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주교에 대한 오해
그래서 이단이라고 ....
정말 답답합니다.
1. 무교
'08.8.2 9:08 AM (202.136.xxx.74)누가 그러던가요?
정작 천주교에서는 답답해안하던데 타종교인들이 깍아내리고싶어 하는소리아닌가요?
신경끄세요2. ㅎㅎ
'08.8.2 9:36 AM (118.32.xxx.251)그런 얘기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하지 않나요??
저 어릴 때 교회에서 들은 얘기랍니다.. 요즘도 그런 얘기하나요??3. 저 역시
'08.8.2 9:50 AM (59.21.xxx.25)교회에서 그렇게 들었어요
알고 싶어요
설명해 주세요4. **
'08.8.2 9:55 AM (211.109.xxx.113)마리아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예수님의 모후로서 존경의 의미만을 가질뿐 입니다.
가장 무식한 사람들이 천주교 마리아 믿는다고 이단 이라고 하는 사람들...
그럼 개신교는 어디에서 파생된 종교인지요?
원래 카톨릭에 종교개혁으로 나온 개신교가 어떻게 저런 무식한 소리를 하고 다니는지...
그것도 꼭 대한민국 안에서 목사인 인간들이 하는짓입니다.
어떻게 남의 종교를 저렇게 지들 맘대로 해석해서 끌어다가 내리는 능력을 받았는지,,,
주님이 정말 통곡하실 일이야...5. 가영맘
'08.8.2 10:02 AM (221.139.xxx.180)기독교 특히 개독교에서 그런 말을 하더군요.
저는 무시하기로 했습니다.6. dd
'08.8.2 10:02 AM (121.131.xxx.156)기독교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단이라는 말도 심심치않게 합니다. 제 주위분들 대부분 그러시구요. 왜 촛불들면 빨갱이, 모든 노조는 빨갱이와 비슷하게 말이죠.
기가막히죠....7. 그린
'08.8.2 10:03 AM (221.153.xxx.170)정말 답답한 개신교목회자들과 교인들이더라구요.
저두 처음엔 개신교다니다가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어찌나
강하게들 말하는지 제가 생각할때는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들길래
천주교로 옮겼답니다. 그들의 이상한 아집이 너무싫어서...8. ..
'08.8.2 10:04 AM (122.34.xxx.54)저 예전에 직장에서 목사딸이 있었는데
원글님이 말한것처럼 말하더라구요
마리아를 믿는 종교라 이단이라고..
전 그 목사딸이 이단같더군요
사치에 자기잘난맛에 겸손함은 눈꼽만큼도없는..9. 흠..
'08.8.2 10:05 AM (203.142.xxx.102)**님 글대로 예수님의 모후로서 존경의 의미를 갖습니다.
좀 속된말로 하면.. 예수님의 빽(?)에게 부탁한다고나 할까..
카톨릭에는 성모님과 여러 성인에 대한 기도들이 있는데.. 기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모님이나 성인들에게 기도를 바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께 같이 주님께 기도해줄 것을 청하는 것입니다.
"**시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뭐 이런식..
그런데 이런 것을 보고 우상숭배니 뭐니 하면서 깎아내리는 것이지요.10. 전~혀
'08.8.2 10:07 AM (121.146.xxx.248)신경 쓸일 아닙니다.아름다운 종교입니다.근데 전 불자예요^^*
11. ㅁㅁ
'08.8.2 10:10 AM (61.254.xxx.10)저도 교회.다닐때 그런 소리 들었어요. 그리고 우상숭배도 한다고 그러고..
그 후 성당을 다녔는데 전혀 아니던데요. 목사님한테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기도문도 그렇고 천주교나 기독교나 내용에 거의 차이 없어요. 약간의 형식이나 해석차이정도 - 그것도 솔직히 무시할만큼이라고 생각해요. 마리아한테 하는 기도는 - 주님한테 저희 죄인들을 구원되도록 말좀 잘해주세요~ 라는 느낌이던데요. 천주교가 역사가 오래되고 세계 각지로 퍼져나가면서 토속 여신의 이미지를 마리아가 흡수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예수님의 엄마이긴 하고 인간으로 그렇게 신에게 가깝게 간 경우는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공부한게 없어서 만고 제 생각입니다.
지금은 성당도 안다니지만 그 교회 목사님에 대해서 참 비겁하다는 인상 받게 되었어요. 그런 뻔한 거짓말을 하고 팜플렛으로 만들어서 주고.. 약간의 해석차이 정도인데 그걸로 천주교를 이단으로 몰아부치다니 아전인수라는게 그런데 쓰는 말인가 싶어요. 교회 여러곳 전전했는데 전 왜 좋은 목자님을 못만나고 성당도 다녔는데 믿음이 안생기는 건지 모르겠어요.12. 천주교는
'08.8.2 10:11 AM (211.187.xxx.197)trinity, 즉 성부, 성자, 성령이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합니다.
