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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r man님, 자삭할 때는 댓글은 남겨두세요
어제밤엔가 글을 올리셨던데 지금 찾아보니 자삭하셨나봅니다.
아마도 조회수가 1000을 넘었던거 같고, 댓글이 열대여섯개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지난번에도 입양하는 문제로 글 올렸다가 자삭하셨다고 댓글에도 써 있던데.
글 올렸다가 댓글 내용들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면 그냥 확 삭제하시나보죠?
가끔씩 원글을 지우는 분들이 계십니다.
너무 자세하게 개인정보가 드러나서 혹시라도 주변인들이 보고 자신인걸 알까봐
두려워서 지우시는거죠. 그런분들도 <원글은 지우지만 댓글들만은 소중하게
잘 읽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의가 고마워서 원글만 지웁니다....> 이렇게들 말씀하시죠.
베이커리님의 글에 댓글 쓰신분들도 다 님의 개인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읽어보고 시간내서 내 일처럼 댓글 다시는데, 님께서는 댓글이 상당히 많이 달릴때까지
전혀 일언반구 반응이 없으시더니, 그새 흔적도 없이 자삭을 하시다니요.
아무리 일면식도 없는 사이버공간이지만 최소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구나, 님께서는 고정닉을 사용하시고 시시콜콜하리만큼 개인정보를 만천하에 공개까지
하시면서 이런식으로 글을 지우시니까 참 허무 해집니다.
그리곤 또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댓글 다시고, 새글 올리셨군요.
1. ,,
'08.7.21 12:00 PM (122.34.xxx.54)그분이 원글삭제에 대해 회원분들의 생각을 잘 모르셨나부죠
댓글은 남겨놓는 자게 이용 매너가 있으면 좋지요
너무 비난하지 마시길2. baker man
'08.7.21 12:20 PM (208.120.xxx.160)헉~
전 삭제안했는데... 님의 글 보자마자 검색해보니까 글이 없어져서 혹시하고 와이프한테 전화해봤더니 삭제했다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은 이 아이디가 아내것이어서... 지금 굉장히 냉랭한 상황이라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주신 충고와 좋은 글은 이미 제 마음속에 다 담아두었다는것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보아하니 이문제로 또 싸울것 같기는 한데... 뭐 피해갈 생각은 없습니다. 부부간의 일을 다 까발렸다고 광분하고 있는데... 사실 여기 보면 그전에 아내가 야망이 없는 남편 어쩌고 하는 글도 있는데요, 저는 아무말 안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충고와 말씀은 제 마음속에 담아두었다는것만은 알아두세요. 그리고 비밀번호 바꿔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거라는것을 약속드립니다.
제가 팔이지앙님들이어도 너무 황당할것 같아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3. 잘 모르셔서
'08.7.21 12:21 PM (59.10.xxx.178)그랬나 봅니다.
일전에도 그런 일이 몇번 있었지요..
글을 지우실땐 댓글은 남겨 놓으시고, 원글만 지우심이 좋으실듯 싶습니다.
어떨때, 어떤이에겐
책 한권보다 댓글한줄이 더 값지고 소중하게 다가올때가 있으니깐요.
앞으론 다른님들도 그렇게 해주시길 바래요.. ^^4. baker man
'08.7.21 12:22 PM (208.120.xxx.160)그리고 오해하신것같은데요, 지난번 입양문제는 제가 삭제한게 맞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개인적인것을 남발한것 같아서 그랬던거였는데요, 글이라는게 제가 쓰는게 맞지만 일단 공개적으로 올라가면 저만의 것이 아니라는거 잘 알고 있죠. 불리하게 댓글이 달리면 지운다라는것은 너무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싶네요. 그 글 외에 다른글들 보면 팔이지앙님들의 채찍질 댓글이 있는 글들 많이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어찌되었건 본의 아니게 이런 오해도 받게되고...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5. 음..
'08.7.21 12:39 PM (221.151.xxx.201)잘 모르셔서 그럴수도 있는데, 원글님께서 예의는 잘 갖춰주셨지만,
그래도 너무 매몰차게 말씀하셨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 위쪽에 한넘때문에 다들 너무 예민해져있으신거같네요. ^^;;
서로들 예민하고 마음이 다쳐있는만큼
댓글이나 글을쓸때 되도록이면 정중하고 부드럽게 말씀해주시면 어떨까요..?
82 하면.... 따스함과 포용 이 우선적으로 떠오르거든요. 실제로 느끼고있구요.
제가 그런 원글님께로부터 그런 느낌을 받은 결정적 이유가
닉으로 쓰신 '참내' 때문에 그런거같아요. 이렇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6. ...
'08.7.21 1:31 PM (222.235.xxx.130)정성스럽고 주옥같은 댓글들이 아쉬운 경우들이 있기는 했으나,
삭제하는 그 마음도 이해갑니다. 꼭 이번 글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로
글을 삭제하는 경우가 있지요. 댓글은 기본적으로 그 원글에게 남기는 글
아닙니까. 여러사람이 보고 더불어 교훈도 얻고 생각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삭제하고 싶은 정도의 글이라면 게시했던 그 기록조차
지우고 싶은게 원글의 마음 아닐까요.
그리고 베이커맨님 글은 지우는게 좋을것 같다고
저도 생각했었습니다. 부인이 지우셨든, 베이커맨님이 지우셨든.
오히려..전 잘 삭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우는게
옳은 글이 있고..이번이 그 경우인듯.7. phua
'08.7.21 1:35 PM (218.52.xxx.104)에고~~ 지금 들어 와서 뭔 말인지~~~
빵님!!!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지만, 뒤집어 보면 여자두
남자 하기 마련이라우~ 아시죠?? 빡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