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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계란삶다가 냄비를 놓쳐서 손에 뜨거운 물에 데였는데 헬프미!!!!ㅠㅠ
데였어요
바로 물 틀어놓고 양재기에 아이스팩 담아 찬물에 담고 있었는데
아직도 화끈거리고 특히 손목 접히는 안쪽은 더 아프고 쓰라립니다
손은 빨갛구요
그냥 찬물에 담고 있어야 하나요
아님 응급실에라도 가야하나요
알려주세요
1. 감자
'08.7.9 12:21 AM (125.187.xxx.16)빨리 감자 갈아서 손에 꼭 감싸보세요.
2. 박하향기
'08.7.9 12:24 AM (211.55.xxx.159)찬물에 계속 담그고 계시면서 상태를 보세요.
심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이 심한경우
응급실에 가서 처치를 받으심이 옳다고 봅니다.3. 촛불
'08.7.9 12:25 AM (59.187.xxx.140)치약을 두껍게 바르세요
한달전에 손데었을때 그러구 있었는데
한3분 정도 지나면 하나도 안아파요4. 화상
'08.7.9 12:35 AM (211.243.xxx.75)1시간정도 지나ㅆ는데 아직도 아프고 쓰라립니다
얼마나 지나야 열이 내릴까요
감자는 지금 안됡 같고 치약 은 조금 걸리네요
헬프미 1!!!!!!!ㅠㅠㅠ5. 알루
'08.7.9 12:37 AM (122.46.xxx.124)제가 예전에 다림질하다 허벅지를 다린 적이...
(농담 아님돠, 다림판이 곡선이라 흘러내렸어요. ㅠ_ㅠ)
여튼, 허벅지가 얼어붙을 때까지 아이스팩 붙여서 둘둘 말아두었습니다.
아이스팩 몇 개 녹을 때까지... 밤에도 그러고 잤어요.
화상 입자마자 했더니만 수포는 안생겼더라구요. 그래도 아이스팩 떼고 나니 어찌나 화끈거리는 느낌인지...
그러고선 메디폼같은 거 붙이고 다 나을 때까지 햇빛 안보니까 아주 멀쩡합니다. ㅎㅎㅎ6. ..
'08.7.9 12:38 AM (116.122.xxx.100)열기가 다 가실때까지 찬물에 담가야해요.
제 동생은 발을 데었을때 꼬박 하룻밤을 물 갈아가며 담갔답니다.
수포가 생기거나 괴사가 있는 정도는 아닌지요?
이상한거 부치거나 바르지 마세요.
깨끗한 찬물이 화상의 제1처치제 입니다.7. 화상
'08.7.9 12:44 AM (211.243.xxx.75)수포는 물집같은건가요? 무지 아프고 쓰라립니다
빨긋빨그ㅛ하구요
왼손으로 쓰려니8. ..
'08.7.9 12:47 AM (121.129.xxx.102)이왕이면 흐르는 물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래야 삼투압으로 쪼글거림이 안생깁니다.
그냥 담그셔도 됩니다.
끊어지는 느낌이 나더라도 계속~
오히려 더 예쁜 새살이 돋아날 겁니다.9. 박하향기
'08.7.9 12:51 AM (211.55.xxx.159)그냥 발갛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으신 정도라면
깻끗한 찬물에서 계속 화기를 빼시고
아침에 병원이나 약국에 가서
정확히 처치하시기 바랍니다.10. ....
'08.7.9 12:53 AM (121.88.xxx.35)저희어머니께서는 거즈 손수건에 소주를 묻혀서 덮곤 하셨어요..
아무래도 물보다는 증발이 빨리 되서 열을 더 빨리 식혀주니까요..11. 박하향기
'08.7.9 1:00 AM (211.55.xxx.159)소주는 절대 안됩니다. 화상에 알콜은 금기입니다.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열을 내리고 소독 효과가 있을 거라 여길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알코올은 물보다 열을 빼앗는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그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고
소독의 효과도 없다. 자칫 흉터를 남기게 되지요.
민간요법...그만 올리셨으면 합니다.12. 제발
'08.7.9 1:02 AM (77.100.xxx.83)다른거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찬물에 얼음 갈아가며 계속 담구고 계세요.
몇 시간 동안 계속 하셔야합니다.
감자, 치약 같은건 제발 하지 마세요. -.-13. 화상
'08.7.9 1:03 AM (211.243.xxx.75)그럼 통증 계속되는 것은 괜찮은건가요/?
14. 박하향기
'08.7.9 1:05 AM (211.55.xxx.159)정답은 흐르는 찬물에 계속 손을 대시고 화기를 빼시는 겁니다.
지금 약국이나 응급실에 가실 수 없다면요.
가셔서 처방약을 바르시고 소독된 거즈를 싸실때가지
감염을 막으세요.
절대 민간요법 사용하지 마시구요.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15. 박하향기
'08.7.9 1:06 AM (211.55.xxx.159)얼음을 직접 손에 대시는것도 하셔선 안됩니다.
흐르는 찬물이 가장 좋습니다.16. 박하향기
'08.7.9 1:08 AM (211.55.xxx.159)응급실에 전화하셔서 정확한 상태를 설명하시고
화기가 어느정도 빠졌다면
소독된 거즈로 손을 감고 주무세요.
집에 화상연고가 있다면 금상첨화.17. 위기탈출
'08.7.9 1:09 AM (219.255.xxx.122)넘버원에 나왔었어요.
