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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입주자가 방문, 창틀 포함 전부 흰 페인트로 칠을 했네요 ^^;;

새 아파트 조회수 : 7,820
작성일 : 2008-08-05 09:17:11
새로 분양한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했어요.
한 1년 살아보니 너무 좋아서 친구한테 권했더니 친구는 돈이 조금 모잘라서 전세를 끼고 사두었지요
새 아파트라 요즘 유행하는 밝은 오크색으로 붙박이장, 작은방 붙박이장, 신발장, 거실장까지
세트로 마감되어있고 벽지도 금색 실크벽지에 패턴있는 베이지 컬러로 포인트 되어있구요
친구나 저나 꾸미는데 소질이 없어서 여러 모로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입주자카페를 보다가 친구가 세준 신혼집 사진을 발견해서 보게 되었어요
저도 아직 신혼이라 인테리어 관심 많은데다가 전세집이다보니 못질 하는데도 좀 신경쓰여서
꾸미고 싶은대로 못 꾸몄거든요
현재 거실벽 한군데만 그림 걸어뒀고 제가 처음 입주한 새집이다보니
가급적 조심조심해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친구가 세준 세입자분은 프로방스풍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지
현관문도 국민현관문이라는 패널로 마감하고 그 위에 리스도 걸어두시고
화장실 문까지 4개 다 못질해서 다 리스 걸어두시고
붙박이장이랑 거실장, 신발장, 렌지후드, 에어콘 박스까지
전부다 밝은색 시트지를 붙인데다가
집안 몰딩이랑 창문틀까지 흰색 페인트로 다 칠했고
안방 벽에는 프로방스 창문 붙이고
벽지도 다 뜯어서 방마다 흰색 벽지에 두면씩은 꽃무늬있는 포인트 벽지로 바꿔놓으셨더군요


저도 프로방스풍 인테리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친구는 소위 프로방스풍 인테리어를 아주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전세 만기 끝나고 들어올려고 지금 가구들도 새 아파트 내장재 맞춰서 사 둔지라
지금 이 집에 그대로 들어온다면 가구가 아주 언발란스 할거 같더라구요


친구는 아직 모릅니다
제가 이 친구한테 집도 권했고 층이나 방향도 추천한데다가
이 친구도 빨리 전세금 모아서 내년에 여기 들어올 생각으로
이것저것 준비하는걸 아니까 마음이 안좋네요
못질 이런거까지 뭐라하는건 좀 야박할거같고
붙박이장마다 붙인 시트지나 벽지나 특히, 흰색 페인트칠을 복구가 쉽지 않을거 같은데
저도 세를 살다보니 어디까지가 허용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주인입장에서 이런 경우 전세 만기시 어떤 조치를 바랄 수 있나요?
아님 그냥 넘어가는게 관례인건가요?

IP : 211.189.xxx.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입자
    '08.8.5 9:21 AM (202.218.xxx.197)

    원래 나가기전에 원상복귀해야할거에요. 주인도 당연히 그럴 권리 있지 않나요?

    벽지야 다른 벽지로 도배한다고해도 프로방스 창문이라던지, 국민현관 같은건 아무래도 주인하고 협의를 해야할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세입자이지만 그 세입자분도 새아파트 너무 손을 많이 대신듯한 느낌이네요.

  • 2. ...
    '08.8.5 9:24 AM (118.217.xxx.115)

    세입자 이사가기전에 원상태로 돌려야합니다.

    헌집이어도 주인에게 동의를 구하고 해야하는데

    새집이었다면 더욱 안되지요..

    주인은 마땅히 요구할 권리 있습니다

  • 3. 장녀
    '08.8.5 9:25 AM (118.32.xxx.251)

    헉.. 전세집에 뭐 그리 손을 많이 댔대요?? 저같으면 아까워서라도 그냥 쓰겠고만..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할 수 있죠... 야박하다 소리 듣겠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런 풍 싫어하면..
    보통 그런집은 귀신집이나 정신병원이라고 농담삼아 얘기하잖아요..
    그거 하는 사람들도.. 남편은 정신병원이라고 하는 우리집~~ 이런 식으로 글 올리시던데..

    낡은 아파트도 아니고... 새아파트에...

