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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도둑을 잡았는데요...
첨엔 배달 사고인줄 알았으나 신문온걸 창문으로 확인하고 신랑 출근시키는 사이에
신문이 사라져 누군가의 훔침을 알게 되었죠
시간타임도 알게되어 오늘은 꼭 잡으리란 생각으로 새벽에 잠을 설치고
근 40분간의 기다림 끝에 범인 포착...
이웃집 남자고등학생이네요...남편이 용의선상에 둔 아이...--;
현관문을 열고 마주치진않고 다른방 창문을 열어두고 저만 봤거든요
문제는 이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종종 엘리베이터도 같이타고 다니는데 어쩜...옆집에서 이러니 어찌 사나요 이제??
무턱대고 그집 부모 찾아가서 말할수도 없고 사춘기 아이라 걱정도 되고...
경고문을 써놓을까요?? 혹시를 대비해서 무슨 사진같은 증거라도 찍어 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놔...안그래도 소심한 전데 넘 고민이에요...현명한 해결책 주세요
1. ..
'08.7.26 7:49 AM (116.46.xxx.62)먼저 경고문을 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 일편단심
'08.7.26 7:50 AM (222.98.xxx.245)앞 집에도 같은 신문을 구독 권유하는 것은 어떨까요?
3. 구름
'08.7.26 8:09 AM (147.47.xxx.131)허참..... 정답이 없네요.
고등학교라.... 신문보고 싶으면 부모에게 얘기해도 될텐데
그럴 형현이 안되나 보지요? 혹시 그집에서는 조중동파라서...
일단 그집의 부모님들이 어떤 분이신지 파악이 되어야겠네요.
아이를 배려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인지, 그리고 아이가 경향이나 한겨레를
보는것을 이해하시는 분들인지, 조중동 보시는 분들이라면 쉽지 않겟구요.
아무튼 신중히 접근을 해야겠습니다.4. 윗분
'08.7.26 8:20 AM (221.200.xxx.136)여기서, 조중동, 한겨레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 ㅉㅉㅉ
경고문 붙이시고요.
윗분 말씀데로 앞집에 같은 신문 보시라고 한번 권하세요.
학생들도 신문 보면 좋다는 말도 곁들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신문 받는 방법을 바꾸는 방법이 좋을 것 같군요.
견물생심이라고, "견물"할 수 없게 하면... 예를 들어 신문을 놓고 초인종을 한번씩
눌러 달라고 하세요.5. 아니윗분
'08.7.26 9:20 AM (121.139.xxx.14)조중동에 대해 이렇게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있는데.......... 신문하면 당연히 그런 생각이 연관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께서 어떤 신문을 보시는지 전 궁금합니다.6. 윗분님
'08.7.26 9:24 AM (61.102.xxx.31)저는 구름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는데.. 넘 예민하게
받아드리는게 아니신지 ... 쩝7. 원글님은
'08.7.26 9:27 AM (211.189.xxx.22)한겨레나 경향을 보고계세요 전에 글 올리셨거든요
저는 일단 학생을 만나서, 얘기를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모든부모들은 자신의 자식은 착한줄 아는데,(신문훔친다고 착하지않다는뜻은 아닙니다. 아이는 크게 나쁘게 생각안할수도있구요) 일단, 님이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부모님이 아들이남의 물건을 훔쳤다는 그생각이 먼저나서, 기분상하셔서 이웃간에 사이가 나빠질수도 있겠구요
그 학생이 그래도 조중동이 아니라,겨레향이를 보려했기때문에,아주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네요. 보름동안 신문을 빼앗긴 글쓴님은 속이 많이 상하셨겠지만요
옛날말에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라는 말처럼 글쓴님이 조금만 관대하게
