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근무중 딴일하는 직원한테 어떻게 얘기할지?

EUJU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08-07-08 10:38:26
저, 10분 쉬는 시간에 들어와있으니 너무 뭐라 하지 마시구요..^^
팀원이래봤자 4명있고요 사무직이구요. 자리 배치상 pc사용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 위치에 있는 여직원이
제가 보기에 딴짓을 좀 하는 것 같습니다. 보면 알거든요. 표정도 그렇고...주로 하는 짓은 웹서핑,카페,노조활동에 필요한 일들,사내 동호회 회장도 맡고 있는게 있어 그 일도 좀..
자리 배치를 확 바꾸면 가장 쉽지만 실상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선 주의를 줘야겠습니다. 한번 회식자리에서 둘러 얘기했는데 본인이 얘기하기로 하루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4시간밖에 안된다는 둥 하면서 당연하게 딴짓을 얘기하더군요. 더 심각하게는 얘기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제가 얘기하지 않으면 제가 홧병이 날 것같습니다.(성질이 욱해서)
어떻게 얘기하면 서로가 기분 나쁘지 않게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요?
그보다는 근무시간중 웹서핑은 아니더라도 조합활동이나 동호회활동은 가능한 것 아니냐고 한다면
어떻게 얘기하는 것이 매끄러울까요? 여기는 직장맘이 많으시길래 여쭤봅니다.
IP : 211.45.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8.7.8 10:40 AM (211.253.xxx.18)

    자기 할 일 하면서 잠시 쉬어가며 하는거야 뭐라하기 그렇잖아요?
    그 직원이 할 일을 방치하나요?

  • 2. edpp
    '08.7.8 10:41 AM (210.94.xxx.249)

    전데요..

    혹시 우리 팀장님??

  • 3. 리이나
    '08.7.8 10:44 AM (61.97.xxx.75)

    저도 지금... 근무 중 딴 짓을....ㅠ.ㅠ

  • 4. 죄송해요.
    '08.7.8 10:46 AM (61.109.xxx.45)

    일보다 여기가 좋아서 저도 근무점수 0점입니다.
    일하러 갑니다. 흑흑

  • 5. 저희
    '08.7.8 10:48 AM (121.171.xxx.105)

    윗분은 자기 할일만 제대로 해놓으면 뭘하든 별로 신경 안쓰십니다. 물론 딴짓하느라 실수하고 소홀하면 당연히 안좋아하시지요 ㅎㅎ

  • 6. ..
    '08.7.8 10:48 AM (96.224.xxx.243)

    달리 할 일이 있는데 그런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독촉을 하시면 어때요?
    **씨, ++ 아직 안됐나요? 하면서요. 그러면 눈치채지 않을까요?

  • 7. ....
    '08.7.8 10:49 AM (220.86.xxx.147)

    맡은 일을 충실히 하지 않다거나 일에 실수가 생긴다면 확실하게 해둘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그저 님성질이 욱해서 경고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사실상 근무시간 내내 일만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자기 일 확실히 해놓고
    남는 시간 활용하겠다는건데...그것까지 뭐라하신다면...음...
    물론 맡은 일에 차질이 생긴다면 따끔하게 한마디 할필요가 있겠죠.

  • 8. 파리(82)의 여인
    '08.7.8 10:56 AM (203.229.xxx.188)

    댓글 폭소!!

  • 9. ^^
    '08.7.8 11:01 AM (118.46.xxx.23)

    자기 할 일만 제대로 하면 뭐라 하기 좀 그렇지 않나요?
    보통 웹서핑 너무 많이 하면 안되니까 회사에서 알아서 웹사이트 차단 같은건 하지만
    그렇다고 회사나와있는 시간 내내 어떻게 일만 하나요?
    하는 일의 성질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틈틈이 자기일 알아서 하면서 컴터 하는거 뭐라 하면 좀...숨막힐꺼 같아요 ^^;;

  • 10. 저두 딴짓
    '08.7.8 11:04 AM (211.35.xxx.146)

    물론 할일 제껴놓구 그러면 문제가 있지만
    가내수공업이나 생산직도 아니고 계속 일만하는 직장이 얼마나 될까요?
    저두 82는 내내 창하나 켜놓고 일하거든요.
    원글님은 어떤일 하시는데 10분 쉬는 시간이 따로 되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 11. 저두
    '08.7.8 11:09 AM (211.210.xxx.30)

    저두 지금 졸음신이 와서 딴짓 중이에요.
    자기 일만 다한다면 그정도는... ^^;;;
    아랫직원인가요?
    아랫직원이라면 이런데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지금 바로 자리로 오라고 하던지
    회의실로 끌고 들어가서 한마디 하시고
    직급이 같으면 모른척 하세요.

  • 12. Lliana
    '08.7.8 11:14 AM (58.143.xxx.22)

    물론 엄격히 따지면 직원의 잘못이죠.

