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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안튀긴면 좋으네요..
당연히 몸에 안좋은거 알고 있지만,
소화가 안되서 만성소화불량으로 얹힌듯한 그 느낌 더부룩한 그 찝찝함때문에
콜라를 원샷하고 트림을 해야 그제서야 속이 편해서 어쩔수 없이 그렇게 먹고있는데요
오늘 삼양안튀긴면을 먹고 놀랬어요
먹을때는 느끼함없이 담백한 맛에 놀랐는데
스프에 된장 청국장 이런게 포함되어있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라면 한그릇을 다 먹었는데도 속이 편한겁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트름이 막 여러번 나오더니 소화되는게 바로 느껴지더군요
전 만성소화불량이라 음식물이 내려가는게 느껴져요..
뱃속에 그대로 있는지, 아님 이게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지가요...
트름이 막 여러번 나오더니 점점 소화되어 내려가는데 너무 기뻤어요 ㅠㅠ
밥만 먹어도 소화 잘 안되는데 라면이라도 먹을려면 점심때 먹은게 저녁까지 소화가 안되었거든요
82덕분에 산 삼양라면이었는데 라면의 재발견이라고 해야할지 기쁘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라면먹을땐 안튀긴면만 먹을려구요
저한테 너무 잘맞고 고마운 라면이네요 ㅎㅎㅎ
1. 하바넬라
'08.7.26 2:00 AM (218.50.xxx.39)안먹어 봐서 모르겠지만 안튀긴면이라면 일단 부담은 적고 깔끔한 맛이겠네요 ^^
콜라대신 매실 액기스 희석액을 마시길 권합니다.
이게 소화제 역할을 하거든요2. 라면
'08.7.26 2:03 AM (59.12.xxx.26)제가 오늘 동네 슈퍼에 없서서 옥션에다가
간짬뽕2
짜짜로니2
맛잇는라면1
수타면1
바지락칼국수2
사또밥10
짱구43. 진짜
'08.7.26 2:14 AM (221.140.xxx.44)왜 우리가 신라면만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속쓰려가면서 맛있다는 최면에 걸린듯..전 삼양으로 바꾼뒤 라면 먹고 속이 편해요 맛있는 라면 진짜 맛있어요~~참 수타면도요..
4. 동감
'08.7.26 2:14 AM (221.140.xxx.44)님만 느끼는게 아니예요 이번 촛불이 우리에게 준 게 많네요..
5. ^^
'08.7.26 7:56 AM (220.94.xxx.231)맞아요~~~ 라면즐겨먹지 않는데 먹고 반했어요~~~ 칼로리도 낮고 ㅎㅎ
6. 삼양맛있어
'08.7.26 10:07 AM (58.225.xxx.186)마트가서 나도 모르게 삼양라면을 열심히 정리해주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멀리서 직원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더라구요..ㅋㅋㅋ7. ㅎㅎㅎ
'08.7.26 11:58 AM (122.32.xxx.149)저도 삼양라면 앞줄 비어있으면 막 앞으로 땡겨서 잘 보이게 해주고 와요.
8. 저도 맛있었어요
'08.7.26 1:58 PM (58.120.xxx.48)얼마전에 할인점에서 보이는 삼양 종류별 번들 사와서 점심마다 한개씩 먹고 있는데요, 안튀긴면 담백하고 젤 맛있었어요. 제가 자주 먹었던 풀*원 생라면과 거의 비슷한 느낌. 생라면은 좀 비싸걸랑요. 손칼국수 국물도 시원해요. 없어서 못 사온 간짬뽕과 황태라면 단지 슈퍼에 얘기했는데 거 며칠 지나도 안들어오네요. 어디 가면 살 수 있을까나..ㅎ
9. ㅎㅎㅎ
'08.7.26 10:57 PM (221.140.xxx.27)어제 마트에서 안튀긴면 사왔는데 내일은 꼭 먹어봐야지...^^
10. 도치맘
'08.7.27 12:45 AM (58.233.xxx.110)아 안튀긴면이 있었다니. 저도 마트가면 당장 하나 사다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