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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전경옷벗긴혐의로 연행된 고시원총무 일행입니다.

포비아 조회수 : 641
작성일 : 2008-08-04 21:17:34
**반대 눌러주세요**



8월2일 9시 30분경 명동 롯데백화점 건너편  sk네트웍스 빌딩앞에서

휴식을 취하던중  연행된 고시원총무오빠 일행입니다.



시위대 행렬이 명동밀리오레 앞에서 멈추었을때 저희일행은 식사를하려고

을지로 입구역으로 이동중이였습니다.  을지로입구역쪽에 있는 분수대에서

물놀이(?) 등을 한뒤 시위대가 움직인다는 소릴듣고 발걸음을 돌려 가던중

빌딩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있는데 건너편에서 달려온 형사와 20명정도의 전경들에

의해서 정말 눈깜짝할사이에 (팔과 다리를 들어서 앉은체로 연행)

고시원에서 총무일을 하고있는 오빠가 잡혀갔습니다.



그당시엔 정말 납치 라는 단어밖에 떠올릴수 없을정도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울음밖에 안나왔습니다. 나중에 그오빠가 끌려갔을거라 예상한 닭장차 앞을

막고 서있다가  체포하신 형사분과 잠깐 얘기를 할수있었는데

" 왜 납치하듯이 잡아갔냐 ?"

- 그사람은 긴급체포되었다. 수배자다.

" 말도안된다. 미란다고지도 하지않은체 잡아가느냐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되지않냐? "

- 차에 대리고가서 했다. 미란다고지는 연행된후에 말해도 상관이없다. 인도로올라가라



어이가없었습니다. 나중에 경찰서 가서 들은건

저희를 처음부터 미행을 한것이였습니다.

우리가 대열에서 떨어지기를 물놀이 하고 밥먹을려고 이동하던걸

처음부터 미행했었습니다.



그오빠가 지지난주 촛불다방 초코볼 습격사건(?) 때  여자분이 전경한테 얻어맞는상황에

(이건 경찰한텐 상황설명이 안되죠 자기들눈엔 그냥 경찰 줘팬걸로 보였겠죠)

그걸 저지하려다 생긴몸싸움에서 시민들이 찍었던

(쁘락지인지 뭔지모르기때문에 일단 시민이라고하겠습니다.)

동영상과 실시간TV, 보신각 CCTV 가 증거 자료가 되어  "특수공무집행 방해죄" 로

긴급체포 수배자 명단에  촛불다방 막내분과 같이 수배자로 있었던것입니다.



더 황당한건 죄목이 의경옷벗겼던 혐의까지 같이 추가된것이구요

(이건 정말아닙니다.  너무 황당합니다.)

이오빠는 일부 경찰의 조서쓸때 혐의를 어느정도 인정 했습니다. (팔굼치로 때린거)



오빠 부모님 두분다 외국에 계시고

오빠는 군복무 때문에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현재 혼자 서울 아현동 고시원에서 총무일을

보면서 생활 하고있습니다. 서울에 이모가 계시는걸로 알고있지만

오빠 사생활 이기때문에 저희가 함부로 나서서 집에 연락할수 없는 상황이구요

저희가 할수있는거라곤 민변과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접수 하는것뿐입니다.



촛불다방 관계자분이 글을 올리셨지만

정말 그당시 상황에(전경옷벗긴혐의) 대한 사진자료가 절실히 필요한상태입니다.

제발 연락주세요.

babyphat-@hanmail.net  



여러분 .. 8월3일날 연행되신분들은 살인자나 강도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사람들을 포송줄과 수갑을 채웠다는사실에 눈물이 났습니다.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고시원 총무 오빠에 관한 사건은

외진곳에서 연행되었고 저희가 토요일부터 날을새고 경찰서를 간상황이라

글을 못올려서 많은분들이 알지못하는사실에 너무 안타깝네요..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세요..

한 오빠의 인생이 걸린문제입니다.. 제발 많은분들이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많이 퍼트려주세요





반대눌러주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0...
IP : 125.129.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쿠리
    '08.8.4 9:24 PM (125.184.xxx.192)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0...

  • 2. 비온뒤
    '08.8.4 9:40 PM (59.187.xxx.2)

    별별짓을 다하는 정부와 견찰입니다.ㅠㅠ
    저... 근데 링크 거신거 딴글이네요.

  • 3. 언제나 봄날
    '08.8.4 10:08 PM (219.248.xxx.23)

    아.. 진짜 미친정부.

  • 4. 머이런
    '08.8.4 10:10 PM (220.94.xxx.231)

    막무가내 정부가 있는지..........유신이 따로 없꾸나~~!!!

  • 5. 분기탱천
    '08.8.4 10:11 PM (211.206.xxx.197)

    국민들이 만만하다고 보니 명박정권은 이제 폭력으로 밀어 붙이는 겁니다.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겨 집권했고,
    국회도 이젠 지들 맘대로인데 뭔 짓인들 못하겠어요.
    그저 백성들 먹고 살기 바쁘고 이기적인 생각 갖기 쉽고
    이럴때 폭압 한번 지대로 써 보자 작심하고
    백골단 창단으로 겁주고
    국민들 촛불 들면 연행해서 벌금 폭탄 때릴테니
    어디 한번 붙어 보자고 선전포고 아닙니까?
    사즉생 각오에 독기 품어야 명바기 어이쿠!!
    잘못햇다고 할라나?
    이거 정말 살맛 안나네...

  • 6. gazette
    '08.8.4 10:18 PM (124.49.xxx.204)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0...


    .. 미행하다 잡아가고..엄한 혐의까지. 정말 속상하군요. 군입대하려 미국국적 포기하고 한국 들어온 애국청년에게. 게다가 촛불집회까지 나가는 걸 보십시요. 진정한 애국청년 아닙니까.
    살인자 강도들이나 제대로 잡아가지 모자란 정부가 모자란 짓거리만 시킨다고 모자란 짓만 하는 견찰같으니라구

  • 7. 노을빵
    '08.8.4 10:31 PM (211.236.xxx.104)

    어케든 도와주고 싶은데....
    도움이 되지못해 미안하네요 입만열어도 잡아가는 5공시절이 다시 오다니..믿기지가 않네요

  • 8. mimi
    '08.8.4 10:41 PM (58.121.xxx.133)

    얼마전 미재사건 몇년이 지나도록 단서조차 찾지못하는 사건들 나오더라....대낮에 번화가은행 지하주차장에서 총맞고 죽은사건도 담당자만 수차례 바뀌기만하고 여전히....편의점 강도살인 사건이였나? 아무튼 그거랑 노래방여주인 몇명죽은거랑....어떻게 정작 잡아야할 범죄자들은 단서조차 찾지못하는거냐....? 인력이 없어서냐?

  • 9. 미래의학도
    '08.8.4 10:59 PM (121.88.xxx.55)

    지금 민생치안은 뒷전이고...
    전 인원... 광화문 시청 조계사로 집결하라고 했다네요;;;
    그러니 말다했죠....

  • 10. 미소
    '08.8.4 11:59 PM (222.234.xxx.101)

    정말 안타깝네요.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
    정말 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일들만 하는 이 나라의 경찰들이 정말 한심하네요.
    여러분들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 11. 구름
    '08.8.5 8:36 AM (147.47.xxx.131)

    시민권 두고 군대가려는 젊은이는 잡아가두고
    국민폭행하는 경찰들은 길길이 날뛰고....
    나라꼴 잘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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