해주시면 안될까 싶어요
학생의 얘기를 들어보고 , 정보고싶으면 우리가 보고난다음에 줄테니 보라든가,
부모님이 어떤 신문을 보고계신지,안보면 왜 못보는지,여력이 안되는지 등등
알아보고나서 ,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지 싶어요
저도 고등학생을 키우는터라,
말이 길어지네요,양해해주세요^^8. 번거로우시겠지만
'08.7.26 9:28 AM (121.131.xxx.127)내일 한번 더 보세요
보시고 아이에게 조용하게 직접 말씀하세요
사춘기 아이라 민감하지만
모르는 척 덮어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다(원래 이 말의 듯은 그런건 아니라고 합니다만)
는 식으로
신문쯤이야 했을 수도 있고,
거짓이나 사소한 잘못이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도 별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야단치지는 마시고
신문 보고 싶으면
먼저 읽고 돌려보던지 할 수도 있다고
다음엔 그러지 말라고 타일러 주세요9. ㅎㅎ
'08.7.26 9:28 AM (121.151.xxx.149)윗분님은 우리랑 생각이 다른분같아요
이분 댓글쓰는것보면 좀 저기 푸른집에사시는분과 생각이 비슷한것같거든요
원글님
아무래도 아이가 님네신문을 보고싶은가봐요
그래서 가지고 가는듯
님도 봐야하니까
낼이든 모레이든 아이가 가지고갈때 나가셔서
우리집신문을 필요하다면
하루치지난 신문을 나둘테이니 그걸 가지고 가라고 하심 어떨까요
말로 하기가 힘들면
문에 붙히는것도 좋은방법같구요10. 제 생각엔
'08.7.26 9:29 AM (220.93.xxx.118)제생각에는 혹시 그 학생이 원글님댁에 무슨 불만을 갖고 있는거 아닐까요.
예를 들면 열등감 같은거...?
아님 자신과 비교되는 훌륭한 또래가 있어서....?
그래갖고 자기 엄마한테 매일 핀잔듣는 경험땜에...
어쨋거나 그냥 넘기시면 나중에 더 강도가 쎈것으로 접근할 수 있으니
진짜루 그 학생 사랑하고 걱정하시는 마음으로 좋게 타일러 주세요.
나 먼저 읽고 난후 니네집앞에 갖다 놔줄께 라든지....뭐 요런 멘트도 좋겠고요..
고등학생이 신문이 재밌어서 가져간것도 아닐테고 ..11. ㅎㅎ님
'08.7.26 9:31 AM (211.189.xxx.22)윗분이라면?
원글님은..이분....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저 지금 가슴이 콩닥거려요
푸른집사는사람하고 생각이 비슷하다구요? 절대 아닌데..저 명바기 싫어요
왜 그런생각이 드시는지....12. ㅎㅎ
'08.7.26 9:34 AM (121.151.xxx.149)아니요 저위에다른분들이 말씀하신 윗분님이라는분이 잇었는데 사람들이 이런저런 소리하니까 삭제하고 없어졌네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님이 아니라 윗분이라는 분이 있었어요
꼭 불리하면 삭제해서 오해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니 오해푸세요13. 에고
'08.7.26 9:37 AM (211.189.xxx.22)놀랬어요 다행이네요 ㅋㅋ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마음이 진정되었어요 명박스럽다는
저에게 세상에서 젤 치명적인 욕이기때문에..........ㅋㅋ14. ㅎㅎ
'08.7.26 9:38 AM (121.151.xxx.149)제가 잘못보았네요 삭제하지않고 있네요
오해푸셨다니 저도 다행입니다15. 번거로우시겠지만님
'08.7.26 9:40 AM (211.189.xxx.22)"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이말은 보시는분은 오해하실수도 있지만,
제 생각은 "학생이 한겨레신문이 보고싶은데 여건이 안돼서 가져갔을수도 있다"
는 가정하에..쓴 내용이에요
저도 바늘한개라도 남의것 탐하는건 안된다는 생각이에요^^ 저의 뜻을 이해해주시길 바래요16. 겨레향
'08.7.26 9:48 AM (58.225.xxx.186)사진은 찍어 놓으셔야 할 거 같구요..
훔치는 장면을 포착해서 나오셔서 잡으세요..잡고 물어보세요..
신문을 왜 훔쳐가는지..
신문이 보고싶어서인지..
그래도 남의 신문을 훔치는건 도둑질이란거..
앞으로 절대 해선 안된다는거..
