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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은 왜 황우석 박사의 연구를 허용하는지 궁금합니다.

ss 조회수 : 694
작성일 : 2008-08-02 06:45:32
신자들이 황우석 박사 연구승인 찬성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불자들은 찬성한다고 하던데요.....

이유가 있나요?
황우석은 국민들을 상대로 허위논문으로 없는 줄기세포 있는 것 처럼 만들며 사기를 쳤는데

이번에 개 복제 성공한게 진실로보여서 찬성하는건지 정말 궁금하거든요...
동물들도 많이 죽었고 그래서 싫어할 것 같았는데....

현수막 올릴정도로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닏
IP : 220.126.xxx.18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틀러
    '08.8.2 7:09 AM (218.39.xxx.234)

    며칠전 kbs1라디오에서 조계종 무슨 국장 스님을 인터뷰해서 질문했더니 그 분 말씀이..
    '국민의 80%가 연구를 찬성하고 있고 죄값을 다 치뤘는데 특정 종교 집단에서 그것을 막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더군요...죄값이라는게 남의 논문 베끼고 수치 거짓으로 만들고 등등인데...
    국민의 대부분이 그때 눈 멀어서 찬성했다손 치더라도(돈의 논리)히틀러 당시 독일 국민들도 열광 지지 숭배했는데 그럼 그것도 다 옳다는 것인지...답답하더이다.
    그 죄라는 것이 과학자로서 용납이 안되는 파렴치한 것이었는데 치뤘으니 됐다?????

  • 2. 구름
    '08.8.2 8:06 AM (147.47.xxx.131)

    황박이 불교에다 들인 공이 많아서 그래요.
    스님들이 황박의 구라를 잘 판단하지 못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언론들이 다 버려놓은 거지요. 에휴...

  • 3. 황박사를
    '08.8.2 8:42 AM (211.106.xxx.76)

    잘 모르시는 말씀 같네요.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시고 단정지었으면 좋겠어요.
    수의학이 의학의 영역에 도전한 결과 그 거대한 집단의 힘에 역풍을 맞은거라 생각합니다.
    논문조작, 연구결과조작 모든거 황박사한테 몽땅 몰아씌워 철저히 매장해버리려는 속내는 감히 수의학박사가 인간의 영역의 머리에 올라섰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미즈메디 노성일과 협력하여 분명 각기 맡은 분야 가 있었는데 황박사의 임무는 배반포 까지였고 그 이후 역활은 노성일의 책임이였지요. 문제는 노성일의 분야에서 모든잘못이 이루어졌었지요. 그걸 황박사도 미쳐 눈치채지 못했고 뒤늦게 일부 알았더래도 여러가지 긴박한상황이라 시간에 떠밀려 성급했던 게 있었지요. 그런데 여러분중 노성일의 잘못에 대해 조금 이나마 알고계시는지요. 어쩃던 황박사도 책임을 면할수는 없고, 분명 총책임자로서의 잘못이 있지만,황박사를 인간의 영역에서 완젼 배제하려는 거대집단의 힘앞에 우리나라는 정말 스스로 자기무릅을 꺽는 현실을 만들고있는겁니다. 미국의 세튼은 그나라에서 어떻게 했는지... 지금 어떻게 하고있는지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4. 푸른솔
    '08.8.2 8:44 AM (59.22.xxx.65)

    저도 불자지만 종교를 떠나 우리나라도 기술개발하여 부자나라로 살고 시포요^^

  • 5. 허참
    '08.8.2 8:58 AM (121.134.xxx.123)