    원상복구 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4.
    '08.8.5 9:25 AM (210.99.xxx.18)

    세입자분 너무 간 크시다 -_-;;

    당근 원상태로 돌려놓고 가야지요

  • 5. ......
    '08.8.5 9:26 AM (124.57.xxx.186)

    낡아서 도저히 그대로 쓸 수 없는 싱크대에도 함부로 시트지 붙이면
    주인이 원상복구 요구하면 도로 원상복구 해놓구 나가야 하는데 새집을....

  • 6. 뒷감담
    '08.8.5 9:50 AM (222.236.xxx.245)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아무리 몰라도 정도껏이지 막무가내인간아닌지...
    에어콘 구멍뚫는 것도 주인에게 말하고 하는 세상인데 대단하네요.

  • 7. ..
    '08.8.5 9:53 AM (121.131.xxx.237)

    원칙은 윗분들이 다 말씀해 주셨구요
    제 생각에
    이 집을 다시 전세주실 생각이세요 아니면, 집주인이 들어와 사실 생각이세요?
    제 생각에 집주인이 원상복구 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세입자와 부딪히는 것보다, 그냥 전세값을 올려 받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런 프로방스 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으니, 다시 전세를 줄 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집주인이 다시 들어와 사실 것이라면, 원상복구 이야기가 나와야겠죠.
    원상태로 돌려놓다가 집을 다시 망칠까봐 염려됩니다. 그러면, 욕은 욕대로 먹고 집은 집대로 망가지는.. 아주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원리원칙도 중요하나,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친구분 집에 이런 애정을 갖고계시니..참 좋은 친구분이신 것 같습니다.

  • 8. 전에
    '08.8.5 10:10 AM (219.254.xxx.58)

    새 아파트를 전세를 주었는데, 세입자가 배가 불러서 이사를 왔었습니다
    2년후 이사를 나간다고 해서 집에 가보니 새 아파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벽엔 결혼사진 건다고
    못자국 파다하고, 거실 장판은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로 얼마나 밀고 다녔는지 장판이 다 패이고
    찟어져 있고 방문턱도 성한 게 없더군여.
    다시 세 줄 아파트라 도배 장판 새로 해야 하는 집이었지만 그래도 새 아파트를 그렇게 해 논거 보니
    진짜 울컥^^
    거실 장판 값은 받았습니다. 도배장판은 어차피 해 줘야 하는거여서....

  • 9. ::
    '08.8.5 10:16 AM (211.51.xxx.140)

    세입자 간크다에 한표, 경우없다에 백만표입니다.
    제 경우였다면...
    성격이 유약해 원상복귀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는 못지르겠지만
    어설픈 프로방스 인테리어를 세상에서 제일 못견디는 터라
    완전 고민되는 상황이군요.
    제일 문제인게 페인트예요.
    집사고 인테리어해봤지만 시간 지나면 페인트는 조각떨어지고 벗겨지고 금가요...

  • 10. 두말할 거 없이
    '08.8.5 10:18 AM (118.37.xxx.99)

    집주인과 사전 논의도 없이 저리 손댓으니 원상복구하라 해야죠. 걱정하시는 친구분이 집을 분양상태로 유지하고 계시니 딱 그거대로 하라고 하시면 되겟네요.
    혹 원글님이 집을 손대실 계획이 있으시면 현 상태(입주상태 그대로)를 일일이 사진찍어서 놓으시고 그걸 기준으로 작업하게 하시면 됩니다.
    그 세입자 간 크네요.

  • 11. 세입자가
    '08.8.5 10:31 AM (210.123.xxx.82)

    뭘 너무 모르네요.

    윗분 말씀대로 원상복구한다고 해도 집이 망가지기 쉬우니, 견적 내보고 그 금액만큼 제하고 전세금을 돌려주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12. 쯧....
    '08.8.5 10:40 AM (116.124.xxx.111)

    전문가나 인테리어 집에서 그 집을 글허게 해주었다면 몰라도
    본인이 직접 했다면 가까이 봤을땐 아주 조잡하고 지저분할거예요
    그러면 전세도 안나가요..새집두고 누가 그런 조잡하게 시트 붙여진 집에 전세 얻겠어요..
    원상복구하고 나가야 하는데 시트지 떼면 접착제가 붙어 있는 경우 접착제가 제거가 잘안되어서
    집 다 망쳐요..싱크대,신발장 같은 경우는 문짝을 다 교체 해주고 나가야 할 걸요..
    그리고 프로방스풍..싫어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그게 집이 무게 없어보이고 빈티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 좀 많답니다...

