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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2주남기고 뮤지컬 볼 수 있나요?

임산부 조회수 : 409
작성일 : 2008-08-05 09:37:51
이런저런에 캐츠 할인행사보고..
그거 볼까 고민중입니다..

보고 싶은데.. 그게 출산 2주전인데요.. 봐도 될까요??
IP : 118.32.xxx.2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적
    '08.8.5 9:40 AM (121.166.xxx.50)

    소견입니다만....뮤지컬 중 전 캐츠가 제일 재미없더군요...차라리 다른 공연을 보심이....
    출산 2주 전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다만 배가 너무 불러 좁은 의자에 앉아 있기 힘드실텐데..
    별로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ㅠㅠ

  • 2. .
    '08.8.5 9:42 AM (58.143.xxx.133)

    너무 음악소리등 소리가 커서 아기가 놀라지 않을까요?
    생활소음에 8 개월 부터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아기 청력이 발달해서요
    저두 8 개월 넘으면서부터 티비소리도 크게 안하고, 남편 코골아도 전같음 그냥 놔둘텐데,
    툭툭쳐요, 저도 아기를 위해서라면 안보는게 좋을거같은데요,

  • 3. 임산부
    '08.8.5 9:44 AM (118.32.xxx.251)

    흠.. 눼에... 남편도 포기하라고.. ㅠ.ㅠ
    출산이 얼마안남으니 맘이 막 급해지네요..
    공연도 더 보러가야할거 같고.. 미술관도 더 가야할거 같고...
    혼자 시간도 더 즐겨야 할거 같고..

    하는 일 없이 맨날 일만들어서 나가고 있어요..

  • 4. ...
    '08.8.5 9:45 AM (203.142.xxx.231)

    엇, 저는
    영국에서도 보고
    한국에서(잠실주경기장 앞에서 할 때)도 봤는데 캣츠 너무 재미 있던걸요?

    그리고 임산부에서 쇼크를 줄 정도의 분위기도 아니구요...

  • 5. 임산부
    '08.8.5 9:50 AM (118.32.xxx.251)

    윗님.. 댓글 쓰신 분은 쇼킹한 내용이라는게 아니고..
    쿵쿵 울리는 소리때문에 그러신거예요..

    제 남편도 쿵쿵 거리는거 태아가 싫어할거라고.. 안된대요.. ㅠ.ㅠ

  • 6. ㅎㅎㅎ
    '08.8.5 9:51 AM (116.36.xxx.193)

    전 출산 2주전에 축구경기장가서 축구도 봤어요
    김밥싸가서 먹어가며 응원하는데 엄청 재밌더라구요
    산모의 컨디션이나 상황을 잘 고려해서 본인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선까지
    알아서 하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초산이면 예정일보다 늦어질수도 있구요

  • 7. ...
    '08.8.5 9:53 AM (203.142.xxx.231)

    저도 그 얘기예요.
    쇼킹하다는게 스토리가 아니라 싸운드 등등이...

    임산부에게 쇼크 줄 정도 아닌데...

  • 8.
    '08.8.5 9:54 AM (118.8.xxx.33)

    캣츠 재밌긴한데 뮤지컬 소리가 좀 크긴 하죠;
    아이 아빠 의견 존중해서 다른 공연 보시는 게 어떨까요? ^^

  • 9. 막달엔
    '08.8.5 9:55 AM (211.110.xxx.70)

    허리가 아파서 2시간 이상 앉아서 영화보는게 불가능하던데요.
    아이한테 좋지 않다고들 말씀도 하시고요.

    저도 이제 8개월인데(둘째) 지난주에 본 영화를 마지막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7개월쯤 되니 화장실 때문에라도 영화 보기 힘들던데요. ^^

  • 10. 임산부
    '08.8.5 9:56 AM (118.32.xxx.251)

    오홍홍 그런가요??
    임신기간 내내 야구장은 많이 갔어요..
    개막전부터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한 달에 두 번꼴로 갔지요^^

    내야는 쿵쿵거리니까.. 외야에서 보곤 했는데..

    ㅋㅋ 으흐흐.. 남편을 슬슬 꼬셔볼까용??
    캣츠 티비로 본게 다예요..