    윗윗분님의 말씀대로 이 모든 조작의 원인이 노성일이라면 황박사의 임무가 배반포까지라면 왜 논문의 제1저자, 책임저자가 황박사인가요?
    논문의 제1저자는 논문의 실험을 주도적으로 한 사람이고 책임저자는 말 그대로 논문의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 조작된 논문의 실험도 본인이 하고 책임도 지겠다는 건데 이제와 누굴 탓하시나요?
    원천기술 뻥까라 하십시요... nuclear transfer는 이미 윌머트가 돌리만들때 쓴 기술이고 복제개따위나 만드는 것이 원천기술 아닙니다.
    한 나라의 과학위상을 땅에 떨어뜨리고 몇백억원의 연구비로 고작 조작논문 만든 사람입니다.
    현재 국가연구비 회수규정이 어떤지 아십니까? 1년에 5000만원 연구비 받고 해당 논문 못 쓰면 5년동안 연구비 신청자체가 불가합니다. 그 사람 삥땅한 연구비 생각하면 다시는 연구재개 못하도록 해야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은가요?

  • 6. 구름
    '08.8.2 9:03 AM (147.47.xxx.131)

    황박사를 모른다구요? 허허.... 그와 나는 15년 넘게 같은 캠퍼스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건강을 챙겨줄 정도 사이였습니다. 내가 건강이 안좋았을때 노성일에게 바로
    전화하더군요. 그 때 삼성병원인가 그랬는데... 가서 진료받아 보라고...
    그리고 수의과대학의 정상적인 교수들과 수의사들은 모두 황박사의 거짓말을 다 압니다.
    심지어 그와 같이 연구를 했던 교수들도 치를 떱니다.

    정말 당신은 얼마나 황박을 아는지 궁금하네요.

  • 7. 구름
    '08.8.2 9:04 AM (147.47.xxx.131)

    아 한가지 더... 그 미국의 새튼이 있는 연구소 1년은 내가 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거.
    피츠버그대학병원이죠. 아휴... 정말 멀 알고 하는소리인지...

  • 8. 나 황빠
    '08.8.2 9:35 AM (218.158.xxx.194)

    여기분들은 아무리 황박사님 얘기 해줘봐야,,소용없어요
    어제 어느분이 친정아버지랑 쇠고기 문제로 싸웠다는분 얘기 생각나네요
    그 딸이 얼마나 답답하고 속이터졌겠습니까
    얘기해봐야 홧병생겨요^^
    여기분들 그냥 황박사님 사기꾼으로 알고 살아야지 별수 없습니다

  • 9. 맞아요
    '08.8.2 9:48 AM (121.146.xxx.248)

    그냥 사기꾼으로...ㅠㅠ
    외국하고 제휴해서 살길 찾겠죠.

  • 10. 맞아요..
    '08.8.2 9:58 AM (211.109.xxx.113)

    이게 대한민국 수준이지요?
    지것라면 남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논리,,
    잘살기만 하면 어떤 인간이 대표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논리가 팽배한데
    왜 황우석 박사 개인한테는 저러는지...
    잘사는것 좋은데,, 남이 잘나가는것은 못보겠다 이거겠지요?
    저 구름님은 그렇게 대단하신분이 아침부터 시간이 많이 남으시나 봐요?
    그정도 되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인터넷서핑하실 시간없을것 같은데..ㅋ

  • 11. 맑음
    '08.8.2 10:20 AM (116.42.xxx.20)

    구름님!
    뜬구름 잡는 소리는 그만 하시고요. 정확하게 일목요연하게 우리가 납득할수있게 잘못된부분을 알려주시죠.

  • 12. 맑음
    '08.8.2 10:25 AM (116.42.xxx.20)

    15년넘게 같이 일하셨으면 더 잘아실줄 압니다. 환골탈태 하시고, 정의의 편에 서 주세요.
    그리고 불교계는 개독교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음 자신만의 종교가 최고라고 주장하지도 않고,
    누구를 통해서만이 천국을 갈수있다는 극단적인 말들은 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거나, 혹은 하고싶지 않거나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에서 평화와 천국을 만납니다. 전 무신론 자이지만 영국의 성공회나, 천주교, 그리고 기타 종교들은 그렇게 극단적으로 신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아마 하늘에서는 이분들
    모두 친한 친구분들이실겁니다. 개독교의 신은 억울해도 잘 참고 계실겁니다. 워낙 정신세계가 높으신분들이라 스스로 깨닫도록 두고 보시나 봅니다. 그의 인내에 갈채를 감히 보냅니다. 구름님 떠나간
    사람에 대해서 그냥 아는대로 평가해 주세요. 뒷담 하지마시구요

