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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선의 쇠락 -작년과 비교해보니

레몬트리 조회수 : 523
작성일 : 2008-07-26 00:52:29
오늘 문득 작년 2007년 7월 25일 좃선일보과

오늘 2008년 7월 25일 좃선일보의 광고 형태를 비교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좃선에 가입하고 무려 1000원의 정보이용료를 사용하면서 작년 오늘의

좃선을 보고 광고현황을 기록해봤습니다.



http://spreadsheets.google.com/ccc?key=pYsDJIVN5F5CG04Jn8ni9HA&hl=en

뭐가 틀린지 오늘 올라왔던 숙제장과 비교해보시면 그 차이를 아실 수 있습니다.



우선, 좃선의 장기 이용 고객들 (삼진제약, 민음사, 각종 여행사 기타 건강관련상품)의

광고는 작년과 지금 수준이 비슷합니다. 역시나 더욱더 분발하여 좃선과의 밀착된

관계를 좀 소원하게 할 필요가 있겠죠.



딱 봐도 표가 나는 건 역시나 회사들의 인지도.

작년 광고들을 보면 하단에 큼직하니 지명도 있는 회사들이 줄줄이 광고를 했던 것과 달리,

요즘은 확실히 듣보잡 광고 그것도 하단을 지저분하게 분할한 광고들이 주류라는 것.

혹은, 작년엔 하단 1/4단 정도나 나왔을 영세업체의 광고들이

올해는 떡하니 하단 통광고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지네요.

좃선의 광고 단가가 언제부터 그렇게 싸졌을까나 ~~ㄹㄹ





작년에는 확실히 50~60페이지를 차지하던 지면이,

지금은 40면대로 안착이 되고 있네요.

더욱 분발해서 30면. 20면으로 줄어들게 노력해야죠. 아자!!!





전면광고는,,,,작년엔 확실히 기업들의 이미지 광고가 많았네요.

별반 광고 효과도 없어보이는 정유사들이나 대기업 이미지 광고 수두룩....

이젠 가끔 간댕이 부은 회사들이 전면광고 한번씩 때려주긴 해도 예전만 못한 거 확실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광고의 양.

2007년의 7월 25일의 경우, 56면도 넘는 지면 중 광고가 안 실린 페이지가 대략 2~3장이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 7월 25일의 경우 48면 지면에 광고가 안 실린 페이지가 무려 10장!!!



이걸로 확실하죠?

광고가 회복세라니 신문이 다시 두꺼워지고 있다느니 하는 소리는 죄다~구라!

듣보잡 생활광고에 하단 통광고를 주면서도 48면 지면에 광고를 다 못 채우고 있다는 거.

이거 하나만으로도 좃선이 죽어가고 있는 거 확실하겠죠?



우리 그래도 만족하지 말고 내일도 가열차게 칭찬 계속합시다.







IP : 210.2.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트리
    '08.7.26 12:52 AM (210.2.xxx.118)

    http://spreadsheets.google.com/ccc?key=pYsDJIVN5F5CG04Jn8ni9HA&hl=en

  • 2. 냠냠
    '08.7.26 1:13 AM (58.121.xxx.225)

    중앙도 마찬가집니다.
    듣보잡 광고 절반이상이고 간간히 있어요. ㅋㅋ

    숙제하는데 뭐 잠깐만 시간내면 되니까요 ^^

  • 3. 광화문
    '08.7.26 2:05 AM (218.38.xxx.172)

    저는 죽을때까지 할랍니다...

  • 4. 원글님
    '08.7.26 2:24 AM (76.254.xxx.154)

    이거 기쁜 나머지 허락도 없이 미즈빌에 펏어요.
    전 미쿡에 살고요, 미즈빌서 저희끼리 좋은 글 공유한답니다.
    님 덕분에 조금은 기운이 납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정부의 횡포, 막가파적 정책을 보며 촛불하나도 함께 하지 못함으로 늘 죄송함이 남습니다.

  • 5. 사과나무
    '08.7.26 2:44 AM (123.111.xxx.31)

    전 죄송한데.. 요즘 숙제 잘 못하구 있어욤.. 그대신.. 주변에 절독 운동 벌이고있습니다. 식당과 학원쌤들등.. 이렇게 열심히 할께요..

  • 6. 저도 나름..
    '08.7.26 11:20 AM (125.137.xxx.245)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7. 앗싸~
    '08.7.26 11:51 AM (58.230.xxx.141)

    근데 걱정은 이들이 종이신문에서 방송국으로 넘어갈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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