좋게 풀리면 좋게 푸시구요
왜 신문을 훔쳤을까..그게 미스테리긴 하네요..다른것도 아닌 신문을..^^;17. 제 윗님
'08.7.26 9:49 AM (121.131.xxx.127)제가 쓰고 보니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라는 귀절이 있는 님 글을 보았는데
저도 님글을 놓고 쓴 건 아니랍니다.
(수정 기능이 없어서 그냥 두었지요)
님이 쓰신 말뜻 알고요..
저는
상대방이 다 큰 거 같아도 아직 아이인지라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라는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남의 것 가져가는 걸 쉽게 생각했을수도 있다
는 뜻으로 쓴 말이에요
님 글 이해했어요^^18. 도둑
'08.7.26 10:04 AM (203.235.xxx.31)만일 그 고등학생이 매일 가져갔다면
경고문을 부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춘기 시기의 민감성을 이해하시고 도둑이 되는 것을 예방은 하시되
도둑으로 몰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현장에서 아이에게 따끔히 얘기하고
부모에게 말하는 것이 순서일 듯해요
고등학생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 시기가 얼마나 요동치는 상태인 줄 알기에
아이 편에서 생각을 안할 수가 없네요19. 우선
'08.7.26 10:04 AM (58.226.xxx.214)동영상을 찍어두시고 그학생에게 말하세요..
신문가져가지 말아라. 그리고 신문값 청구하시구요. 발뺌하면 그때 동영상 보여주세요.
요샌 증거가 없으면 말빨도 안먹혀요..20. 무작정..
'08.7.26 10:12 AM (121.139.xxx.14)그래도 조금은 안면이 있는 앞짚 학생이니..
바로 말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학생이 어떤 생각으로 그러는지 모르잖아요.
우선은.
문 앞에 메모를 적어두시고,,, 그래도 없어진다면...
같이 엘리베이터를 탈때나.. 아니면.. 새벽에 그 현장에서. 그 아이의 말을 들어보고.. 그리고나서도 안되면 그때 그 학생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게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집에서보던 신문을 한겨레로 바꾸기까지 많은 일이 있어서...
뭐, 아직은 그 학생이 왜 그랬느지 정확하지는 않지만.21. .
'08.7.26 10:16 AM (125.186.xxx.46)사진에 동영상 까지....
큰 도둑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데 조용히 이야기 하거나 어머니께 말씀 드리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22. 우선님때문에
'08.7.26 10:21 AM (211.189.xxx.22)걱정돼요
사춘기아이들이 하는일을 무조건 강압적으로 하면 역효과가 나요
동영상,신문값청구는 좀 심하단생각이들어요
저는 그 학생이 신문이 보고싶은데, 여건이 안돼서 못보고 그랬다면 신문값을 내주고싶은
마음이 드는데....
전에 글에,
"성관계하는 학생은 퇴학시켜야한다"는 어느후보의 말이 떠오르네요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23. 제생각
'08.7.26 10:23 AM (125.190.xxx.32)에도 경고문을 붙이는게 가장 나은 방법인듯 싶어요.
동영상에다 사진에다,,, 뭐 이런건 좀 아니구요!
(그학생의 사정도 있을터이고, 사춘기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생각했을때)
그래도 반복된다면 다른 조치를 취하더라도..24. 혹시 신문이
'08.7.26 10:57 AM (59.152.xxx.27)조중동?
그래서 그학생이 친절히 분리수거 해주었다능...
농담입니다^^25. namiva
'08.7.26 11:00 AM (119.64.xxx.170)우리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경고문이 하나붙었더라구요.
자전거 훔쳐가는거 CCTV로 다 봤고 얼굴도 확인했으니,
먼저 알아서 제자리에 가져다두면 그냥 넘어갈테니 빨리 돌려주세요..라고...
저도 일단 경고문 붙이는게 나을것같아요.
그래도 또 그러면 그때 증거를 잡아서 찾아가심이 어떨지...26. 독립만세..
'08.7.26 11:02 AM (211.59.xxx.24)당분간 신문 2부를 구입하셔서 한부는 두고 한부만 가져가라고 해보시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본인 스스로 판단 할 때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단순히 신문이 욕심이 나서 그런지?
