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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믿을수가 없습니다.. 그려..
어제, 그제 현재 우리 나라 전력사용량이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면서
정부관계자의 말이라며 인용보도하는 얘기가,
'우리 나라 전력 사용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국민들이 전기를 마구 낭비하고 있다...'는 방향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있는데...
그러더니 오늘 드디어 전기요금 올리겠다고 덜컥 발표를 하는군요...
전기요금이 싸서 낭비한다?
그러더니 전기요금 인상이라...
정부관계자가 이런식으로 현 상황을 얘기한다는건...
정상적인 정부라면 사정은 달랐겠지만
비정상적인 정부를 5개월째 겪고 있다보니 의심이 생깁니다 그려...
의심하고 싶진 않지만...
하필 이런 총체적인 난국이 닥친 현실에서
지금의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에서 항상 써먹던 수법으로
수순에 맞춘 북풍이란 의심까지도 생기게 하는 상황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할 수 밖에 없는 사건...
a>주변은 2미터 높이의 철조망으로 둘러 싸여 있다
북측의 주장으로는 아줌마가 철조망을 뚫고 적극적으로 들어 왔다고 한다
2미터 높이를 넘을수는 없고 대체 멀로 뚫고 들어오는가...?
b>1.2킬로 떨어진 초소에 있는 초병이 발견
생각보다 1.2킬로는 먼거리... 발견은 할수 있다 있겠지만..
그럼 거기서 큰소리로 정지명령 내리고 도망가서 쐈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그 거리서 맞추지는 못했을거고...(맞췄다면 저격수란 얘긴데...;;;;)
쫒아와서 어느정도 가까워 졌을때 명중했단 얘긴데...
그 정도 시간차면 아줌마가 아무리 느려도 벌써 안전지역으로 들어 왔을텐데...
c>이상하게 우리 나라는 국민이 뭔가 들고 일어나거나 조짐이 보이면
북한이란 카드가 나와서 눈을 돌리게 만든다는....
이 와중에도 인터넷상에는 정치 편가름...
"명바기의 대화 제의에 북한의 반응..
금강관 관광객 1명 사살...
명바기 때문에 관광객만 죽었다.........."
"반핵반김... 보수단체 이시각 게시판은...
금강산 피격 관련글 하나도 없음.
규탄하고 분노하는 글도 전혀 없음.
촛불집회 욕하는 글만 덩그러니...
이게 보수단체의 실체임.
븅신 관변단체 ㅋㅋㅋ"
사람이 죽어나가도 이 어쩔수 없는 본능의 몸부림이란...
저는 또 촛불들고 나가야겠군요...
이명박을 규탄하러 나가야겠습니다.
내 나라 국민이 총에 맞아 죽었다는 보고를 받고도...
대북퍼주기에 모든 대화를 활짝열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니...
과연 노무현이나 김대중이 그랬더라도 조중동이나 매국꼴통들이 가만있었겠나... 열불이 나는군요...
촛불집회를 보고 좌빨이라 욕하던 매국꼴통들에게 물어봅니다.
촛불들고 뭘 외칠까?
니들은 지금 왜 침묵하는거니?
니들도 한번쯤 모여서 가스통들고 불지르면서 규탄대회 멋지게 해야하는거 아니냐?
좌빨 딴나라당과 이명박을 향해서 불을 질러야 하는거 아니냐고...
1. 이제 그만...
'08.7.11 11:41 PM (58.231.xxx.83)전 정말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제 글에 또 생각없는 사람이라 하시며 욕들을 한대도
이젠 저도,...얘기하고 싶네요.
버디님,
나라를 걱정하고 근심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엄청난 사건을 아직 별 근거도 없이 그렇게 의심하시고...
게다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게시판에 올리시다니요..
일단은 그냥 맘속으로 생각만 하시지 그러셨어요.
좀 무시무시한 생각 아닌지요.
어쩌면 님의 심증이 진실일수도 있겠으나,
판단은 좀 더 있다 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요즘 돌아가는 정치판에, 날도 더운데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지만
"꼴통"이니 "매국노" "명박기" 뭐 이런 단어, 우린 좀 자제하면 안되는건가요?
웹상에서 요즘 너무 흔하게 난무하는 단어들이긴 하지만
우리 82cook을 애용하는, 우리들이요...
우리들만이라도 좀 다르면 안 되는 겁니까.
세상을 더 깨끗하게
더 살기 좋게 만들고 싶어하는 우리들의 열망이
이 인터넷 세상만이라도 먼저 앞장서서 그렇게 만들어 갔음 좋겠습니다.
82cook이 선두에 서면 더 좋겠구요.
속어, 폭력적인 말들, 근거없는 억측은 맘속에만 잠시 품어두고
정말 우리가 먼저 변해 보면
안되는 건지요...2. 하바넬라
'08.7.12 1:45 AM (218.50.xxx.39)이제 그만님 /
저도 이런 추측이 우리를 피폐하게 만든다는 말씀엔 동의하지만 나머지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명박이 해온 일을 보면 우리가 생각해오고 있던 것들이 터무니 없이 예측하고 있나요? 빌미는 이 정권에서 먼저 줬습니다.
