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유가 4시도 안되서 오네요.
6시쯤 배달온대서 보온가방에 한시간정도면 괜찮겠지 했거든요..
어제 아주 늦게잤는데 문에서 소리나서 봤더니
3시40분쯤 우유가 배달이 된거예요..
허거거걱..
울집 기상시간은 7시이후 주말엔 8시인데요..
도대체 몇시간을 보온가방에 있는건지.....
더구나 한여름에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보온가방에 넣어진 우유가 그리 시원하지 않았어요..
에잉...떱..
낼부터 보온가방에 얼음팩하나 넣어두고 자던지 해야겠어요....
1. 우렁된장국
'08.7.8 10:57 AM (222.236.xxx.131)제 경우는...
지금은 우유배달 안 시켜먹지만..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죠.
밤 12시 반 즈음 귀가했는데. 우유가 들어있는 거여요.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헌데 얼마 후에도 같은일을 경험......
밤12시 즈음 우유를 쫙 돌려놓고 아침까지 편하게 자는 건가봐요
아니면 욕심에 두탕 뛰느라 새벽엔 다른 우유배달하는 건지도요...
항의하고 우유 끊었습니다. (본사에 항의해야 함).. 신선하라고 배달시켜 먹는건데
여름에 밤새 상온에 놔둔 우유먹을 필요 없지 않겠어요.
새벽 3시반 정도면 양호한 겁니다.. 새벽 1시~2시가 기본인 곳 많아요.
그리고.. 이 사람들이 우유를 떼와서 냉장차나 기타 냉장보관소에 보관하는게 아닌 거 같더군요. 딸가닥 소리가 나서 바로 우유 받아보면 냉장 우유가 아닌거 같더군요. 배달하다보면 온도가 올라가서 그런다고는 하지만.. 물기가 전혀 없는거로 봐선 아닌거 같더라구요.2. .
'08.7.8 11:05 AM (124.54.xxx.148)예전에 롯데덴마크우유먹었는데
새벽1시쯤 넣고 가더라구요. 한두번이 아니고 계속.
배달시간 꼭 체크해보셔야 해요.
지금은 연세우유 새벽4시 5시?..요즘은 보냉가방걸어달라고 하고 넣고 있는데
저도 자기전에 얼음팩 넣어야 겠어요.3. ㅎㅎ
'08.7.8 11:15 AM (124.57.xxx.186)그정도면 진짜 양호한거라는거에 한표요~
심지어 저녁 11~1시 사이에 넣는 경우도 많거든요
우렁님 말씀처럼 냉장차로 배달하는게 아니라 그전날 저녁에 대리점에
도착한 우유 밖에 쌓아놨다가 자기들 배달하는 시간에 배달하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4. 저도
'08.7.8 11:44 AM (61.99.xxx.139)그래서 우유 끊었어요.
새벽 4시쯤 배달하던데, 전 한 6시쯤 오는줄 알았었거든요.
한 4시간도 넘게 상온에 있을 우유를 생각하니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5. 밤열두시
'08.7.8 11:45 AM (222.238.xxx.168)살뺀다고 자전거늦게 타다보면 그시간에 우유배달차 오더군요.
6. 맞아요..
'08.7.8 12:00 PM (125.142.xxx.162)저도 야근하고 들어오다가 한 1시쯤 됐을텐데 그 시간에 우유 배달하던데요...
7. ...
'08.7.8 12:03 PM (58.226.xxx.101)제가 예전에 한밤중에도 아기가 칭얼거리고 안자서 업고 나가 재워오곤 했는데요.
밤 12~1시쯤이면 벌써 우유트럭이 와서 아파트 화단 한 구석에 우유 쌓아놓고 갑디다.
그거 몇 시간동안 거기 있다가 새벽에 배달원들이 배달해주는거예요.
그나마 일찍 갖다주는게 고맙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8. ..
'08.7.8 12:40 PM (222.238.xxx.29)예전에 잠깐 우유배달했는데요.
우유가 단지로 밤에 배달오면 배달원이 새벽에 배달하는거맞아요.
전 겨울에만 했지만(정말 추워서 얼어죽는줄알았어요.)
그것때문에 우유배달안시키고 그때그때 마트에서 사먹어요.
실온에 방치된우유먹기싫어서요.9. 커피우유
'08.7.8 2:12 PM (218.50.xxx.234)제가 밤 9시경에 운동하러 나가는데요..
그 때쯤 우리 아파트에 우유 배달 차량들이 들어 옵니다.
몇 박스씩 한적한 곳에 두고 파란 천막을 덮고 가더군요...
그러면 배달원들이 와서 가정 배달을 하는 모양이더군요.
결국 몇 시간을 밖에서 허비한다는 얘기....이 한 여름에
더 충격적인 건 배달 차량도 냉장차량이 아니고,
일반 트럭이나 승합차에서 내리더라는 거..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