  • 13. 황우석 사건은
    '08.8.2 11:24 AM (116.32.xxx.250)

    종교를 집어 넣기 전에, 크게 생각하셔야 할줄 압니다.

    개인적으로 황우석 연구하는 학문, 마음에 안듧니다.(인간복제 말로만 들어도 무서움)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거던요.

    더군다나, 연구논문도 조작 되었다면서요. 황우석 윤리과, 도덕성도 의심되고요.

    왜 촛불을 들었습니까? 저는 이메가의 도덕성 때문에 저는 촛불 들었습니다.

    아직 까지도 황우석 지지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됩니다.

    이유를 아시는 분을 댓글 꼭 달아주세요. 너무 궁금해요

  • 14. .
    '08.8.2 11:28 AM (121.162.xxx.103)

    황박사가 거의 신격화되었군요.
    뭔 짓을 해도 용서니, 종교 하나 차려도 되겠어요.

  • 15. 이런
    '08.8.2 11:35 AM (218.158.xxx.194)

    위 116.32.212님..황우석박사 연구가 인간복제라고 알고계시는겁니까
    황박사님 연구는
    줄기세포로 난치병,불치병(당뇨포함) 치료하는게 목적입니다
    장차 수년내에 당뇨대란이 온다네요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구요??
    갑자기 황박사 사태 즈음에
    당시 서울대총장 정운찬씨 말이 생각나네요
    " 작은나라가 너무 큰것을 가지려 하면 안된다" 그사람이 한말입니다
    벨도 속도 자존심도 없는말 아닙니까~~
    대한민국은 그냥 영원히 삼류국으로 살아야 되는가 봅니다

  • 16. 이런님
    '08.8.2 11:40 AM (116.32.xxx.250)

    지금 현재 줄기세포있습니까? 이 방면에 무식해서...

    총장말중 큰것을 가질려고 하는 과정에 이말은나라 경제 규모에 비해 투자가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것은 아닌지요.

    차라리 그돈으로 다른데 투자하는게 좋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님은 계속 그쪽으로 일류 국가로 가십시오.

    저는 그쪽 일류 보다는 정신적으로 노력하는 일류가 좋으니까요.

  • 17. 위님
    '08.8.2 11:48 AM (218.158.xxx.194)

    저도 유식한편은 못되지만 님은 저보다 더한듯해요^^
    황박사연구를 인간복제라고 알고계시는분께는
    그저 뭐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난감할뿐입니다

  • 18. 구름
    '08.8.2 11:53 AM (147.46.xxx.168)

    아무튼 여기 황지지자들은 제발 이성을 찾고 냉정히 보세요.
    황우석과 이병천은 복제를 잘합니다. 여기까지...
    줄기세포는 도움을 받으려 한 것처럼 전공이 아닙니다.
    헌데 무리하게 되는 것 처럼 하다가 들통 났습니다.

    엄청난 연구비가 투입되어 국민들 세금이 길바닥에 버려졌습니다.
    그래도 나는 참겠습니다. 거기까지는 나도 황박사 두둔햇지요.
    헌데 사기를 하고도 뻔뻔하게 사과도 하지 않은 그의 모습에 나는 두손 두발 다들었습니다.
    오즉하면 그가 자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울대 병원으로 가려했지요.

