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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금품수수관련 서울시의회의원들 주민소환발표 기자회견 안내 外

우리마음 조회수 : 153
작성일 : 2008-08-04 06:07:10
- 금품수수관련 서울시의회의원들 주민소환발표 기자회견 -


주민소환추진국민모임을 비롯한 각 온라인연대모임들이 공동으로 이번 서울시의회 의원들 금품관련 해당대상자들을 규탄하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만약 이에 불응시에는 주민소환운동을 시작한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시간 가능하신 분들께서는 많은 참석 바랍니다 ^^


* 시   간 : 8월 4일 (월) 저녁 7시

* 장   소 : 서울시의회 본관

* 위   치 : 청계천 소라광장 길건너편(찌라시 좃선사옥 바로 옆건물, 아시죠?)
  
*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1가 60-1  Tel : 3702-1358~9, Fax : 3702-1307

* 지하철 : 1, 2호선 시청역 하차 3번 출구 또는 5호선 광화문역 하차 6번 출구


촛불시즌2 - 주민소환 전쟁은 시작되었다!!!

-------------------------------------------------------------------------------------

* 주민소환추진 국민모임 카페에서 메일로 받은 내용 이구요~^^
   약도를 올릴 수가 없어서 서울시의회 주소와 전화 번호 적었답니당^^*


* 여기부터는 8/2(토), 8/3(일) 촛불 집회 후기입니다~^^

   8/2(토) 집회는 아시는 대로 역시나 3(일)까지 이어졌어요~
   저는 3(일) 새벽 종로2가 지오다노 방향에서 횡단보도 왕복 준법시위까지 참여 후
   새벽 4시 넘어서 떠났다가 4시30분경 다시 그곳을 찾았을 때 그 몇십 분사이에 진압이 있었더라구요,,,

   KFC 앞 쪽부터 인도는 이미 전견들이 다 막은 후 골목 안쪽까지 전견들로 가득했답니다.
   요즘은 인도나 차도 안가리고 전견들 세상이 되었죠,,,ㅡㅡ^
   호송차 2대가 와 있고 시민분들을 호송차에 태우던 중이었어요,,,
   제가 그 곳을 떠나자마자 진압이 시작된 듯 하여 너무나도 놀랐답니다,,,  정말 간발의 차이였던 듯,,,

   상황을 좀 더 살펴보고자 했으나 견찰들이 자꾸만 집에 가라고 윽박질러서 어쩔 수 없이 그 곳을 떠났어요,,,


* 8/3(일) 잠을 거의 못잔 상태긴 했지만 저녁에 당연히 집회가 있으려니 해서 시청부터 한바퀴 돌았어요,,,

   7시 조금 안되서 시청은 전견들도 없고 시민분들 분수에서 자유로이 삼삼오오 계셨구요~
   그 자유로운 시청을 촛불들은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에 넘 안타까웠어요,,,

   청계광장은 역시나 전견차로 아주 꼼꼼히 막아놓았구요~
   조계사 쪽 사복견찰들 정말 장난아니게 많았어요,,, 일요일인데 쉬지도 않더라구요,,,

   다시 청계광장으로 온 시간이 저녁 7시인데 비보이 공연인지 무슨 행사가 한창이어서 조금 기다려 보았으나
   끝날기미가 보이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종각으로 향했어요,,,

   몇몇 촛불 시민분들 계셨지만 그 분들 역시 일요일 집회 장소를 몰라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중이었어요,,,
   가족분들과 오신분들, 연세 지긋하신 아주머니, 3(일) 새벽 종로에서 뵈었던 중년의 아저씨,,,
   혹시나 촛불이 꺼진 것은 아닌가 걱정을 하시며 다들 어찌할 바를 몰랐답니다,,,

   겨우 여러 채널을 총 동원하여 알아보니 대책위 사이트에 공지는 없지만
   청계광장이 맞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청계광장으로 가 보니
   중앙에서는 비보이 공연이 막 끝나 무대 철수 중이었고
   우리의 촛불은 한켠으로 밀려나 동아일보 앞 쪽에 옹기종기 모여 계시더라구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50여 분 정도 계셨지만 조금씩 늘어서 8시 20분 경 집회가 끝났을 때는
   대략 200여 분 이상은 되었던 듯 했고 흩어져서 마이크에 집중 하셨던 분들까지 합하면
   300여 분 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었어요~

   집회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시민들보다 더 많은 견찰들은
   "당신들은 불법집회를 하고 있으니 해산하라" 고 아우성이더라구요,,,

   정말 한 시간여의 약식 집회 동안 해산하라는 얘기를 몇번이나 하던지,,,
   마지막 자유발언으로 연세 지긋한 어르신께서 전견들을 향해 일장훈계를 하셔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어요^^*

   어제 예상보다 많이 참여하신 우리의 촛불 시민들을 보고 정말 행복했어요~
   질기게 질기게 끝까지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을 거란 행복한 상상을 했답니다^^*


* 주말 집중 집회로 몸이 고된 주말 보내셨겠지만 함께 하는 아름다움이 또 한번 가슴을 적십니다~*^^*
   오늘 지나 내일 8/5(화) 저녁이면 또 한번 우리들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울 82쿡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한 오늘 하루 보내시고 5(화) 저녁 현장에서 뵈어요^**^
IP : 202.136.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08.8.4 6:22 AM (147.47.xxx.131)

    고생하셨습니다.
    5일날 이제는 더러운 두 정권에 대해 한마디 할 차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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