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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에서 얻은 대박 생활의지혜..ㅎㅎ

여자만 조회수 : 4,369
작성일 : 2008-08-03 01:55:46
생활의 지혜하면 왠지 살림의 지혜와 일맥상통하는 뉘앙스라 뭣하지만..ㅎ

전 여기서 얻은 아주 잘 써먹는 지혜가 하나 있는데요, 뭐냐면요.

생리할때 취침시 샐까봐 불안하잖아요. 그때 *꼬에 휴지 접어 넣는거요. ^ㅁ^

첨 그 글을 접했을때 어머, 이게 모니하며 막 웃었는데,

해보니 진짜 따봉!인거 있죠?

저 이불에 참 칠갑도 많이하고 ㅡ_ㅡ 자고일어나면 팬티도 만날 삶고 그럴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런걱정 뚝!! 오~노~

첨엔 휴지 두칸으로 이게 될까..떨리는 마음으로 시도해봤는데

그 이후로 '칠갑산'은 안녕~~

이물감이 좀 들긴하지만 적응되면 이보다 소중할순 없다죠.ㅎㅎ

오버나이트로도 안돼서 생리대 두개를 연달아 길게하고 잤던 그 불면의 나날들..흑..

혹시 고민하시는 분 계시다면 강추요~

IP : 222.98.xxx.1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08.8.3 2:01 AM (116.36.xxx.193)

    저도 제목보고 그거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말이죠...
    중학교때부터 이때까지 줄곧 그날엔 자고일어나서 이불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있고
    오버나이트 두개씩 이어붙여 잠들곤했었는데
    x꼬에 휴지...정말 완전소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코스코
    '08.8.3 2:26 AM (222.106.xxx.83)

    ㅎㅎㅎㅎ

  • 3. ㅋㅋ
    '08.8.3 3:19 AM (116.44.xxx.45)

    맞아요~ 저도 그거 첨엔 반신반의였거든요.
    근데 울엄마는 왜 이런걸 안가르쳐준거야 하며 ㅋㅋㅋ
    나중에 딸 생기면 알려줘야겠다 싶었어요 ㅎㅎㅎ

  • 4. ㅋㅋㅋ
    '08.8.3 3:25 AM (125.135.xxx.199)

    웃겨요..

  • 5. ㅎㅎ
    '08.8.3 7:06 AM (121.161.xxx.28)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럴 걱정이 사라진 상태라...
    재밌어요. ㅎㅎ

  • 6. ...
    '08.8.3 8:41 AM (220.94.xxx.92)

    그때 반응이 대단했었지요.. 다들 소중한 지혜라며..ㅎㅎㅎ.

  • 7. 그냥
    '08.8.3 9:40 AM (116.46.xxx.101)

    탐폰 쓰면 되는데..ㅠ_ㅠ

  • 8. 지나가던 이
    '08.8.3 10:07 AM (221.140.xxx.117)

    저는 탐폰 이물감이 너무 심해서 못쓰겠더라구요. 익숙해지면 편하다지만 제가 예민한건지 어떤건지 잘 들어가지도 않고, 넣을 때에도 아프고 불편해서요. 저도 휴지 끼우는 거 처음 듣고 반신반의했는데 지금은 넘넘 좋아요. 전 휴지2칸보다 크리넥스 애용합니다. 부드러워요 ㅋㅋ

  • 9. 하하
    '08.8.3 10:12 AM (220.94.xxx.231)

    저도 덕분에 숙면에 도움이 됐죠 *^^*

  • 10. 노을빵
    '08.8.3 10:21 AM (211.236.xxx.104)

    어케 하는데요 잘좀 알려줘봐요~~

  • 11. 쌍큼레몬
    '08.8.3 1:53 PM (122.32.xxx.35)

    그냥 생리팬티 완전 감싸 주는 거 입고 자요.. 몸부림 아무렇게나 치고 자도 안새요..
    저는 생리팬티 2개로 번갈아 가면 입어요.. 하나 입고 버리면 빨아놓구 딴거 입구요..
    샐걱정이 없어서 편하구 좋던데요...

  • 12. ^^
    '08.8.3 4:11 PM (222.238.xxx.95)

    ㅎㅎ 전 생리대 끝부분을 중간부분을 붙여요 ㅅ 자가 되도록!!
    그담엔 휴지랑 사용방법은 같아요 휴지대신 접힌 ㅅ자 윗부분을~ ^^;;

  • 13. sylvia
    '08.8.3 6:19 PM (91.77.xxx.99)

    저... 뭔말인지 못알아들어서 죄송해요...
    진짜루 말그대로 휴지를 넣는거라구요???
    저도 노을빵님처럼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14. 콩꽃
    '08.8.3 6:54 PM (58.121.xxx.107)

    웃겨 웃겨 진짜 웃겨,,,, (칠갑산)이라니,,,,,ㅋㅋㅋㅋ

  • 15. ...
    '08.8.3 7:16 PM (116.39.xxx.149)

    효과는 확실히 짱입니다만.. 잘때 이물감땜에 너무 불편하긴 했어요..
    요즘은 동생한테 배워서 그냥 생리대 두개 이어 붙여서 쓰고 있어요.
    저만 뒤로 새는줄 알았네요..^^

  • 16. ㅋㅋ
    '08.8.3 7:46 PM (119.67.xxx.194)

    진짜 웃겨요 ^^ 좋은 정보 정말 소중하네요 감솨 ^^
    전 그래서 약국에서 산모용 패드 팔거든요... 아주 넓고 길어요 값도저렴하고... 그걸로 취침시 이용했는데 산부인과 근처 병원 아님 구하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옥션서 한보따리 사서... 그래봐야 만원 이만원.... 일년넘게 취침시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통풍이 잘 안되서 잘때 좀 더워요... 여름엔 땀이 나서 잠 잘못자고 ...