    헌데 황박사팀의 후배교수가 술한잔 사달라고 해서 그랬지요.
    펑펑 울더라구요. 서울대 병원까지 갔는데도 번뻔스럽게 줄기세포 있다고 그랬는데
    없는거 알고 그 후배교수는 그냥 패닉. 그리고 엉엉 울더라구요.
    아무튼 그소리 듣고 내가 황박사 걱정해줄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살할 넘이 아니니까...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분신하고 그랬지요.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고...
    애꿎은 목숨들을 뺏어가고도 반성하지 않는 황박사 그는 인간이 아닙니다.

    서울대 조사위가 거짓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내노라하는 생명공학자들로 구성되었고
    그중 정말 존경하는 교수들 몇몇은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돈, 권력 이런걸로 안통하는 정말 당당하게 진실만을 추구하는
    그리고 좋은 논문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져있는 그런분들이
    도대체 황박사 연구팀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지 파도 파도 끝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연구팀의 관리를 보면서 어이없어 하더군요.
    제대로 된 연구노트 하나 없는 연구.... 그 제자들이 불쌍합니다.

    황박사 덕분에 얻은것도 있지요. 연구부정이나 연구윤리를 어기는 일은 안된다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거나 마찬가지니...

    나 개인적으로 황박사 연구하는 거 계속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래봐야 나올것은 복제밖에 없으니... 그리고 복지부에 연구승인은 왜 받으려 하는지
    자신이 연구하면 되는 것을... 또 정부연구비 받으려 하는거쟎아요.
    국민들 세금 축내려고...

    마지막으로 나는 황박사의 복제능력 인정합니다.
    그정도도 훌륭한 기술입니다. 거기까지.. 더이상 줄기세포 운운하지 마세요.

  • 19. ㅋㅋ
    '08.8.2 12:01 PM (218.158.xxx.194)

    구름님 쓴웃움밖에 안나오네요
    서조위가 뭐 어쩌구요? 내노라하는 생명공학자들로 구성? ㅋㅋㅋ
    근데 정명희는 어찌 한글도 모르고 발표를 했답니까~
    알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네..
    걍 웃고 넘어갈랍니다 파핫~

  • 20. 잘은 모르지만;
    '08.8.2 2:29 PM (116.122.xxx.180)

    황우석 교수 지지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을 겁니다.
    의학의 영역에 수의학이 도전을 했다? 음모가 있다? 이런 걸로 치부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전 전문적인 다른 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있지도 않은 연구결과가 있고 그것으로 정부에서 연구비를 엄청나게 받아서 쓴 것만으로도 전 황우석 교수는 더 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과학자들에게, 논문 한 편 내기가, 연구비 한 번 받기가 얼마나 공을 들여야 하는 일인데
    정계 로비를 통해 그런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드러나는데도 끝까지 뻔뻔했습니다.
    과학자의 윤리의식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할 말을 잃습니다.

  • 21. 그리고
    '08.8.2 2:40 PM (121.128.xxx.148)

    황박사 아니고도, 이 기술을 응용할 사람은 적지 않습니다.
    수많은 이들은 미즈메디의 문성일 욕을 합디다만, 과연 원천기술이 뭐였을까요.
    복제능력, 딱 거기까지입니다....(섬세한 손기술. 이겠죠).

    3학년 시절, 제 기숙사 룸메이트가 수의과 애였어요(농대를 나왔습니다).
    그무렵 송아지를 복제했다고 하며 자기과 교수 자랑을 늘어놓았는데, 희한하게도
    모두들 코웃음을 킁킁 쳤죠. 알고보니 그분이 황박사였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 저는 세상에 못믿을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직감 비슷한게 있단걸
    나중에 알게모르게 깨달았습니다. 제 모친께서 다니시던 교회 목사님은 just 약장수다. 경악해서 모친께 말씀드렸더니 수년 후, 스캔들을 일으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렇지만 황박사처럼 수많은 추종자들 덕에 또다른 교회를 차리고는 십여년간 승승장구하며 살아가시더군요. 이번의 mb도 예외는 아니겠군요. 제가 사기꾼이다. 능력없다 그렇게 노래노래불렀건만 모두들 뽑고 후회하시잖습니까. 하핫-_-;;;;;


