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 혹은 연평도제2해전으로 불리는 사건은
중무장을 한 북한군이 남한의 군사구역을 침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말로 원상회복해줄 것을 요구하던 우리 꽃다운 6명의 젊은 청춘들은
북한군의 일방적이고 갑작스런 기습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옆에 관광호텔이 위치하여 관광객이 오갈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한 지역에서
53세 아주머니가 산책을 하다가, 군사구역을 넘어 왔고
멈추라는 소리에 놀라 그 53세 주부가 호텔로 돌아서서 뛰자
그뒤에다사 마구 총을 쏘아 2발을 명중 사살했다는 것이 현재까지 나온,
북한군의 일방적인 설명이다.
만약에 촛불시위를 하다가,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했는데 경찰이 방패로 찍었다면
이는 도로점거도 잘못했고, 방패로 찍은 것도 잘못이라는 양비론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경찰이 총으로 쏴서 죽였다면, 도로점거한 것은 잊어야 한다.
무조건 경찰이 과잉대응을 한 것이 고 백번 잘못한 것이다.
그럼에도, 아주머니가 먼저 잘못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떠드는 자들이 있음에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군인이 그런시간에 똑같은 상황이었다면, 관광 구역에서 아주머니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절대 발포해서 사살하지 않는다.
서해교전에서 6명의 꽃다운 우리 젊은 이들이 죽은 이유도 바로 그것때문이다.
일방적으로 우리구역을 넘어와서 도발을 함에도, 말로써 그냥 말로써 돌아가라고 설득하다가
북한군의 기급공격에 당한 것이다.
피치못할 교통사고로 죽은 여학생에게는 친부모가 "그만 이용해 먹으라고" 반대해도,
촛불을 들고 설치는 자들이,
"빨갱이"들이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자들은 그 6명의 젊은 군인들을 위해서도,
또 아주머니에게도 촛불을 들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보통 주부님들중에는 정말 없겠지만,
혹시라도 있다면, 제발들 정신들 차리기를 바랍니다. !
종북주의자, 또는 종북주의자인 척하는 자들에게 이용당하는 분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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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인은 왜 총을 쏘지 않았는가 ?
제이제이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8-07-11 18:56:52
IP : 221.200.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08.7.11 9:33 PM (222.233.xxx.217)다른 일엔 열심히 예상 까지 하면서 리플 다시더니~이번 사건엔 왜 침묵 하는지 궁금합니다.2m 높이의 펜스를 50대 아주머니가 넘어갔다는것도 의문입니다...
2. 공감2
'08.7.12 3:31 PM (121.134.xxx.53)82분들도 자기 입맛에 맞는 사건만 골라서, 애국자인양 흥분하고 열띤 토론도 하는 것 같네요..
이번 사건엔 왜 침묵하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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