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 물품의 가격 거품??
평소.. 장터이용해서 먹거리등 많이 구입해서 먹고 있어요.
가끔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어도..어짜피 좋은 먹거리 안전하게 구입한다는 믿음이 있어서 항상 관심있게 보고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근데..좀전에 장터에 들어갔다가.. 민**랑님께서 판매하시는 비금소금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저희 친정집에서 오랜동안 대먹고 있는 소금인데..이번에 저희도 한포대(30kg) 주셔서 가져다 먹었거든요.
근데.. ..한포대에 6천원인가 7천원이라..저희는 운송료까지 만원에 사서 먹고 있는데..이것이 장터에선 2만3천원이라니요.
(저희가 비금소금을 계속 먹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목포만 나와도 중국산과 섞는다는 지인의 말씀 때문입니다)
다른 농수산물은 제가 적정가격을 모르니 그냥 후기가 괜찮으면 사먹곤 했는데.. 이번 소금을 보고나니.. 장터의 가격에 대한 의구심이 생깁니다.
세금도 안내고..중거래 상도 없이 직거래인데.. 가격책정이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인지??
1. ㅈ
'08.7.8 9:59 AM (221.146.xxx.35)전 님 말씀하신 소금은 모르겠고...주로 과일 사먹는데, 마트랑 비슷하거나 조금 싸지만
질은 월등히 장터것이 좋아서 잘 먹고 있어요...나름의 가격책정 이유가 있을것이고
가격이 맘에 안들면 안사먹으면 그만이겠죠. 그리고 그 소금이 님이 먹는 소금이랑
같은 제품이 아닐수도 있구요.2. 원글
'08.7.8 10:05 AM (221.150.xxx.209)원글입니다.
아침에 장터 들어갔다가..제가 잘아는 물품이 있어서 반가워서 들어갔다가 가격보고 놀라서 게시판에 그적거린 글인데.. 윗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니..아침부터 가슴이 벌렁거리네요(별로 소심한 성격은 아닌데..ㅠㅠ)3. z님
'08.7.8 10:09 AM (125.178.xxx.174)가격이 맘에 안들면 안사먹으면 그만이겠죠..라니 -- 판매자세요?
가격을 아는 사람이야 안 사먹으면 그만이지만 모르고 속아 사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말씀 참 뾰족하게 하시네요.
원글님처럼 정보를 주시면 모르는 사람이야 너무 고마운거죠.4. .
'08.7.8 10:10 AM (122.32.xxx.149)저도 장터 가격 많이 비싼거 같아요.
직거래면 중간상 없으니 더 싸야 할거 같은데 동네 시장이나 마트보다 비싸던걸요.
그나마 돈 값이라도 하면 다행이구요. 품질도 가격만큼 좋다는 생각 안들어요.
처음에는 후기보고 덥썩덥썩 사다가 몇번 실패하고 나서는 웬만하면 자제중이예요.5. 원글님
'08.7.8 10:10 AM (220.118.xxx.88)제가 보기에는 위의 ㅈ님이 원글님을 비난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저 여러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 정도로...^^
저는 원글님 말씀도 고맙고, ㅈ님 말씀도 고맙습니다.6. 장터노
'08.7.8 10:14 AM (211.224.xxx.248)저도 가끔 가격에 놀라서 쪽지 몇통 보낸적은 있습니다.
진짜 문제있는 분들 많습니다.
전 이제 왠만하면 장터에서 농산물 구입 안합니다.
택배비까지 물어가며 구입해봐도 딱히 가격적인 메리트 별로 없는것 같아서요.
직거래의 장점은..신성한 식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건데 이건 뭐... 판매자한테만 이익이 돌아가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아~ 물론 힘들게 농사 지으시는분들 혜택 보셔야죠
하지만 여기 도시 사람들(?)은 힘들게 돈 안버나요?7. 어이고야
'08.7.8 10:22 AM (210.216.xxx.200)답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도 장터 이용 했다가 큰 낭패본 사람입니다.
시중가보다 비싼가격인줄도 알았지만 워낙판매자가 좋은상품이라고(직접통화까지함)해서 구입했는데 완전 대실망..ㅜㅜ 화나서 상품 후기 썼어요.. 혹시 저같이 당하시는분들 있을까봐서요.
ㅈ님.. 안사먹으면 그만이라뇨.. 그런식의 말투는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넹요.8. 저도
'08.7.8 10:22 AM (59.13.xxx.171)장터를 간간이 이용합니다. 시중에서 사는것 보다 훨씬 싱싱하고 질좋은 제품을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로 저렴하게 사게되는것도 있고 고개를 갸우뚱할정도로
의구심이 드는제품도 있답니다.
