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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들끼리 친하게 지내시는 편인가여??

minitomato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08-07-26 02:07:11


저희는 왕래가 거진 없다시피해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백일이니 돌도 안해봐서 어른들이 모이신적은 없답니다...집안행사때는 양가가 모이게

되겠지만..아직 그런일이 없어놔서 ^^;;;  

얼마전에...시모와 통화하다가...그러시대요...."네가 중간에 다리를 놔야 가끔씩 어른들 뵙지않냐" "음식해놓고

어른들 연락해서 같이 보면 좋지않냐"라구여...
:
: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데....별로 그러고싶지않아서요..이유는 딱히 ...없구요...

다른님들은 어떠신지....궁금하네요^^

비오는 야심한 시각에....ㅎㅎㅎㅎㅎ


IP : 123.215.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26 2:27 AM (121.152.xxx.63)

    저희 집도 왕래 없어요. 딱히 왕래를 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요.
    출산, 아이 돌, 양가 결혼식이나 장례식...이 정도가 다일걸요.
    그나마 출산이나 돌도 동시에 만나기 힘들 때도 있고.

    자식부부가 중간에서 적당히 조율해가며, 서로에 대해 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진 채 적당히 어려워하며 지내는 게 젤 좋다고 생각합니다.

  • 2. .
    '08.7.26 2:36 AM (125.186.xxx.191)

    서로 엮이면 말나기나 하지.. 저희도 결혼초에는 양가가 선물도 하고 왔다갔다 하다가는... 요샌 최소화 합니다. 저희 통해서 서로 안부인사 전해드리는 경우가 많아요.

  • 3. .
    '08.7.26 2:37 AM (125.187.xxx.175)

    돌잔치 집에서 하느라 양가 첨으로 같이 모였는데 다시는 그러지 않기로 했어요. 어휴!

  • 4. 저희는
    '08.7.26 2:37 AM (218.50.xxx.39)

    헌동네서 오랫동안 사셨고 또 엄마들끼리 모임을 세개를 하다보니 맨날 형님 동생합니다.
    서울 올라오기 전엔 우리집 앞동에 친정이 뒷동에 시댁이 이렇게 살았습니다.

  • 5. 코스코
    '08.7.26 10:10 AM (222.106.xxx.83)

    저희는 오랫동안 (15년) 정말 잘 지내셨었어요
    그 이유는 친정엄마가 무조건 고개숙이고 잘해드렸거든요
    그런데 시아버지가 친정엄마한태 몹슬짓을 하셨어요 (나이가 더 위인 사돈을 야단을 쳤네요)
    시아버지가 잘못했다고 하시기는 했지만
    제가 양가가 같이 있는것을 못보겠어요... 싫어요
    그래서 두집이 마주치지 않게 해요
    엄마도 전에는 명절때나 무슨 날이면 과일이나 떡이래도 챙기시곤 했는데 그것도 그만두라고 했어요
    제가 양쪽집을 갈라놨네요

  • 6. ㅠㅠ
    '08.7.26 11:29 AM (61.98.xxx.184)

    저희 시어머닌 제가 못마땅하면 친정에 전화해서 당신딸이 이러는거 알고 계시냐고 따지십니다. 어쩌다 만나게 되면 친정엄마 붙들고 제흉보십니다. 마주칠 일 안 만들고 싶어요

  • 7. 결혼할 때만
    '08.7.26 11:43 AM (58.230.xxx.141)

    만나시는 것이 .........좋다는 주위의 의견입니다.

  • 8. .
    '08.7.26 11:56 AM (122.32.xxx.149)

    저희는 왕래도 없고 왕래하시게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말 섞여봤자 좋을일 없다고 생각해요.

  • 9. 아니
    '08.7.26 12:25 PM (116.126.xxx.97)

    우리 시어머니하고 같은 분이 게시네요
    결혼한지 3개월만에
    내 봉급 안갖다 주엇다고
    술먹고 ....가 긔 잘났냐 이러고 전화 했답니다
    그 사실을 사위만 알고 있었는데
    시아버지는 임신한 며느리한테 말하고
    조금이라고 생각이 있는 시아버지라면
    임신한 며느리한테 그런맣 하고 싶을까요? 그것도 교육자라고 목에다 힘주면서
    그래도 그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다가
    6개월만에 분가를 했지요
    남편한테 그럽니다
    당신 딸 시집 보냈는데
    딸이 죽을죄를 졌다면야 혹 모르지만
    시집온지 3개월에 낯설기만 할터인데
    술쳐먹고 전화질 당해보면 어떤 심정이겠냐고
    치가떨립니다
    어찌 어찌 20년 세월이 흘렀지만
    나는 친정부모한테 내가 그사실을 안다는 내색을 못하고
    친정 부모는 사위한테만 알고 잇으라 했으니 딸한테 내색 못하고
    그 전화 받으실때의 심정으 생각하면 ...
    그러면 그 사실이 언제 발각이 되었냐
    큰아들 낳고 일주일이라면 이해가 되시나요
    애 낳고 집에 와있는데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내가 술먹고 전화 했잖아요
    엄마는 모른척 하려하다하다 그랫나고
    20년이 흘렀으니 ..
    지금 생각해도 끔짂하고
    치가 떨립니다
    시어머니 꼴을 보기가 싫습니다
    남편을 낳아준 부모가 정말 저 사람인가
    할 정도입니다

  • 10. ..
    '08.7.26 1:13 PM (125.187.xxx.90)

    저희 집 경우는, 사돈끼리 왕래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참 좋게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왕래를 틀?생각은 없어요.
    지금.. 이대로가 좋은거같아요.
    아무래도 왕래를 트다보면 마음이 상할 수도 있고, 지금이 좋아요

  • 11. 정답
    '08.7.26 4:37 PM (203.235.xxx.31)

    자식부부가 중간에서 적당히 조율해가며, 서로에 대해 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진 채 적당히 어려워하며 지내는 게 젤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윗글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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