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우미아주머니 식사문제 -.-;
아가낳고 키우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아무리 먹어도 살은 쪽쪽빠지고(모유수유탓이겠지만)
병원 응급실행 2번에..매일 물리치료를 달고삽니다 ㅠ
결국 미련하게 병원비로 나가느니 아줌마를 쓰자 해서
일주일 두번씩 도우미분을 부르게됐어요
대전이라 가격은 저렴하더라구요(서울에비해)
4시간에 25000원
일주일에 하루만 썼었는데 도우미분께서 일주일에 두번하지않음 오실수가없다하여 -.-
두번으로 늘였어요...일을 잘하셔서 그냥 이분께 하고싶어서 하루더 하게됐네요
저도 머 하루더오시니 집안일 손댈일이 확 줄어 좋구요;;
그런데 원래 반일은 식사 안하시는거잖아요
근데 오전집에서 식사를 안준다는 얘기도하시고 공원에서 비둘기 쫒으면서 도시락을 먹고왔다고하시길래
저희집에서 드세요
이한마디한게 지금은 좀 후회스럽네요 ㅠ
머 제가 찌게를 끓여드린다거나 그런것까진 아니구요 있는밥에 반찬있는거 드시는데요
문제는
밥양이 어마어마하다는겁니다.. 거짓말안하고 4인분을 혼자드세요^^;;;
제가 밥솥에있는 밥을보면서 신랑이랑 오늘저녁 담날 아침까지 먹겠다 싶은양을 전부 다드시고 코드빼놓으시는 센스 ㅠ
정말 살도 하나도 안찌시고 삐적마르다시피 한분인데 밥이 다 어디로 들어가는지 신기할따름이예요
밥그릇에 안드시고 국그릇에 밥을 3번정도 리필해드십니다;;
근데 밥양도 문제지만 많이 드시다보니 식사시간도 40-50분을 넘어가네요 ㅠ
4시간일하시는데 거의 40-50분은 식사하시고 뒷정리하시고 시작하니
왠지 식사괜히 드시라고했단 생각이드네요 ㅠㅠ
지금와서 식사하지마시라고할수도없고 저 은근 스트레스 받구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ㅠ
1. 에궁..
'08.7.9 12:15 AM (116.33.xxx.139)몸일 하시는 분들이..힘드시니 양은 좀 되던데..
좀 많긴 많네요..
대신 근무 시간 전이나 후로 식사 시간을 조정했으면
한다고 얘기하세요~
저도 그게 잘 안되는 사람이지만..
세상이.. 좀 살아 갈수록..내입장 똑부러지게 얘기해야
할 때가 많은것 같아요..2. 양평댁
'08.7.9 12:20 AM (59.9.xxx.170)제 경우는 종일이라 점심 같이 차려 먹거든요, 그런데 반일이면서 40~50분정도씩 식사시간으로 빠진다면 솔직히 조금 --;;;;윗 분처럼 입장을 밝히셔야 할 듯 해요...그 부분 빼고 일 하는 스타일 맘에 드신다면요....
3. ...
'08.7.9 12:43 AM (116.33.xxx.163)일하는 시간에서 식사시간은 제외하세요.
시간제인데..
요새 느끼는건데, 도우미들 자기 권리만 찾고 책임감없이 일하는분들 자주 뵈요 ㅡㅡ;;4. ...
'08.7.9 1:16 AM (211.209.xxx.150)식사 문제만 빼고.. 다른 일은 어떻게 하시는지..
손이 빠르시고 야무지시다면.. 식사 시간 좀 걸리고 밥 많이 먹는 거..정도는 눈 감아 주심이
어떨런지.. 다른 일 역시 그냥 보통이라면.. 교체 각오 하시구요.
아무래도.. 몸 쓰는 일을 하시다 보니.. 드실 수 있을 때 많이 드셔두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먹는 거 같고 서로 서운해지는 일 만큼 구차한 게 없는데.. 원글님 난감하시겠어요.5. 허걱
'08.7.9 6:01 AM (222.238.xxx.149)바꾸십시오.
세상에 널린게 업체고 도우미입니다.6. ..더친해지기전에
'08.7.9 6:55 AM (121.134.xxx.155)말씀하시는 게좋겠습니다.
더 시간 지나면 말꺼내기 더 어려워지거든요. 밥통안에 밥을 넉넉하게 해두시는군요.7. 아줌마
'08.7.9 9:31 AM (203.237.xxx.223)저는 광주인데 공식가격은 20000원이라고 하는데 보통 25000원 주는데,
저는 일주일 하루만 쓰려고 그냥 3만원 드리고 있습니다.
워낙 지저분하게 하고 나와서 미안하기도 하고...
식사량이 많은 건 일하는 양이 많아서이고,
쌀값이 얼마나 된다고...
먹는 거 아깝다는 생각 들으시면 안되죠.
아주머니 아시면 참 세상 더럽다 싶겠네요.
널린게 업체고 도우미라니까
그냥 다른 분 쓰세요.8. 음
'08.7.9 9:39 AM (118.6.xxx.1)한분이 국그릇에 밥을 서너번씩 드신다면 이런 생각 충분히 들 수 있지 않나요?
솔직히 좀 염치없으시단 생각이 듭니다. 일하느라 힘드시더라도 적당히 드시고 일어나셔야하는 거 아닌지요.
