다 진짜던데요..가짜는 거의 없어요..
    저는 가끔 가품을 사고 싶은데 탄로 날까봐 암것도 못사요..TT
    이번에 휴가로 나갔다오는데 수수하게 생긴 아가씨들도 다 면세점에서 명품가방 사던데요..
    하물며 고등학생도 멀버리 가방을 맸더라구요..
    나만빼고는 다 명품을 드는구나. 알게되었네요.

  • 25. 면세점
    '08.8.7 12:38 AM (211.117.xxx.151)

    면세점에서도 세일 하잖아요. 그것도 팍팍 할때.
    국산제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있던데요.

  • 26. 야미야미
    '08.8.7 2:00 PM (123.214.xxx.174)

    저두 면세점 세일할때 구입해요!!!

  • 27. ..
    '08.8.7 2:12 PM (116.124.xxx.111)

    국내 가방 디자인은 정말 후지거나 명품 카피거나 하면서
    가격은 50만원돈 하더군요,,그거 사느니 스피디 사겠어요

  • 28. 대부분 진짜
    '08.8.7 2:30 PM (211.214.xxx.170)

    그게 명품 카피인 줄도 모르고 드는 경우가 아니면 다들 진짜던데요.

    국민 총소득 중 명품 가방에 지출되는 통계를 뽑아보면 흥미로울 듯......

  • 29. ..
    '08.8.7 3:00 PM (59.5.xxx.189)

    면세점가면 L브랜드 C브랜드 줄서서 사잖아요.
    저는 가방 다 합쳐서 5개이지만, 그중 2개가 명품이라 불릴만한것이고
    나머지는 학생때 산 mcm,dkny 가방이예요.

    저 3년전에 70만원정도에 루이비통 토드백샀었는데(면세가)
    지금 백화점에서는 100만원 훌쩍넘는다고하구요,
    '명품'이라고 불리는 가방이라고 아끼고 들지 않아서
    본전 뽑을만큼 편하게 많이 들었기때문에 가방산거 잘했다고 생각해요.

    국산의 경우 제 작은가방도 30만원넘더라구요.
    셀린느 작은 가방은 면세점에서사면 국산가방과 별차이도 없어요. 세일도 자주하구요.
    그런거 여러개사느니 저는 5년에 한번이라도 갖고싶은가방 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30. 남편이
    '08.8.7 4:26 PM (119.196.xxx.100)

    정품 사다 줘서 써봤는데 가짜와 별 차이없어 보이고, 비싸긴 왜 그리 비싼데도
    유행이 바뀌어 다른 걸 살려니 내 돈으로는 다시 진품 못 사겠더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13 촛불집회 사상 최대의 헤프닝 19 유모차부대의.. 2008/08/06 2,104
222312 떡 할때 쌀 가져가나요? 9 떡집 2008/08/06 762
222311 아래글 알바임. 읽지마셈. 냉무 조선폐간 2008/08/06 134
222310 KBS 촛불주도 노조까지도 "낙하산정연주 물러나라" 11 많이보고듣고.. 2008/08/06 604
222309 아버지가 대출하시는데 저를 담보계약자(?)로 하신다는데 뭔말인지? 17 너무해 2008/08/06 1,203
222308 촛불 국민들은 쥐박에게는 농담거리밖에 되지 않는군요. 무명 2008/08/06 252
222307 파이렉스로 된 밀폐용기 밀폐력이 어떤가요? 6 hn 2008/08/06 412
222306 강남폴리 와 폴리마그넷 어디가 좋을까요? 3 고민 2008/08/06 1,868
222305 정연주사장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펌 18 민주 2008/08/06 517
222304 월급에 수당따로 or 수당포함한 월급이 나은가요? 4 고민중 2008/08/06 443
222303 아이 전학 때문에 의견을 듣고 싶어요 3 초딩맘 2008/08/06 527
222302 조산기가있다는데 얼마나 조심해야하나요? 8 엄마 2008/08/06 657
222301 아이 키우면서... 안돼라고 단호히 말해야 하는거죠?? 2 예비엄마 2008/08/06 513
222300 어제 연행될뻔 한 후기..... 다시 힘내야겠어요! (영상있음) 21 ⓧPiani.. 2008/08/06 917
222299 유모차부대와 뉴라이트...?? 2 지구인 2008/08/06 359
222298 탄핵요건에 치매는 없나요? 9 긍정의힘 2008/08/06 330
222297 (퇴근전투어) 조선구독신청 들어갑니다. ~~ㅎㅎ 15 조선폐간 2008/08/06 375
222296 연행자있는 경찰서 목록 4 민심은천심 2008/08/06 307
222295 급해서요 서울수색동이 어느구에 2 검색 2008/08/06 316
222294 아까 사랑없는 결혼생활때문에 힘들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29 조선폐간 2008/08/06 3,977
222293 ㅠ.ㅠ 친구 결혼식 가기 싫어요. 14 신성한 새 2008/08/06 2,076
222292 사람들 들고 다니는 명품가방 다 진짠가요? 30 ㅇㅇ 2008/08/06 2,705
222291 어제 연행된 친구.. 5 .... 2008/08/06 458
222290 라식이나 라섹은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7 zzanga.. 2008/08/06 553
222289 이런회사보셨나요 보신분손??? 1 힘들어요 2008/08/06 411
222288 자연분만하시는 분 부러워요~ 6 제왕절개 2008/08/06 660
222287 장터에 올리브비누 사용해보신분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1 궁금.. 2008/08/06 382
222286 주거래 은행 을 바꿔야 겠읍니다.. 10 은행 2008/08/06 1,081
222285 폴리어학원 매그넛 2 반 어떤가요? 폴리어학원 2008/08/06 488
222284 윗집에서 이불 터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8 이웃 간에... 2008/08/06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