    저도 팀장으로 다양한 성격의 많은 직원들을 데리고 일해
    봤지만 윗 사람으로서 아랫사람을 다스린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기준에 의해 너무 따지거나 다그치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주어진 일에
    집중하도록 하되 그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고 독려하는 미덕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단 그런 일로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 팀웤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땐 따끔하게 해야죠.
    중간 역활을 하는 팀장은 너무 회사 입장에서 일하면 부하 직원들의 불만이 더 커지고
    업무 능력도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13. 저도 죽을맛입니다
    '08.7.8 12:11 PM (121.142.xxx.13)

    저희 사무실은 알바생을 쓰는데요
    이친구들이 하루종일 메신저 켜놓고 메신저 합니다.
    한번주의를 주니 그때는 좀 신경쓰는것 같더니만 아니 메신저를 하지말라는것도 아니고
    메신저 안할때는 내려놓고 있고 인터넷도 안보거나 하면 내려놓던지 하지 턱하니 보고 있읍니다 .
    눈치 전혀안봅니다.제가 돌아다니면서 봐도 그냥 인터넷서핑하고 메신저하고
    제가 오히려 애들 눈치보면서 합니다.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정도껏 알아서 하라는건데 어디까지 허용해줘야하는지

  • 14. 움...
    '08.7.8 1:03 PM (219.240.xxx.237)

    저도 그것 때문에 속 좀 썩었지요...
    특히 요즘 갓 졸업하고 나온 신입들 전혀 눈치 안봅니다...
    뒤에 누가 지나가든 다보이는 자리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죠...
    그렇다고 내 할일 제대로 딱부러지게 하는 것도 아니고...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무튼 전 본인 할 일만 제대로 하고 실수없이만 해 놓으면 그냥 눈 감아줬습니다...
    좀 심하다 싶을 때 경고 한 번 씩 주었지요...
    근데 막말로 좀 싸가지 있는 애들은 눈치껏 일 잘 합니다...
    일 못해도 죄송해 할 줄 알고 지 잘못 아는 애들은 실수를 해도 이쁩니다...

    한마디로 싸가지 없이 일도 못하면서 배째는 애들은 업무실수로 걸렸을 때
    엄중경고와 함께 업무실수건에 대해서 책임을 반드시 물도록 합니다...
    그리고 근무평점 점수 매길때 최하점 줍니다...어쩔 수 없어요--;
    결론은 업무지장만 없으면 근무시간내 어느정도의 개인시간은 허용한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733 아빠만 좋아하는 아이 8 궁금 2008/07/08 658
213732 <중앙> 대망신, 미 쇠고기 식당 '사진연출' 12 .... 2008/07/08 983
213731 광우병으로 죽은 아들에 관해서 찍은 bbc 방송이 제작한 [내 아들을 누가 죽였나?] 1 ... 2008/07/08 390
213730 장로 VS 장로 (펌) 1 살고싶다 2008/07/08 382
213729 [조중동폐간] 이명박 만행고발 촛불문화제 사진전 개최 2 ... 2008/07/08 376
213728 게시판이 분리 된다면... 11 안보게 될것.. 2008/07/08 505
213727 우유가 4시도 안되서 오네요. 9 애기엄마 2008/07/08 868
213726 게시판분리시 백분토론 대진표는 얼루 할까요? 13 파리(82).. 2008/07/08 706
213725 조선일보에 광고한 국민은행에 고객상담 올렸어요 12 조중동꺼져 2008/07/08 754
213724 서울 교육감 선거 지원을 노골적으로.. 6 초딩맘 2008/07/08 509
213723 근무중 딴일하는 직원한테 어떻게 얘기할지? 14 EUJU 2008/07/08 2,144
213722 경향1면 하단광고.. 1 supa 2008/07/08 612
213721 토론방 보다는 자료방 신설 제안 - 자게는 우리글, 자료방은 펌글 6 제안 2008/07/08 462
213720 조계사의 수배자 편지..{펌} 8 노원아줌마 2008/07/08 433
213719 진중권 - 촛불집회에 관한 단상 6 선대 2008/07/08 730
213718 7/30 교육감선거 부재자투표 3 손은영 2008/07/08 331
213717 日, 쇠고기 완화 美요구 거부 14 simist.. 2008/07/08 723
213716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장거리 2008/07/08 354
213715 "전단지 붙인 당신,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12 리이나 2008/07/08 807
213714 남편분보다 학벌높으신분들 계신가요? 52 만남 2008/07/08 6,345
213713 게시판 분리, 공감해요.. 40 .. 2008/07/08 728
213712 울진 왕피리에서 생태환경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해요~~^^ 1 hannon.. 2008/07/08 352
213711 새로운 숙제 방향--- 원산지 표시제 역이용 2 이리 2008/07/08 482
213710 펌)삼양식품 입니다 10 삼양 2008/07/08 1,660
213709 즐겨찾기 해두셨지요? 4 행복한사람 2008/07/08 579
213708 중앙일보 연출 사진 급사과문 13 돈데크만 2008/07/08 1,161
213707 장터 물품의 가격 거품?? 27 ?? 2008/07/08 1,151
213706 모건스탠리 "한국의 외환시장 개입, 실패할 것" 10 후진국 2008/07/08 699
213705 근처 사시는분요~ 47 Colonial Way,San Francisco 3 도움 요청드.. 2008/07/08 450
213704 급식우유 추천해주세요 11 예린맘 2008/07/08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