후기가 좋아 산제품도 저 후기가 맞나 싶은 실망스런제품도있고
후기별로여도 필요해서 샀는데 이거 좋은데 싶은 제품도 있구요.
파는사람은 양심적으로 사는사람은 믿고살수있는 장터가 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9. **
'08.7.8 10:24 AM (218.232.xxx.185)몇 번 농산물이나 공산품 구입한 적 있었어요.
땀흘리며 지은 농사이니...
힘들게 매장 오가며 포장하여 판매하는..
이라고 하는데 그 노력 알지만 구매하는 사람들도
힘들게 번 돈 많은 생각끝에 지불하는 돈이라는 걸 알아주면 좋겠듭니다.
매장도 세금도 없는것 같은데 너무 비싼 적이 많고
확인해 보기 어려운 상품(?)들 때문에
이제는 모험(?) 하지 않고 있어요...10. 그러게요
'08.7.8 10:25 AM (210.180.xxx.125)저도 가지고 있는 물건중 15년 된걸 전 그냥 버렸던걸..
돈 받고 파는 사람도 있더군요. 정중히 쪽지 보냈더니 일단 내렸다가
다시 올리고.. 곧 거래완료가 뜨더군요. 어찌나 안타까웠던지...
그나저나 전 원글님 이런 공개적인 글 너무 고마워요.11. 음
'08.7.8 10:28 AM (118.6.xxx.1)모르고 구입할 수도 있는 데 이런 글들 고맙지요.
저도 구입했던 농산물 맘에 쏙 드는 거 별로 없었어요.
정말 이게 돈받고 판매하는 상품인가 싶은 것도 있었고...
무농약이라 그렇다는데 판매하는 무농약 제품들은 안그렇던데
어디 납품하고 남은 것들 파는 거 같기도 하고...좀 맘이 찜찜한 경우가 많았어요.
전 친정에 이것저것 보내다가 인터넷으로 뭐 자꾸 사지 말란 얘기만 들었습니다 --;12. 그러니까
'08.7.8 10:28 AM (58.226.xxx.119)장터 물건 사실때는 댓글을 잘 보시고
검증된 것 위주로 사시면 덜 실패하실 겁니다.
어느날 댓글이 수십개에서 수백개 오르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은 대체로 검증이 된 수요자들이거든요..13. 3
'08.7.8 10:30 AM (121.132.xxx.119)장터뿐만 아니라 어느어느 사이트에 사니 물건이 좋다카더라~ 얘기 듣고 사보면
좋을때도 있지만 굳이 구매를 하지 않아도 괞찮았을텐데 하는 후회도 들긴해요.
특히 너무 과대광고하는 물건은 기대를 더 해서인지 더 실망스럽구요.
아베같은 실명사이트는 후기도 좋은것만 써놔서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더라구요.14. 제가 생각해두
'08.7.8 10:43 AM (221.159.xxx.151)비싼 경우가 많아요.직거래의 장점은 중간마진이 없어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이익이 있는건데.82죽순이다 보니 이젠 좋은 품질에 좋은 가격.눈에 보여요.
15. ..
'08.7.8 10:51 AM (121.156.xxx.164)제가 그 소금을 사본 적은 없고 예전에 어디 매스컴에서 비금 소금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비금소금 파는 사이트를 하나를 즐겨찾기 해둔 적이 있는데 지금 들어가보니 그 사이트
에서는30kg가 배송비 포함 20,000원이네요.
다른 곳과 비교를 못해봐서 이곳이 비싼지는 모르겠어요.
여기도 생산자가 바로 판매하는 곳인데 쇼핑몰 구축비용 카드 수수료 등 생각하면 장터가
더 비싸긴 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것 같진 않아요.
근데 소금 사려고 했는데 원글님 판매하시는 분 소개 좀 부탁드리면 안 될까요?16. ??
'08.7.8 11:01 AM (122.42.xxx.94)윗님..그럼 사이트까지 만들어 운영하는 사람이 2만원을 받는데 그냥 장터에서 사업자등록도 안하고 세금도 안내면서 23000원 받는게 비싼게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양심불량 같은데요
17. ..
'08.7.8 11:13 AM (211.172.xxx.88)맞아요
저도 오지랖 넓게 참견하고 싶어도 참습니다
너무 비싸기도 하고
사진하고도 너무 다르기도 하고
양심이 불량인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대단히 유명하신 분들은 빼고
거래후기도 믿을 수 없습니다
새로 가입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요18. 확실한건
'08.7.8 11:14 AM (116.120.xxx.130)장터는 걸러지는 기능이 전혀 없어요
어차피 82가 적그적으로개입하는것도 아니고
여러사람 모인 가운데 좋은것도 잇고 나쁜것도잇고
나쁜게왜래되다보면 소문나서 결국 밀려난다해도
암튼 어지보면 눈으로 보고사는 동네장터보다 더 비양심자들 섞여엤다해도
아무도 책임져줄수도없는데니
덥석덥석 사지말고 신중히 사셔야 겟죠
심지어 후기조작 사건도 몇건이나 있었고
후기가 다 좋다고해도 내눈에 안 찰수도 있고
사실 제품설명 100% 맞는다는보장도 못하고,,,
위험부담이 많은게 사실 이네요19. ...