우리가 행동하고 우리가 나서야합니다.
누군가 대신하겠지 우린 그저 고상하게 제 할일(전 촛불드는 일도 제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하고 그러다 모든일이 순리대로(우리의 순리는 나와있습니다만) 풀리면 그저 어부지리로
또 평화롭게 지내는것 이게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님의 의견도 존중을 받아야하지만 이런식의 몰아가는 글 상당히 불편합니다.3. 버디
'08.7.12 1:48 AM (58.121.xxx.143)일단... 마음이 심난하시다니... 우선 죄송합니다.
그런데, '또 생각없는 사람이라 하시며 욕들을 한대도...' 라니요?
전 그런말 한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이 사건에 대해 대단히... 어처구니는 없지만 그닥 의심의 가닥은 없습니다만...
왜냐면... 부시의 9.11테러가 자작극 아니냐는 의혹은 나름의 증거들이 있지만...
현재의 이명박과 김정일은 저런 거래를 하기에는 너무 희박하리만치 통로가 안보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 와중에도 인터넷상에서는 계속 정치판가름중인 현실이 안타깝고
그동안 그토록 빨갱이 때려죽이자던 자칭보수, 매국세력이
온라인 상에서만 판치지 오프라인에서는 너무 조용하기에 그점이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그런말도 싫다면... 제가 어떻게 할까요?4. 이제그만님 그만해요
'08.7.12 2:05 AM (59.151.xxx.95)이제 그만님이나 그만하시죠?
전 버디님 말에 공감합니다.
살림을 하는 주부...(남녀포함)
관심거리가 당연하잖아요...전기.수도.병원비.학원비...등등
뭐하나 우리 가정주부와 동떨어진게 있나요?
이 상황에서 음식만 열심히 만들면 답니까?
왜 동의하지 않으면 읽고 지나가면 되지 남의 의견이 님이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합니까?
당신이나 잘하세요...흥~5. 꾸미타샤
'08.7.12 2:42 AM (59.16.xxx.164)하루종일 라디오 뉴스를 주로 들으며 일을 하는 저는 지난 총선때 갑자기 어린아이들 성추행사건이 난무했었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사회가 어수선하니 (특히 자식들일이라면....) 대통령이 일을 안정적으로 할수있도록 여당을
밀어주어야 한다는 분위기로 모는것이 저는 느껴졌었거든요
살기 좋은 세상 .... 깨끗한 세상..... 치사한 꼼수 안부리는 세상...
이것이 제가 바라는 세상입니다....6. 이제 그만님
'08.7.12 8:07 AM (121.131.xxx.127)말씀은 이해합니다
만
깨끗한 세상이란
우리가 깨끗한 곳만 발 디디고
내가 본 것은 깨끗했다
라고 외친다고
깨끗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네티즌 때문에.
라고 말한 이명박의 말이 옳습니다.
네티즌이 그릇된 것에 대해 말하고
알리지 않았다면
덮고 넘어간 동안
더 빨리 더러워졌을 겁니다.
믿어지지 않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벌어지는데
아닐거야
라고 말하는게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건 아닙니다.
광주 항쟁때도
그런 끔찍한 소문을 믿으란 말이냐
다 그렇게 말했지요
우리가 그때 더 많이 알고 알리려고 했다면
피묻는 칼이 썩어가는 걸 진즉
깨끗하게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용어는 거슬릴지 몰라도
덮고 자제한다고 깨끗해지는건 아닙니다.7. 이제그만
'08.7.12 11:30 AM (218.157.xxx.30)이제그만님 본인이나 그만하시고 입 다무시죠 여러사람 혈압 오리지말고 그냥 혼자 생각이면 혼자 생각하세요 누구보고 이레라 저레라 하지 마시고 정말 적반 하장이네요
8. 이제그만님
'08.7.12 12:23 PM (211.236.xxx.50)님의 말씀은 알겠으나 동감할수없습니다.
명바기를 명바기라 하는게 뭐가 잘못인가요
저도 이 시국전에는 말 함부로 하던 사람아닙니다.
욕도 진짜 심해야 지x 정도였습니다.
이제 입에서 욕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욕이 얼마나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지 알게됐을 정도입니다.
저는,
보는사람이 불쾌해질정도의 저질스런 욕이나 표현은
자제한다 하지만,
명바기를 명바기라 부르는것, 꼴통을 꼴통이라 부르는것,등신을 등신이라 부르는것외에
뭘로 표현해야할까요
저는 부르던대로 부르겠습니다.
더하는말로 부고싶지만,
보는사람 생각해서 참고있습니다.9. 이제그만님
'08.7.12 1:58 PM (121.146.xxx.169)우리도 명박이가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겟네요!
마음속으로는 살인도 합니다.10. 헉
'08.7.12 2:06 PM (121.88.xxx.149)이제그만님은 글 흐름을 봐서 알바도 아닌것 같고 조중동에 쇠놰당하신 분
같아요. 아이고 불쌍합니다.11. 에고
'08.7.12 2:48 PM (58.143.xxx.6)이제 그만님 버디님 말이올씁니다.
우리주변 이제 그만님 같은분들 많아요 나도그랬구요 열린마음 으로 세상을 보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