  • 13. ...
    '08.8.5 10:43 AM (211.245.xxx.134)

    세입자에게 원상복구 요구할 수 있어요 사실이라면 복구비용 수백만원 들겠네요

  • 14. 평수에 따라...
    '08.8.5 10:49 AM (211.51.xxx.140)

    몇평인지 모르겠지만 프로방스풍 20평대에서는 그런대로 봐줄만하지만
    30평대 넘어가면 그야말로 안습...입니다.
    꽤 감각있는 사람이 소품이나 가구까지 다 챙겨넣은 경우 아니라면요.
    친구분이 가구까지 사놓으셨다면 펄펄 뛰시겠네요.
    복구비용 수백만원 2222

  • 15. 답답
    '08.8.5 10:52 AM (122.42.xxx.23)

    세입자분 무슨 생각으로 그리 용감한거인지...
    원상복구 또는 견적액 차감하는 것중 선택하는 것으로 미리 결정하셔야 할듯

  • 16.
    '08.8.5 11:09 AM (59.13.xxx.179)

    개념상실 세입자 네요.
    저도 세입자 입장이지만 신경쓰여서....못 하나도 마음대로 못치겟던데요.
    계약서에 보면 '현시설 상태의 계약입니다.' 라는 문구가 있을 겁니다.
    당연히 계약할 당시 상태로 원상복구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거지요.
    그 세입자분 말도 없이 그정도로 집을 손봤다면 보통사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친구 한테 미리 말해서 대책을 세우셔야 할 것 같아요.
    원상복구 비용을 대충 이라도 알아 두셔야 대응하기 좋을 것 같구요.
    전세금반환은 원상복구 확인후에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세입자나 집주인 서로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 하는건데 넘 이기적인 세입자네요.

  • 17. ...
    '08.8.5 11:13 AM (211.245.xxx.134)

    집 망치지 않으려면 덧칠하시면 안되고 문틀부터 다 바꿔야 합니다......

  • 18. 꼬꼬맹이
    '08.8.5 11:23 AM (211.104.xxx.32)

    지금 집으로 이사오기전에 새아파트 전세 2년 살고 나왔습니다.
    맞벌이에 애들 없어서 집은 정말 깨끗하게 썼습니다. 집주인도 그건 인정 하더군요.

    그런데 저희가 온 집안에 총 못 5개 박았구요.
    욕실 타일에 연수기 설치땜시 5mm 짜리 못구멍 2개 났었는데,

    집주인이 저한테 경우 없다며 어떻게 감히 새집 욕실 타일에 구멍을 냈냐고 하면서
    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마침 지금 사는집 인테리어 새로해서, 저희 인테리어 업자 불러서 구멍 막아준다고 해두 막무가내로 각서 쓰라고 하더군요.

    자기네가 자기네쪽 인테리어 업자 불러 수리하고 비용 청구하겠으니 그리하겠다는 각서...

    각서 안쓰면 전세금을 300 만원 빼고 주겠다던데요.

    어이 없지만 전세 계약서 살펴보니 나갈때 원상 복구 한다 라는 조항이 있어서 각서 써주고 나왔습니다. ...
    얼마 되지 않는 돈이었는지 그 후 비용 청구는 없었지만 전세 살면 이런거구나 하구 크게 배웠었죠.

    사실 제경우는 지금도 집주인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전세 계약서 한 번 살펴 보세요. 원상 복구 한다는 글귀가 작지만 분명 써있더군요.

    그정도로 집을 바꾼다면 집주인에게 먼저 상의를 하는게 상식이고,
    저희 집주인같은 사람 만나면 대박 수리 해주어야 될듯 합니다.

  • 19. 아마도
    '08.8.5 11:28 AM (61.106.xxx.87)

    세입자는 자기가 굉장히 새련되게 집을 고쳐놔서 집주인이 더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있을거에요.

