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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견들 돌아버린 어제의 시위

행동하는 지성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8-07-20 16:13:02
대책위 문화행사할때 바로 가투 시작!!!!!

서울시청이나 종각에서 막히면 바로 빡시게 턴 !!!!

전견들 죽을라 그러더라구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시위 !!!!!

전대협 안티명박 아고라로 시작했지만......나중엔 깃발들 엄청나게 모였습니다.....

대책위 문화행사 몇명으로 치뤘는지도 궁금하더군요.

뛰고 걷고..또 뛰고...전견들도 아마 혼이 빠졌을 겁니다...

.

대치와 이동을 반복하다 새벽 3시30분 쯤.....1000여명의 마지막 시위대를 뒤로하고 집이 부산이라 떼이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지도부도 없었고 지치고 춥고 배고프지만 끊임없이 움직였죠.....

서로가 서로에게 말 붙일 여력도 남아 있질 않았지만.......움직였습니다.

.

명박산성을 넘고 안넘고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는게 중요하질 않았습니다......

.

내가 그 자리에 있었고 그들과 함께 했다는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정제되지 않는 구호 !!!!!

으샤으샤!!!! 빡세게 !!!!! 다음에는 인간을 뽑자 !!!!

.

정말 말로는 형언 할 수 없는 시위 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계신분들 !!

정말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PS : 오프라인 아고라 정말 대단했습니다....행동하는 아고리언 !!!! 멋졌습니다....

        예비역과 시민들 잡혀갔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안다치셨는지.....

        글이 두서가 없네요....
IP : 124.5.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08.7.20 4:27 PM (147.47.xxx.131)

    수고하셨습니다.
    부산에서 푹쉬시고 빡세게 계속부탁 드립니다.

  • 2. 감사합니다.
    '08.7.20 4:42 PM (59.7.xxx.101)

    고생하셨어요.

  • 3. 봉봉
    '08.7.20 4:59 PM (211.178.xxx.135)

    비가와서 너무 걱정되었는데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4. 저도
    '08.7.20 5:19 PM (220.94.xxx.231)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서울프라자호텔 뒷쪽에 파킹을 해놔서 시청광장 차벽 옆으로 가던중 .......... 전경들 막 뛰어 가는거 봤거든요~~~ 막 욕을 해대면서 가더군요~

  • 5. 검찰의 정부
    '08.7.20 5:41 PM (210.221.xxx.204)

    넘 멋졌어요. 태풍도 촛불을 끄지 못했구요.
    전견들 전투화가 제일 궁급합니다.

    이렇게 하면 서울시 경찰청도 함부로 하지못한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0...

  • 6. 나미야
    '08.7.20 5:50 PM (219.252.xxx.69)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7. 감동
    '08.7.20 6:01 PM (124.63.xxx.51)

    스러워요~~~!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저녁때 시청광장, 청계광장길 닭장차로 막아놓고
    청계광장에는 사람들 많지 않았는데요 모두 나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전견들
    차벽뒤에 두세명 배치되어 있고, 나머지는 길목에 앉아들 있더군요...
    얘네는 이메가가 주는 쭈쭈바 먹으며 여기서 명박산성 지키라고 하죠. 흥.

    럭비공 시위 화이팅!

  • 8. 수고하셨습니다~
    '08.7.20 6:08 PM (211.63.xxx.198)

    완전무장에 핼맷까지 쓴 전경들 진짜 더워서 미친다고 하더군요.
    전 그동안 아이들 데리고 참석해왔기에 가투는 엄두를 못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9. 비가와서
    '08.7.20 6:57 PM (218.149.xxx.134)

    걱정했는데 그 와중에도 열심히하는 방송으로 나마 보고 눈물, 감동했습니다.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 10. 감동~
    '08.7.21 12:17 AM (116.36.xxx.16)

    새벽까지 수고 하셨어요. 우리 새벽에 먹을 것을 준비해 가는 것은 어떨가요. 다음에 의견을 내 보아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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