아니면 부정적인 의도로 (헤코지 비슷한..) 그런지?
시간이 지나 한부도 가져 가지 않는다면 스스로 판단 할 수 있을 겁니다..
설혹 계속 가져 간다면 또 다른 애독자 만드는 계기가 되지도 않을까 생각 합니다...
원래 세상사 의도와 무관하게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신문 한부의 비용으로 여러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리라 기대 합니다....27. 찍사
'08.7.26 11:08 AM (211.206.xxx.197)사진이나 동영상 까지는 찍을 필요가 있을까요? 신문 1부 한달에 15,000원 . 사진까지 찍으면 번거롭죠. 몇백만원짜리 라면 몰라도 ...경고문 성격의 안내글 하나 써서 붙이면 어떨까요?요즘 아이들도 머리가 좋아서 금방 알아들을거예요. 다른 거 훔친다면 몰라도...
28. 왜하필신문을?
'08.7.26 11:26 AM (58.38.xxx.61)학생은 원글님과같은 신문을 보고 싶은데 조중동신자인 그 부모님이 안봐꾸시니까 돈없는 학생이 등교길에 보려고 훔쳐가는 게 아닐까요..^^?
그 아이 집에 무슨 신문 보는지 먼저 슬쩍 알아보세요.
조중동찌라시를 보고 있다면 슬며시 홍보 한마디 하시구요~29. mimi
'08.7.26 12:56 PM (61.253.xxx.179)왜 가져간건지가 궁금한대요? 지가 필요해서인지.......읽어보려고하는건지......마주치면 요새 우리집 신문이 자꾸 없어지는대....너네도 논술이런거때문에 신문같은거 필요하지않니? 아줌마 신문 모아놓아서 줄까...? 이런식으로
30. 사탕별
'08.7.26 1:48 PM (219.254.xxx.209)저는 제일 mimi님 의견이 좋네요
실제로 신문을 읽고 싶은데 돈이 없을수도 있고
재미로 훔치는건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 읽고 난뒤 문앞에 둘꺼니까 가져가는건 어떠냐고 물어보는건 어떨까요
공짜로 읽는대신 하루 늦게 가져가게요31. 경고문
'08.7.26 2:11 PM (121.144.xxx.210)얌마 난 니가 신문 훔처 가는걸 다 봣다...감옥 갈래 안훔칠래!!!
32. 백하비
'08.7.26 2:19 PM (124.216.xxx.250)학생 다 봤으면 다시 가져다 놓으면 안될까?
그러고 가져가는 기간이 너무 길다~이제 구독하면 안되겠니? 이럼 어떨까요^^33. caffreys
'08.7.26 3:43 PM (203.237.xxx.223)조금 여유가 있으시다면
그리고 신문이 한겨레나 경향이라면
학생 이름으로 한 부 더 신청해 주세요.
아이가 깨닫는 게 있겠죠34. 음
'08.7.26 3:50 PM (116.120.xxx.231)보통 돈이나 물질도 아니고, 신문을 가져가는 경우도 드물지 않나요.. 아이가 학생인데 동영상이며 하는 대응은 너무 과격하고, 삭막한 것 같아요.... 후에 돌아봣을 때 옆집 아줌마 아저씨들 참 좋은 분이셧다 라고 느낄 수 잇는 깨달음을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정말 아이가 신문이 보고싶거나 사정이 잇어서, 신문을 가져간거라면, 도둑질은 설령 잘못됏더라도,, 어른으로서 좀 너그러이 대처해주시는게 멋잇지 않을까요? ^^
35. 딴얘기지만
'08.7.26 4:00 PM (121.88.xxx.149)제가 집회에서 가져온 인쇄물에 명바기 정책에 관한 내용이 맘에 들어서
저희 집 대문에 넓직하게 꼼꼼하게 붙여 놓았는데 없어졌어요.
제 생각엔 동아일보 배달하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저희 앞집이 동아일보 구독하거든요.36. ..
'08.7.26 4:20 PM (210.222.xxx.41)그학생이 가져갈 짬을 주지 말고 그전에 들여 놓으세요.