'08.7.8 11:15 AM (211.210.xxx.30)비싼게 확실히 있어요.
처음에 장터는 나눠 쓰는 형식이였는데
지금은 확실히 이윤을 남기는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할까.
어쨋든 중간중간 그런 말이 한번씩 나오는데요,
결론은 섬지방이나 물건 구입하기 어려운곳도 많고 다양한 물건도 접할 수 있으니 괜챦다로
나오더라구요.
어쨋든 가끔 드림하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예전 분위기는 아니에요.
물론 예전엔 진짜 사기치는것 같은 물건 내놓고 파시는 분들 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그렇진 않은것 같고
어쨋든 많이 전문적(좋은쪽 반, 나쁜쪽 반)으로 변했어요.20. ..
'08.7.8 11:19 AM (121.156.xxx.164)위에 사이트 댓글 쓴 사람인데요.
댓글에도 썼듯이 쇼핑몰 비용, 수수료 등등 생각하면 비싼 게 맞지만 윈글님께서 구입하시는
가격과 비교해서는 터무니없이 비싼 것 같지 않다고 쓴 거예요.
원글님 사시는 가격으로 따지면 2.3배 비싸지만 그 쇼핑몰과 비교하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사업자 등록이랑 세금 생각은 못했는데 그것까지 생각하면 더 비싸지긴 하네요.
저도 장터 이용하면서 세금도 안 내고 수수료도 없는 걸 생각하면 많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물품들 많아요. 그리고 받고나서 화가 났던 물건도 있었고요.
장터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21. ㅠㅠ
'08.7.8 11:22 AM (59.26.xxx.250)장터..이용 신중을..
제발요..
마트에서 구입하는것도 말많고 탈 많은데......하물며...
82가..장터땜시 많이 시끄러울때 있어요22. 원래
'08.7.8 11:22 AM (124.57.xxx.186)장터 농산물이 시세보다 싼 경우는 별로 못본것 같아요
때로는 생협 유기농 농산물보다 장터의 "인증은 안받았지만 농약 안치고 길렀어요" 농산물이
더 비싼 경우도 많구요23. 어떨때보면
'08.7.8 11:45 AM (222.232.xxx.174)'와~~ 이런 걸 파실 수 있나?' 싶은 물품도 있는 것 같습니다.
버려도 시원치 않을 것을요...
그래도 필요한 분이 사가셔서 '거래완료'라고 첨삭하시는 건지,
아님 그냥 맘 접으셔서 그리 하신건진 본인만 아시겠죠.
팔려고 글 올렸다가 맘 바뀌어서 안팔려고 '완료'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는 거 같아요.24. 농산물은관두고..
'08.7.8 12:15 PM (220.123.xxx.224)입던 옷, 신던 신발을 만원 이만원에 파는 거 보면 기가 막힙니다.
터미널지하상가나 인터네쇼핑몰, 아님 큰 할인점에 가도 새옷을 오천원, 만원씩 팔던데요...25. 신참
'08.7.8 12:42 PM (121.179.xxx.153)이런 글이 저같은 신참한테는 정말 고급 정보네요.
쉽게 믿어버린 성격이라 덜컹 사버리는데....26. ..
'08.7.8 1:52 PM (211.215.xxx.126)장단점이 있어요.
간혹 싸고 좋은 물건 놓칠 때도 있어서 안타깝고
샀는데 후회하는 제품도 있고..
드림도 있어서 기분 좋고
뭐 다양한 기분이네요..
그렇게 싸지는 않아요27. 비싸요
'08.7.8 3:10 PM (211.201.xxx.100)비싼 물건이 많다고 생각해요. 먹거리는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지만..
화장품등 공산품도 비싸요. 가격비교해보면 같은 물건 더 저렴하게 파는 곳 많습니다.
세금내고 판매하는 곳보다 더 비싼것 좀 그렇죠.
특히 중고옷이나 신발은 이해안되는 가격이 많아요. 구입때 가격생각해서 그가격에 내놓는다지만 브랜드 이월상품 한 2년 지나면 80프로 90 프로 세일하는 곳들도 많거든요.
고향이 부산이라 가보면 헌옷가게가 굉장히 많이 늘었어요. 그게 꽤 괜찮은 편인가봐요. 여기장터옷보다 거기옷이 더 싸고 괜찮더군요.