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여린 여학생이 전화를 했네요

과외교사 정하기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08-07-17 14:38:37
저희 고1 아이 과학을 방학때 시켜보려고 과외사이트에 교사구함을 냈었어요.
오늘 전화가 왔는데 아주 앳된 여학생이네요.
학벌도 너무 좋아서 (서울과고, 서울대 2학년) 도무지
이 여학생이 돌대가리들의 답답함을 이겨내 줄 지, 아님 당차게 꿰차고 나아가 줄 지
너무 고민됩니다.  

다른 분들은 알음알음 잘 도 하시던데 지금 과학 선생님 찾느라 얼마나 고투중인지 몰라요.
IP : 59.5.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08.7.17 2:40 PM (220.120.xxx.193)

    시켜보셔도 좋을거 같은데.. 한두달 해보시면 잘 하고 있는지 알수있지 않을까요? 본인도 공부한지 (대입) 얼마 안됐기 때문에.. 더 현실적일수도 있지 싶은데.. ^^

  • 2. ....
    '08.7.17 2:41 PM (124.54.xxx.28)

    괜찮을 것 같은데요. 윗분 말씀대로 고1이면 그 나이대 샘이 그 내용 잊어버리지 않고 잘 가르쳐줄 것 같은데...

  • 3.
    '08.7.17 2:42 PM (125.186.xxx.132)

    나이와는 무관해요^^여학생은 여학생이 가르치는게 좋은거같아용

  • 4. 남편 친구가
    '08.7.17 3:11 PM (220.75.xxx.156)

    남편친구가 대학교 2학년때 고등2학년인 과외학생을 가르치다 나중에 (물론 10년후에)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과외수업하러가면 고등학생이었던 지금의 와이프의 하얀 뒷목이 너무 이뻤답니다.
    여름이면 반바지도 입었을테고요. 짧은 티셔츠도 입었을테고요.
    아무튼 아내의 희고 고운 살결에 반했다더군요.

    여학생들은 여선생이 가르쳐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 똑똑한 선생이면 보통 이상의 학생을 가르쳐야지 너무 못하는 학생은 수업이 안맞을수 있습니다.
    선생은 너무 당연한 명제를 학생은 절대 이해 못하는 난감함이 종종 발생할겁니다.
    어떻게 이해하고 쉽게 가르칠지.. 성적부진학생이면 무엇보다 경험많은 선생에게 배우는게 좋습니다.

  • 5. 저도..
    '08.7.17 4:41 PM (210.218.xxx.242)

    윗님 의견에 한표예요.
    선생님 학벌보다 경험이 중요합니다.
    제 동생이 강남사교육 시장에 있는데 강남엄마들은 선생님 학벌도 학벌이지만 경험을 많이 본다네요.

  • 6. 흠...
    '08.7.17 6:01 PM (121.151.xxx.29)

    많이 아는 거랑 잘 가르치는 건 별개입니다.
    고등학교때 서울대출신 생물선생님 수업 정말 별로였습니다.
    잘 가르친다는 건 배우는 학생 눈높이에 맞춰서 수업하는 거거든요.
    경험이 얕을수록 고등학생 가르치기가 초등학생 가르치기보다 쉽다 합니다.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개념을 설명하기가 고등학생이 훨 쉬우니까요.
    결론은....학벌보다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 7. ...
    '08.7.18 11:08 AM (147.46.xxx.153)

    그 정도 선생님이면...자기 수준에 맞는 상위권 학생은 잘 가르칠 것 같은데,
    좀 부족한 학생은 이끌어가기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벌보다 경험많은 전문 선생님을 구하셔서 방학 한두달 바짝 열심히 시키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80 전주에 계신분들~ 3 문의드려요 2008/07/17 361
216879 sk 너무 황당합니다. 1 황당 2008/07/17 530
216878 펌)광화문상인 뿔났다" 20 2008/07/17 1,163
216877 너무 여린 여학생이 전화를 했네요 7 과외교사 정.. 2008/07/17 1,513
216876 [퍼옴] 검찰, 일본제품불매 운동 -> 2차 불매 운동이라 위법 2 숙제 2008/07/17 448
216875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2 승수맘 2008/07/17 402
216874 (펌) 한"PD수첩 왜곡확인시 MBC사장 사퇴해야" 14 유끼구니 2008/07/17 452
216873 아이둘데리고 미국같은데서 정착할수있는 길이 있을까요? 12 음.. 2008/07/17 1,009
216872 도올 엠비 당선된 날 하신 강의 6 예언들이다맞.. 2008/07/17 996
216871 [7월17일] 조중동 광고 기업 숙제 리스트입니다. 1 숙제 2008/07/17 185
216870 [스크랩] 노 전대통령 궁색한 토 달았다 라고쓴 차명진에 대한 네티즌의 답글이네요. 5 부산맘 2008/07/17 1,157
216869 저는 파브르 싫습니다. 6 ㅡㅡ 2008/07/17 613
216868 유마트에 삼양제품이 없어요 소나즈 2008/07/17 192
216867 조씨를 고발한다 1 장거리 2008/07/17 303
216866 검정원피스입을때 속옷은.. 8 2008/07/17 1,447
216865 솔직히 전 얼렁뚱당 넘어가려는듯한 농심의 처사가 더 불쾌합니다. 15 질문 2008/07/17 565
216864 교육감선거 반드시 합시다 4 세인트비 2008/07/17 180
216863 [영리병원반대] 재민일보에서 영리병원 찬반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 안하셔도 되니 1분.. 5 우제승제아빠.. 2008/07/17 179
216862 게보린이 한겨레에 광고를 15 부산맘 2008/07/17 1,289
216861 탈춤출때 팔에 끼우는 날개 어디서 사야하나요?? 9 초등2학년맘.. 2008/07/17 641
216860 신라면 먹고 설겆이 할때 11 궁금 2008/07/17 1,111
216859 8월 1일이에요... 7 기다려다 8.. 2008/07/17 278
216858 농심의 조선일보 광고중단..공식입장입니다 66 박하향기 2008/07/17 1,489
216857 박*령씨와 남편의 기사를 여성지에서 읽었는데.. 14 .. 2008/07/17 4,609
216856 노원구 월계동 사시는 분요.. 1 .. 2008/07/17 290
216855 [데일리서프]소문 무성한 ‘여대생사망설’ 수면위로 떠올랐다 26 여대생사망설.. 2008/07/17 1,399
216854 사본을 제작했을 경우 적법하다 1 장성아 2008/07/17 176
216853 국회의원 2/3이상 대통령 중임제 위한 개헌 찬성 12 아이고 혈압.. 2008/07/17 387
216852 교육감 후보 이인규님과 관련된기사 9 myhyde.. 2008/07/17 572
216851 홈키퍼 무해한게 맞을까요? 6 6살아이맘 2008/07/17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