    아직 세상 물정을 모르시는 분인가보네요..
    원상복구비용은 그냥 새로하는 돈보다 더 드는데..
    전세게약서에 명시되어잇을테니 원상복구 해놓으라고하면 돼요..
    전세금은 원상복구후에 내주면 되구요.
    실갱이 할 필요도 없이 부동산에 일임하면 알아서해줘요.
    전세 만기돼서 나갈때 세입자는 황당하다고하겠지만
    집주인 허락 안받고 인테리어업자한테 큰 돈 들여서 수리한 집도
    집주인이 원상복구해놓으라고하면 꼼작없이 해줘야해요..

  • 20. 프로방스싫어
    '08.8.5 11:59 AM (211.179.xxx.249)

    우어~ 저도 프로방스풍 인테리어 무척 싫어하는데~ 그 세입자분 간이 부었네요.ㅋㅋ
    제가 집주인이고 새집을 세준 건데 제가 싫어하게 그리 망쳐놨다면 민사소송을 불사하고라도 원상복구 요구할 겁니다. 승소하면 소송비 일체도 피고가 내야 하고 못해도 합의이고 엄연히 이건 세입자인 피고 잘못 아니예요? 쓰던 집도 아니라 새집이니 말이죠.
    지금 전 작업실 월세로 빌려 쓰고 있는데 인터넷 깔 때 창틀에 구멍 뚫어야 한대서 집주인한테 다 물어보고 손 안 대고 다른데도 정말 손 안대고 잘 쓰고 있는데 하물며 전세를 그리 쓴답니까... 헐~

  • 21.
    '08.8.5 2:20 PM (222.231.xxx.131)

    그 세입자분 설마 전세를 자가로 알고있는 게 아닌지...
    무슨 전세에 그렇게 인테리어에 힘을 쏟은거죠? -_-;;; 이해할 수 없네요

  • 22. ㅋㅋㅋ
    '08.8.5 3:02 PM (125.190.xxx.46)

    잡지 같은 거에 올리고 돈 받았나~~
    그래서 그 돈으로 나중에 주인한테 다 갚아줄려고 모았났남~~
    아님....그 원상복귀 우찌할려고~~

    저도 그 스타일 싫기도 하지만...
    DIY 로 칠하고 붙인 거 조만간 너저분해집니다. 표가 나요~~
    지금 친구분한테 귀뜸은 해주시구요....
    세입자 나갈 때... 업자 불러서 견적 내시고....
    원래 집 그대로 원상 복귀하시라 하셔야 합니다.

    아님 들어와서 그 너저분함을 두고 두고 보다 홧병 납니다.

  • 23. 특히나
    '08.8.5 3:16 PM (117.53.xxx.42)

    직접 꾸민거라면...너무 허접해요..
    꼭 보상 받으라고 하세요..

  • 24. ...
    '08.8.5 3:18 PM (58.73.xxx.95)

    헉...진짜 완전 개념상실이네요
    자기집인거 같으면야 프로방스풍으로 꾸미든
    모기장으로 벽지를 바르던 뭔 상관이겠냐만
    어찌 전세로..것두 새 아파트 전세로 들어와서
    집을 저리도 많이 손대셨대요?

    친구분...원상복구 하고 나가라고 요구는 할수 있겠지만
    이미 저만큼이나 손댔는데 원상복구 한다고 얼마나 되겠어요
    페인트칠까지 하고 저 난리를 쳤는데....
    나중에 들어오면 넘 속상하시겠네요 -_-;;

  • 25. 저도
    '08.8.5 4:22 PM (211.196.xxx.164)

    신규아파트 월세 내 놨는데...우리 세입자는 제발 그런 개념상실이 아니시기만 바랍니다.
    간혹 어거지로 고쳐놓고서도 자기가 더 낫게 해 놨다고 생각하는 세입자들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특히 젊은 신혼부부....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지만요. 제가 가는 어떤 사이트에도 결혼예정인 아가씨가 전세로 얻은 집을 다 뜯어 고치겠다는 글 올린 거 보고 확~ 놀랬던 적이 있거든요.(플로방수풍으로)