13. 그린
'08.8.2 10:12 AM (221.153.xxx.170)전~혀님 말씀에 완전 동감입니다.아름다운 종교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14. 오해
'08.8.2 10:18 AM (121.131.xxx.127)개신교에서 개종한 천주교 신자입니다.
개신교에서
성모 숭배를 우상숭배로 보는 것 맞습니다.
천주교의 입장은
이스라엘을 성지로 보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또
그리스도가 십자가 상에서
사도 요한에게 어머니를 일러 너의 어머니이시다
라고 한 말씀을 근거로 봅니다.
사도가 첫 그리스도교 신자중 하나인지라
모든 신자들의 정신적인 어머니로 공경을 드리게 된 겁니다.
개신교에서는 천주교에서
성모상을 만든 것에 대해 우상 숭배라고 봅니다.
천주교에서 성상들을 제작한 것은,
기독교(천주교를 말합니다) 복음 전파시
성서를 읽을 수 없었던(라틴어로 되어 있었고 자국어로 번역이 불가하는 관계로)터라,
일반인에게 보여줄 이미지화 시키기 위한 시작입니다.
^^15. 미엘
'08.8.2 10:23 AM (124.62.xxx.2)저도 교회다니는 사람한테 그얘기 첨 듣고 깜짝 놀랐어요~~
모태신앙이라 26년동안 성당을 다녀도 한번도 마리아를 믿는다 생각한 적 없는데,,
정말 신기했어요ㅎㅎ16. 네
'08.8.2 10:30 AM (58.124.xxx.9)개독교 환자 저희 시어머니가 성당 다니던 저에게 하시던 말씀입니다
천주교는 원래 이단인데 개신교에서 얼마전 종교로 인정을 해주었다(?)고요 ㅋㅋㅋ
무식하면 티나 내지 말지 ㅉㅉㅉㅉ17. 그래요?
'08.8.2 10:47 AM (128.61.xxx.45)전 30년 개신교 신자이지만 한번도 그렇게 설명하는것 들어본 적 없는데요.
종교개혁이 왜 일어나야 했었는지, 중세 카톨릭의 부패에 대한 내용 빼고는 카톨릭에 대해 이상하게 해석하는 것 들은 적 없어요.
(우리나라 개신교 보면 종교 개혁 또 해야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카톨릭에 대한 반감은 확실하게 있어요. 대학교때부터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봉사다니던 곳, 꾸준히 연락하는데 요즘은 방학때 봉사하는 대학생 하나 찾기 어렵다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이요. 들리는 사람은 많은데 곧 떠나버려 꾸준하게 맥을 이어갈 수가 없다구요.
개신교의 지나친 열정도 무섭지만 카톨릭 신자들의 무심함도 전 이해안되던데요. 분명 교구 신자가 많을텐데 왜 수녀님들은 사람이 없어 힘들어하실까?
지금은 머리가 히끗히끗들 하신데 아직도 제가 대학생때와 같은 고민, 아니 더 심해지는 고민을 하시는 그분들을 보며, 제가 교회에서 봉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 항상 칭찬하시고 너무나 좋아하시는데 가슴이 아퍼요.18. 크~~
'08.8.2 10:47 AM (58.124.xxx.185)천주교에서 개신교가 파생된건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데 천주교가 이단이면, 이단에서 나온 개신교는 뭔가요? 개신교는 다른 종교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존중해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전국에 있는 사찰이 모두 무너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인간들이 바로 개신교죠 -_-
19. 한사랑
'08.8.2 10:59 AM (211.178.xxx.74)전 개신교 신자인데 (지금은 개독교 하는짓이 꼴 사나 안식하고 있습니다^^)
저희교회에선 전도 대상에 천주교인도 포함. 우상숭배하는 천주교를 심하게 표현하면 이단보듯이 했어요. 개신교다니다 천주교로 교적을 옮긴 구역식구가 있었는데 그 영혼을위해 기도도 올리고
하여튼 기독교는 타 종교를 넘 비하하고 배타해요20. 좌간
'08.8.2 11:31 AM (211.187.xxx.197)자기 종교 외의 모든 종교는 이단이고 사탄이라는 말이네요.
종교가 왜 존재하는지...인간을 위한 신의 존재인지, 신을 위한 인간의 존재인지...
인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리석은 존재들입니다.21. 저희는
'08.8.2 11:42 AM (121.165.xxx.105)시댁이 모두 개신교입니다... 아주 심하게 열성이신..
저는 모태신앙인 천주교 신자구요.. 저희 집안엔 아무도 개신교 신자가 없습니다..
(친가 외가를 통틀어서...)
