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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에 간단히 먹고 갈 수 있는거 뭐가 좋을까요?
뭐 먹여서 출근 시키려고 무던 노력했는데 또 아침엔 뭐가 안먹힌다고 주로 안먹다 시피하고 출근합니다.
두유에 선식이나 미숫가루 타서 줬었는데 뭐 좋은거 있을까요?
떡이나 죽은 질색을 해요. 아침이든 점심이든 떡이나 죽은 절대 안먹구요...빵은 한번 먹으면 질려서 담날엔 싫대요
그냥 술렁 마시고 갈 수 있는걸로 뭐가 좋을까요?
1. 그럼
'08.7.21 11:44 AM (124.51.xxx.77)도마도 쥬스여...늘 먹어도... 좀 많이 먹어도 좋은게 도마도죠...요즘 가격도 아주 착하구요...
2. 저는
'08.7.21 12:10 PM (211.206.xxx.90)오늘 아침 8시에 일어났어요,,초 주 금의 시간.......
재빨리 보온밥통의 밥과...며칠 전 심심하던 차에 씻어놓은 작년김장김치(묵은지)내어
잘게 잘게 다져서 (도마에 놓고 후다닥) 큰 볼에 밥,묵은지다진 거.국간장,참기름 넣고
또 후다닥 비벼서 하트틀(이건 밥이랑 살 때 끼어 있던 것)에 막 쑤셔 넣고
우유한잔과 함께 떼웠음.........맛은?? 아주 아주 담백한 맛이 넘 좋았습니다.
되도록 글이 짧아야 도움 될 듯 하지만,,
한번 자세히 읽어 보세요,,암 것도 아닙니다.
정 바쁠 땐
양념김은 가위로 자르고,,거기에 참기름과 간장 깨소금만으로 뭉치세요.
이쁜 그릇에 두 세개 놓고 마실 것 한잔...저는 괜찮더군요,^^
쌀에는 온갖 좋은 영양소가 다 있다고 하니 될 수 있으면 빵보다는
간단하지만 밥을 드리세요,3. 요즘 많이 나오는
'08.7.21 12:11 PM (121.147.xxx.151)1. 감자를 푹 삶아서 약간의 물+우유와 믹서에 곱게 갈아
걸쭉하게 끓여놓고
아침에 전자렌지에 데우고 먹기전 소금으로 간~~
2. 고구마는 좀 더 간편해요.
삶아서 우유와 믹서에 갈아만 주면 아침 대용으로 좋아요.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약간 가미하고 시나몬가루도 ~~
좀 더 맛있게 정식으로 하려면
밀가루와 버터를 1:1로 냄비에 넣고 볶다가
우유나 물을 넣고 루를 만들어 함께 섞어 스프를 만들죠.
루를 넣은 감자스프는 더 맛이 진하고 고소하고
안넣은 건 담백하고 ........4. 내친 김에
'08.7.21 12:12 PM (211.206.xxx.90)제가 써 놓은 글 보니 좀 웃기네요..그래도 내친 김에
우유는 매일우유로,,5. 시원한바람
'08.7.21 12:28 PM (122.34.xxx.68)ㅠㅠ 저도 이해가 안가지만...아침에 절대 밥안먹어요. 주먹밥 해줘봤죠...이렇게 해주고 저렇게 해줘도 안먹어요. 절대 안넘어간대요... 노는날 일어나서 한 두시간쯤 뒹굴거린 후에야 밥 찾습니다.
고구마랑...감자...이것도 인간이 안먹는것중 하나에요. -_-;;;
토마토쥬스는 괜찮겠네요 ^^6. 미니민이
'08.7.21 12:45 PM (211.52.xxx.26)우유+씨리얼 도 싫어 하실려나요??
저는 전날 밥이면 담날은 다른거 차려주는데
요렇게<<밥, 토스트 , 밥, 씨리얼, 밥, 빵>>
질리지 않고 괜찮아 하더라구요..
하긴 저희 신랑은 아무거나 차려줘도 잘먹던데
님은 쬐끔 힘드시겠어요 신경도 더 쓰이시고..7. 흠
'08.7.21 1:14 PM (210.94.xxx.249)그냥 굶기세요..
라고 말하면 돌 날라오려나==338. phua
'08.7.21 1:20 PM (218.52.xxx.104)토마토 쥬스 만들 때 요구르트 넣으면, 더 좋턴데요, 우리 집은....
9. 토마토쥬스
'08.7.21 2:12 PM (222.234.xxx.241)매실액 넣으면 몸에도 좋고 든든합니다.
일년내내 먹여요~~10. .......
'08.7.21 3:32 PM (116.39.xxx.88)마 갈아 먹여요. 저는..
우유나 두유 요구르트에 마 섞어서 윙~~ 갈아서 ..11. .
'08.7.21 3:41 PM (122.32.xxx.149)인삼 편 썰어서 꿀에 재워놨다가 우유랑 같이 갈아 먹으면 든든해요.
12. 저도
'08.7.21 4:29 PM (58.148.xxx.74)토마토 갈아서 꿀 조금 넣어서...
울 남편은 아침에 우유 주면 설사한답니다.13. 성현성아맘
'08.7.21 6:55 PM (122.35.xxx.18)저도 남편이 장이 예민해서 출근 중간에 화장실 문제로 몇 번 곤욕을 겪더니 그뒤론
아침에 쥬스 한잔만 먹고 나갔어요.
그러길 5년이 넘으니 몸이 너무 곯겠다 싶어
요즘엔 보냉병에 미숫가루(집에서 직접 만든 것) 우유에 타서 넣어 보내니
출근해서 그거 먹고 화장실 문제 해결하고...
암튼 요즘은 아주 좋다네요. 미숫가루라도 꾸준히 드시면 안드시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