  • 26. ...
    '08.8.5 6:21 PM (219.240.xxx.237)

    저희 집도 예전에 오빠 결혼하면 주신다고 했던 전세 준 아파트가 있었는데
    3살 짜리 1살 짜리 아이 있는 집에 세줬다가 집이 못자국에 무너져 내리고 온갖 낙서에
    페인트 질에 시트지에 집이 한마디로 전쟁터였습니다...
    맘 좋은신 울부모님 암 소리 안하시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죽는 소리 하는 세입자 그냥 내보내고
    속 썩으면서 집 수리 하셨는데 그게 속 내부 들어 내지 않는 한 복구 안됩니다...
    친구분에게 꼭 전세계약서 안에 원상복구 사항 확인하셔서 세입자한테 최대한 냉정하게
    처리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원상복구시 세입자 본인이 원상복구하는 조건이 아닌 전문업체에게 맡기시고요...
    휴...이 글에 예전 걸레되었던 우리집 생각이...

  • 27. 복구
    '08.8.5 9:06 PM (219.255.xxx.16)

    '...님' 말씀처럼 본인들이 복구하게 두시지 마시고 꼭 업체에 견적 의뢰하세요. 돈 들이지 않으려고 어정쩡하게 복구 해 놓고 할만큼 했다고 우기고 나오면 어쩔가 걱정입니다. 창틀까지 칠했으면 견적이 꽤 나올 것 같은데..벽지 위에다가 페인트질 하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네요.

  • 28. 월세포기
    '08.8.5 11:01 PM (220.76.xxx.196)

    허걱..새집을 남의집에 그렇게간큰짓을 하다니..울 새아파트 월세 줄려고 했는데...이글 읽고 나니 도저히 안되겠네요. 좋은 세입자 만나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아요. 세상사람들이 다 내맘같을 줄알고 깨끗하게 사용해줄 거라 생각했는데...아니기도 하구나. 심하다

  • 29. 우와
    '08.8.6 12:53 AM (122.35.xxx.52)

    정말 싫다.. 그런 싸구려 프로방스 diy진짜 싫어해요 -_- 저도 전세입장인데 사실 못은 박았거든요.
    여기저기 막 뚫는건 아니고 어지간한건 원래 박혀있는데 걸고 .. 앗 그러고보니 박은게 욕실에 박았네요 --수납공간이 넘없어서 선반 하나 다느라....
    --;; 근데 저희집은 전세만 계속 주는 10년넘은 집이라.. 그 전전 사람들이 진짜 온집안에 구멍
    골고루 뚫어놨더라구요. 에어컨 구멍도 방마다 뚫었다가 실리콘으로 처발라 엉망이고,방문에 하얀
    페인트칠,,주방벽에 초록색 시트지 -- 싱크대엔 하얀 시트지 .. 으구..

    저도 첨에 와서 안방 벽지가 너무 맘에 안들어 그것만 새로할수도 없고 페인트칠할까 하다가
    인터넷 검색해보고 페인트는 특히 안된단 말에 걍 원래 있던데서 손 안대고 살거든요.

    친구분한테 꼭 얘기해주ㅅ세요

  • 30.
    '08.8.6 1:15 AM (116.212.xxx.29)

    저희 동서 이번에 전세로 20년된 아파트 들어갔는데요. 창틀이며 문에 페인트칠 다하고
    욕실벽 핸디코트 발라서 그림그려놓고 국민현관해놓고 벽마다 시트지 발랐던걸요;;
    그거 다 안되는건가요??
    근데 워낙 낡은집이라 도저히 두고볼 상황이 아니었다고는 하더군요.
    주인이 돌려놓으라고 해도 도저히 복구는 안될것 같던걸요^^;

  • 31. 윗분
    '08.8.6 8:11 AM (118.32.xxx.251)

    윗분님 동서.. 어쩌면 원상복구 해달랄지도 몰라요..
    창틀, 문 페인트는 모를까..
    핸디코드 그림, 국민현관 이건 걸고 넘어갈 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20년된 아파트에 신혼살림 들였는데요..
    싱크대 시트지(흰색 무광으로 업자가 해줌) 에어콘때문에 방에 구멍 뚫는거 등교체..
    이런거 다 주인허락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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