그리고 저는 아주 심하게 개신교에 대한 거부감이 있구요...
결혼날짜 잡히고.. 저희 어머님.. 제게 개종을 요구하셨는데... 제가 거부했지요..
저희 어머님은 그 뒤로 별 말씀이 없으신데...
와우~~ 친척들... 초반에 저만보면.. 니가 빨리 교회를 다녀야할텐데..어쩌고...
니가 다 이쁜데.. 교회만 다니면 더 이쁠텐데 어쩌구...
이모님 제앞에서 완전 천주교 술마시라고 담배피라고 가르치고,
마리아 믿는 이상한 종교라고 욕하시다가, 저 결국 한소리 하고.. 어머님도 이모님께 뭐라하시고...
대박은... 결혼후 첨으로 어머님따라 교회에 딱 한번 갔었어요....
(결혼식에 교회사람들 많이 와주었는데... 정작 신랑신부 한번도 안나타나면 이상하다고해서..)
그날 설교중에 목사님이 어찌나 천주교에 대해서 욕을하시던지... T_T
앉아있기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저뿐만아니라 저희 어머님도 안절부절...
저는 성당다니면서 한번도... 개신교 욕하시는 신부님들 못만났는데...
이상한 일입니다....
아우.. 정말.. 본인들의 종교의 좋은 점을 알리면 되지..
왜 남의 종교를 헐뜯어서.. 자신들의 종교의 우수성을 강조하려 하는겁니까...
그것도 사실을 말하기나 하면 또 몰라.. 순 거짓말로...
이건 꼭.. 미팅나갈 때 자기보다 예쁜애는 절대로 안데려 나가는.. 그런 심보도 아니고...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들도 분명 계실텐데... 스스로 안티를 늘려나가는 개신교라 안타깝습니다..22. ....
'08.8.2 11:53 AM (60.196.xxx.142)마리아께 대한 존경은 초기교회때부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먼저 예수님의 신원으로부터 근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신성과 인성을 함께 지니신 분이기에
초기교회 신학자들은 마리아를 'theotokos'(테오토코스)라고 칭합니다.
테오토코스란 하느님의 어머니란 의미인데, 예수님께서 하느님인 동시에
인간이시기에 마리아 역시 인간의 어머니인 동시에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것입니다. '테오토코스'는 예수님의 신원에 대한 초기 이단들 즉 예수님의 신성만을
강조하거나 예수님의 인성만을 강조하는 주장에 대해 정통교리를 확립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교리였습니다. 이렇게 마리아께 대한 존경은 예수님의 정체성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초기 교회때 부터 신앙인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된 또 하나의 이유는
그분이 신앙의 모범이셨기 때문입니다. 루가복음에서 언급된 예수님의 잉태는
하느님의 뜻과 마리아의 순명으로 이루어진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마리아의 몸을 빌려서
예수님을 단순히 단순히 낳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부르심과 마리아의 응답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사업의 한부분이 행해졌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단순하게 요약하면
하느님은 신앙의 대상이지만
마리아는 존경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가톨릭에서 흔히 성인이라고 칭하는
분들보다는 좀 더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 그 이유는 예수님과의 관련성
때문이구요.23. 옛날
'08.8.2 12:27 PM (121.88.xxx.65)어릴때 교회 다닐 적에.. 저도 그런 얘기 마니 들었네요..천주교는 이단이라고 목사님이 욕하시고..
스님을 중놈이라 하고.. 글케 얘기하는 놈이 미친 놈이지..
저 이젠 개신교 신자 아닙니다!!24. 언젠가...
'08.8.2 1:50 PM (211.176.xxx.220)평화로운 세상이 오면 꼭 천주교 신자가 되고 싶어요.
얼마나 아름다운 종교인지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알았습니다.
그러고보면 참 여러가지를 알게 한 이메가 정권이네요.
이제 많이 공부했으니, 그만 끝내주면 좋겠습니다..25. 저도
'08.8.2 5:28 PM (121.88.xxx.149)교회 다닐 때 그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저도 갸우뚱했지만....26. 시골댁
'08.8.2 7:44 PM (85.18.xxx.16)우리나라의 절과 사찰을 모두 무너지게 해달라고 미친듯이 외치는 개신교 청년회 동영상 보셨죠?
불자들에 비하면 천주교 교인들은 덜 억울할것같네요.
개신교 "일부" 광신도들 보면 정신이상자라는 생각뿐27. dd
'08.8.3 2:55 PM (121.131.xxx.99)제가보기엔..그냥 목사님들의 밥그릇 싸움이라고밖에는 안보여요..
개신교 내부에서도 종파에 따라 엄청난 이단싸움이 있으니까요
하나님은 사랑하라고 하셨지, 이웃을 사탄 마귀라고 칭하라고 하지 않으셨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