    근원적으로 과학자이기 이전에 프론트맨으로만 행세했던 황박사가 의아했습니다.
    남들 듣기 좋으라고 하는 미사여구들, 우리처럼 공돌스러운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죠. 그 점 하나만으로도 의심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의심스러웠던 점은 저의 석사과정 중(보*대학원에 진학했어요) 지도교수님이 수의대 출신이셨고, 우리 선생님께서는 의대&수의대의 연구는 뭐랄까요...아랫것들이 하는(?) 이란 생각을 굳건히 갖고 계신 분이셨죠. 황박사 역시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분의 기술이 아니라 제자들의 기술인 것이고, 교수는 그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보고를 듣는 사람이라는 것(물론 모든 이공계가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취업하고 몇년 후, 후배에게 경악할 소리를 들었죠. 지난번에 수의대 계단이었나...에 무궁화 꽃길...을 깔아둔 사건도 제자나 추종자가 아닌 이벤트사가 해준 일이라는...

  • 22. 그리고
    '08.8.2 2:47 PM (121.128.xxx.148)

    원시절의 제 전공은 식품위생이었습니다. 교수님도 수의대 출신이셨고, 연구실의 학생들 대부분이 수의학/식품 혹은 화학관련 전공을 갖고 있었죠. 수의대 출신들이 동물병원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때 얼마나 우스운지 알게 됐습니다.

    축산물(동물) 검역/축산물 위생 등에 있어서 수의대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국민보건과 직결되는 일이겠지만 역시 세상은 그런 일에 관심이 없지요. 더더구나 식품을 전공하는 이들이 검역을 할 수는 없는지라(저희가 할 수 있는 건 '검사' 였어요) 그 전공의 대부분이 수의대 출신이었더군요.

  • 23. 저한테는
    '08.8.2 4:20 PM (116.32.xxx.250)

    너무 어렵군요. 그러나 결론은 내릴께요.

    인생 한방 뭐 별거 있나요. 순리되로 살면 그만인데...

    218.128.76님 보다는 구름님의 강의가 저한테 와 닿는군요.

    근데 마지막으로 복제의기술에서 인간복제도 가능한가요?

    제가 너무 무식하죠?

  • 24. 인간복제
    '08.8.2 8:02 PM (121.134.xxx.173)

    뭐 양, 개, 소도 복제하니 언젠간 인간 복제도 하겠죠.. 일부 미확인 보도에 의하면 이미 했다는 설도 있지만...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가 공상영화에서 보는 그런 복제인간은 아닐겁니다.
    이미 복제양 돌리가 우리에게 많은 문제점을 남기고 죽은 것 처럼, 인간복제는 언젠가 성공하더라도 그 과정 중에 나타날 수 많은 시행착오에 대하여 우리는 과연 윤리적, 도덕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지 반드시 자문해야 할 것입니다.
    저 역시 줄기세포 연구를 연구하며 nuclear transfer든 reprogramming이든 무슨 기술을 사용하든, 완벽한 환자 적합성 배아줄기세포가 만들어진다한들 저는 이것이 우리의 병을 낮게 해줄거라 믿지 않습니다. 마치 1990년대 유전자 치료가 모든 유전자 질환을 해결해 줄것으로 믿었으나 15년지난 지금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처럼 말이지요..
    황빠님들, 줄기세포 연구에 수십년을 바친 과학자의 말대신 자신이 옳다고 계속 주장하시면 무식하니 용감하다라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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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95 생협 돼지고기 우리집만 그렇게 느끼는지 13 생협 2008/08/02 1,306
221294 미국 정부의 광우병 은폐 실태 3 요리의달인 2008/08/02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