37. 음
'08.7.26 5:17 PM (210.205.xxx.47)저희 앞집 아저씨가 맨날 저희 집 신문을 훔쳐갔었어요.
제가 경고문 붙여놨었어요(누군지 다 알고 있으니 이쯤에서 고마해라)
그리고 볼때마다 노려보고(?) 했더니만 그만 하던데요.ㅋㅋㅋ
고등학생이라면 이정도만 해도 알아들을거예요38. 왜?
'08.7.26 5:42 PM (219.253.xxx.166)신문을 대체 왜 훔쳐갈까....
그게 궁금해집니다.39. 경고문을
'08.7.26 5:55 PM (58.230.xxx.141)붙이세요.
40. 저도
'08.7.26 6:04 PM (58.230.xxx.246)엘리베이터에 경고문 붙이면 알아들을거 같네요
41. .
'08.7.26 6:36 PM (121.135.xxx.93)그학생이 훔치기 전에 매일 가져오는 일도 피곤한 일입니다.
훔치는 사람이 뜨끔한 내용 써서 경고문 붙이시구요,
요새애들 신문한부값이 없어서 훔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루지난 신문은 정보가 아니라 자원입니다.
저는 그저 놀랍네요. 한겨레나 경향은 너무 보고싶어서 가져간거면 괜찮고 조중동은 안되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조중동, 저도 답답해하는 신문들이지만.42. 원글이
'08.7.26 8:34 PM (123.214.xxx.126)원글쓴 이입니다. 아침새벽에 훔침을 목격하구 글을 바로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답글을 주셨네요..다분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은 겨레향을 보고 싶어서 단순히 신문을 빼가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신문을 빼가는 속도가 정말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없이 "절도"다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일단은 사춘기 소년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경고문을 붙여 두려고 합니다. 사실은 오늘자 신문은 제가 새벽에 일찍 빼두고서 일주일전 신문을 미리 넣어두었습니다. 혹시나 범인을 놓칠까 하구요...신문 날짜를 보고 바보가 아니라면 깨달은 바가 있겠죠..월욜자 신문도 지난 신문을 넣어두고 그 안에 경고문을 같이 넣어두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같이 탈때는 아무래도 제가 쳐다보는 눈길이 곱지는 않을거 같네요. 아무리 작은 거라지만 이웃에서 이런일이 생기니 정말 맘이 아프네요...답글 주신 많은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보는 신문이 궁금하신 분이 계신거 같은데...향이네요...뭐 이건 그냥...궁금하실까봐요^^;
43. 이 방법은 어떨까?
'08.7.26 8:37 PM (61.98.xxx.204)신문보급소에 이야기해서 그 시간에 출장근무(?)로 훔치는 학생을 붙잡고 잘 타이른 뒤,
그 학생부모님께 한부 구독하도록 권유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그러면 이웃간에 의 상하는 일 없이 사건해결하시고,
보급소에서는 구독자 한분 늘리는 소득도 있고...
저의 상상이 너무 꺼벙한가요?44. 원글님
'08.7.26 9:04 PM (61.98.xxx.204)그동안 많이 속상하셨겠지만
그래도,
그 학생이 님을 평생 잊지못할 이웃으로 기억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45. 참
'08.7.26 11:21 PM (211.195.xxx.221)신문을 왜 훔쳐갈까요??
부모님께 논술 때문에 필요하다고 하면 한 부 신청해 주실텐데...46. 뭐
'08.7.26 11:37 PM (124.63.xxx.105)그 학생이 아니니 모르지만 분명히 이유가 있을것 같네요.
동영상, 사진찍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자아알 타일러서...
저는 한겨레 구독하는데 한겨레 신문 재밋거든요.
보고 싶어서 그랬을수도...47. 솔로몬의지혜
'08.7.27 12:32 AM (81.88.xxx.241)저는 원글님이 댓글로 달아주신 방법이 가장 현명한 것 같아서 좋았어요.
뜬금없는 소리지만... 이 문제 해결되면 꼭 경과 다시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도 정말 궁금한데 왜 그 학생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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