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은 먼곳에~~~~] 나만이런가???

이쁜수애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8-08-05 20:39:12
방금 벼르고 벼르던 [님은 먼곳에] 를 봤습니다.

요즘은 하도 영화평과 여기저기 게시판을 통해 각자의 감상평이 난무하는 지라
조심조심해서 최대한 아무정보도 입수하지 않고.

근데 저는 영화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사소한거지만 정진영씨랑 정경호 의상도 정말 그 시절 남자들 체형, 분위기 제대로 살린듯하구요

극장안에 몇명 되지도 않는데 반은 졸고, 마지막장면에선 영화가 아직 엔딩크레딧도 안 올라갔는데 비상구 직접열고 나가버리는 사람도 있었고..

여하튼 집에 와서 네이버 영화평도 좀 읽어보고, 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다들 제가 생각한것과는 전~~~혀 다르게 영화의 결말을 보시고 있더라구요.

아직 간판도 안 내린지라 막 떠들수도 없고.....
아~~여기 82에서 쫑알대는게 제일 빠르고 속시원 하겠는데~~~

애들 문자로 삘짓하고 갑니다.

IP : 211.59.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8.5 8:53 PM (219.248.xxx.23)

    기대가 너무 컸던지 좀 지루하더라구요. 베트남 가기 전까지가 너무 지루했어요.

  • 2. 저는
    '08.8.5 9:05 PM (218.37.xxx.104)

    82에서 재미있다는 의견과 재미 없다는 의견 둘 다 보고 갔었는데 스트레스 풀릴 수 있는 그런 재미는 아니였지만, 제 취향에는 나름 잔잔하니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원티드" 안젤리나졸리, 모건프리먼 나온다고 해서 봤던 영화인데 저 졸았습니다..
    같이 봤던 두 분도 재미 없었다고 했고, 액션영화를 보며 자는 저 보고 강적 이라고 했습니다..
    여름 휴가때는 미이라3 보면서도 잤습니다..저는 정말 영화 보면서 자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늙어가는지..제 취향은 정말 액션은 아닌가 봅니다..
    "미이라" "원티드"가 나는 재미 없었다고 하니 동서가 참 신기한 눈 길로 쳐다 보더군요..ㅋㅋ

    그렇지만 "님은 먼곳에는" 차츰차즘 그 감정에 젖어들게 만드는 뭔가의 매력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 3. 수애짱
    '08.8.5 9:27 PM (125.129.xxx.70)

    장면 장면이 너무 가슴 아프던데요
    남편이 묻잖아요 너는 사랑을 아냐고...그때 수애는 말이 없었죠 하지만 행동으로 보입니다.
    내가 얼마나 남편을 사랑했는지
    결말에서 남편이 무릎 꿇고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이 말하는 남자는 애나 어른이나 애라고 하는 말 확실히 느꼈습니다

  • 4. .
    '08.8.5 9:45 PM (61.255.xxx.175)

    놈놈놈보다도 재미있게 봤는데. 다 취향 차이죠 뭐.

  • 5. 님은
    '08.8.5 11:36 PM (125.176.xxx.130)

    어디에 있는지 안보이던데요....

  • 6. 저는
    '08.8.6 8:12 AM (220.120.xxx.193)

    아직 못봤지만.. 님은 먼곳에...노래를 넘 좋아하는지라.. 꼭 보고싶네요..

  • 7. 봤어요
    '08.8.6 1:36 PM (211.40.xxx.58)

    정진영씨나 수애씨 연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정진영씨
    연기라기 보다 딱 그 실제 인물 같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100 이혼후 양육비는 받는데 나를 위해 취직할지 말지 고민이예요. 20 조언주세요 2008/08/05 1,520
222099 16개월 아들 데리고 코엑스 아쿠아리움 갈만 한가요? 12 가보신 부운.. 2008/08/05 497
222098 최루액, 붉은색소를 섞은 물대포를 살수차가 발포하고 있습니다 21 악몽 2008/08/05 684
222097 어려워요. 1 먹을거리들 2008/08/05 176
222096 시중에서 구입한 염색약으로 염색을 했는데,그게 오래 가질 않네요!!??? 3 새치염색 2008/08/05 477
222095 조중동이 그렇게 까대던 1 역시 어청수.. 2008/08/05 515
222094 교*치킨 10 닭살 2008/08/05 1,182
222093 부시방한 반대 촛불대행진 2 촛불사수 2008/08/05 266
222092 정연주 사장님 5 ㅎㅎㅎ 2008/08/05 405
222091 뽕잎이 당뇨에 좋은가요? 8 궁금해서.... 2008/08/05 667
222090 아까 개신교관련글이요.. 6 자식사랑 2008/08/05 420
222089 미대가 그리 비싼가요? 22 걱정맘 2008/08/05 1,872
222088 밖에서 애들 오줌누이는 애엄마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49 뭘까 2008/08/05 3,258
222087 지금 과외 많이들 찾는 시기인가요? 1 답답 2008/08/05 504
222086 아직도 현장에 회원님들 계신데, 마구잡이 연행 중이네요... 11 풀빵 2008/08/05 470
222085 욕실 문 손잡이 고쳐 달라고 전화했더니 방빼래요 ㅡㅡ; 9 월세는 서러.. 2008/08/05 1,141
222084 요즘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 보는 재미에 살고있습니다~ 1 불온서적 2008/08/05 297
222083 잘 모르겠어요. 휴!!~~ 2008/08/05 143
222082 잉어고 임신중에 먹어도 되나요? 1 나난 2008/08/05 187
222081 대구, 산부인과 추천해 주세요. 3 대구산지 한.. 2008/08/05 359
222080 시아버지...제가 예민한건가요? 11 짜증 2008/08/05 1,607
222079 가족사진을 찍으려하는데요.. 3 사진관 2008/08/05 368
222078 에어콘 실외기 원래 물이 떨어지나요? 4 야외 2008/08/05 675
222077 [님은 먼곳에~~~~] 나만이런가??? 7 이쁜수애 2008/08/05 1,076
222076 직장맘님 의견좀 올려주시면 감쏴하겠습니다. 5 햇살가득^^.. 2008/08/05 371
222075 손가락 빠는아이... 2 쵸이 2008/08/05 271
222074 盧 “독재권력의 공백, 심부름하던 보수 언론이 차지” 2 . 2008/08/05 474
222073 트롬이 통돌이보다 전기세 많이 잡아먹나요? 6 세탁기 2008/08/05 804
222072 잘 놀라는 아기요... 4 아기맘 2008/08/05 411
222071 물김치 만드는 법 좀... 1 고수님들.... 2008/08/05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