된장을 바른다..소주를 붓는다
다 하지 말래요...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요.
무조건 흐르는 찬물이든 찬물에 오래 오래 담구고 계셔야 해요.
내일 아침 일찍 병원에 가보셔야 할꺼 같아요18. 계속 찬물
'08.7.9 1:11 AM (222.237.xxx.34)며칠전에 저도 데였는데,.두시간넘게 찬물 데고있었어요. 한 30분은 흐르는 찬물로 하다가 물이 아까워서 찬물 받고, 얼음 몇게 넣어서 담그고있었어요..물속에서는 쓰리지 않고 꺼내면 너무 쓰려서,,겁이나서 병원 응급실에도 전화하고 했는데 데여서 쓰린건 병원 응급실와도 통증은 조치를 못해준데요. 계속 물담그고 게셔요
19. 화상
'08.7.9 1:11 AM (211.243.xxx.75)거즈 없는데ㅜㅜ
근20. 박하향기
'08.7.9 1:13 AM (211.55.xxx.159)삶아놓은 깨끗한 행주 없으세요?
잠은 주무셔야 하니까.
혹시 새벽녁에라도 잠이 드시면
그냥 주무시지 마시고...지금이라도 얼른 하나 삶으셔서 다림질로 말리세요.
싸고 주무셔야지요.21. 박하향기
'08.7.9 1:15 AM (211.55.xxx.159)직접 하시마시고 남편 얼렁 깨우세요. 설마 주무시고 계신건 아니겠죠?
22. 화상
'08.7.9 1:20 AM (211.243.xxx.75)저 혼자에요ㅜㅜ
23. 화상
'08.7.9 1:24 AM (211.243.xxx.75)그냥수건이나 솓ㄱ된거즈는 아닌거 같은데 돌돌 말린건 있는거 같아요
24. gazette
'08.7.9 1:24 AM (124.49.xxx.204)뜨겁고 화끈거리고 쓰린 느낌 없어질 때까지 계속 찬물에 담궈 두세요. 물이 살짝 미지근해지기만해도 쓰리고 아플거에요. 잠 설치더라도 계속 차가운온도 유지하면 담그세요..
힘드시겠네요... 응급실까진 아닌듯 한데. 화기빠질 때까진 물에 담그시구요. 내일아침에 외과나 성형외과 가 보세요.25. 화상
'08.7.9 1:35 AM (211.243.xxx.75)그냥수건이나 솓ㄱ된거즈는 아닌거 같은데 돌돌 말린건 있는거 같아요
이런건 안될까요?
근데 열이 좀 빠지거나덜 쓰라릴때까지 기ㅏ려야하는거죠?
속상해요 아파픈기도 하고 ㅜㅜ26. gazette
'08.7.9 1:37 AM (124.49.xxx.204)물집 생겼나요? 물집 안생겼다면. 생겼어도 작은 크기라면 그냥 찬물에 담그다 화기 빠져서 안아플 때 주무셔도 되고.
물집 생기고 범위가 넓다면 응급실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헌데 응급실..지금 한창 피크일 시간인데.. 가셔도 좀 기다리시겠네요.. 차가운 수건과 얼음주머니 준비해서 가야겠습니다.....27. gazette
'08.7.9 1:39 AM (124.49.xxx.204)열기 빠질 때까지 찬물 하셔야되요. 화기때문에 어차피 아파서 잠도 안올겁니다..
돌돌말린 거즈가.. 있다면. 화기 빠진 후 바셀린등을 바르고 감아도 됩니다만.
화상입은 손가락끼린 같이 덮으면 안됩니다.
즉......... 손가락 하나하나가 떨어지게 사이사이에 바셀린과 거즈를 끼워줘야합니다.
물집 여부 보시고 응급실 결정하세요. 가실 땐. 기다릴 시간까지 생각해서 수건 얼음주머니 챙겨서 차게 유지하시구요. 아파서라도 그냥 못있을 겁니다...28. 화상
'08.7.9 1:55 AM (211.243.xxx.75)지금도 넘 아프고 화끈거려 ㅁㅅ자겠어요 저도 밤새고 아침 일찍가봐야할깝ㅘ요
29. Pianiste
'08.7.9 2:23 AM (221.151.xxx.201)에궁 혼자서 고생하시네요. ㅠ.ㅠ
저도 혼자사는지라 남일같지않은데...
화기를 다 빼셔야한다는 윗분들 말씀이 맞아요.
꼭 화기 빠질때까지 찬물로 처치하시고,
부디 잘 치료하세요..30. 제발
'08.7.9 4:17 AM (77.100.xxx.83)지금 응급실 가셔도 별로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괜히 고생만하세요.
주무셔야하니까 찬물 한바가지 옆에 떠놓고 손 물에 넣고 주무세요.
그러고 아침까지 있으면 손이 많이 나아질겁니다.
저도 밤에 아이 젖병 소독하다가 크게 데었는데,
그렇게 잤어요.
그랬더니 아침에 좋아지더군요.
찬물 말고 다른건 절대 시도하지마세요.
아이가 손가락을 데어서 물집이 생겼을 때 종합병원 응급실에 데리고 갔더니
종이컵에 찬물 담아주며 계속 넣고 있으라더군요.
제가 병원 오기전에 한참 그러고 있었다고 했더니
계~~속 찬물에 담그고 있으라더군요. -.-
그날 병원에서 별로 저희 아이한테 처치 해준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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