    저번에.. 클래식기타 연주회 가기로 해놓고 둘다 깜빡하고 있었네요..

  • 11. 임산부
    '08.8.5 9:58 AM (118.32.xxx.251)

    앗 또 댓글이..
    그냥 포기할랍니다...

  • 12. 어머?
    '08.8.5 10:06 AM (61.104.xxx.54)

    저는 출산 전날 밤에 클래식 공연(잔잔한 음악 절대 아니었음) 보고
    그날 새벽에 출산했어요. 딱 예정일 맞게 나온거고요.
    2시간 가까운 공연이었는데, 화장실이 약간 신경쓰였던거 말고는
    아주 즐겁게 봤어요.

    공연보면서 내가 이렇게 마음 편하게 공연 보는건 한 2년동안은 영영 못하겠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2년된 지금까지...제대로 마음편하게 공연 못보고 있습니다.
    애기를 맡겨도 신경이 쓰여서 공연에 집중이 안되고 헐레벌떡 달려와야 하고요.

    원글님 꼭 보세요. 지금 안보시면 출산 뒤 캣츠 포스터만 보면 후회하실 꺼에요.

  • 13. 임산부
    '08.8.5 10:09 AM (118.32.xxx.251)

    팔랑팔랑팔랑귀..

  • 14. 근데요
    '08.8.5 10:21 AM (211.244.xxx.208)

    tv소리도 조용하게 하라할 만큼,
    엄마 목소리도 조근조근 조용히 말하라 할만큼 아기에게 그 소리는 엄청난 소음이랍니다.
    tv에선가 책에선가 봤는데..
    아이는 뱃속에서 엄마의 내장 소리, 소화되는 소리를(꼴꼴, 꼬르륵) 24시간 들어야 하기땜에 스트레스가 많데요.
    게다가 밖에서 나는 소리는 엄마가 느끼는 데시벨의 2배정도로 크게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명두요.
    시력이 발달해 있을때라서 밖에서 반짝 반짝 조명이 자주 빠뀌는것도 뇌엔가? 영향을 준데요.
    손등에 후레쉬 비추면 손바닥으로 빛이 통과하잖아요.
    배에도 당연히 빛이 통과하겠죠?
    뱃속이 나이트 같을듯 ㅡ ㅡ;;;

    그래서 영화관에도 가지 말라는거라던데..
    조심하시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

  • 15. ㅎㅎㅎ
    '08.8.5 10:29 AM (116.120.xxx.130)

    막달에 일부러 열심히 운동도 하잖아요
    2시간 앉아있는것 무리만 아니면 크게 지장은 없을것 같은데
    예매 해놓고 미리 애낳을까바 걱정이죠
    예정일은 예정일일분이라서 2주정도 당겨 낳는일도 흔하니까요
    저도 애낳기 한달전즘해서 먹고 싶은 식당 까페 일부러 차례로 돌아디니고
    백화점 쇼핑도 하고 그랫어요
    한 2년은 암것도 못할것 같아서요 ㅎㅎ
    실제로 그렇더군요
    숨도릴만하니 또 둘째 생겨서 ㅠㅠ

  • 16. 저는
    '08.8.5 10:39 AM (210.123.xxx.82)

    출산 2주 전까지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그 때문인지 아기가 예정일보다 1주일 빨리 나왔어요.

    그러니까 돌아다니고 딱 일주일만에 나온 거죠. 그럴 수도 있으니 만약 공연 보실 거면 출산 가방도 좀 미리미리 싸놓으시고 하세요^^

  • 17. ㅋㅋ
    '08.8.5 11:04 AM (210.221.xxx.52)

    전 제왕절개하기전날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먹고, 극장에 가서 영화보고 왔는데...
    그영화 제목이 '괴물'이였다는...
    전 괜찮을꺼 같은데요?
    엄마가 좋아하면, 아기도 좋아할거 같은데 ㅋㅋㅋ

  • 18. 저도
    '08.8.5 11:09 AM (121.131.xxx.127)

    엄마가 즐거운게
    아기에게도 좋은 일일 듯 합니다.

    다니시던 병원에서 멀다면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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