게다가 4시간 일하시는데 4-50분 그냥 식사하신다는데...
식사하신다면 식사시간은 일하시는 시간에서 빼야지요.
아님 빨리 드시던지...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윗분은 좋은 분 만나셔서 서로 위해주시는 거 같은데 도우미하시는 분들
젊고 좀 만만해보인다 싶으면 막하시는 분들도 많아요9. 재봉맘
'08.7.9 10:07 AM (152.99.xxx.133)밥드시는걸로 좀 머라하는건 그렇구요.
대신 30분정도 더해달라고 하는 선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하는게 마음에 드신다면서요. 일잘하시는분 만나기도 어렵거든요.10. 대전
'08.7.9 11:01 AM (218.234.xxx.40)저도 대전 인데, 어느 업체에서 소개 받으셨어요?...
11. ..
'08.7.9 12:12 PM (121.178.xxx.147)제 생각엔 도우미를 바꾸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어떻게 4시간 일하러간 집에서 4-50분 동안 밥을 먹고 앉아 있을수 있는지...12. mimi
'08.7.9 12:53 PM (61.253.xxx.187)흠......진짜 사람쓰는것도 스트레스라는거......그렇다고 먹는거가지고 매정하게 하기도그렇고...아마도 제생각엔 그분 하루에 한끼만 그렇게 드시는거같아요~~ 도우미 하시는분들 점심거의다 거르시더라구요.....어디갔다가 바로 이동해야하고 또 밥사먹으면 돈번거 다 나가고 하니까....
13. 보통
'08.7.9 11:25 PM (211.117.xxx.68)오전에 일하는 집에서 점심 먹던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9943 | 자게판 분리에 대한 생각 8 | 감자좋아 | 2008/07/09 | 476 |
399942 | 시어머니께서 아이들에게 소고기를 먹이셨어요. ㅠ_ㅜ 11 | 알루 | 2008/07/09 | 1,331 |
399941 | 82회원님들은 개념엄마들들뿐... 1 | 친일청산.... | 2008/07/09 | 450 |
399940 | 너무 바쁜 와이프... 14 | baker .. | 2008/07/09 | 2,948 |
399939 | 부럽당~~50대 주부, 벌떼 피하려다 산삼 발견 2 | 산삼횡재 | 2008/07/09 | 495 |
399938 | 혜경선생님을 도와 드립시다. 36 | 인피니티 | 2008/07/09 | 6,305 |
399937 | 배운여자가 배워먹지 못한 대통령에게 5 | 행복도시 | 2008/07/09 | 632 |
399936 | 뜬금없이 5 | 한나 푸르나.. | 2008/07/09 | 370 |
399935 | 계시판 분리...이상한 논리 7 | 박하향기 | 2008/07/09 | 553 |
399934 | 급>> 계란삶다가 냄비를 놓쳐서 손에 뜨거운 물에 데였는데 헬프미!!!!ㅠㅠ 30 | 화상 | 2008/07/09 | 1,132 |
399933 | 엠네스티 공식 티셔츠 6 | ... | 2008/07/09 | 514 |
399932 | 아고라보세요 30 | 급하게 | 2008/07/09 | 1,267 |
399931 | 인터넷에서 파는 저렴한 옷 구입, 어떠셨는지.. 8 | 올바른 소비.. | 2008/07/09 | 943 |
399930 | 저 요새 라면만 먹고 삽니다. 13 | ㅜㅜ | 2008/07/09 | 881 |
399929 | [제안]카드해지시에 포인트 기부 | 카드해지 | 2008/07/09 | 265 |
399928 | 도우미아주머니 식사문제 -.-; 13 | -.- | 2008/07/09 | 1,539 |
399927 | 3s 우민화 2 | 링크 운동 | 2008/07/09 | 289 |
399926 | 겹친 펌글 문제... 4 | 신고게시판 | 2008/07/08 | 231 |
399925 | 책을 팔려고 합니다. 7 | 안 | 2008/07/08 | 577 |
399924 | 피디수첩을 보고있는데...ㅠ_ㅠ 5 | 냐옹이세상 | 2008/07/08 | 734 |
399923 | 17일 이슈방 개설되면 떠나겠습니다. 55 | 여울마루 | 2008/07/08 | 2,110 |
399922 | 참여정부 5년동안 난 한번도 들은적이 없다 6 | 마지막 | 2008/07/08 | 701 |
399921 |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1 | 여름 휴가 | 2008/07/08 | 271 |
399920 | 남자들은 조용히 이곳 방침에 따라야... 22 | 씨알의 터 | 2008/07/08 | 1,003 |
399919 | 알바방 따로 만들어주세여! 11 | 꼭미남 | 2008/07/08 | 386 |
399918 | 이슈토론방 신설 찬반 투표 진행해 봅시다 2 32 | 우리끼리 | 2008/07/08 | 495 |
399917 | 월드비전 후원 끊었습니다. 14 | 예린맘 | 2008/07/08 | 1,202 |
399916 | 남편이 너무 심하게 바쁜 분 있으세요? 11 | 해바라기 | 2008/07/08 | 1,418 |
399915 | 그럼 이 글도 시국관련 게시판으로 가야 하나요? 2 | 아쉬움 | 2008/07/08 | 274 |
399914 | 나홀로소송 무리일까요? 4 | 소송문의 | 2008/07/08 | 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