    요즘엔 오버나이트들이 하도 잘 나와서 견딜만 하더군요.
    이렇게 좋은 정보를 한번 애용해봐야 겠습니다. ^^

  • 17. 팬케익
    '08.8.3 7:57 PM (121.160.xxx.212)

    정말 좋은 정보죠~ 전 예에전에 마이클럽에서 보고 잘 써먹고 있어요 ^^
    참, 위에 탐폰쓰면 된다고 하신 분~ 탐폰 정말 위험한거예요...
    탐폰 포장에도 쇼크사; 조심하라고 써있잖아요.
    탐폰쓰고 이유없는 어지럼증이나 두통 생기신 분 정말 많아요...
    아직까지도 우리 몸에 정확히 어떻게 영향 끼치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면생리대가 제일 좋겠지만 그것까진 아니더라도 탐폰은 정말 비추...

  • 18. ^^ 님.
    '08.8.3 9:23 PM (116.121.xxx.71)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어요.
    머리가 돌이라서...ㅉㅉㅉ.

  • 19. 여자만
    '08.8.3 9:28 PM (222.98.xxx.131)

    탐폰은 저도 가끔 이용하긴하는데 취침시엔 사용안해요.

    글구 아직 모르는 분이 계시군요???우하하
    그러니까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티슈 한장이나 두루마기휴지 두칸을 접고 접어서
    아랫동네가 아닌 윗동네(일면 똥꼬)에 쿡 집어넣는게 아니라ㅡ_ㅡ 살짝 끼우는거죠.
    첨엔 이물감있어도 효과에 중독되면 결코 저버릴수없어요.후후

  • 20. 노을빵
    '08.8.3 10:13 PM (211.236.xxx.104)

    저 지금 끼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별로 불편하거 모르겠는데요 이긍..어쩌나 창피해라 <-->

  • 21. 예민해요..
    '08.8.3 11:18 PM (222.237.xxx.25)

    이물감에 잠못들다 그냥 빼고 잤답니다..
    아침에 후회가 밀물처럼 밀려왔다는..^^;

  • 22. 캐서린
    '08.8.3 11:30 PM (116.42.xxx.48)

    이방법 짱입니다...ㅎㅎ^^

  • 23. ㅋㅋㅋ
    '08.8.3 11:39 PM (116.46.xxx.89)

    저 그저께 이 방법으로 하고 잤어요~ㅋㅋㅋㅋ
    이 방법 하고나선 절대로 한 번도 샌적 없답니당..82 사랑해요~~~

  • 24. 나는 뭥미
    '08.8.3 11:52 PM (118.37.xxx.26)

    이물감에 잠못들어서
    사용포기한 사람 여기있어요.
    걍 오버나이트 써요~

  • 25. 아니 이런방법이~
    '08.8.3 11:56 PM (221.146.xxx.39)

    오홋~이런 방법이 있었군요ㅎㅎ...

    저희 집엔 생리대가 여러 종류있습니다
    애기기저귀 일자형, 시판생리대, 탐폰
    집에서 만든 면생리대(대, 중,소)

    량이 많은 날 밤에는 애기 기저귀 일자형을 사용합니다
    심하지 않은 밤엔 실수 하곤 했는데;;;
    해 봐야겠습니다ㅎㅎ

    면생리대는 인터넷에서 만드는 법을 보고 집에서 재봉틀로 만들었습니다
    외출때는 시판품 쓰지만
    집에서는 확실히 면이 편안합니다, 통풍이 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딸아이는 자기가 빨래를 하는 것도 아니니;;;
    당연히 면을 훨씬 더 좋아하지요ㅎㅎ

  • 26. 참!!
    '08.8.4 12:44 AM (219.250.xxx.138)

    여기서 읽어보면 담에 해야지..하다가
    막상 그날이 되면 왜그리 까묵는지...
    꼭 해봐야지...
    저도 T자로 해놓고도 불안불안하면 잠들거든요.

  • 27. waneeviva
    '08.8.4 1:44 AM (125.178.xxx.98)

    오호~ 이방법 꼭 써봐야겠네요.
    저두 생리대 두개 붙여서 사용했었거덩요.
    하여간 82에서 좋은정보 많이 배우네요.

  • 28. ??
    '08.8.4 2:06 AM (125.177.xxx.36)

    그러니까 겨우 티슈한장이 새는걸 막아준다는 말씀인가요? 제 생각엔 휴지나 티슈가 무지 얇기 때문에 걍 무시하고 마구 침범할거 같은데... 아들들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리 증말 자고 일어나면 긴장 팍~!! 한답니다. 행여라도 애덜이 보면 얼마나 놀랄까 싶어서... 아직 생리현상은 모르지만 침대시트에 *가 뭍어있으면 기절하겠죠. 이게 왠거야?? 하면서...
    원글을 어찌 찾을지 몰라서 그러는데 좀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어요? 평상시처럼 착용하되, *꼬 밑에 티슈한장만 살포시 얹으면 진짜 완벽한가요?

  • 29. 윗님
    '08.8.4 12:35 PM (222.98.xxx.131)

    티슈 한장으로 완벽하게 예방할수 있습니다.ㅎㅎ
    티슈를 반으로 접고 접고 접어서 화장솜 만큼 작아지면 그걸 *꼬에 끼운다고요.
    너무 꽉 끼우지 않아도 되고요 그리고 당연히 생리대도 하셔야죠.
    저도 첨엔 이게 새는걸 막아준다고? 반신반의했는데,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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